위디어51 알래스카" Blackstone Glacier" 알래스카 빙하하면 제일먼저 떠 오르는게바로 Prince William Sound 입니다.키나이반도 섬들을 포함한 전제 지역을 뜻하는데그중 빙하 투어로 각광 받는 곳이 바로 Blackstone Glacier 입니다. 오늘은 Blackstone Glacier 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여기가바로 그 유명한 Blackstone Glacier 입니다.위디어항에서 빙하투어 크루즈를 이용하면 됩니다. 마치 무스가 목만 내 놓고 수영하는 유빙입니다. .시원스럽게 쏟아지는 빙하의 눈물폭포가 굉음을 내며 바다를 놀라게 합니다. .알래스카를 많은 나라들이 탐험을 하고는 탐험가가 이름을 붙이게 되는데영국의 탐험가가 자신들의 왕자이름을 가져다 붙이기도 했습니다. .주변의 빙하들은 이미 다 녹아버려 이제는 오래된 사진만이 .. 2016. 7. 1. 알래스카 " 야호! 연어철이다 " 드디어 고대하던 알래스카 연어철이돌아왔습니다.성미급한 사람들은 벌써부터 낚시대를 둘러매고 연어를 잡으러 강으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알래스카는 정말 낚시의 천국이기도 하지요.위디어에서도 한창 참 가자미가 올라오고 , 바다와강이 만나는 곳에는 연어들이 힘차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도 질수야 없지요.새벽 5시에 일어나 부리나케 준비를 하고 낚시대를 둘러매고연어가 저를 기다리는 곳으로 달려갔습니다. 연어 어장에 도착하니 아침 5시반이네요.아침 6시부터 오픈인데 벌써 사람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한창 바닷물이 빠지는 시간입니다. 사람들이 속속 몰려들기 시작하는데 저곳이 스팟입니다. 제 맞은편에서 킹샐몬을 드디어 건져 올렸습니다.저도 분발을 해야겠습니다. 바로 이게 힘좋고 싱싱한 킹샐몬입니다.지금 첫물에 .. 2016. 5. 30. 알래스카" Whittier 빙하의 바다 " 알래스카 Whittier 는 저하고는 아주 인연이 깊습니다.남들은 산책을 하면 동네 산책로를 찾지만, 저 같은경우일주일에 한두번은 위디어항을 찾습니다. 그만큼 익숙하고 친근하기에 제 포스팅에도 자주 등장을 하고는 합니다. 스워드 하이웨이를 타고 스워드 쪽으로 달리다보면알레이스카 스키장을 지나 포테이지 빙하를 위시로1시간여를 달린끝에 위디어항을 만나게 됩니다. 그 유명한 터널을 지나 시원하게 바다가 펼쳐지는 위디어항을 대하면 집에 온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오늘도 빙하와 함께 산책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위디어 바다에는 수많은 무인도가 있습니다.보트를 대고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는 이들도 있는데, 이들은 세상에 자신들만이 존재하는듯한 기분을 즐기기도 합니다. 여기도 역시 빙하가 바다까지 .. 2016. 5. 18. 알래스카 " 대어를 낚아 올리다 " 지난주 배를 타고 나갔다가 비만 맞다가다시 돌아 올수밖에 없었는데 이번에는결국, 바다 낚시에 성공을 했습니다. 알래스카의 부동항중 하나인 위디어로 향하는 내내 날씨가 어떨지 사뭇 불안 하기도 했는데 다행히 흐리기만 하고 바람은 잘더군요. 위디어에서 배를 타고나가 낚시를 하는건 처음인지라 약간은 불안 하면서도 설레임으로 가득 했습니다. 기상예보는 날씨가 아주 좋다고 나왔는데 막상 항구에 도착하니 잔득 흐리더군요. 위디어는 정말 날씨가 제 멋대로인 것 같습니다. 그럼 돔을 낚아 올리는 낚시풍경 속으로 풍덩 빠져 들도록 하겠습니다. 위디어항에 도착하니 날씨는 기상예보처럼 청명 했습니다. 그러나, 위디어는 믿을만한 날씨가 아니라는데 있지요.변덕 심한 위디어 날씨입니다. 날씨가 이렇게 좋으니 , 기분이 날아갈 것.. 2016. 5. 11. 알래스카 " 파도는 높고 비는 내리고 " 그렇게 기대하던 바다 낚시는 좋지않은 날씨로 물거품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일주일전부터 날씨를 계속 점검했는데 약간의 비만 내리고 바람은 없으며 파도도얌전한걸로 나왔습니다. 그러나, 배를몰고 한시간여를 나가자 파도는점점 높아져가니 위험을 무릎쓰고 더 이상항해가 어려웠습니다. 알래스카 위디어항은 늘 비가 자주 내리고 흐린날씨가 유독 심한 곳입니다. 산세가 높고 ,지형이 구름을 안고 도는 동네라 그런지 유독 날씨가 좋지않은 곳으로 유명 합니다. 비내리는 위디어항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는 이미 출발전부터 주룩주룩 내리고 있습니다.이 배가 제가 타고 떠날 보트입니다. 이쁘죠? 위디어항에 도착하니, 역시나 날씨가 따라주지 않더군요.그래도 바람이 불지않아 일말의 기대를 안고 출발 하기로 했습니다. 배를 실.. 2016. 5. 3. 알래스카" 앵커리지 시내풍경 " 토요일 하루에 내린 적설량은 알래스카 앵커리지에 약 6.4인치가 내렸습니다. 그외 주변지역은 10인치정도 내렸으며 , 발데즈는24에서 36인치의 눈이 내렸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적설량이었습니다. 앵커리지에 6.4인치가 내렸는데도 허벅지까지 빠질 정도였는데 36인치면 도대체 어느정도 내렸는지 감도 잘 오지 않네요. 오늘은 아직도 눈으로 가득한 앵커리지의 도시풍경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성찬식 예배가 있어 오전에 부지런히 교회에 들렀습니다.김성관 목사님이십니다. 반주에 맞춰 열심히 찬송가도 불렀습니다. 토요일 도시에 눈이 내리는 풍경입니다. 오늘 미드타운의 도로 풍경입니다. 시내인데도 불구하고 눈으로 가득해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른답니다. 차선 자체는 아예 보이지도 않습니다. 유명 음식점 주변도 마찬가.. 2016. 3. 21. Alaska " 바다오리들의 행진" 겨울 바다에서 만나는 터줏대감격인 바다오리들과 조우 했습니다. 맨발로 그 추운 바다를 헤엄치며 유유히 수영하는 모습을 보니 춥다는 이야기를 감히 저는 하지 못하겠더군요. 원래 이름은 " Common goldeneye " 입니다.바다오리의 일종으로 추운 지역에 많이 서식을 한답니다. 크기는 대략 40에서 50 센치미터입니다.발은 주황색인게 특징이지요. 집단을 이루며 생활 하는게 특징입니다.오늘 그 단체생활을 하는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빙하지대인 이곳 바다에서 생활하는 " Common goldeneye "를소개합니다. 지금 알래스카 관광지의 업체들은 모두 문을 닫았습니다.저 호텔도 봄부터 가을까지만 문을열고 10월부터는 동면에 들어갑니다. 건물도 좋은데 겨울에 저렇게 놀리는거 보면 아깝다.. 2015. 11. 24. Alaska " 눈 내리는 바닷가의 산책" 함박눈 내리는날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함박눈이 펑펑 내린답니다. 아무도 없는 바닷가라 쓸쓸하지 않을까 우려 했는데,오히려 아무도 없으니 온통 다 내 세상 같아 너무나좋았습니다. 위디어의 겨울바다로 초대 합니다. 여기는 겨울내내 얼지않는 부동항 위디어입니다. 모든 가게들은 문을 닫고 기나긴 동면에 들어갔습니다.내년 봄이되면 다시 문을 열겠지요. 눈 내리는 소리만 들리는, 조용하고 아늑하기만 한 항구도시입니다. 많은 물자들이 이 항구로 들어오면 화물 기차에 실려 앵커리지로 이동을 합니다. 끝이 안 보일정도로 기나긴 화물차량입니다. 이제는 빙하가 녹아 내려오던 물줄기들이 꽁꽁 얼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아무도 다니지않는 길을 제가 전세내어 달리니 마치, 개척자가 된 듯한기분이 듭니다. 바닷가 쉼터.. 2015. 11. 21. 알래스카 " 여행자의 퇴근길 " 여행자의 퇴근길은 다양한 날씨를 만날수 있습니다. 쉬지않고 네시간을 달리는 퇴근길인데, 지역이 넓고 다양하다보니 가을빛 태양과 낮게 깔린 구름과시원스런 빗줄기와 인사를 나누게 됩니다. 자주 비가 내리는 지역을 지날때에는 어김없이 먹구름이빙하를 감싸고 있답니다. 산세가 높고 지형이 산으로 둘러쌓인 그곳은 늘 예측하기 어려운 날씨를 어김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앵커리지는 맑고 청명한 하늘을 보여주고 있지만, 위디어 지역은 늘상 또 다른 날씨를 보여줍니다. 알래스카 여행자의 퇴근길을 같이 달려볼까요? 여행지에서 출발 할때만 해도 날씨는 너무나 좋았습니다.낮게 몽실몽실 떠 다니는 구름이 귀엽기만 합니다. 오토바이를 즐기는 이들에게 알래스카 도로는 정말 환상적인 코스 이기도 합니다. 한시간여를 달리다보니 어느새 .. 2015. 8. 26. 알래스카" 위디어에서 빙하 크루즈" 1부 알래스카 항구도시에서는 거의 빙하 크루즈를 이용할수 있습니다.그중에 오늘은 위디어항에서 Blackstone 빙하 크루즈를 이용해 여행하는 코스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리지에서 약 한시간 거리에 있는 위디어항은 전에도 소개를 해드렸듯이 ,2차대전때 부동항중하나로 군사 비밀기지였습니다. 레이더에도 걸리지 않는 기지를 건설하려고 엄청난 산의 터널 공사를 했습니다. 그 터널은 차량과 기차가 동시에 지나가는 관계로 입출입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크루즈를 타기위해 그 터널을 통과해야 하는데 매시간 30분에 터널 진입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오전 10시 30분까지는그 터널 입구에 도착해 있어야 합니다. 그 시간을 놓치면 한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나올때는 매시간 정각에 나올수 있으니 시간이 되시면 주변관광을 하.. 2015. 6. 29. 알래스카 " 호머 바다낚시 중간보고 " 점심을 든든히 먹고 앵커리지에서 호머를 향해 출발을 했습니다. 갑자기, 제가 낚시 삼매경에 빠져 예정에 없던 위디어를 비롯해 호머를 가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온 지인이 워낙 낚시를 좋아하는지라 같이 어울리다보니, 이렇게 때아닌 낚시를 하게 되네요. 위디어에서 매일 잔챙이 낚시를 하던차에 호머에서대구와 생태, 광어등이 잡힌다고 해서 큰맘 먹고출사를 나갔습니다. 그럼 Homer 바닷가 부두 낚시풍경을 소개 합니다. 호머 초입을 들어서니, 평화로운 바다와 설산이 마중을 나왔습니다. 다운타운을 지나 스핏에 접어드니, 하늘에는 금새 비라도 내리려는듯 구름이 잔득 몰려옵니다. 드디어 땅끝마을에 도착했습니다.바로 여기서 낚시를 하려고 합니다. 낚시를 하는이는 저기 두명밖에 없네요.밀물이 들어올 시간은 7시반이지만 .. 2015. 5. 14. 알래스카" 바다낚시에 무슨 고기가 잡힐까?"" 어제 예고 해드린대로 오늘 바다낚시 풍경을 소개 합니다.지금은 어느 고기가 나오는지 자세하게 알려드리도록하겠습니다. 앵커리지에서 거의 한시간을 달리면 나오는 " 위디어"라는 곳으로 낚시를 떠났습니다. 알래스카에서 유일한 터널을 지나게 되는데 , 입장료는차 한대당 왕복요금 12불입니다. 룰루랄라 신나게 노래를 부르면 바닷가에 도착하자 날이 우중충한게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듯 하네요. 아직은 많은 관광객이 오지않고 있습니다.단체로 온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정차하더니, 크루즈 선착장에서 바로 배에 태우더군요. 고기잡이를 나갔다가 들어오는 고깃배입니다. 빙하관광을 하는 배가 하루 두차례 운행되고 있습니다.그런데, 오늘 날이 좋지않아 선상밖으로 나오지 못하더군요. 군용헬기가 저기서 훈련을 하루종일 하더군요.물보라 .. 2015. 5. 8.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