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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2119

알래스카" 유삑 에스키모인의 거리" 알래스카 어느 마을을 가도 배당금에 대한 이야기로 술렁이는 요즈음입니다.그러나, 예전에 비해 그 배당금의 용도들이서서히 변해 가고 있습니다..예전에는 술과 음식에 모든 돈을 다 썼지만,이제는 가전제품을 비롯한 자동차와 셀폰에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그 사용처가 변하고있습니다.그래서, 식당을 하는 이들이나 택시를 운전하는업체들은 예전 보다 경기가 못하다고 합니다..특히, 매년 마을로 유입 되는 차량이 부쩍 증가하면서 차량,보트,ATV 등을 구입 하는데 배당금을사용하는 집들이 점차 늘어만 갑니다.알래스카의 돈들이 모두 타주로 빠져 나가는 현상들이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세태입니다.북극 마을의 거리로 나가 보았습니다...거의 모든 도로가 비포장과 툰드라로 되어 있어일반 차량보다는 훨씬 그 쓰임새가 높은 ATV .. 2018. 10. 8.
알래스카 " 북극표 김밥" 세상에서 쌀이 제일 싸다고 하지만, 북극에서는 쌀을 비행기로 나르기 때문에 결코 싸지 않기에김밥을 만들어도 가격이 햄버거 보다 가격이 비쌀 수 밖에 없습니다..베이컨 치즈 버거가 단품 가격으로 7불 95센트인데비해 김밥은 한줄에 8불, 두줄에 15불입니다.그래도 북극에서 김밥을 먹을 수 있는 행복은햄버거를 먹는 기분의 두배는 됩니다..원주민인 에스키모인들도 김밥을 좋아 합니다.어떻게 해서 먹게 되었는지는 몰라도 김밥을 먹는 유삑족을 만나게 되면 신기하게 느껴집니다.런치 도시락 박스 같은 경우는 16불에서 17불 사이입니다.우리네 입 맛과 비슷해서 얼큰하고 매운 걸 엄청 좋아합니다..북극 김밥 한번 드시렵니까?...ㅎㅎ..김밥 맛은 한국에서 먹던 그 맛입니다.바다 낚시를 갈 때 제가 늘 준비해 가는 비상 .. 2018. 10. 6.
알래스카" 북극의 물장사" 알래스카는 물 좋고 공기 맑은 곳으로 유명하긴 합니다.그러나, 오히려 청정 지역 같은 북극에서는강이나 계곡물들이 야생동물들의 배설물로오염이 되어있어 그냥 먹으면 탈이 나기 쉽상입니다..특히, 비버는 다양한 균을 가지고 있어 비버천국인 이 곳 북극 지역은 산에서는꼭, 물을 끓여 먹어야 합니다.흙탕물인 강 물은 오히려 그냥 마시지만,산이나 계곡 물은 반드시 끓여 먹는 게 생활화되어 있습니다..원주민 마을인 베델에도 정수 시설이 되어 있지만파이프가 연결이 되어 있지 않아 차로 모두가정마다 배달을 해서 사용을 합니다.집집마다 물 탱크가 있으며, 다른 도시와 수도사용료는 비슷합니다..매달 말 정산을 해서 일반 수돗세 처럼 납부를 해야 하는데, 제 날자에 납부를 하지 않으면바로 물 배달을 해 주지 않습니다.집집마다.. 2018. 10. 5.
알래스카" 하늘에서 바라 본 툰드라의 가을 " 알래스카 북극 툰드라에는 가을이 더욱 깊어진 '만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한 눈 에 척 보아도 아! 가을이구나 할 정도로형형색색으로 물들은 툰드라를 만나 볼 수있습니다..날이 따듯하고 바람도 잦아 많은 주민들이너나 할 것 없이 보트를 타고 강 위의 산책을즐기고 있었습니다.저도 같이 따라 가고 싶은 충동이 일었지만,배는 있는데 물길을 아는 선장을 만나지 못해부러워만 해야만 했습니다..강이 여러갈래 길이라 물길을 알아야 배를 타고나갈 수 있습니다.운전이야 저도 완전 숙달된 조교인지라 문제는없는데 , 물길을 알지 못해 많이 아쉬웠습니다..그냥 하늘에서 바라 보는 것만으로 만족을 해야 만 했습니다.그럼 출발 하겠습니다...배를 타고 나가는 것보다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즐거움이더 큰 것으로 위안을 삼았습니.. 2018. 10. 4.
알래스카는 축제중 알래스카는 매년 10월이 되면 축제 분위기 입니다.바로 전 주민에게 석유 판매 이익금을 공평하게나누어 주기 때문입니다.전 주민에게 보너스를 지급하는 곳은 어디에고없을 것 입니다..모든 백화점이나 쇼핑몰과 마트에는 아이들 장난감과 가전제품등으로 진열을 모두 바꾸어 놓아배당금을 받는 주민들을 강하게 유혹을 합니다.셀폰을 바꾸던지, 티브이를 새로 교체를 한다던지하는 소비 행위가 일년중 아주 극에 달합니다..매월 1일에 각종 배당금과 월 페어를 받기때문에 1일부터 소비가 촉진되는데 모든 식당들도호황을 누리게 됩니다.이로 인해 알래스카는 돈이 돌고 도는 달이기도합니다..원주민 마을에도 역시, 마찬가지로 모든 제품들이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광고를 대대적으로 하게 되는데, 북극도 마찬가지로 축제의 분위기입니다.그럼 출.. 2018. 10. 3.
알래스카" 북극에도 극장이 있다?" 북극에도 극장이 있을까요? 저도 여러 마을을 다녀 보았지만 극장 다운극장은 본 적이 없었습니다.지난번 코디악을 갔을 때도 무늬만 극장을본 기억이 있지만 이번처럼 진짜배기 극장을보리라고는 예상을 하지 못했습니다..여기 극장은 원주민 회사가 야심차게 기획을해서, 유치원과 마트를 같이 유치한 초 대형의극장이었습니다.마트 크기는 월마트 수준의 크기였으며 극장은4개관이 운영이 되고 있었습니다..초창기에는 아주 성황리에 운영이 되었지만 결국,알래스카 최대 쇼핑센터인 A/C 마트에 밀려 종내에는문을 닫고 말아 아쉬움이 컸습니다.북극의 극장을 소개 합니다...원주민 회사가 세운 대형 극장입니다.. .정문을 들어서니 이렇게 프린터에서 출력한 영화 포스터가걸려 있었습니다.참 시골틱 스럽죠?..ㅎㅎ. .극장에 들어서니, 음.. 2018. 10. 2.
알래스카" 에스키모인을 위한 교회 " 북극 베델에 있는 한인 교회에는 에스키모인 유삑족 주민들이 매주 예배에 참석을 합니다.한국말을 알아 듣지 못하면서도 한시간 내내한인들과 같이 예배를 보는 게 저는 너무나신기하게만 느껴졌습니다..물론, 교회에서 주는 점심 식사를 위해 참석을 한다고는 하지만, 인내심으로 꿋꿋하게 버티는 모습은 경이롭기조차 합니다..저녁에는 원주민을 위한 특별한 저녁 식사가제공 되었습니다.점심과 저녁을 순수한 한식으로 제공을 하는데도이들은 매운 김치를 어찌나 잘 먹던지 마치 같은한국인 같았습니다..반찬은 딱, 두가지 나오지만 이들은 이 성찬에 아주만족을 합니다.돼지고기를 넣은 김치찌게를 너무 잘 먹는 걸 보고몽골 반점이 있는 같은 민족이라 그런 게 아닐까생각을 해 보았습니다...숙소 앞에서 일출 장면을 찍었습니다.매일 아침 .. 2018. 10. 1.
알래스카" 북극의 식당들" 어제도 말씀을 드렸다시피 식당과 택시업계를 장악한 한인들이 모여사는 베델은알래스카 에스키모 원주민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유삑족이 거주하는 빌리지입니다..그동안 여기서 돈을 벌어 모두 외지로 나간한인들을 대신해 원망 어린 원주민들의 마음을 보듬기 위해서는 말없는 봉사만이 할일입니다..워낙 좋지 않은 사건들을 일으켰던 어글리코리안들의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전부합심을 해서 원주민을 위한 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야 합니다.문제는 여기에 온 한인들이 거의 산전,수전 공중전을 마친 이들이 거의 대부분이기에 봉사 활동에대해서는 거의 무관심하거나 , 아예 도외시 하고오로지, 원주민들을 대상으로 돈을 벌 생각들만하기에 앞으로도 이런 희망사항은 요원하지않을 까 합니다..아프리카도 중요하지만 , 여기도 상당히 중.. 2018. 9. 29.
알래스카" 베델의 캐빈촌" 그동안 보지 못했던 아주 현란한 색채로 단장을 한 캐빈촌을 방문 했습니다.베델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데, 페인트 가격과 칠하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페인트를칠 하지 않은 집들이 더 많습니다..그런데, 이번에 들른 캐빈촌은 아주 형형색색으로곱게 단장을 하고 손님들을 받고 있었습니다.하룻밤에 160불이며, 캐빈 안에는 스튜디오 형식으로되어있으며, 주방 시설까지 다 갖춰져 있습니다..오히려 호텔보다 숙박 하기는 더 좋은 것 같습니다.하긴, 에스키모인들이야 요리 하고는 거의 담을쌓고 지내니 주방 시설이 있다고 해도 이용을거의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그럼 곱게 단장을 한 캐빈촌으로 가 볼까요?..단독으로 지어진 캐빈이라 출입도 자유롭고 어느정도 개인 프라이버시는 존중 되는 분위기입니다.. .알래스카에서 제일 .. 2018. 9. 27.
알래스카" 북극의 도서관" 이 곳 베델의 인터넷 사정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유일한 GCI가 독점을 하고 있습니다.리밋이 있어 행여 아이들이 게임이라도 하면 수천불의 요금 폭탄으로 되돌아 나오기도 하기에부모들이 제일 골치를 썩고 있는 건 한국이나 여기나 마찬가지 인 것 같습니다..40불을 주고 인터넷을 쓴지 4일만에 다 소모가 되어다시 40불을 내고 인터넷을 쓰고 있는데며칠이나 갈지 잘 모르겠습니다.그래서, 자정부터 새벽까지만 사용을 하고 있기에하다못해 카톡을 하더라도 자정이 되어야 확인이가능합니다..이 곳에서 도서관을 찾는 이유는 두가지 이유입니다.컴퓨터를 할 수있으며, DVD 를 무료로 대여가가능하기 때문입니다.거의 개인 소장용만큼 밖에 되지않는 DVD 이지만본 걸 또 보는 그런 되풀이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컴퓨터도 철저하게 .. 2018. 9. 26.
알래스카 " 북극의 한인 교회 " 북극 에스키모 마을에 한인 교회가 있어 들러 보았습니다.걸어서 갈 수가 없어 예배는 참석을 하지 못하고들러서 늦은 점심과 목사님 내외분을 만나보았습니다..에스키모인 유삑족은 남서부 이 지역에서 수천년을살아 왔는데, 제일 먼저 도착한 선교팀이 바로 모라비안교회 ( Moravian Church ) 입니다.모라비안 교회,카톨릭,개신교,러시아 정교회등이 알래스카에 들어 오면서 다양한 종교들이 뿌리를내리며 원주민들과 삶을 같이 했습니다..예전만 해도 저는 모라비안 교회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습니다.로마 교황청에 반발을 하면서 시작된 탄압을 피해여기 저기로 퍼져 나가면서 서서히 자리를 잡아 간대표적인 사례였습니다.개혁을 주장한 마틴 루터를 시작으로 미국에서는 원주민 선교 활동을 많이 했더군요..모라비안 교회 선교.. 2018. 9. 24.
알래스카" 유삑 마을 베델 이야기 " 앞으로 당분간 Bethel이야기를 들려 드릴 예정입니다.그래서, 거리 구석구석을 누비며 알래스카 원주민인 유삑 에스키모인들의 삶과 문화를 직접접하면서 그들만의 이야기를 전하도록 하겠습니다..오늘은 시내의 주거와 분위기를 비록, 비가 내려 차 안에서 찍은 사진들이지만 전해 드릴 예정입니다.학교와 도로 풍경 노인 아파트와 오직 원주민만입주 할 수있는 주택과 아파트,툰드라와 늪지 사이를피해 지어진 집들을 소개합니다.그리고, 한인이 사는 집도 아울러 소개합니다...베델에는 신호등이 없습니다.그래서 이렇게 도로 위 전기줄에 건널목 표시판을 부착해 놓았습니다.. .bethel regional high school 입니다.예전에 소개 했던 왕따 총기 사건이 일어난 학교이기도 합니다.. .체육시간인가 봅니다.학교를 벗.. 2018.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