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2119 알래스카" Bethel의 Harbor " 알래스카 베델의 Kuskokwim 강은 정말원주민들에게 젖줄과도 같은 아주 중요한강입니다.한국의 한강 보다도 더 소중하고 값진 곳인데강 주위로 여러개의 원주민 마을이 자리잡고있습니다..야생동물이나 사람이나 마찬가지로 제일 소중한 게바로 물입니다.그래서, 물가에는 반드시 동물들이 모여들고, 사람들이마을을 이루며 살아가고 있습니다.시간 되시는 분들은 Kuskokwim 강을 지도에서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이 강이 얼마나 주민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며,강을의지하고 살아가는지 알 수 있을겁니다.오늘은 베델의 Kuskokwim 항구 풍경을 전해드립니다...여기가 바로 베델의 항구입니다.가장 안전하게 배를 장박할 수 있는 자릿세는 약, 년간 550여불합니다.겨울에는 강이 얼어 어차피 육지로 배를 끌어놔야합니다.. ... 2018. 9. 22. 알래스카"Oscar's Fish Camp " 알래스카 Bethel에서 배를 타고 Kuskokwim River를 거슬러 올라 가다 보면 Oscar's Fish Camp가나옵니다.강 옆으로 지어진 Fish Camp는 원주민들에게 아주 중요한 쉼터이지 일터이기도 합니다..다른 곳에서는 일반 낚시대로 연어를 잡아야 하지만여기서는 그물로 잡는 게 허용이 됩니다.너무 신기 했습니다.매번 낚시대로 연어를 잡는 게 일상이었는데 여기서는그물로 잡을 수 있으니 , 정말 부럽더군요..한번 그물로 잡으면 2~3백 마리는 잡더군요.그 연어들을 잡아 Fish Camp에서 손질을 해서야외에서 말리거나 훈제를 하는데 , 훈제용을만들 때,Cotton tree를 사용을 하면 오래 보관이 용이하고,벌레가 잘 생기지 않아 원주민들은 꼭, 이 나무를 사용합니다..Cotton tree에.. 2018. 9. 20. 알래스카" 북극 원주민 마을 2부" 오늘도 어제에 이어 Eskimo 인들이 모여사는 Kwethluk 를 찾아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 드리도록하겠습니다.우선 개념 정리부터 하도록 하겠습니다..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에스키모라는 말의 어원부터정리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캐나다 인디언들이 에스키모인들을 보고 "날고기를먹는 사람들" 이라는 뜻으로 Eskimo 라고 불렀다고하는데, 사실은 그와는 무관합니다..그런 말들이 돌자 , 에스키모인들은 자신들은 진짜 사람 이라는 뜻의 Inuit 이라고 불러 달라고 했다고는하지만, 사실은 다소 다른 점들이 발견이 되었습니다.이는 소문에 불가할 뿐이며 , 사실은 프랑스어인‘Esquimaux’라는 말이 있는데 Eskimo의 어원으로 처음 쓰일 당시 프랑스 상인들은 무역을 하다가만난 북극 지방의 사람들을 일컬어 " .. 2018. 9. 18. 알래스카 " Bethel의 물가 " 알래스카에는 크고 작은 원주민 마을이 대략 200여개의 마을이 있습니다.이 마을들은 거의가 경비행기를 이용해 왕래가가능 한 곳들입니다..오늘 소개 할 곳은 Bethel에 있는 일명 A/C 마트로불리우는 Alaska Commercial Company 입니다.알래스카 전역에 분포되어 운영되고 있는 소매점포이지만, 엄청난 매출과 규모를 자랑하며 알래스카의 돈을 자루에 쓸어 담고 있는 소매상입니다..Alaska Commercial Company의 역사는 상당히 오래 되었습니다.1776년 러시아 황후인 캐서린 대제가 설립한 무역회사가알래스카에서 다양한 무역 활동을 하던중 (사실 이때엄청난 부정부패가 만연이 되었슴) 1867년 미국이러시아로부터 알래스카를 구입하면서 이 무역회사도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루이스 형제에게 .. 2018. 9. 16. 알래스카 " 텃밭과 Bethel" 이제 텃밭 농사에 대해 조금씩 이해가 가는 게 금년 한해의 수확이었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는일이기도 했습니다..텃밭을 뒤로 하고, 원주민 마을인 베델을 향하여가방을 챙겨 공항으로 나갔습니다.앞으로 베델에 대하여 조금씩 소개를 해 드리도록하겠습니다..인구 7천여명이 모여 사는 Bethel 이라는 지역은Yup'ik 이눗잇(에스키모)이 모여사는 알래스카 토착민의 마을입니다..알래스카 서부 자치구에서 제일 큰 곳이며 주변에는 많은 마을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경비행기를 이용하여이 곳을 찾게 됩니다..오늘은 조금만 소개 하기로 하고 차후 조금씩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앞뒤로 마당이 넓어 잔듸를 깍으려면 다소 힘이 들기도 하지만,깍고나면 기분은 좋아집니다.한달에 한번은 깍은 것 같습니다.. ... 2018. 9. 16. 알래스카 " 가을 자작나무 산책로 " 자작나무 산책로는 이미 가을의 색으로 옷을 갈아입어 황금 색으로 빛나는 아름답고낭만이 넘치는 풍경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가을의 남자가 되어 자작나무 숲을 거닐며 가을이 주는 멋스러움을 가득 느끼는 하루가되었습니다.그리고, 노상에서 열린 농부 시장을 찾아 자연이주는 수확의 계절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Farmers Market에는 신선한 농산물이, 오고 가는이들의 눈길을 끌어 잠시 가던 걸음을 멈추게 합니다.오늘도 알래스카의 하루가 시작됩니다...하늘까지도 황금 색으로 빛나게 하는 자작나무의 단풍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너무나 빨리 단풍이 드는 알래스카의 특성은가을을 완연하게 느끼게 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잘 조성된 산책로는 가문비 나무와 자작나무 숲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애견과 .. 2018. 9. 14. 알래스카 " 곰이 나타 났어요 " 이제는 출근처가 되어버린 Whittier 는앵커리지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 낚시터이기 때문에 만만한 곳이기도 합니다..그런데, 수십번을 오고 갈 동안 위디에에서는곰을 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곰을만나게 되었습니다..블랙베어가 연어가 올라와 산란을 하는 곳에서연어 사냥을 하고 있더군요.그런데, 아직 어린 곰인걸 보니, 연어 사냥 하는 방법을 어미에게서 배우지 못했나봅니다..어미에게서 살아가는 지혜를 얻어야 하는데어미를 일찍 여의면 , 혼자 스스로 체득을해야 하기에 모든 게 서툴기가 짝이 없습니다..위디어의 곰을 만나러 갑니다...너무나 익숙해져버린 스워드 하이웨이길입니다. . .아기자기한 구름들이 오늘도 어김없이 나타나 인사를 건넵니다.. .초가집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 오르듯 , 구름들이 눈을 비비며.. 2018. 9. 14. 알래스카 " 낚시와 오로라 " 낚시를 갔다가 만난 오로라가 왜 그리도 반가운지요.계절이 바뀌는 이맘 때 기온의 차가 크게 생기면서 북극광이 발생을 합니다..aurora, polar lights, northern lights, southern lights,borealis 등으로 불리우는 다양한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aurora 라는 뜻은 라틴어로 "새벽, 아침 빛"이라는 뜻에서 유래가 되었습니다.아침을 여는 빛이라는 어감이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오늘의 조과는 생태와 우럭,가자미를 잡았습니다.낚시 보다는 오로라를 만났다는 게 더 흥미로웠습니다.그럼, 오늘도 출발합니다....오늘도 어김없이 빙하와 함께 출발하는 아침입니다.. .이제 자작나무들이 황금 빛으로 변해가는 가을이완연하게 느껴집니다.. .스워드 하이웨이는 65마일 존인데 늘 과속.. 2018. 9. 13. 알래스카 " 맛집 탐방 " 알래스카 앵커리지에는 독특한 레스토랑이 있는데, 바로 식당 내에 맥주공정 시설이있는 49th State Brewing Co 입니다.다양한 입상 과 수상 경력을 보유한 맥주를맛 볼 수 있는 곳이며 , 해산물을 소재로한 다양한 메뉴들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평소에도 많은 이들이 몰려 늘 기다려야 하지만그 점을 감수하고서라도 꼭, 들러야 할 곳으로각광 받는 곳입니다.디날리와 쿡인렛 바다를 감상하며 , 야외에서식사를 할 수 있는 낭만적인 장소이기도 합니다..매일 낚시 소식만 들려 드려서 이렇게 분위기전환을 한번 해 보았습니다...자전거를 타고 다운타운을 누비던 이들이 단체로식당을 찾는 모습입니다.저도 예전에 여기를 들러 식사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다운타운 이면도로에 있는 Fst Station 이라는 식당.. 2018. 9. 11. 알래스카 " 낚시의 여로" 낚시를 가는 길은 언제나 흥겹고 설레이며 기대에 가득 차 흥분이 되는 여정입니다.정말 낚시는 많이 다녓는데도 불구하고 매번 낚시를 갈 때 , 설레임을 늘 느끼게 됩니다..기대를 많이 했다가 빈손으로 돌아 오는 길이 더 많았슴에도 불구하고, 다음 낚시를 생각하면흐믓하기만 합니다.오늘도 스워드 하이웨이를 따라, 아침 구름과인사를 나누며 떠났던 낚시 여정은 노을을 마주하며 , 자정을 넘긴 시간에야 돌아 올 수있었습니다..물 때도 맞춰야 하고, 우선적으로 날씨가 제일 중요하고 물고기들의 크기가 날자에 따라 매번달리기에 그 시기를 맞추는 것도 중요합니다..그럼, 낚시터로 출발을 하도록 하겠습니다...돌아오는 길에 만난 노을입니다.정면에서 태양이 있어 운전 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기도 합니다.. .앵커리지를 떠날 .. 2018. 9. 7.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페어뱅스까지 " 앵커리지에서 팔머를 거쳐 와실라를 지나 디날리에서 잠시 머물다가 다시 길을 떠나페어뱅스까지 쉬지않고 달려 보았습니다..가을 단풍들이 서서히 물들어 가는 자연의변화를 느끼며 운전을 하는 내내 여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금년들어 가장 바쁜 일상을 보내는 것 같아체력에 문제가 생길 듯 합니다.오늘도 어김없이 바다로 나가 1박2일로 물고기들과만남을 이어 나가려고 합니다.해안가에서 모닥불을 피워 놓고, 가을 밤 하늘의수 많은 별들과 대화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앵커리지 미드타운의 풍경인데 , 미드타운은 거의 금융가라고할 정도로 금융기관 빌딩들이 많습니다.. .세계 어디서나 돈 장사가 제일 남는 장사이긴 하나봅니다.. .가을 하늘 답게 맑고 푸른 날들이 계속 되고 있는데역시 가을 햇살이 따가울 정도입.. 2018. 9. 7. 알래스카 " 야호! 가을 바다다 "" 운전을 하고 야외로 나오자 자작나무들이 서서히 단풍이 들기 시작했습니다.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자연의 모습에 세월의무상함을 다시한번 알 수 있었습니다..바다로 나가자 바람이 몹시불어 다시한번 옷깃을 여미게 할 정도로 가을이 왔슴을 알 수 있었습니다.바람이 부는 날에는 낚시를 하기 힘드는데 그 이유는 낚시를 던지면 물 밑에서 강한 유속으로 인해낚시줄이 한없이 끌려갑니다..그러다보면 해류에 휘말려 끝없이 풀려 나가는 낚시줄에대책이 없고는 합니다.그리고, 닻을 내려도 배가 떠내려 가게 되지요.오늘은 새로 구입한 모터를 시험삼아 온 거라 굳이 낚시를하지 못해도 문제는 없었습니다.다만, 힘이 들뿐이지요..시동도 아주 잘 걸리고 힘도 좋아 만족을 했습니다.바다 낚시 시즌은 이번달 15일이 마지막입니다.앞으로 며칠 .. 2018. 9. 6. 이전 1 ··· 77 78 79 80 81 82 83 ··· 1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