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2119 알래스카" 노인대학 개강과 구인 광고 " 알래스카 앵커리지 노인회에서 운영하는 노인대학 가을학기 개강식이 오늘 열렸습니다.봄학기에는 매주 화요일 노인대학이 운영이 되었는데, 이번에 다시 목요일로 일정이조정 되었습니다..노인대학에서는 일상에 필요한 상식과 영어,다양한 취미활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합니다..집에만 계시는것 보다는 이렇게 노인대학에 나와 서로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며 , 새로운정보를 교환하며 알찬 하루를 보내는걸 강력하게추천 합니다..그리고 신문에 난 구인광고를 올리니 참고하시기바랍니다. .국민 의례를 시작으로 가을학기 노인대학이 개강을 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앵커리지 권오금출장소장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귀차니즘으로 오지 않으신분들이 계시지만 , 개강식이 성황리에열렸습니다. .이어서 김연수 노인회장의 격려사가 있었습니다. .박.. 2016. 9. 9. 알래스카" 철새와 무스" 이제 어느덧 가을로 접어들어 수많은 철새들이 따듯한 남쪽으로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간간히 청둥 오리들이 남아 가을 들녘에서노니는 모습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어제 소개를 드렸던 아기 무스가 다시 우리집을찾아 왔다가 한참을 머물다가 갔습니다..알래스카에서는 흔히 벌어지는 야생동물들과의만남을 소개합니다. .저물어가는 가을빛 경치에 철새들과 괴목의 풍경은 그윽하기만 합니다. .늪지에 자라는 수초에도 어김없이 가을색이 찾아왔습니다. .마치 갯벌에 꽃게가 다니는듯한 착각이 듭니다. .청둥오리들이 오수에 젖어 간지러운 가을의 햇살을 즐기고 있습니다. .물잠자리를 만들며 늪지에서 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어디에나 심술궂은 이들이 있듯이 , 요란한 소리를 내며 나래짓을 하는 새로 인해 오수에 젖엇던 '청둥오리들.. 2016. 9. 9. 알래스카 " 야생동물과 뉴스" 야생동물들의 천국인 알래스카! 원주민들에게는 식량을 공급해주는자원이기도 하지만,한편으로 그들이생활하는 터전이 점차 사라져 가는현실을 보게 됩니다..지금은 알래스카가 사냥시즌입니다.취미로 동물을 잡는 백인들이 늘어나면서야생동물들의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고있는 현실입니다..오늘은 야생동물들과 공존하며 더불어살아가는 현장소식을 전해 드립니다...키나이에서 32살된 곰이 잡혔습니다.평소에 성격이 포악해 사람을 해치는 일이 빈번 했던지라결국 사냥꾼의 총에 생을 달리했네요.조금 더 깊이 산속으로 들어갔으면 괜찮았을텐데 안타까운 일이네요..덩치가 정말 집채만합니다. .이번에 해저광케이블이 북극지역에 깔릴 예정입니다.그동안 너무 느리고 비싼 인터넷 요금으로 제대로 할 수 있는게 없었는데 광케이블 공사를 한다니 반가울따.. 2016. 9. 8. Alaska " 원주민의 문화 " 알래스카에는 수많은 원주민 부족이살고 있습니다.각 부족마다 언어가 다르니 소통에 문제가있었지만, 지금은 공용어가 영어인지라그나마 다행이 아닌가 합니다..알래스카 원주민의 종류가 많다보니대 분류로 나누어야 할 정도입니다..인디언과 에스키모로 불리우는 Inuit 원주민으로 나누게 됩니다. 오늘은 대표적인 몇몇 부족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Aakatchaq 라는게 무언가 했더니 사람이름입니다.그리고, 그 뜻을 헤아려 보았더니 , 열정적이고 이상주의며 활발하고낙관적인 성향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그림에 있어서는 수비학을 계산하여 그린거랍니다. .작품들이 진열되어있는 부스들이 형형색색으로 예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고래 갈비뼈가 여기에 와 있군요.그럼 숫놈인가요?저 갈비뼈로 암컷을 만들었을까요?...ㅎㅎ.. 2016. 9. 6. Alaska "2016 State Fair 1부 " 매년 알래스카에서 치러지는 축제가 팔머에서개막을 했습니다.작년에는 연어와 미팅 약속이 계속 있어서 가지 못했던 관계로 가지 못했는데 , 금년에는잠시 짬을내어 알래스카주 페어에 잠시 들렀습니다..워낙 넓어서 다 돌아다니기가 힘들 정도더군요.쉬엄 쉬엄 하나씩 구경을 하면서 모두 점검을 해 보았습니다..워낙 많은 사진을 찍기도 했거니와 다양한 소재가 많아 한번에 다 소개를 하지 못해 나누어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알래스카주 페어 현장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엄청난 인파들이 몰려오네요.하염없이 늘어선 줄이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주차장이 여의도 면적만합니다.여기저기 널려있는 주차장이 엄청 나네요.주차비는 하루종일 5불입니다.그 수입만 해도 상당합니다. .방송국 헬기도 떠서 주변 스케치를 하네요. ... 2016. 9. 5. 알래스카 " 블루베리와 곰 " 매년 봄이되면 곰 서식지 약도가 나오는데 , 재미난게 어느 숲속이 아니라 앵커리지 시내입니다..앵커리지에 곰이 나타나는 곳을 지도에 표기하여 그 지역을 다닐때 조심하라는 의미에서 만든 지도입니다..알래스카의 특징이기도 한데, 곰들이자주 출몰하는 경우가 많은지라, 이처럼주민의 안전을 위해 지도가 만들어집니다..알래스카 앵커리지 시내에 나타나는 곰들은자신의 영역이 아님을 알기에 사람이 소리치면얼른 도망을 갑니다..아니면 담벼락에 숨어 고개만 내민채 사람을 경계하기도 하며, 주차 되어있는 차 뒤에숨어 있기도 합니다..야생 블루베리는 좋아하는 곰은 툰드라에나타나 블루베리를 먹으며 겨울나기를 준비합니다..오늘은 과감하게 곰이 서식하는 지역에 가서블루베리를 따 보았습니다. .완연한 가을 날씨를 선 보입니다. .하늘.. 2016. 9. 4. 알래스카 " 빙하에서 수석을 찾다" 열대야 지방이었던 알래스카, 알래스카에 화산이 폭발하여 모든 공룡들과자연이 화산재에 쌓이더니,이내 빙하시대로 접어들어 모두 빙하로 뒤덮혀 있다가 서서히 기후가 온난화 되면서 빙하 속에서잠자던 돌들이 빙하위로 들어났습니다..저는 오늘 빙하속에서 모습을 드러내는아름다운 돌들을 뷰파인더에 담아보았습니다..수석이라고 이름을 붙이기에는 다소 거창해서그냥 제각각 모양이 이쁜 돌들을 찾아 헤메어보았습니다..자주 들렀던 마타누스카 빙하인지라 빙하 구경대신오늘은 수석찾아 빙하를 헤메였답니다.남들은 평생 한번 올까말까한 빙하지대에서수석을 찾아 헤메는 호사를 누려보았습니다. .척박한 빙하지대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화이어위드들이화려하게 피어 오는이들의 눈의 피로를 말끔히 덜어줍니다. .빙하의 속살을 훔쳐 보았습니다. .마치 우.. 2016. 9. 3. Alaska " 미녀들의 라이브 공연" 음악을 싫어하는 이는 아마 없을겁니다.오늘은 모처럼 흥겹고 정겨운 라이브 공연을소개해 드릴까 합니다..대학교에서 열리는 팝 패스티벌이 있었는데거기는 못가고 대신 푸른 농장지대에서 펼쳐지는 열기 가득한 공연을 갔었습니다..알래스카에서도 다양한 라이브공연이 자주벌어지는데 , 자주는 못가지만 그래도일년에 서너번은 가는편입니다..알래스카에서의 라이브공연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농장지대 Palmer 입니다.푸른 초지와 농가들이 편안하게 앉아 휴식을 취하는듯 합니다. .가수들은 자신이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무대와 관객이 있다면그것보다 좋을 수는 없습니다. .농가풍의 무대가 만들어져있고 편안한 자세로 잔듸밭에서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의 마음이 편안하기만 합니다. .드러머를 빼고는 모두 아리따운 여성들입니다. .가수들에.. 2016. 9. 2. Alaska " 연어의 산란과 부화장면 " 오늘은 조금은 특별한 사진과 영상을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알래스카의 연어들이 상류로 올라와 산란을하는 과정과 그 알들이 부화하여 치어들이빙하의 호수에서 노니는 내용입니다..알래스카하면 연어가 연상되듯 연어와는뗄래야 뗄 수 없는 인과관계가 있습니다.다양한 알래스카의 연어종류와 연어의 아름다운 공존이 이어져 온 유구한 역사를자랑하기도 합니다..연어가 산란을 하고 부화하는 철인지라지금 여행을 온 이들에게는 아주 보기드문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그럼 Portage 빙하로 출발 합니다 . .연어가 올라와 산란과 부화를 하는 Portage 빙하에 도착했습니다.아름다운 호수와 빙하가 조화를 이루며 가을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네요. .많은 여행객들이 이 곳을 찾아 연어가 산란을 하는 과정을 유심히 관촬을 합니다. .. 2016. 9. 1. Alaska " 카약과 바다낚시" 연일 날씨가 정말 너무좋아 오후에 시간이 나서 잠시 위디어 바다를 찾았습니다.알래스카에 다시 여름이 찾아온듯 화창한 날씨가계속되네요..바다에서 패들보드를 타는이들과 카약을 즐기는이들이 여기저기 눈에 많이 띄는군요.역시, 알래스카는 날씨가 좋아야 아웃도어를충분히 즐길수 있는 곳이 아닌가 합니다..카약킹과 바다낚시가 정말 잘 어울리는 환상의날씨입니다...스워드 하이웨이를 따라 기차와 함께 달리는 기분은정말 신나기만합니다. .서로 달리면서 상대방을 향해 손을 흔들기도 합니다. .아주 저멀리 아스라하게 패들보드를 타는이가 보입니다. .그 와중에 인증샷을 찍기도 하네요. .패들보드는 수영을 못하는 맥주병을 위한 물놀이 기구입니다. .수영을 못해도 한시간만 배우면 금방 즐길수 있습니다.물론, 물을 겁내하면 중심 잡.. 2016. 8. 31. 알래스카 " 가을 야유회" 알래스카 앵커리지 노인회에서 가을을 맞아 야유회를 갔습니다.장소는 Kincaid Park Hall 에서 있었는데어르신들이라 행여 야외에서 하면 추위를 타시는분이 계실까 실내에서 행사를 진행 했습니다..추위 걱정과는 다르게 너무나 따듯하고 평온한기상이어서 정말 날자를 잘 선정했던 것 같습니다..많은 어르신들이 함께 자리를 하셔서 다같이 만나그동안의 안부를 묻고 흥겹게 놀이한마당이펼쳐졌습니다..한다리 건너면 정말 다 알만한 어르신들이라정겨운 분위기속에서 마음껏 즐겼던 야유회였습니다..야유회 현장속으로 들어가봅니다. .여의도 크기의 몇배는 되는 앵커리지 소재 공원입니다.여기서 다양한 아웃도어도 즐기고 ,디날리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명소중 한곳입니다.전망좋은 이런 공원이 시내에서 불과 10분 거리에 있어 너무나 .. 2016. 8. 30. 알래스카 " Girdwood Fungus Fair " 알래스카 Girdwood에서 버섯 축제가열렸습니다.그동안 이 축제를 벼르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워낙 다양한 버섯들이 알래스카에 자생을 해서식용과 독성이 있는 버섯을 구분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오늘 축제에 등장한 버섯들은 Girdwood에서자라나는 버섯들을 채취하여 설명을 곁들여전시를 했습니다..그러니 아무래도 그동안 사진으로만 보던 것과는다르게 실감나는 전시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작은 동네에서만 채집한 버섯들이 상당한 종류의 버섯이 있다는게 신기했는데 그 축제의현장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빙하지대인 Girdwood 작은 마을에 도착하면 예쁘장한 간판이오는이들을 반겨줍니다. .도착하니 이미 많은 차량들이 주차장에 가득합니다.그리고, 독버섯들이 제일먼저 반겨줍니다. .제일 주의할게 바로 독버섯.. 2016. 8. 29. 이전 1 ··· 134 135 136 137 138 139 140 ··· 1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