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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새우25

알래스카 " 무스 아주머니와 산나물 " 요 며칠 계속 날이 흐리고 먹구름이 몰려들더니 , 비를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장마전선도 아닌데 유독, 비를 내리는 날이 많아지고 흐린 날의 연속입니다. 새우망을 내려놓은 위디어는 일주일 내내 비 소식이 들려 바다로 나갈 생각을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지런히 새우를 건져 올려야 겨울을 무사히 날 텐데 말입니다. 야생동물 보호구역 늪지에 무스 아주머니가 수초를 먹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알래스카의 날 것의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바다 위에는 먹구름이 모여 비를 내릴 까 궁리 중인 것 같습니다. 먹구름 사람 같은 모양으로 비를 예고합니다. 물이 빠지면 갯바위가 드러나 여행객들은 철로를 건너 갯바위까지 걸어가고는 합니다. 설산 위에도 촘촘한 그물 같은 구름들이 걸쳐 있습니다. 관광시즌이면 문을 여는 .. 2019. 5. 27.
알래스카" 생태를 낚았어요 " 아침 5시에 일어나 낚시를 하기 위해 다양한 채비를 한 뒤 부지런히 길을 떠났습니다. 알래스카에 사는 제 인생은 매일이 한 편의 일일 드라마 같습니다. 하루라도 무슨일이 벌어지지 않는 날이 없는 것 같습니다. 늘 사건 사고의 연속이 이어지는 듯합니다. 매일 벌어지는 하루의 일상을 드라마로 만들어도 될 듯 싶을 정도로 심심치 않는 일들이 벌어지는데 , 크게 문제가 되는 건 아니고 소소한 삶의 에피소드 같은 거입니다. 오늘도 새우와 생태와 삼식이와 우럭을 잡아 올렸습니다. 참고로 사진상 새우는 작아 보여도 크기는 손바닥만 하며 두께도 엄청 두껍습니다. 대하보다 더 크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오늘도 낚시를 하기 위해 출발을 해 볼까요. 오늘도 변함없이 스워드 하이웨이를 달립니다. 수많은 RV들이 도로를 누.. 2019. 5. 25.
알래스카" 드디어 새우를 잡아 올리다 " 아침 5시 반에 일어나 부지런히 낚시채비를 갖추고 whittier로 출발을 했습니다. whittier 터널 통과 시간이 매시간 반에 있어 그 시간을 맞추기 위해 부지런을 떨었습니다. 처음 새우 통발을 건지는 날이기에 부푼 꿈을 안고 위디어로 향했습니다. 일주일에 오늘이 제일 기상이 좋다는 예보를 믿고 갔는데 막상 도착해보니, 바람이 너무 불어 다들 바다로 나가지 못하고 파도와 바람이 잦게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모진 고생 끝에 새우 통발을 걷어 올려보니, 새우와 꼴뚜기와 게가 들어 있더군요. 난생처음 새우를 잡으니, 이보다 기쁠 수 없었습니다. Rock Fish(우럭)도 물론, 잡았습니다. 파란만장한 하루 낚시 조황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수확물입니다. 우럭 4마리, 새우 19마리(아기 새우 포함).. 2019. 5. 22.
알래스카" 우리 모두 낚시를 떠나요 " 금년 들어 처음으로 바다 낚시를 떠났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Whittier 의 바다는 여전히 저를 반겨주며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새우망을 사서 처음으로 새우 잡이에도 나섰습니다. 미끼로는 고양이 사료인 생선으로 만든 캔을 사서 구멍을 뚫어 새우망 안에 미끼통에 넣어서 우끼를 띄워 표시를 하고 , 주변 풍경도 둘러보니 벌써, 오후가 되었더군요. 저는 일상이 일일 드라마 같습니다. 참 다양한 일들이 벌어지는데, 제가 생각해도 참 변화무쌍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한인들은 보통 우럭이라고 하는데 , 여기서 정식 명칭은 RockFish입니다. 두 종류의 우럭을 잡았는데 , 너무 늦게 시작을 해서 세 마리만 잡았습니다. 빙하와 유빙도 보면서 정말 아름다운 풍경에 푹 젖은 오늘 하루 였습.. 2019. 5. 14.
일래스카 " 공작새와 새우 잡이 " 인디언 마을에 잠시 들렀는데 공작새가 동네를 산책하고 있더군요. 자유스럽게 동네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남의 집 마당도 들렀다가 숲 속으로 사라지는 공작새가 마치 자연인 같은 느낌이 났습니다. 오늘도 또, 아웃도어 매장을 잠시 들렀습니다. 4월 15일부터 바다에서 새우 잡이가 허용되었기에 새우를 잡기 위해 준비물이 필요했는데, 새우망도 사야 하고 그 외에 여러 가지 부속물들이 필요 하기에 잠시 들렀습니다. 그리고, 바다 낚시대도 새로 사서 줄을 서비스로 릴에 감아 주기에 새우잡이 출동을 하기에 앞서 만반의 준비를 갖췄습니다. 그럼 지름신이 강림한 매장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이 빠진 갯벌의 모습이 마치 삼포 가는 길을 연상케 합니다. 여기는 제일 먼저 봄이 찾아오는 마을입니다. 도로를 어슬렁 거리는 개.. 2019. 4. 25.
알래스카 " Pasagshak Bay의 풍경" 알래스카 Kodiak Island 의 비경들은 곳곳에널려 있다시피 합니다.알래스카 남부 해안에 위치한 코디악의 7개섬모두를 코디악이라고 칭하는데 , 코디악 야생동물보호 구역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한때는 모피 거래의 중심지이기도 하였습니다.오늘은 브라운 베어와 고래,바다표범,겨울 물새,새우,게,독수리,조류서식지인 파사삭 동네를찾아가 보았습니다..동네 이름이 귀에 익은듯한 재미난 명칭인지라금방 귀에 들어옵니다. Pasagshak 이라는 동네 어감이 참 좋더군요.연어 낚시의 메카라 불리울 정도로 다양한 연어들이올라와 산란을 하는 강도 같이 있습니다..그럼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설산 아래 말들이 평화롭게 노니는 Pasagshak 마을의 풍경입니다.. . Chiniak Hwy 를 따라 달리다가 갈림길이 나.. 2018. 5. 4.
알래스카" 산책로와 광어 매운탕 " 자연은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줌과 동시에 여유롭게 해주는 촉매제 역활을 합니다.우리의 힐링을 완성 시켜주는 자연의 분위기는 누구를 막론하고 ,감성을 일깨워주고 잠들어 있던시상을 떠 올리게도 합니다..알래스카에서 직접 잠은 광어로 매운탕을 끓여오붓한 저녁 시간을 가졌습니다.그리고, 제가 직접 따온 대나물을 넣어 더 한층풍미를 더해 주었습니다..새우와 꽃게도 넣은 얼큰한 광어 매운탕을 소개합니다. ..호숫가에 늘어진 나무 한그루가 운치를 더해줍니다. . .호수에 드리워진 나뭇가지는 깊어만 가는 가을을 속삭입니다. . .겨울이 오고 있슴에도 뒤늦게 열린 꽃들은봄인 듯 그 자태를 자랑합니다. . .마치 별사탕 같은 꽃의 열매가 번식을 하려는 듯 만개를 하였습니다. . .가지가 무거울 정도로 풍성하게 열린 마.. 2017. 12. 10.
알래스카 " Hatcher Pass의 계곡 " 알래스카 팔머에 위치한 Hatcher Pass의산은 겨울이면 스키와 보드 스노우 모빌을타는 이들로 붐비는 곳입니다..한국의 평창 올림픽 스키 대회에 참여하는 스키 선수들은 이 해처패스에서 연습을 하고 있을 정도로 각광 받는 스키코스입니다..그러나, 불행하게도 해처패스에서 스키를 타던 일반인한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 하였습니다.해처패스는 워낙 급경사가 많고 지대가 높아매년 사망 사고가 발생을 합니다..야생동물들도 눈사태로 사고를 당할 정도로 험난한 코스의 산입니다.눈 내리는 해처패스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해처패스 계곡에는 알림 표지판만이 눈을 맞으며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 .날이 따듯해 앵커리지부터 팔머까지는 계속 비가 내렸지만해처패스에 도착하니 비는 이내 눈으로 바뀌었습니다. . .눈이 많.. 2017. 12. 6.
알래스카 " 맛집탐방 Double Musky inn 스테이크전문점" 오늘은 알래스카 GIRDWOOD 에 있는 맛집 탐방 스테이크전문점인 Double Musky inn을찾아가 보았습니다..알레이스카 스키장과 리조트가 있는 곳인데GIRDWOOD 라는 작은 마을이 있습니다.스키장까지 가지말고 초입에 좌측으로 들어가는 숲속을 2분정도 따라 가다보면 좌측에 나타나는 레스토랑입니다..스테이크가 아주 두꺼우면서 부드러운 식감이뛰어나고 처음 나오는 빵도 매력포인트입니다.한번은 스테이크를 먹고 다음에는 양고기 스테이크를드셔보시기 바랍니다..일체의 잡냄새도 없고 , 입에서 살살 녹는듯한 그 부드러움에 반하게 됩니다.별미는 해산물로 만든 뉴올리온스요리가 있는데연어,광어,새우,크랩등 다양한 전채요리도 제공이됩니다..크리올 블러블랑소스 드레싱도 일품입니다. ..일단 시원한 설산과 바다풍경으로 .. 2017. 6. 1.
알래스카" 앵커리지 다운타운 풍경 " 알래스카 앵커리지 도시는 설경으로 가득합니다.거리마다 모든 가로수들은 눈꽃나무로 치장을 하고 겨울왕국을 연출하고 있습니다..오늘은 앵커리지 다운타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알래스카의 특색이 그대로 드러나는 제일 큰도시이기도 하지요..그리고, 비지니스를 하시려는 분들에게 약간의정보 내용도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다운타운 시내인데 눈꽃나무들이 도로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철마는 달리고 싶다.이 기차는 제설기차입니다.눈이 많이 내리다보니, 제설 기차가 꼭 필요한 곳이알래스카입니다. .빌딩숲에도 어김없이 눈꽃나무들이 눈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안개가 스며든 다운타운입니다. .다운타운에는 걸어다니는 이들이 다소 눈에 띕니다. .앵커리지 다운타운은 도로들이 일방통행이 많아 처음에는 다들 헷갈려 길을 잘못 들기.. 2017. 1. 5.
알래스카" 누님들과의 송년회 " 사이판 고모님과 주방장 누님 그리고,인순누님까지 네명이 조촐하고 알뜰한송년회를 가졌습니다..정말 알래스카 겨울은 늘 먹을 일들이이거저거 핑계삼아 많은 것 같습니다..2016년을 마무리하며 누님들과 갖는 조촐한 송년회는 정말 가족 같은 기분으로치러졌습니다..주방장 누님이 손수 재료를 엄선해서뉴욕 스테이크를 만들었습니다.테이블 셋팅까지 참신하게 하셨답니다..정이 오가는 우리들의 송년회로 초대 합니다. .맨 좌측이 맏이인 사이판 고모님, 그리고 주방장 누님과 인순누님인데두분은 동갑이십니다. .세분이 모두 파티복을 입으시고 참석을 하셨습니다.그리고, 우리의 마스코트 말리가 시무룩해 있네요. .먼저 샐러드가 등장 했습니다.저도 처음보는 샐러리 형태입니다.양추 통째로 놓고 그 위에 다양한 토핑과 드래싱을 얹은 새로.. 2016. 12. 29.
알래스카 " 대어를 낚아 올리다 " 지난주 배를 타고 나갔다가 비만 맞다가다시 돌아 올수밖에 없었는데 이번에는결국, 바다 낚시에 성공을 했습니다. 알래스카의 부동항중 하나인 위디어로 향하는 내내 날씨가 어떨지 사뭇 불안 하기도 했는데 다행히 흐리기만 하고 바람은 잘더군요. 위디어에서 배를 타고나가 낚시를 하는건 처음인지라 약간은 불안 하면서도 설레임으로 가득 했습니다. 기상예보는 날씨가 아주 좋다고 나왔는데 막상 항구에 도착하니 잔득 흐리더군요. 위디어는 정말 날씨가 제 멋대로인 것 같습니다. 그럼 돔을 낚아 올리는 낚시풍경 속으로 풍덩 빠져 들도록 하겠습니다. 위디어항에 도착하니 날씨는 기상예보처럼 청명 했습니다. 그러나, 위디어는 믿을만한 날씨가 아니라는데 있지요.변덕 심한 위디어 날씨입니다. 날씨가 이렇게 좋으니 , 기분이 날아갈 것.. 2016.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