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하244 알래스카 " 연어 샐러드와 연어 햄버거 " 알래스카에서 드시는 특색 있는 음식중 하나가 바로 연어 샐러드와 연어 햄버거입니다.물론, 킹크랩을 찾는 분도 있으시지만킹크랩이야 별다른 요리법이 없고그냥 쪄서 나오는거라 단순한 요리입니다..거기에 반해 연어 샐러드와 연어 햄버거는 알래스카만의 요리법으로 조리가 되어한번쯤은 드셔도 좋습니다..발데즈를 가다가 만나는 Wrangell Mountains부근의 풍경과 빙하에서 만나는 무스 아가씨 그리고, 동네에서 평화롭게 노니는 토끼도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아직 직접 가 보지 못한 활화산인 Wrangell Mountains 국립공원인데 벼르고 있는 중입니다.. .산과 산 사이로 유유히 흐르는 빙하가 절경인 저 곳은일년 내내 늘 설산의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랭글산 앞에는 마침 소나기가 내리고.. 2018. 6. 5. 알래스카 " 빙하를 만나다 " 알래스카 하면 빙하가 연상이 되듯, 빙하가 주는 가슴 설레임은 직접 눈 앞에서대할 때 모두가 숙연해 지기도 합니다..눈이 내리고, 그 눈이 얼음으로 변하고 그 얼음이 얼음 알갱이로 변하길 수천만년,그리고, 얼음의 압력으로 유유히 흐르다 멈춘빙하의 속살은 언제 보아도 신비의 영역이아닌가 합니다..오늘은 설원과 빙하의 바다로 떠나봅니다...빙하를 마주하면 누구나 겸손해 지기만 합니다.. .계곡을 따라 흐르는 빙하의 움직임은 마치 눈사태의 흐름과도 비슷합니다.. .그 오랜 시간동안 잠들어 있던 빙하들이 눈을 비비며일어나는 듯 합니다.. .설원의 평원에서 행글라이딩 스키를 타며 스릴을 즐깁니다...개와 함께 하는 이들이 점차로 늘어만 갑니다.. .스키를 즐기는 이들이 많네요.. .맘모스가 웅크리고 있는 듯한 바.. 2018. 5. 21. 알래스카의 Mother 's Day Mother 's Day 가 휴일이다보니, 모두들 야외로나온 것 같습니다.알래스카에서의 Mother 's Day는 다소 색다른풍경입니다..머더스 데이를 맞아 야생동물 보호소가 무료로 개방이 되었는데 슬로건이 재미납니다." 세상의 모든 어머니를 위하여 오늘은 무료 "입니다.그래서, 저도 Alaska Wildlife Conservation Center 를 찾았습니다..가는 길에는 훌리건을 잡는 이들이 도로 주변에갓길 주차를 하고, 열심히 훌리건을 잡고 있었습니다.나간 김에 저는 빙하도 살짝 엿보고 , 쑥도 캐고고비도 조금 채취를 하고, 가시오가피주를 담그기 위해 가시오갈피도 채취 했습니다..거기다가 돌미나리도 조금 땄습니다.욕심 부리지 않고 하루 식탁에 올릴 양만 따서집으로 오는 내내, 기분이 한층 업된 것.. 2018. 5. 14. 알래스카 " 바다,설산 그리고 빙하" 알래스카는 지금 폭설이 내려 엄청난 적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스워드 하이웨이 도로만 빼고는 눈 덮힌도로를 주행 하는데 다소 어려움이있습니다..특히, 소형차들은 자주 눈에 빠져 난감해하고 있습니다.알래스카에 어울리는 차량은 SUV 와 반트럭등이 제 성능을 발휘합니다..승용차는 시내 도로 출퇴근 용으로 사용 하는데그마져도 눈이 많이 내리면 눈에 빠지는 곤란한 상황을 자주 겪게 됩니다..소형 승용차는 여름용으로 적합하고 겨울용으로 SUV나 반 트럭을 이용 하기에 차량들을 두대 씩소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스워드 하이웨를 따라 빙하 약수터와바다와 설산과 빙하의 흔적을 찾아가보았습니다....약수터가 자주 등장해서 이제 눈에 익었겠습니다.1년을 놔둬도 침전물이 생기지 않는 빙하 암반수 약수터 입니다..... 2018. 2. 28. 알래스카 " 빙하의 품에 안기다 " 알래스카 관광 시즌에 빙하의 속살을 만나기는 수월하지만, 겨울에 제대로 된빙하의 속살을 보기란 거의 힘든데그 이유는 눈이 빙하를 완전히 덮고있기 때문입니다..오늘은 얼어붙은 호수를 하염없이 걸어서빙하의 품에 안겨 보았습니다.Portage Glacier 의 옥빛 속살을 눈 앞에 마주 대하니, 그 눈부심에 넋을 잃을 정도였습니다..빙하의 결을 손으로 만져보고 느껴 보는 귀중한 경험을 여러분에게 전해 드리도록하겠습니다....대자연의 숨결이 느껴지는 빙하의 앞에 서니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됩니다... .여기를 올 때, 걸어서 올 수도 있고,자전거를 타고올 수도 있으며, 스키를 타고 올 수도 있습니다.다만, 스노우 모빌이나 모터를 이용한 이동 수단은 금지 됩니다... .여기 오는 이들은 거의 개들을 데리고 온다고.. 2018. 2. 27. 알래스카 " 구름이 잠든 설경속으로 " 설산 마다 구름이 머물며 잠이 들어버린 풍경은 언제 보아도 늘 풋풋하기만 합니다.솜사탕 보다 더 부드러운 겨울 구름은 하얀 빙하와 설산 언저리에서 늘 머물곤합니다..알래스카 겨울을 대변하는 설원을 따라설산과 빙하를 만나러 갑니다....터널을 지나 뒤를 돌아보면 한폭의 설경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하얀 구름은 설산에 누워 해바라기를 하며 한가로이 오후를 보내고 있습니다... .파아란 하늘을 가로 지르며 비행기 한대가 지나가고구름이 이제 기지개를 키며 일어 나는 듯 합니다... .빙하지대에 눈이 덮혀 그 모습을 만날 수는 없지만빙하를 어루만지며 웅크린 구름은 눈을 부시게 합니다... .구름들의 보금 자리는 설산인 듯 합니다... .늘 중턱에 웅크린 구름들은 띠를 형성하고는 합니다... .아기 구름.. 2018. 2. 24. 알래스카 " 아름다운 설산 풍경 " 알래스카다운 풍경 하면 상상 되는 게 빙하와 설산이 아닌가 합니다.포테이지 부근의 설산 풍경은 언제 보아도 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시내에서 잠시 시간을 내어 휭하니 다녀 올만한곳이기도 합니다.가다가 중간에 야생동물 보호소에도 들렀는데겨울에는 매달 오픈일이 다르며 시간도 각기다릅니다..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10시부터 2시나 4시까지만개장을 하더군요.그래서, 오늘 야생동물들을 만나지 못했지만오히려 길거리에서 산양과 무스를 만났습니다..설산을 만나러 가는 여정을 소개합니다. ..포테이지 호수 부근의 빙하와 설산 풍경은 정말 환상의 절정을이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산양이 이렇게 도로로 내려오는 경우는 드문데 아마도바위 사이가 얼음이 얼어 미끄러워 이렇게 직접도로까지 나온 것 같습니다. .. .구름이 끼어.. 2018. 2. 16. 알래스카"빙벽등반 (Ice climbing) 알래스카의 겨울에는 빙벽 등반을 하는 이들이 많습니다.특히, 빙하지대가 많다보니 한 여름에도빙하를 등반하는 이들이 많은데 오늘은날이 화창하고 햇살이 따사로워 많은 이들이빙벽 등반을 하기 위해 얼어붙은 폭포를찾았습니다..등산 장비를 이용한 빙벽 등반은 일반 암벽등반보다 위험성이 다소 높은게 특징입니다.특히, 크레바스 에 빠지거나 추락하는 사고가 매년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지만, 익스트림 스포츠를즐기려는 사람들은 포기를 할 줄 모르고도전을 합니다..오늘처럼 햇살 좋은 날 모처럼 사이판 고모님과매니저 누님 그리고, 말리와 함께 빙벽 등반을구경 갔습니다. . .아이스 클라이밍은 다양한 기술을 습득 해야합니다.단순한 등반이 아닌, 아이젠을 착용하고 얼음을 찍는 법과매듭, 프론트 패인팅까지 기술들을 완벽하게 습득을 한.. 2018. 2. 4. 알래스카" 빙하와 폭포 " 알래스카 겨울에 빙하를 구경하기는 다소 난감하기는 한데 , 그 이유가 눈으로덮혀 빙하를 보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또한, 빙하 트래킹은 눈으로 덮힌 크레바스로 인해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그런데, 오늘 다행히 빙하의 속살을 살짝 엿 볼 수있었으며 빙하에서 떨어진 유빙과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눈 녹은 물들이 모이고 모여 폭포를 이루는 장면도같이 감상 하시기 바랍니다. ..빙하지대로 들어가는 길이 녹다가 얼길 반복해상당히 미끄럽네요. . .호수 너머로 보이는 설산에 빙하가 있는데눈으로 덮혀 있습니다. . .호수 가운데 부분은 얼어있고 가장자리 부분은 아직채 얼지 않았습니다. . .연어가 산란을 하는 호수인지라 간혹,겨울에도 연어가 보이기도 하는데 오늘은 호수가 얼어서인지보이질 않네요. . .조금씩 호숫가.. 2018. 1. 7. 알래스카 " 섬으로 가는 길" 낮선 곳으로의 여행은 늘 즐겁습니다. 평생 가 보지 못했던 곳 , 난생 처음으로 가 보는 즐거움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기대감과 즐거움을 줍니다..그저 어디를 간다라는 느낌 보다는 무엇이있을까 기대하며 가는 여로는 여행의 즐거움을두배로 안겨줍니다..훼리를 타고 섬으로 가는 여정입니다. ..정해진 길로만 가는 전차를 한번 이용해 보고 싶네요. . .세차장 간판이 엄청 크네요. . .아직도 가을의 옷을 입고 있는 거리 풍경입니다. . .알래스카 자연의 숲에서 살다보니, 이제는 빌딩숲이 낮설게만 느껴집니다. . .자전거 퀵 서비스맨들의 모습이 생소한데 한국의퀵서비스 오토바이가 생각납니다. . .하늘에 선을 긋는 전기선들로 조금은 우울해 보입니다. . .선착장으로 가는 길이 상당히 어수선해 보입니다. . ... 2017. 12. 30. 알래스카 의 선사시대 공룡들 선사시대의 알래스카에는 매머드 초원이 있어 수많은 공룡들이 살고 있었습니다.5천만년 전에는 걸어 다니던 고래도 있었으며북극의 사막도 존재 하였습니다..지금은 북극 지역은 빙하로 둘러 쌓여 있지만메머드 초원이 자리하고 있었다는게 믿기지않을 정도입니다..빙하시대가 도래하면서 그 수많은 공룡들이 알래스카에서 자리를 감췄지만 , 그 공룡들의흔적은 아직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오늘은 고고학자들이 해안선을 따라 공룡들의흔적을 더듬어 화석을 발굴하여 전시를 해서그 현장을 다녀 왔는데, 앵커리지 박물관에서열린 "CRUISIN 'THE FOSSIL COASTLINE"을 소개합니다.. . .알래스카에도 하마가 살고 있었네요.이집트 전쟁때 하마를 이용해 적을 물리친 일화가 아주 유명하지요. . .커크존슨을 비롯한 고생물학자.. 2017. 12. 19. 알래스카 " 얼어가는 바다와 폭포 " 알래스카의 바다와 빙하가 녹아 흐르던 물줄기들이 얼어붙어 얼음 폭포가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꽁꽁 얼어붙은 폭포는 보기가 참 좋습니다.물줄기가 생생하게 살아 있는 듯 역동적인모습이 정말 장관입니다..각 폭포마다 다양한 모습으로 얼어붙어 얼음 폭포를 감상하는 재미가 남다르네요.마치 신화 속에 등장하는 이야기처럼뒤를 돌아보면 그대로 굳어버리는 생동감넘치는 장면들의 폭포로 오늘 이야기출발 합니다. . .생생하게 흘러내리는 물줄기들이 한순간에 얼어 붙은듯그 형상이 섬세하고 역동적입니다. , .추가치 산맥의 설산을 마주하며 오늘 하루 일과를 시작합니다. . .오늘은 정말 분주 했습니다.밀린 은행 일도 보고 여기저기 다녀야 할 곳들이 많아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여야 했습니다. . .지금의 스워드 하이웨이는 크고작은 .. 2017. 11. 29.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