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의 알래스카에는 매머드 초원이
있어 수많은 공룡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5천만년 전에는 걸어 다니던 고래도 있었으며
북극의 사막도 존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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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북극 지역은 빙하로 둘러 쌓여 있지만
메머드 초원이 자리하고 있었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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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시대가 도래하면서 그 수많은 공룡들이
알래스카에서 자리를 감췄지만 , 그 공룡들의
흔적은 아직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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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고학자들이 해안선을 따라 공룡들의
흔적을 더듬어 화석을 발굴하여 전시를 해서
그 현장을 다녀 왔는데, 앵커리지 박물관에서
열린 "CRUISIN 'THE FOSSIL COASTLINE"
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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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도 하마가 살고 있었네요.
이집트 전쟁때 하마를 이용해 적을 물리친 일화가 아주
유명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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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크존슨을 비롯한 고생물학자가 북미 해안선 1만마일과
250일 동안의 탐사끝에 발견한 공룡들과 해양동물들의
화석을 발굴해 전시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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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공룡들의 두개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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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가 녹으면서 많은 공룡들의 뼈들이
발견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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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 멸종에 의한 지구 생명체의 역사는 정말 놀랄만한
사실과 진실들입니다.
이럴때는 과연 종교가 존재할까 하는 의구심마져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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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의 알래스카는 상상이 잘 가지 않습니다.
바닷가 파충류들의 화석도 대량 발견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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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신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화석중 가장 아름다운 것은
암모나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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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느러미의 조상인 걷는 고래는 정말 쥬라기 공원에서도
만나 볼 수 없는 대단한 발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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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메머드 초원과 북극 사막에 살던 메머드 베어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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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 전시장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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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의 크기와 동일하게 만든 공룡은 마치 코뿔소의 형상과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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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호주의 영화제작자 루스베리가 알래스카에서 북극공룡 탐사
촬영을 시도 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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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큰 공룡의 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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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 저렇게 많은 공룡들이 서식하고 있었다는게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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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ammonite 인데, 연체동물로써 멸종되어 지금은
화석으로만 만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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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뱀이나 지렁이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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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monite 는 중생대에 이르러 번성하였으나 중성대 박악기에
멸종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오징어류와 비슷하나 앵무조개에 더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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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방송중 진품명품에서 암모나이트 화석이 나왔는데
가격은 2,800만원으로 정해지는걸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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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과 생물들의 화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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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선을 따라 콜빌 리버 절벽에서 고고학자들은
특수부대 출신의 가이드와 함께 7천만년 전의 공룡 화석을 발견
했는데 30피트 길이의 40톤 무게의 공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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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중요한 발굴을 했는데 150파운드의 사람을
발굴 했다는겁니다.
재미난건 그 발굴의 결과에서 그 어떤 종교의 흔적도
없었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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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사람들이 무리를 지어 살고, 언어와 글이
생기면서 점차 다양한 형태의 숭배 대상이
자생적으로 태생이 되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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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나라의 국력과도 직결이 되어 힘이 센 나라의
종교를 이웃나라에서 반 강제적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
종교의 아이러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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