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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박물관32

베트남 다낭의 생태 문화와 문화 예술의 공간 동딘 박물관을 찾아서 4부 베트남 유적들을 소개하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만약, 갑자기 유물들과 대화가 가능한 초능력이 나에게 생긴다면 정말 많은 이야기를 사실 그대로 많은 이들에게 전해 줄 수 있을 텐데 하는 상상을 해 보았습니다. 동딘 박물관은 전통가옥을 개조해 만든 개인 소유의 시립 박물관입니다. 숲 속의 박물관을 가 보도록 할까요. 전통가옥을 섹션별로 나누어 각종 생활기구와 공간을 소개하고 있는 숲 속의 박물관입니다. 여기는 화장실이네요. 옛말에 "화장실을 멀리 두어라" 하는 말이 생각납니다. 안내문 동딘 박물관에는 동해 바다와 베트남 지하에 묻혀있던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시대의 생활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대 유물마다 각 왕조의 분위기를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불라불라.. 나무 조각상이네요. 도.. 2024. 4. 10.
베트남 다낭의 생태 문화와 문화 예술과의 만남인 동딘 박물관 3부 아기자기하면서도 숲 속의 요정을 만나러 온듯한, 동딘 박물관은 일반 주거지인 전통 가옥을 박물관으로 리 모델링 한 주거용 박물관입니다. 이미 동딘 박물관에 대한 설명은 세세하게 설명을 드렸기에 꿀꺽 넘어가고 천연항암 물질인 피톤치드의 내음을 맡으며 참파왕국의 토기들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출발 ~ 고고! 찻잔 세트인데 주전자도 그렇고 찻잔은 새로 만든 다량 생산제품 같네요. 가구 향이 너무 좋네요. 앉아도 되는 거라 앉아도 보았는데 열어 놓은 문으로 시원한 바람이 피톤치드를 가슴 하나 가득 안고 들어옵니다. 오잉? 명나라의 머리동상이네요. 무슨 진시황 묘에서 나온 것도 아닌 것이... 송나라 때의 토기입니다. 아까 것보다 엄청 더 오래된 거네요. 당나라의 항아리와 후에 왕국의 토기들입니다. .. 2024. 4. 9.
베트남 다낭에 있는 생태 문화와 전통문화와의 만남인 동딘 박물관 2부 베트남은 현재 3개의 자연유산, 5개의 문화유산, 1개의 혼합유산이 유네스코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후에의 도시들을 한데 아우러 유네스코 단지라 불릴정도로 그들의 문화 유적지는 전통적으로 인정받고있는 추세인데 지난번에는 하롱베이와 깟바 군도가유네스코에 등재가 되어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베트남 유물들이 제대로 발굴도 덜 되어있으며 크게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더군요. 그리고, 힘들여 발굴된 유물들도 제대로 관리가 안 되고 있는 실정이기도 합니다. 베트남 보물들을 구입하려면 이런 혼란한 시기가 제격이기는 하지요..ㅎㅎ 오늘도 베트남 다낭에 있는 동딘 박물관 투어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새가 그려진 아름다운 접시네요. 베트남은 흙이 좋아서인지 도자기 문화가 상당히 발달한 나라입니다. 특히, 다낭 옆에 있는.. 2024. 4. 8.
베트남 다낭에 있는 예술 문화의 공간 동딘 박물관을 가다 1부 베트남 다낭에는 다양한 벅물관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정글 숲에 숨어있는 생태공간과 예술 문화의 공간을 같이하는 다소 특이한 박물관이 있어 소개를 합니다. 영흥사를 가다보면 산 허리 중턱에 좌측에 위치한 동딘 박물관은 일반 건축물이 아닌, 전통 가옥에 다양한 생활 유물들을 비치해서 여행객을 한층 여유롭게 만들어 주는 힐링의 장소라고 보시면 맞습니다. 그래서, 여타 다른 박물관과는 사뭇 다른 형태인지라 박물관을 둘러보면서 힐링감도 같이 즐겨 보고 싶으시다면 동딘 박물관을 추천합니다. 아직까지 자세하게 동딘 박물관을 자세하게 소개한 한국 여행객이 없는 것 같아 아마 제가 한국인 최초가 아닌가 합니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자세하게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힘차게 출발합니다. 좌측 간판부터 소개.. 2024. 4. 6.
베트남 다낭 여행중 꼭, 들러야 할 곳 중 하나인 영흥사를 가다 1부 베트남 후에나 호이안 말고 다낭 그 도시에서 가야 할 곳 중 하나가 바로 영흥사입니다. 우리나라말이 아니다 보니, 여러 이름이 있지만 그냥 영흥사라는 지명이면 모두 통합니다. 베트남에서 제일 큰 해수관음상이 있으며 명물인 돼지와 10여마리가 넘는 강아지들 그리고, 바다에서 건져올린 수백 년 된 침향을 만날 수도 있으며, 절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심술궂은 일진 스님도 만날 수 있습니다. 영흥사 코스는 하루 종일 일정을 잡아도 좋은데 그 이유는 영흥사 부근에 원숭이 마을과 미니 박물관 또, SNS 를 한다면 인증샷을 꼭, 찍어야만 하는 알려지지 않은 하얀등대 카페가있는데 한국인 여행자들 사진이 별로 돌지 않는 걸 보니, 아마도 여기는 들르지 않는 가봅니다. 시간 되는대로 따로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손트라 .. 2024. 3. 9.
ALASKA " 가끔 옛 것들이 그립기도 하다 " 박물관이나 민속촌 같은 곳에 가면 돈을 내고 오래된 것들을 구경을 합니다. 돈까지 내고 옛 것을 보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溫故而知新(온고이지신) 지난 것들을 보면서 새것들을 보완하고 발전을 시키는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에스키모인들이 자기네들의 지혜를 모아 추위에 맞는 신발을 만들어 신고 다녔습니다. 모두 수제품으로 지금 신어도 어울리는 신발들 입니다. 조상들의 솜씨로 만든 ESKIMO의 신발을 소개합니다. Anchorage 박물관 입구에 있는 조형물인데 알래스카의 야생동물을 본떠 만들었습니다. 박물관에 이런 놀이기구가 설치된 곳이 있을까요? 앞에 대형 화면에 숲속 길들이 다이내믹하게 펼쳐져 실감이 납니다. 경비행기의 주이기 때문에 이렇게 경비행기들을 모빌로 만들었습니다. 빗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 2022. 12. 15.
ALASKA " 박물관의 날 " 알래스카에는 박물관의 날이 있습니다. 이 날에는 모든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돕기 위해서 제정되어 주민들의 호응이 아주 높습니다. 박물관의날 뿐 아니라 항공의 날, 기차의 날이 있는데, 모두 무료로 기차를 태워주거나 경비행기를 무료로 태워 도시 하늘을 한 바퀴 비행을 해 줍니다. 각종 기념공연도 하는데, 군악대가 등장해 축하 공연도 해 줍니다. 박물관의 날이라 무료로 입장해 다양한 미술 전시회를 둘러 보았습니다. 미술관이 별도로 있는 건 다른 곳과 다를 바 없지만 박물관에도 유명인들의 그림 전시회가 있어 그림을 잠시 감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럼, 같이 둘러볼까요? 온 가족이 모두 박물관을 찾았는데 미국은 거의 가족중심주의입니다. 영화나 드라마를 봐도 가족이 중심이 되는 내용들이 주.. 2022. 12. 10.
알래스카 " 나무에 니트를 입히다 " 알래스카에서만 행하는 특별한 행사가 아닌가 하는데, 저는 처음 듣는 이색적인 일이라 행사가 치러지는 앵커리지 박물관을 가 보았습니다. 원제는 " Knitters add color to Anchorage Museum tree" 입니다. 나무에 니트를 입히는 이색적인 행사, 이런 행사 보신 적 있나요? 알래스카만의 내음이 묻어나는 독특한 이벤트 중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그럼 한번 가보도록 할까요? 여기는 앵커리지 다운타운에 위치한 박물관입니다. 2월의 첫 번째 금요일은 박물관의 날이라 무료입장이랍니다. 시간이 없어 들어가지는 못했습니다. 박물관의 건축 형태가 아주 독특합니다. 거울을 잘라서 붙여놓은 듯한 아주 화려한 스타일의 형태 입니다. 각 조형물들도 알래스카의 이미지를 대변해주는 무스와 곰의 형상입니다.. 2022. 3. 18.
알래스카"Fairbanks Pioneer Park " 알래스카 Fairbanks에 파이오니아 공원이 있습니다. 페어뱅스에서 파이오니아 공원을 빼놓고 이야기를 해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주민들에게는 정말 중요한 공원중 하나입니다. . 다양한 캐빈들과 박물관, 야외 뷔페식당, 실내체육관 ,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 카약 놀이 등 주민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명소입니다. . 오늘은 물놀이를 즐기는 아기 청둥오리와 야외식당 분위기를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 여행을 하신다면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 . 유유히 흘러가는 치나 강은 푸르른 하늘을 한 아름 안고 백야의 한여름을 즐기는 듯합니다. . 파이오니아 공원 안에 있는 호수에는 청둥오리들의 놀이터가 되었습니다. . 수로를 타고 거슬러 올라가는 물든 다시 분수가 되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더위를 잊.. 2021. 9. 1.
알래스카 " 공룡과 오로라를 만나다 " 흔히 알래스카 하면 설원과 툰드라, 이글루 등만을 상상하게 되는데, 그 이전에 알래스카에는 수많은 공룡들이 살았습니다. 저도 늘 학교에서 책에서만 보고 배웠던 공룡들을 이곳 알래스카에서 만나게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이 추운 북극 알래스카에 그 덩치 큰 공룡들이 살았을까요? 저도 참 궁금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오늘 공룡의 흔적을 더듬어 보기로 했습니다. 그럼, 공룡을 만나러 페어뱅스에 있는 박물관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는 페어뱅스 오버! 섭씨로는 영하 11도인데 날이 화창해 엄청 따듯(?) 합니다. 아무래도 말에 모순이 있는 듯 하지만, 무지하게 따듯하다는 거 이건 실제상황입니다. 수려한 외관을 자랑하는 알래스카 페어뱅스 대학 내에 있는 박물관입니다. 오늘 공.. 2021. 1. 10.
알래스카 " 북극권 나라의 음식축제" 알래스카 앵커리지 다운타운에 있는 박물관 앞마당을 찾았습니다. 오늘 행사는 북극에 위치한 8개 나라의 음식을 소개하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 연어를 비롯해 그 나라에서 잡히는 생선류들이 많이 등장을 했는데 , 코스를 한 바퀴 돌다 보니 배가 불러오더군요. . 북극권에 위치한 캐나다, 그린란드,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러시아 8개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그 축제의 장으로 초대합니다. . 알래스카 앵커리지 박물관은 모든 벽이 유리창으로 되어있어 아주 독특합니다. 경품권 코너도 있더군요. 접수를 하면 번호표를 나눠줍니다. 저는 살아생전 이런 당첨 운이 없어 응모하지 않았습니다. 로또던, 다양한 이벤트 행운권 추첨이든 똥 손인지라 당첨되어 본 역사가 없습니다. 그저 노력한 만큼.. 2020. 11. 9.
알래스카"간이역 박물관" 미국에 와 보니, 아주 작은 박물관들이 유행 이더군요. 가정집에서 소유한 물건들을 진열해 놓고 박물관이라고 칭한 미니 박물관이 많은 듯합니다. 오늘은 철도 간이역 박물관을 찾아보았습니다. 건물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작은 가정집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간이역에 살림집도 같이 있었는지 살림살이들도 같이 진열을 해 놓았더군요. 오늘은 시골 내음 풍기는 간이역 박물관을 가보았습니다.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 옛것을 익히고 새것을 취하는 현명함이 백인들에게도 널리 전파가 된 것 같습니다. 조금만 오래되어도 잘 보존하려는 습관이 참 마음에 듭니다. 한국에서는 이사만 가면 오래된 물건 버리는 데는 모두 선수급이라 절약 정신이 요구되는 때가 아닌가 합니다. 이 역사에 근무했던 역장님의 젊은 시절 사진입니다. 시골 간이역사.. 2020.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