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39 베트남은 지금 설날 축제중입니다 베트남어 공식 명칭은 **'뗏 원단(Tết Nguyên Đán)'**으로, '정월 초하루의 아침'이라는 뜻입니다.한국처럼 음력설을 기준으로 하며, 보통 일주일에서 길게는 열흘 이상 온 나라가 축제 분위기에 빠집니다. 가족이 모두 모여 조상님께 차례를 지내고, 서로의 복을 빌어주는 베트남 최대의 명절이랍니다. 명절이 다가오면 베트남 거리는 온통 꽃물결로 뒤덮입니다. 베트남 사람들은 설날에 집안을 특정 꽃으로 장식하는 전통이 있습니다. 북부 (하노이 중심): 분홍빛 **복숭아꽃(Hoa Đào)**을 장식합니다. 악귀를 쫓고 행운을 부른다고 믿기 때문이죠.남부 (호찌민 중심): 노란색 **매화꽃(Hoa Mai)**이 주인공입니다. 노란색은 부와 번영을 상징해요. 공통적으로는 주황색 열매가 주렁주렁 열린 금귤.. 2026. 2. 12. 베트남 다낭에서 설날 인증 샷 찍는 곳 공개 우리도 한 때는 설날이 되면 한복을 입고고궁을 찾아 기념사진을 찍던 시절이있었습니다.베트남은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지금부터 설날 기념사진을 찍는 게대세입니다. 베트남인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명소를 찾아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한동안 핑크성당이 공사 중이었는데 설날을 맞아재 오픈을 했습니다.그래서 여행객이나 현지인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곳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다낭시 호아쑤언구 호아쩌우면에 고즈넉하게 자리 잡은 남선사는 고풍스러운 건축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합니다. 붉은 기와지붕과 정교한 조각으로 장식된 금박 입힌 건물들이 어우러져 매혹적이고 낭만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동딘 박물관은 문화 명소일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전통 베트남 의상 인 아오자이를 입고 사진을 찍으며 평화.. 2026. 2. 11. 베트남 다낭 여행을 혼자 해도 즐겁다 다낭 여행의 숨은 매력, 바로 **다낭 기차역(Ga Đà Nẵng)**이라고 하는데 기차가워낙 노후되어 타고 싶은 생각은 그다지들지 않더군요. 다낭 기차역의 역사는 20세기 초, 프랑스 식민지 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프랑스는 베트남의 풍부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수탈하고, 식민지 지배를 강화하기 위해 철도 건설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1902년: 다낭과 후에를 잇는 철도 노선이 착공되었습니다. 이 노선은 후에를 중심으로 한, 베트남 중부 지방의 경제적, 군사적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됩니다. 홀로 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너무심심해하시던데 저는, 미술관과박물관,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곳등일반 유명 관광지가 아닌 곳을둘러보는 게 정말 여행다운 여행을 하는 것 같아 좋습니다. 혼자 여행하시는 분들은 스스로.. 2025. 9. 3. 베트남 하노이의 최악의 호아로 포로 수용소를 가다 베트남은 프랑스 식민시절 자신들을가두고 학대했던 호아로 포로수용소를 하노이에 있는 학교들을 대상으로 역사 배우기소재로 다양한 학습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식민시절 자신들을 학대했던 현장들을보존하면서 프랑스인들의 잔혹성을 널리베트남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며 어린아이들부터여기에 대한 교육을 실시합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한 건, 베트남전쟁당시 잡혔던세계 여러 나라의 포로들과 남베트남군들의 포로에대하여 그 잔혹성을 여과 없이 진행했던 내용들이나정치범을 수용하면서 저질렀던 만행들은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때, 사망했던 포로들에 대해서는 지우개로지우듯 그 흔적을 모조리 지웠습니다.역사는 흐르지만, 많은 세월이 지나야 진실이밝혀질 것 같습니다. 그럼, 어제에 이어 오늘도 호아로 포로수용소박물관 견학을 하도.. 2025. 5. 29.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포로 수용소를 가다 호아로 수용소(베트남어: nhà pha Hỏa Lò)는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교도소와 포로수용소였는데, 현재는 교도소로 사용하지 않고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여간 별 걸 다 관광지화 하는 건 베트남을 따라 올 수가 없는 것 같네요.19세기말 프랑스 식민 정부가 항불 투쟁을 하는 베트남 사람들을 잡아 고문하던 장소였는데베트남 남북전쟁 동안 미군 포로를 수용하여 하노이 힐턴(Hanoi Hilton)이란 별명이 붙었습니다. 입장료는 2,500원정도 하는데 16세 어린이는 무료,장애인과 노인도 무료인데 베트남에서는 만 60세부터가노인으로 칩니다.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르죠? 오늘은 포로수용소 첫번째 이야기로 출발합니다. 호아로(Hỏa Lò, 火爐)라는 이름은 흔히 ‘불붙은 용광로’(火爐) 또는 ‘옥실’(.. 2025. 5. 28. 베트남 하노이의 군사 역사 박물관을 가다 2부 1956년 7월 17일에 설립된 베트남 군사 역사박물관은 베트남의 7 개 국립 박물관 중 하나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박물관은 그중 하나인데새롭게 단장한 군사역사박물관은 2024년 11월 1일,하노이 서부 남투리엠 구의 새로운 위치에서 개관했습니다. 이 박물관은 차후 다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박물관은 어제 소개했던 박물관이며오히려 사람이 없어 느긋하게 관람을 할 수 있어좋았습니다.베트남의 오랜 전쟁의 역사를 알 수 있었으며베트남인들의 성향을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그럼 2부 출발합니다. 기원전 214~207년도에 치러진 진나라에 대한 저항 전쟁에 대하여 아주 자세하게 구성을해 놓았습니다. 동손 드럼은 고대 베트남과 홍하 문명의 동손 문화(기원전 7세기~서기 6세기)의 전형적인 청동 드럼의.. 2025. 2. 14. 베트남 다낭의 참 조각 박물관을 가다 베트남 다낭에 있는 참 조각 박물관은 정말다양한 역사를 지닌 박물관입니다.프랑스 식민지였던 시절 국립극동 연구원의문화재국에 의해 만들어진 이상한 박물관이었습니다. 1902년 프랑스 고고학자에 의해 추진되고 1915년 프랑스 건축가에 의해 건축이 되었으며1919년에 드디어 프랑스인에 의해 박물관이 지어졌습니다. 프랑스는 각 나라를 침략해서 각종 보물과유물 그리고, 진귀한 것들을 모조리 찬탈해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하는 참략가였지만무거운 돌조각은 별 흥미가 없었는지는 몰라도결국, 조각 공원이라는 이름하에 전시가되었습니다. 그럼, 황당한 조각공원이었던 참 조각 박물관으로 가 보도록 할까요. " 다낭시 문화체육부"" 다낭 참 조각 박물관 "간판에 적힌 내용인데 우리글로는 아주 간단한데베트남어로는 상당히 긴 .. 2024. 5. 3. 베트남 다낭의 생태 문화와 문화 예술의 공간 동딘 박물관을 찾아서 4부 베트남 유적들을 소개하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만약, 갑자기 유물들과 대화가 가능한 초능력이 나에게 생긴다면 정말 많은 이야기를 사실 그대로 많은 이들에게 전해 줄 수 있을 텐데 하는 상상을 해 보았습니다. 동딘 박물관은 전통가옥을 개조해 만든 개인 소유의 시립 박물관입니다. 숲 속의 박물관을 가 보도록 할까요. 전통가옥을 섹션별로 나누어 각종 생활기구와 공간을 소개하고 있는 숲 속의 박물관입니다. 여기는 화장실이네요. 옛말에 "화장실을 멀리 두어라" 하는 말이 생각납니다. 안내문 동딘 박물관에는 동해 바다와 베트남 지하에 묻혀있던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시대의 생활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대 유물마다 각 왕조의 분위기를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불라불라.. 나무 조각상이네요. 도.. 2024. 4. 10. 베트남 다낭의 생태 문화와 문화 예술과의 만남인 동딘 박물관 3부 아기자기하면서도 숲 속의 요정을 만나러 온듯한, 동딘 박물관은 일반 주거지인 전통 가옥을 박물관으로 리 모델링 한 주거용 박물관입니다. 이미 동딘 박물관에 대한 설명은 세세하게 설명을 드렸기에 꿀꺽 넘어가고 천연항암 물질인 피톤치드의 내음을 맡으며 참파왕국의 토기들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출발 ~ 고고! 찻잔 세트인데 주전자도 그렇고 찻잔은 새로 만든 다량 생산제품 같네요. 가구 향이 너무 좋네요. 앉아도 되는 거라 앉아도 보았는데 열어 놓은 문으로 시원한 바람이 피톤치드를 가슴 하나 가득 안고 들어옵니다. 오잉? 명나라의 머리동상이네요. 무슨 진시황 묘에서 나온 것도 아닌 것이... 송나라 때의 토기입니다. 아까 것보다 엄청 더 오래된 거네요. 당나라의 항아리와 후에 왕국의 토기들입니다. .. 2024. 4. 9. 베트남 다낭에 있는 생태 문화와 전통문화와의 만남인 동딘 박물관 2부 베트남은 현재 3개의 자연유산, 5개의 문화유산, 1개의 혼합유산이 유네스코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후에의 도시들을 한데 아우러 유네스코 단지라 불릴정도로 그들의 문화 유적지는 전통적으로 인정받고있는 추세인데 지난번에는 하롱베이와 깟바 군도가유네스코에 등재가 되어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베트남 유물들이 제대로 발굴도 덜 되어있으며 크게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더군요. 그리고, 힘들여 발굴된 유물들도 제대로 관리가 안 되고 있는 실정이기도 합니다. 베트남 보물들을 구입하려면 이런 혼란한 시기가 제격이기는 하지요..ㅎㅎ 오늘도 베트남 다낭에 있는 동딘 박물관 투어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새가 그려진 아름다운 접시네요. 베트남은 흙이 좋아서인지 도자기 문화가 상당히 발달한 나라입니다. 특히, 다낭 옆에 있는.. 2024. 4. 8. 베트남 다낭에 있는 예술 문화의 공간 동딘 박물관을 가다 1부 베트남 다낭에는 다양한 벅물관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정글 숲에 숨어있는 생태공간과 예술 문화의 공간을 같이하는 다소 특이한 박물관이 있어 소개를 합니다. 영흥사를 가다보면 산 허리 중턱에 좌측에 위치한 동딘 박물관은 일반 건축물이 아닌, 전통 가옥에 다양한 생활 유물들을 비치해서 여행객을 한층 여유롭게 만들어 주는 힐링의 장소라고 보시면 맞습니다. 그래서, 여타 다른 박물관과는 사뭇 다른 형태인지라 박물관을 둘러보면서 힐링감도 같이 즐겨 보고 싶으시다면 동딘 박물관을 추천합니다. 아직까지 자세하게 동딘 박물관을 자세하게 소개한 한국 여행객이 없는 것 같아 아마 제가 한국인 최초가 아닌가 합니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자세하게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힘차게 출발합니다. 좌측 간판부터 소개.. 2024. 4. 6. 베트남 다낭 여행중 꼭, 들러야 할 곳 중 하나인 영흥사를 가다 1부 베트남 후에나 호이안 말고 다낭 그 도시에서 가야 할 곳 중 하나가 바로 영흥사입니다. 우리나라말이 아니다 보니, 여러 이름이 있지만 그냥 영흥사라는 지명이면 모두 통합니다. 베트남에서 제일 큰 해수관음상이 있으며 명물인 돼지와 10여마리가 넘는 강아지들 그리고, 바다에서 건져올린 수백 년 된 침향을 만날 수도 있으며, 절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심술궂은 일진 스님도 만날 수 있습니다. 영흥사 코스는 하루 종일 일정을 잡아도 좋은데 그 이유는 영흥사 부근에 원숭이 마을과 미니 박물관 또, SNS 를 한다면 인증샷을 꼭, 찍어야만 하는 알려지지 않은 하얀등대 카페가있는데 한국인 여행자들 사진이 별로 돌지 않는 걸 보니, 아마도 여기는 들르지 않는 가봅니다. 시간 되는대로 따로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손트라 .. 2024. 3. 9.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