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아로 수용소(베트남어: nhà pha Hỏa Lò)는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교도소와 포로수용소였는데,
현재는 교도소로 사용하지 않고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여간 별 걸 다 관광지화 하는 건 베트남을
따라 올 수가 없는 것 같네요.
19세기말 프랑스 식민 정부가 항불 투쟁을 하는
베트남 사람들을 잡아 고문하던 장소였는데
베트남 남북전쟁 동안 미군 포로를 수용하여
하노이 힐턴(Hanoi Hilton)이란 별명이 붙었습니다.
입장료는 2,500원정도 하는데 16세 어린이는 무료,
장애인과 노인도 무료인데 베트남에서는 만 60세부터가
노인으로 칩니다.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르죠?
오늘은 포로수용소 첫번째 이야기로 출발합니다.
호아로(Hỏa Lò, 火爐)라는 이름은
흔히 ‘불붙은 용광로’(火爐) 또는
‘옥실’(獄室)으로 번역되기도 하며,
또한 ‘화로’(火爐)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름은 호아로 거리(phố Hỏa Lò)라는
거리명에서 유래했으며, 프랑스 식민지 시대에
이 거리에서 ‘목재난로’와 ‘석탄난로’를
판매하는 상점이 몰려 있어서 호아로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담수 맹그로브 나무입니다.
1951년 12월 24일 하수구를 통해 10명의 포로가
탈출을 하여 5명은 잡히고 5명은 성공을 해서
프랑스에 대항하는 독립군에 합류했습니다.
프랑스 식민지하에서 프랑스에 항거하는
일명, 독립운동 지사들을 가두었던
수용소였습니다.
도자기를 굽는 가마인데 베트남의
도자기는 아주 유명했습니다.
프랑스에서 발명한 단두대인데
단두대를 만든 이가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졌지요.
무식한 사형제도를 여기 수용소에서
사용했습니다.
베트남인들이 가둬진 포로수용소였지만
나중에는 미군 포로들을 여기에 가뒀습니다.
이미 모진 고문을 당해 보았기에 미군 포로들을
더욱 가혹하게 체벌을 했습니다.
각종 고문을 프랑스에게 배워서
나중에는 미군에게 사용했습니다.
각종 포로수용소 자료들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잠시 쉬어가는 타임.
자기네 포로만 중요하고 미군 포로는 중요하지 않은
증거인데 베트남 포로들의 명단만 기록하였습니다.
마치, 통곡의 벽 같은 분위기입니다.
베트남은 사회주의 국가인데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나 학을 이렇게
표현한 게 맞는 걸까요?
베트남 포로==> 미군 포로==>그다음은?
바로, 정치범들 포로수용소였습니다.
이때, 사망한 포로들도 순교자 명단에 올려야
하는 거 아닐까요?
베트남의 인민복들.
"하노이 수도 경찰의 영웅적 순교자들에게
영원히 감사드립니다 "
베트남의 왕자가 프랑스로 유학을 가고
그 왕자가 왕위에 올라 한 입에 프랑스에게
나라를 넘겨주고, 프랑스로 망명을 하더니
프랑스 기자와 두 집 살림을 차린 국왕.
남북전쟁에서 남부군이 패망하자 , 모든 관료들이
전부 보따리를 싸들고 미국으로 망명을 하는 역사적
전통을 잇고 있습니다.
" 학아 ! 네가 불쌍하다 "
베트남의 도자기는 워낙, 전 세계적으로 유명했지만
프랑스가 식민지로 만들더니 아예
도자기 공장을 만들어 찍어 내듯 하더니 도자기의
수준 낮음으로 외면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런 걸 황금오리의 배를 갈랐다고 하지요.
나라가 망하면 전통도 망합니다.
" 꼭, 투표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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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에 있는 단테 전망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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