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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무스128

알래스카" 상황버섯과 무스똥" 오늘은 사진기를 둘러메고 산책로를 거닐었습니다. 지대가 조금 높은곳이라 아직, 산책로에는채 녹지않은 눈들이 결빙이 되어 미끄럽더군요. 특히, 날이 따듯하면서 얼었던지라 거의 미끄럼판 수준이었습니다. 가는길이 길인지라 , 길을 떠나 숲속을 거닐다보니이제 막 자라나는 상황 버섯과 무스똥들이 엄청 많더군요. 무스가 머물다간 자리에는 늘 어김없이 흔적이남고 , 겨울내내 산책로에서 벗어나지 않는 무스의 발자국들로 그림을 그려 놓았답니다. 토요일인 오늘, 가볍게 산책한번 해 보세요 ^^* 하필 상황버섯이 있는곳에 무스가 응아를 해 놓았네요.산책을 하다보면, 이런 장면은 비일비재 하답니다. 상황버섯은 년수에 따라 그 가격이 수십배로 달라집니다.상황버섯은 나무의 암이라 불리웁니다.버섯이 자라면서 나무의 영양분을 모두 .. 2015. 3. 21.
알래스카 " RV 한대 장만 하실래요?" 이제 바야흐로 봄이 다가옵니다.알래스카는 그야말로 봄부터는 RV 행렬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빕니다. 길거리에서 너무나 자주 보는 차량이 바로 RV 차량인데, 그 종류도 다양해서 차량 구경하는재미가 제법 납니다. 오늘은 본격적인 관광 시즌을 앞두고 레저용차를선전하는 곳을 가 보았습니다. 알래스카를 구경 하시려면 , RV 차량으로 약 두달정도는보셔야 그래도 조금 보셨다고 하실수 있습니다. 경치가 좋은곳에 차량을 주차 시키고, 하루나 이틀 머물면서낭만과 여유를 부리다가 , 다시 훌쩍 길을 떠나 무스모녀가서성이는 자작나무 숲에 정차해서 그들과 잠시 기념사진을찍어보는것도 인상 깊습니다. 이제 한인분들도 RV차량을 몰고 캐나다를 거쳐 알래스카로오시는분들이 많습니다. 오늘 규모가 그리 크지 않으면서도 부담이 덜가는 R.. 2015. 3. 15.
알래스카 " Moose 의 겨울나기 " 지난번에도 잠깐 무스모녀를 소개 했는데, 알래스카에서 야생동물인 무스와의 만남은 거의 일상이기도 합니다.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무스의 삶은 알래스카만의독특한 문화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누구하나 무스모녀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은 거의 전무 합니다.길을 건너면 , 차들은 모두 멈추고 무스가 지나가기를기다립니다. 무스모녀가 집의 정원에 들어와도 내 쫒는 이는 찾아볼수없습니다.그거 다 먹을만큼 먹고, 스스로 가 주기만을 바랄뿐입니다. 오늘도 역시 마찬가지로 집에 찾아온 무스의 일상을 소개하려고 합니다.무스가 창문으로 안을 들여다보는 순간에는 비록,놀라긴 하지만, 이내 무스임을 알고는 다같이 미소를 짓는답니다. " 알래스카에서의 무스 모녀 일상을 소개 합니다 " 식사를 하면서도 연신 옆눈으로 저를 홀겨 보네요.. 2015. 2. 5.
알래스카" 이런 보트 하나 사실래요?" 오늘 스포츠샵 메장을 들러 마음에 드는 보트 하나를 발견 했습니다.알래스카에서 보트 하나 정도는 대개 소유하고 있는데,유독 오늘 본, 이 보트가 마음에 드네요. 마음에 드는 보트 구경한번 하세요. 앵커리지에 야릇한 건물이 하나 있습니다.미드타운에 있는 건물인데 진작 건물은 완공 됐는데 , 준공 허가가나지 않은것 같네요. 창문이 없는게 특징이긴 한데 비상시 탈출은 어느문으로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수년째 이렇게 볼상 사납게 도시 한복판을 차지하고 있어 흉물스럽게미관을 오히려 해치고 있네요.알고보니 기독교가 원시라고 하는 종교단체라고 하네요. 멕시코에서 파생된 종교단체이며, 예배 복장도 긴스커트를 비롯해좀 특이한 형식의 La Luz del Mundo 라고 하는 종교단체인데 , 1921년 최초로 세워진 종교이.. 2015. 1. 27.
ALASKA " Moose와 Party " 무스모녀가 이제 아주 터를 잡고 이곳에 상주를 하네요.차가 지나가도 , 사람이 다가가도 신경도 안쓴답니다. 자기를 해코지 안한다는걸 터득해버린 무스모녀는금년 겨울을 여기서 보낼 예정인가 봅니다. 오늘도 알래스카만의 독특한 파티문화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아침에 나오는데 , 집 입구에서 아침인사를 해주더군요.벌써 일주일 내내 Garden for rent 를 하고 지낸답니다. 아기무스는 늘 배가 고픈가봅니다.쉬지않고 식사중입니다. 먹보 아기무스입니다. 엄마무스는 남의집 정원 한가운데 저렇게 느긋하게 앉아서 아기무스를 흐뭇한 눈초리로 바라봅니다. 무스도 되새김질을 하네요.초저녁부터 졸린가 봅니다. 제가 뒤로 돌아갔더니 , 저를 지긋이 바라보면서 기분 나쁜 눈초리로 쳐다 봅니다. 그러더니, 다시 수면모드로 돌아가네.. 2015. 1. 13.
ALASKA Moose 집에 찾아온 알래스카 무스 동영상 모음 입니다. 2015. 1. 9.
ALLASKA " Moose 아주머니 숙박료 내세요 " 간밤에 무스 아주머니가 집에 와서 숙면을 취했답니다. 정원에 와서 편안하게 자리를 펴고 밤새 별을 헤아리며깊고도 깊은 달콤한 잡을 잤더군요. 아침에 나가보니 아침 식사에 삼매중인지라 사진기로Moose의 고운 자태를 담아 보았습니다. 오늘은 무스에 대해 잠시 알아보도록 할까요? 집 담장 대신 휀스를 쳐 놓아 여름에는 자작나무 잎들이 무성해지면서집이 모두 숲속에 잠기는것 같은 곳입니다. 캐나다와 유럽,알래스카와 러시아에서 주로 서식하는 사슴의일종인데, 유럽에서는 Eurasian elk 로 불리기도 합니다. 무스 아주머니가 밤새 문옆 휀스에서 자리를 잡고 편안한 잠자리 를 만들고이곳에서 잤더군요.무스는 앉아서 자네요. 그리고는 집안에 있는 작은 나무가지들을 모두 먹어치우고 맞은편집으로 가서 열심히 식사 삼매경.. 2015. 1. 8.
ALASKA " Granny Teacher 를 소개 합니다 "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걸 이번에 절실하게 느꼈습니다.올해 만 83세인 할머니 선생님을 만났습니다.57세에 미국을 오셔서 초등학교만 일제시대에나오신 학력으로 영어를 공부하셨습니다. 독학으로 영어를 공부하시더니 , 영어문법 책을내실 경지에 도달하셨습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 컴퓨터 엑셀,워드등 모두 독학으로 공부를 하셨답니다. 그리고, 갈고 닦은 실력으로 미국 Senior center에서 백인을 상대로 컴퓨터 강의를 하시고 계십니다. 83세의 정력적인 정점남 선생님을 소개 합니다. 앵커리지 장로교회의 김성관 목사님과 정점남 할머니이시랍니다. 오늘 할머니 선생님을 뵙기위해 Anchorage 에 있는 Senior center에들렀습니다. 할머님은 이곳 ,대학교인 UAA에도 입학을 하셨는데, 도중에 할아버지 께서.. 2015. 1. 7.
ALASKA "Eskimo 의 Caribou Hunting " 에스키모 이누삐약족의 순록 사냥 모습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지난번 간략하게 보여드렸는데 , 오늘 좀더 여러장의 사진으로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북극 툰드라에서 순록을 사냥해서 생활을 하는부족의 이야기 입니다. 이제 막 해가 솟아오르는 이른 시각, 동네의 주민들은 아직 깊은잠을 자고 있는 시간 입니다. 전날부터 약속시간을 정헤서 부랴부랴 사냥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예비용 개스와 간단한 음료, 총기류, ATV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사냥을하게되면 순록을 싣고 와야하니, 슬레이드는 필수 입니다. 이 동네에서는 아주 명사수인 원주민입니다. 준비하는데만 해도 시간이 상당히 소요가 됩니다. 이윽고 출발을 해서 중간 지점에서 캐리부가 나타날 지점을 협의를 합니다. 에스키모인들은 시력이 최대 7.0 입니다.2... 2015. 1. 3.
ALASKA " Moose 와 Dog 가 만났을때 " 알래스카에서는 야생동물과의 조우가 심심치 않게 이루어집니다.산책로에서 Moose 와 견공이 만났다면 어떤일이벌어질까요?Moose 나 Dog 모두 좀 황당 할것 같습니다.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서로가 좀 난감하지 않을까요?오늘 제가 그 현장을 자세하게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Moose 와 견공과의 만남 그 현장속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산책을 하는데 , 무스아주머니를 만났습니다.모르고 그냥 지나칠뻔 했는데 , 맞은편에 사람이 서 있어서 뒤늦게 알아차렸답니다. 이 강아지도 아직 무스아주머니를 못봐서 저렇게 천방지축 마구뛰어오고 있습니다.저한테 달려오는거랍니다.이미 주인은 무스를 발견하고는 그자리에 멈추더군요. 무스를 그냥 지나쳐 저에게 와서 마구 꼬리를 흔듭니다.그러더니 그제서야 무스를 발견 했답니다.무.. 2014. 12. 8.
Alaska Wildlife Conservation Center 오늘은 "알래스카 야생동물보호센터" 를 가보았습니다. 야생동물보호센터는 약 65에이커의 부지에 마련되어 있습니다.알래스카 야생동물들을 보존하고, 보호하는 곳입니다.아이들이 어린 동물들에게 직접 수유를 할수있는 기회도 주어지며, 기부금을 내면, 가족들이 야생동물과 직접 만나서 동물에 대한 이해를 갖는 시간을 마련해 주기에 아이들에게는 산 교육의 현장 이기도 합니다. 지난번 , 어미를 잃은 곰이 이곳에 있다가 콜로라도 야생동물 보호소로 이송된 일을 포스팅 하기도 했었지요.알래스카 야생동물들의 겨울 나는 장면을 한번 보시도록 할까요! 내리는 눈을 온몸으로 맞으며 , 먹이 먹는데 정신이 없는 Musk Oxen 입니다. 입장료입니다.그런데, 오늘 무료라 공짜로 차를 몰고 다닐수 있었습니다.확실히 공짜라 기분이 좋.. 2014. 12. 4.
알래스카" Glenn Highway 를 신나게 달리다" 알래스카" Glenn Highway "는 앵커리지에서 와실라에 도착하기까지 총 135마일의 하이웨이 입니다. 계절이 바뀔때나 , 지금 같은 계절에는 정말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설산들을 만나실수 있습니다. 하이웨이를 달리는 내내, 환상의 경험을 하실수 있습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그 절경을 사진기에 담는게 힘들 정도로 장엄하고 화려한 자태의 설산들은 직접 눈으로 보시는게 실감이 나지만, 못오시는분들을 위해, 사진과 영상을 담아 왔습니다. 그럼 다같이 안전밸트를 메고 출발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고~ 하이웨이를 달리면서 이런 풍경을 만나게 되면 당장 차를 세우고 싶을 정도로 강한 유혹을 느끼게 되지만, 워낙 씽씽 달리는 차들로 인해 차마 차를 세우지는 못하고, 이렇게 눈과 마음에 담아두기에 급급 합니다... 2014.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