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눈꽃24

ALASKA " 눈꽃나라로 초대합니다 " 알래스카 겨울이면 어디에서고 만나 볼 수 있는 풍경이 바로 눈꽃이 피어있는 설경입니다. 운전을 하면서도 그 눈부신 눈꽃이 피어있는 거리풍경에 흠뻑 반하고 맙니다. 마치, 얼음과자 같은 눈꽃은 한 입 앙 하고 베어 물고 싶은 충동을 느낍니다. 마음도 싱숭 거리는 눈꽃나라 풍경의 매력에 풍덩 빠진 오늘 하루였습니다. 눈 부신 눈꽃나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집 앞에 있는 자작나무에도 눈꽃이 가득 피었습니다. 한국 같으면 강원도에나 가야 만나 볼 수 있는 눈꽃 나무들입니다. 눈꽃과자 하나 드릴까요? 손가락으로 톡 하고 건드리면 슈가 파우더처럼 보시시 흩날립니다. 알래스카는 눈을 치우면 한쪽에 산처럼 쌓아 놓고 그 다름에 트럭으로 실어 나릅니다. 이런 풍경에는 운전하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가문비나무보다는 자작나.. 2023. 1. 18.
ALASKA " 정령들이 노닐 것 같은 겨울 산책로 " 알래스카 겨울 산책로에는 마치 정령들이 살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졸졸 흐르는 개울 소리가 눈꽃과 함께 펼쳐지는 산책로에는 눈을 밟는 뽀드득 소리에 마치, 숲 속 정령들이 눈을 비비며 일어나는 움직임 같습니다. 부스스 눈을 털고 , 날갯짓을 하는 요정들의 모습이 상상되는 동네 산책로를 찾아 몸속까지 정화되는 기분을 마음껏 누릴 수 있었습니다. 겨울 요정을 만나러 가 볼까요. 나무마다 눈꽃이 한창 피었습니다. 정말 눈이 많이 오긴 왔습니다. 눈을 치우지 않은 곳에 발을 넣었더니 무릎 이상 빠지네요. 마치 동화 속에 나오는 집들 같습니다. 다행히 바람이 별로 불지 않는 곳이기에 체감 온도가 그리 낮지는 않습니다. 반바지 입고 마트 가는 이들을 종종 봅니다. 겨울이 되면 자작나무는 근사한 눈꽃나무의 배경이 .. 2023. 1. 6.
ALASKA " 쇼핑몰에 강도가 들었어요 " " 손이 꽁꽁꽁.. 발이 꽁꽁꽁 겨울바람 때문에 " 이 노래를 오래전에 참 자주 불렀는데 알래스카에 오니, 입에 달고 사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정말 추워서 불렀고 여기서는 즐거워서 부른다는 게 다릅니다. 알래스카니까 추운 게 당연한거 아니야? 하면서 추위를 동반자 처럼 받아들이니 삶이 즐거운 것 같습니다. 결빙이 된 도로도 이제는 스스럼 없이 받아들이고 거리거리마다 눈꽃 가득한 가로수들도 정겹기만 합니다.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는 건 바로 사실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데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추위를 어떻게 이겨내시나요? 한 달에 한 번은 햄버거가 생각납니다. 그냥 메뉴 고르기 쉽고 먹기 편해서인 것 같네요. 백인들은 출퇴근 시 이런 포장마차를 자주 이용합니다. 도넛과 커피를 사는데 팁은 .. 2023. 1. 4.
알래스카의 " 겨울풍경" 가을에는 여행을 떠나요 라는 노래가 있지만 알래스카 겨울은 느긋하게 즐기는 여유로움이 가득합니다. 조급 할 이유도 없고, 그저 눈에 들어오는 자연 속에 자신을 담아 놓으면 됩니다. 자연과 동화 된다는게 다소 힘들겠지만, 알래스카에서는 늘 가능 합니다. 알래스카의 겨울 풍경은 새초롬한 모습이지만, 나름 포근한 이미지가 가득합니다. 얼음낚시 풍경과 눈꽃이 가득한 온천 그리고, 아름다운 설경을 소개합니다. 저녁에는 캠핑 찌개와 너무 좋아하는 나쵸 간식도 아울러 소개합니다. 시냇물이 졸졸 흐르는 다리를 건너 , 발이 푹푹 빠지는 눈길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자신은 간데없고, 설경만 가득합니다. 야생 토끼가 말과의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덩치가 무슨 상관인가요. 이웃사촌인걸요. 토끼를 보고 다가오는 말은 무슨.. 2022.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