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중의 물방울 입자들이 바로 구름과
안개입니다.
구름이 지면으로 내려오면 안개라 칭하고
바다에 내려 앉으면, 해무라 칭하며
그 것이 얼어버리면 바로 눈 꽃이 됩니다.
원주민들이 그린 그림들과 툰드라와
자연의 풍경을 담은 그림들을 만나러
미술관을 찾았습니다.
다양한 조각과 그림들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눈에 보아도 원주민임을 알 수 있니다.
아마도 야생동물의 가죽으로 만든 장갑을
끼고 있는듯한 모습이네요.
알래스카의 미술은 알래스카의 대표적인 상징들이
주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설산 위 높은 봉우리에 독수리 한마리가
세상을 굽어보고 있습니다.
.
조각은 소재를 깍아 나가는걸 조각이라 하고 , 조소는
소재에 덧붙이는걸 조소라 합니다.
끝없이 펼쳐진 툰드라와 연어가 올라오는
길목풍경입니다.
조각은 현존하는 공간의 입체적인 면을 강조하는게 특징입니다.
디날리 국립공원 같네요.
지난번 올렸던 먹구름의 향연이네요.
탈을 주제로 한 작품인데 탈은 일단, 샤머니즘 성격이
강한 색채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조각에서의 추상적인 면은 단순함을 강조 하므로써
깊이를 느끼게 하는 즉, 사물의 본질을
나타내고자 합니다.
마스크입니다.
알래스카에서 탈은 일상 생활에서
중요한 역활을 했는데
주술적인 의미가 강했습니다.
그림도 좋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조각품에 눈길이
더 많이 가기도 합니다.
알래스카에서 자라는 캐리부 (사슴) 뿔을 이용해
탈을 만들었습니다.
알래스카에는 인디언과 에스키모 원주민들이 있는데
탈은 대체적으로 인디언 원주민에게서
자생되어 발전을 하였습니다.
귀여운 물개와 전설의 새인 퍼핀의 모습입니다.
알래스카의 전형적인 바닷가 모습이
바로 이런 풍경인데,
늘 설산이 바다와 함께 하지요.
단순하면서도 질감이 풍부한 그림이 좋아보입니다.
편안하면서도 단순한 터치가 오히려 정감을
불러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잠시 차 한 잔을 마시며 음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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