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여행20 알래스카" 스워드의 해양박물관 2부" 어제에 이어 오늘 해양박물관 2부입니다. 각 지역을 다니다 보면 꼭, 가보아야 할 곳들이 한두 군데는 있는 것 같습니다. 스워드에서는 육지빙하인 익스트 빙하와 맛집 두세 군데와 해양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어제 다 올리지 못한 사진들을 오늘마저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리지에서 스워드까지 가는 기차여행도 권할만합니다. 바다를 끼고 달리는 내내 알래스카의 향기를 가득 맡을 수 있는 코스 이기도 합니다. 그럼 출발할까요? 우측은 빙하가 녹아 흐르는 폭포가 있는 곳이라, 낚시 포인트로 유명 하기도 합니다. 알래스카에서 나오는 연어의 종류들입니다. 여기 수족관은 이층높이로 되어있습니다. 이층에서는 물 위에서 노니는 물고기와 다양한 조류들을 관찰할 수 있으며, 1층에서는 이렇게 심해 깊이 사는 해양동물.. 2021. 7. 15. Alaska " 야호 ! 기차여행이다 " 닥터 지바고를 연상시키는 설경과 함께 하는 알래스카의 기차여행은 정말 짜릿하기만 합니다. 드넓은 대자연을 가로지르며 달리는 기차여행은 겨울의 풍미를 더해줍니다. 특히, 기차를 전세내는듯한 단출함이 기차여행의 묘미를 더해주는데, 쏟아지는 눈을 가로지르며 달리는 기차의 거센 돌진은 화끈한 성취감을 주기도 합니다. 사계절 기차가 늘 다니긴 하지만 겨울에는 Anchorage에서 Fairbanks 까지 가는, 기차여행을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 그럼 기차여행 출발해 보도록 할까요! 집을 나서는데 , 눈발이 휘날리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먼길(?) 떠나는게 망설여지기도 했습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눈발이 더욱 거세지네요. 일단 출발을 했으니, 가 보는데까지 가 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기차를 타고 여행을 하는게 .. 2021. 2. 24. 알래스카"빙하와 항구 그리고 금광편" 오늘은 알래스카 여행 모음 편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Whittier와 Anchorage에 있는 Native Cultural Heritage Center Hatcher Pass, Matanuska Glacier에 대하여 안내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주일 여정에는 마타누스카 빙하만 포함되어 있으며, 나머지는 10일간의 여정에 포함 되어 있으나, 역시, 가보고 싶으시다면, 다른 일정을 줄여서라도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앵커리지에서 기차여행을 한번쯤 해보시고 싶으시다면, 앵커리지에서 스워드 가는 기차가 있습니다. 제일 가까운 거리의 기차역이면서 가는 경치가 좋아 많이들 이용을 합니다. 역시, 일주일 여정 코스에서는 이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알래스카는 상당히 지역이 광범위 하기 때문에 한 곳에서 다른 한 곳.. 2020. 9. 19. Alaska " 알래스카 여행경비 " 알래스카 여행을 하면 우선 경비부터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알래스카 땅이 워낙 넓다 보니, 이동시간과 경비가 먹히긴 하지만 , 어차피 렌터카로 이동을 하는 자유여행 같은 경우 유럽이나 타주나 드는 경비를 보면 알래스카와 다를바 없습니다. 한국 같은 경우 오히려 이동을 하는데 시간을 더 낭비를 하거나 이동시 고속도로 통행료 등을 생각하면 오히려 알래스카 같은 경우 적게 든다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한국 같은경우 고속도로 휴게소마다 쉬면서 이것 저것 먹거리를 챙기다 보면 돈 쓰는 건 아주 우습기도 합니다. 한국 기차여행 코스를 보니 1박 2일에 1인당 70만 원이 소요되는 걸 보고 , 깜짝 놀랐습니다. 거의 황제 투어라 할 수 있겠더군요. 알래스카에서 렌터카를 대여할 때, 신용카드의 다양한 서비스를 봤는데.. 2020. 2. 21. 알래스카 " 기차를 타고 설경 속으로 " 알래스카 겨울 축제 중 하나인 기차를 타고 설경 속으로 들어가 스키와 보드 등을 즐길 수 있는 알래스카만의 전통문화가 있습니다. 겨울에는 오직 앵커리지와 페어뱅스 간을 오가는 주말 기차가 있지만 , 기차를 타고 스키를 즐기는 행사는 눈이 많이 내린 곳에 기차가 정차를 하여 하루 동안 설경 속에서 다양한 아웃도어를 즐기는 축제입니다. 이 겨울여행 기차는 일 년에 오직 하루만 운행을 하는 것이기에 몇 달 전부터 예약을 이뤄야 참여가 가능 하기도 합니다. 기차를 타고 설국 속으로 가는 눈꽃 겨울 축제를 소개합니다. 겨울여행을 오시는 이유 중 오로라와 노천온천 그리고, 개썰매를 체험하거나 보시고 싶으신 분들이 있으시더군요. 오로라는 10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오로라 시즌입니다. 그리고, 개썰매는 11월부터 다.. 2020. 1. 30. 알래스카 " 설산과 바다와 함께 하는 기차여행 " 알래스카 오시면, 기차여행을 한번 정도 하는 걸 추천합니다. 알래스카의 기차는 앵커리지에서 페어뱅스, 앵커리지에서 스워드행 기차가 있는데 , 페어뱅스 까지는 하루종일 걸리는 코스인지라 다소 지루하기에 앵커리지에서 스워드까지 가는 기차여행 코스를 추천합니다. 4시간반에서 5시간이 소요되는 스워드행 기차 여행길에는 바다와 설산과 강과 다양한 빙하 등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왕복으로 티켓팅을 하지 마시고,편도로 티켓을 끊고, 나머지는 스워드에서 다양한 아웃도어나 빙하 크루즈를 이용하시고 다시, 버스로 앵커리지로 돌아오면 차로 오면서 다양한 풍경들을 기차여행 과는 다른 모습을 만끽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스워드행 기차입니다. 차 안에서 찍은 사진이라 유리창이 얼비치네요. 스워드까지 가는 내내 설산.. 2019. 6. 7. 알래스카" 돌아오지 않는 다리 " 알래스카에 전체적으로 봄은 왔지만 아직도 겨울을 간직한 곳이 있어 들러 보았습니다. 두꺼운 얼음 사이로 눈 녹은 물들이 흘러가는 풍경은 마치 겨울을 보내기 싫어 겨울 풍경을 그대로 품에 안고 보호하는 듯한 분위기였습니다. 성미 급한 사람들은 지금 알래스카 여행을 오는 이들이 있기도 합니다. 지금 알래스카여행을 오는 이들은 장기간 머물면서 알래스카 봄부터 시작해서 백야가 시작되는 과정을 만나 볼 수 있으며, 다음 달부터 천지 사방에서 자라나는 다양한 식물들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아직 기차여행과 빙하크루즈가 운항을 하지는 않으나, 알래스카 관광시즌을 대비해 여행 문의와 예약들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빙하와 눈들이 녹아 흐르며 생기는 폭포들을 만나기에는 아주 최적의 시기이기도 합.. 2019. 4. 13. 알래스카 스워드 하이웨이와 RV차량들" 알래스카의 젖줄이라고 할 수 있는 " Seward Highway "는 세계 드라이브 10대코스중 하나라 일컬을 정도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합니다..또한, 다양한 RV 차량들이 줄을 지어 다니는모습이 눈에 흔하게 들어옵니다.다양한 캠핑 차량도 소개를 합니다..앵커리지에서 스워드까지 이어지는 설산과바다, 그리고 빙하와 기찻길까지 어느 하나버릴 풍경이 없을 정도로 아름답기만 합니다..앵커리지에서 스워드까지 기차여행도 추천을하지만, 드라이브 코스가 더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아쉽게도 새벽에 벌어진 월드컵에 한국이 패배를 했기에 다소 늦은 포스팅을 합니다...아이의 손을 잡고 또 다른 아이를 등에 업고 육교를 걷는 엄마의 풍경이 마치 시골 풍경 같습니다.. .스워드 하이웨이 드라이브 코스 시작점입니다.. .왼쪽이 .. 2018. 6. 19. 알래스카 " 가을 단풍여행 1부" 알래스타에서 단풍을 구경하려면 스워드를 가는 기차여행과 발데즈를 가는 도로가 안성맞춤코스입니다..단풍의 절정인 요즈음 저는, 발데즈 코스를 잡아가을 단풍여행을 떠났습니다.가는 도로의 풍경은 황금빛으로 빛나는 단풍의연속이었습니다..가을비 내리는 우중의 드라이브도 알래스카의 단풍을즐기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었으며 , 오히려 낭만을더해주는 분위기인지라 기분은 한층 더 업 된 것같았습니다..알래스카 가을 단풍여행 출발합니다. ..먼 산에는 이미 눈이 내려 설산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었으며마타누스카 강 주위로는 형형색색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 .가을비 내리는 도로를 따라 단풍의 숲으로 깊게 들어갔습니다. . .이미 관광시즌이 끝난지라 가끔 마주치는 차량이 반갑기만 합니다. . .단풍여행은 지금이 제일.. 2017. 9. 24. 알래스카 " 새벽기차와 Moose Pass " 이른 아침 새벽 기차를 타기위해 집을 나서는데하늘에는 금방이라도 소나기를 퍼 부을 것 같은 구름들이 잔득 인상을 쓰며 폼을 잡고 있더군요..일기예보에는 가끔 비 그리고 맑음 이라고 나와서 조금은 안심을 했었습니다.어느분은 알래스카 여행을 하면서 연신 비가 내려 제대로 알래스카를 감상 할 수 없었다고 하더군요..그렇다면 정말 운이 없었다고 할 수 밖에 없지요.오늘은 기차를 타고 Seward 를 떠나는 일정입니다.기차안 풍경이야 이미 소개를 드려서 생략을 하고중간에 나타나는 무스패스 마을 풍경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른 아침 먹구름이 모여드는게 심상치 않았습니다. . .가로등 불빛이 파아란 하늘을 외로이 비추고 있네요. . .이제 10여분 후면 떠날 예정이라 이미 승객들은 기차에 모두 탑승을 .. 2017. 8. 2. 알래스카 " 스워드 하이웨이와 불로초" 알래스카 Seward Highway 는 허리 역활을 하는 아주 중요한 도로입니다.그 경관이 빼어나 세계 10대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인증샷을 찍는 명소로도 이름이 나 있습니다..그런데, 문제는 오직 외길이기 때문에 교통사고가 나면사고처리가 완전히 끝날때까지 마냥 기다려야 한다는겁니다.일년에 두어차례 이런일이 벌어지는데 오늘 제가 그 기회에 당첨이 되어 하염없이 기다려야 했습니다..그리고, 진시황이 찾아 헤메었다는 그 불로초를 오늘또, 다시 한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만병 통치약으로 불리울 정도로 각광받는 불로초가요새 부쩍 유명세를 타서 소개를 합니다...야생화에 벌들이 찾아왔네요.알래스카에도 양봉을 하는 이들이 있는데 거의 야생화가많은 곳에서 벌을 기른답니다. .밑둥잘린 구름들.. 2017. 7. 2. 알래스카" 스팬서 빙하 2부" 어제에 이어 오늘 spencer glacier 를 소개합니다.알래스카빙하중 걸어서 만나는 빙하중 하나인데마타누스카 빙하와는 분위기가 다른 빙하입니다..특히, 카약이나 빙하사이를 누비는 레프팅은 빙하의 신비로움을 더욱 느끼게 하는 매력이있습니다..고지대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빙하가 제 모습을 하고있어 안심이 되는 곳이기도합니다.때아닌, 설산에는 눈이 내리고 있어 6월에 만나는 눈의 깜짝 선물에 기분이 절로 좋아집니다..알래스카의 독특한 매력포인트 스팬서 빙하를소개합니다. . .애견을 데리고 빙하 근처에 있는 캠프그라운드에캠핑을 하려는 두 연인이 참 보기 좋네요.천년의 빙하앞에서의 사랑이라 어감이 좋은데요. .이곳에는 예전에 지어졌던 다리가 두 곳에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우리를 내려놓은 기차는 마지막 종착역.. 2017. 6. 1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