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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구름118

ALASKA "War Memorials " 전쟁 참전 용사 기념비를 잠시 둘러보았습니다. Anchorage Downtown 중심지에 있어그동안 보질 못하고 지나만 다니다가모처럼 시간내서 들러 보았습니다.우선 멋진 경치로 출발을 합니다. 사막길을 달리실래요?아님 이런 아름다운 환상의 도로를 달리실래요?..ㅎㅎ 제 포스팅에 너무 자주 등장을 해서 많은분들이 익숙해지셨을것 같습니다. 저 구름끝까지 달려가면 또다른 ,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있을것 같은 좋은 예감에 설레이는 마음으로 운전을 하게 됩니다. 가슴이 탁 트이는 이런 절경은 한시간동안 줄곧 이어집니다. 고요한 바다를 바라보며 , 뜨겁게 끓어오르던 혈기를 잠재우고,마음의 평화를 얻어 차거운 심장으로 돌아오게 합니다. 역시, 코너를 돌아서자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려는듯 아름다운설산이 자태를 뽐내며 .. 2014. 11. 28.
ALASKA " Glacier 그리고 설경 " 오늘은 바로 Thanksgiving 입니다.다들 파티 준비에 여념이 없으실것 같네요. 저도 파티가 예정되어 있어 , 오늘하루가즐거울것 같습니다.작년에는 눈이 가득한 풍경과 함께 Thanksgiving을 즐겼는데, 올해는 너무나 따듯한 추수감사절을 만나게 되네요.오늘은 Thanksgiving 이니 , 풍요로운 알래스카풍경으로 출발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신기하게도 구름띠가 설산과 시내 사이를 마치 구분이라도 지으려는듯저렇게 중간에 떡하니 가로막고 있네요. 겨울에 찾은 마타누스카 빙하 입니다.여름보다도 더 왜소해진듯한 느낌입니다. 바다끝 설산들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연기처럼 아련하게 보이네요. 겨울에도 빙하가 문을 닫지않고 개장을 하네요.물론, 사람의 그림자는 전혀 보이지 않더군요. 저 설산은 어디쯤인지 , .. 2014. 11. 27.
알래스카 " 찢기어진 구름들 " 알래스카라 이런 구름도 생기는듯 합니다. 마치 유리파편처럼 조각난 구름들의 향연을 보노라니, 세상이 내가 본게 다가 아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찢겨진 구름사이로 하늘이 듬성듬성 보이고그 구름의 날카로움에 마치 손이라도 베일듯 싶습니다.정말 별게 다 신기한 알래스카의 풍경을 만나 보기로 하지요. 평행선 같은 철로에 귀를 기울여봅니다.저 멀리서 행여 기차가 올까 그소리를 마음속으로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덜커덩 거리는 기차의 소음이 금방이라도 들리듯 합니다.잠들어버린 갯벌을 깨우며, 달려오는 기차의 심장 소리가들리지 않나요? 이미 생명을 다해버린 나목은 얕은 뿌리를 원망하지 않으며 ,눈비를 맞으며, 이정표처럼 꿋꿋이 바닷가를 지키고 있습니다. 조심조심 한걸음 한걸음 내딛으며, 내려와야하는 산길이었습니다.혹.. 2014. 11. 15.
ALASKA " 최고의 바닷가 드라이브 코스 " 자주 지나다니는 길이지만, 오늘 경치는 정말 환상이라 소개를 합니다.알래스카의 모든 곳들이 경치가 다 좋지만, 드라이브 코스로는 여기가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라서 제가 이전에도 소개를 한곳입니다.이런곳은 꼭 , 정겨운 이와 함께 달려보시기 바랍니다.저처럼 혼자서 다니면 궁상입니다..ㅎㅎ아름다운 곳을 같이 바라보면서 교감을 나눈다는건 정말 좋은 일입니다.주말인 오늘, 드라이브 한번 떠나보심은 어떠신지요?안전밸트를 메고 출발을 합니다. 길을 달리는데, 설산이 하늘에 두둥실 떠다니는 장면을 목격 했습니다.처음에 커브길을 돌다가 너무나 환상적이라 사진 찍는걸 깜박 할뻔 했습니다.마치 합성이나 한것 같은 그런 풍경 아닌가요?아! 너무나 좋았습니다.저 장면을 정말 다행히도 잡을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했답니다. 그러다가.. 2014. 10. 25.
ALASKA "구름위의 하늘에도 또다른 구름이 있을까?" 우리가 보통 하늘에 떠 있는 구름보다 더 위로 올라가면 구름이 없고, 맑고 깨끗한 푸르른 하늘이 있을거라고 상상을 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그렇게들 상식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제가 이번에 비행기를 타면서 본 하늘은 그렇지 않더군요. 구름위에 있는 하늘에, 또다른 구름이 있었습니다. ALASKA만 그런건 아니랍니다. 국경 없는 하늘의 풍경은 세계 어디나 같습니다. 오늘은 하늘위의 구름을 소개 합니다. 사진을 올리다보니, 제사진이 제일먼저 올라가네요. 영하 섭씨 30도 정도의 온도에서 사진을 찍다보니, 금새 손가락이 얼어버리네요. 공항가는길인데 앞이 안보일정도 입니다. 눈보라가 워낙 거세다보니, 길 자체가 안보여 아주 살금살금 걸어갔답니다. 공항에서 마을로 들어가는 도로입니다. 양 옆으로는 툰드.. 2014. 10. 20.
알래스카 " Valdez 에서 배를 타고 바다로 " Alaska 에서는 배와 경비행기를 자주 타게 됩니다. 내일 부터는 비행기타는 이야기가 주를 이룰것 같아서 오늘은 배타는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어디서 배를 타든지 모든 경치가 다 아름다워 상관은 없는데, 제일 경치 수려하고 이거저거 볼거리가 많은곳은 역시 Valdez 가 아닌가 합니다. 일정이 분주한 관계로 간략하게 풍경만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이 바로 Valdeze 다운타운 입니다. 작고 아담하면서도 리틀 스위스라 불리우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는 저렇게 구름이 동네로 마실나온 풍경이 참 좋습니다. 놀아달라고 보채는것 같아 , 절로 입가에 미소가 떠오릅니다. 한인이 운영하는 호텔입니다. 가격은 110불선 입니다. 후궁이라는 중식집과 양식집,피자집이 한인이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후궁에 들렀더니.. 2014. 10. 16.
알래스카 " 구름아 ! 구름아! " 언제 어디서 보아도 알래스카의 구름은 다양한 모습으로 그리고, 신비한 형체로지나가는 나그네의 발길을 잡습니다.구름만 보아도 반해버리는 알래스카!구름을 따라 달려보았습니다.구름아! 구름아!집뒤로 하얀눈이 내리고 있습니다.동네로 마실 나온 구름은 채 눈이 되지 못하고 , 자작나무 숲을 헤메고 있습니다.백밀러 안으로 들어온 구름은 귀엽습니다.내가 갈길을 미리 가고싶어 머리를 들고 일어나는 구름은 경비행기와달리기를 하고 있습니다.나는 구름이고 싶습니다.구름위에 발을 딛고 올라서서세상을 돌아보고 싶습니다.나는 구름이고 싶습니다.바람에 몸을 맡기고 한손을 허리를 짚고세상을 가슴에 품고 싶습니다.나는 구름이고 싶습니다.피안의 세계를 .. 2014. 10. 6.
ALASKA"비행기를 가진 사람만 사는 동네" 알래스카에는 경비행기 소유자들이 참 많습니다.경비행기 가격은 싸지만, 운영하고 유지 하는데 제법 돈이 많이 듭니다.그러다보니, 자가용 비행기를 갖고 있다고 하면 , 그래도 제법 사는축에 드는게 아닌가 합니다. 오늘은 그래도 웬만큼 산다고 하는이들이 모여사는 곳을 찾아가 보았습니다.호수를 빙둘러 전부 자가비행기를 소유한 사람만 모여사는 동네 입니다.비행기 없는 사람은 여기 안살더군요.참 신기한 동네도 다 있습니다.그 동네를 오늘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호반의 동네 입니다.가을의 멋진 풍경이 온 동네를 물들이면서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집집마다 집앞에는 이렇게 경비행기들이 나란히 세워져 있습니다.경비행기 없는집은 없습니다. 이런곳에는 보통 다들 리타이어 하거나 판검사,변호사 ,의사들이 주를 이룹.. 2014. 9. 22.
알래스카" 구름들의 산책로" 가을로 접어들면서 구름이 동네어귀까지 내려오는 경우가 빈번하네요.마치 동네로 내려와서 같이 놀라달라고 보채는것 같습니다.우리모두 구름과 손에 손을 잡고 놀아보지않으시렵니까?구름과 노는것도 아주 흥겹답니다. 알래스카 구름은 특별하기에 구름과 숨바꼭질 하는 재미가 남다릅니다.구름따라 가을도 오는것 같습니다.아니면, 가을따라 구름이 온건지도 모르겠지요.구름과 가을의 향연속으로 초대 합니다. 구름이 내려와 빙하를 모두 품안에 가두고 보여주질 않네요.구름은 개구쟁이랍니다. 숲속에 집들이 곳곳에 다 숨어 있네요.바닷가를 내려다볼수있는 요지인지라 전망 하나만큼은 정말 좋답니다. 빙하의 머리카락이 보이네요.구름이 좀 성기니, 보일건 그래도 다 보인답니다. 야생동물 보호구역이라 동물들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심지어.. 2014. 9. 19.
알래스카" 가을에는 걸어요" 가을에는 걷는게 좋을것 같습니다.아니, 가을만이라도 걸었으면 좋겠습니다.알래스카가 아니더라도 가을의 맑은 햇살을 바라보며 걷는다는건,그만큼 삶의 여유로움이 깃드는 일이 아닐까 합니다.하루의 약간만 시간을 내어 공원 산책길을 걷노라면 그동안자신이 놓치고 있었던, 혹은 소홀히 생각했던 많은 일들을떠올릴수 있습니다. 자기에게 시간을 준다는건 , 자신을 살찌우게 하는일입니다.그 소중한 시간은 바로 산책로를 걸을때 자신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게 됩니다.이 화창한 가을날 휘휘 산책한번 하지 않으시렵니까? 어쩜 구름이 저렇게도 이쁠까요?하늘에서 마치 굴러다닐듯한 구름입니다. 한국에 있을때는 매일같이 한두시간을 산책을 했습니다.늦은밤에 산책을 했지만, 서울의 거리야 별달리 위험한게 없으니 걸을만 했습니다.알래스카는 해지.. 2014.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