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관광지

ALASKA " Glacier 그리고 설경 "

by ivy알래스카 2014. 11. 27.
728x90

오늘은 바로 Thanksgiving 입니다.

다들 파티 준비에 여념이 없으실것 같네요.

저도 파티가 예정되어 있어 , 오늘하루가

즐거울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눈이 가득한  풍경과 함께 Thanksgiving

을 즐겼는데, 올해는 너무나 따듯한 

추수감사절을 만나게 되네요.

오늘은 Thanksgiving 이니 , 풍요로운 알래스카

풍경으로 출발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신기하게도 구름띠가 설산과 시내 사이를 마치 구분이라도 지으려는듯

저렇게 중간에 떡하니 가로막고 있네요.





겨울에 찾은 마타누스카 빙하 입니다.

여름보다도 더 왜소해진듯한 느낌입니다.





바다끝 설산들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연기처럼 아련하게 

보이네요.





겨울에도 빙하가 문을 닫지않고 개장을 하네요.

물론, 사람의 그림자는 전혀 보이지 않더군요.





저 설산은 어디쯤인지 , 차를 몰고 달려가 보고 싶습니다.






앵커리지 시내가 손안에 들어오는듯 합니다.





도로에 약간의 눈이 쌓여 있었지만, 그리 미끄럽지는 않아서 

빙하에서 오는내내 , 경치 감상을 할수 있어 너무나 좋았습니다.





사방에 설산이 병풍으로 둘러쌓인곳이 바로 앵커리지 입니다.





오늘 찾은 바닷가는 너무나 고요하기만 합니다.





차량도 드문 도로라 마타누스카 빙하를 보러가니, 마치 전세라도

낸듯 합니다.





바다가 아니라 마치 호수 같습니다.

바람한점 일지않아 너무나 고요 하기만 합니다.



 


알래스카에서 제일큰 도시답게 제법 큰 빌딩이 눈에 띕니다.





여기에도 띠구름이 낮게 깔렸네요.





공항을 와보니, 공항에도 역시 구름이 낮게 깔려 무게를 잡고 있네요.





이렇게 큰 도시 전체가 띠구름으로 가득한걸보니 정말 장관 입니다.

이럴수도 있네요.





연달아 ups 비행기가 이륙을 하네요.

여기서 보낼 물량이 많은가 봅니다.

올 물량이 많은줄 알았는데, 보내는 물량도 많은가봅니다.






조금씩은 다 다른 앵커리지 전경 입니다.





섬같은 설산이 믿음직스럽기만 합니다.





마치 눈이 내린곳과 눈이 없는곳의 경계선 같은 구름띠가 특이하게

다가옵니다.

어쩜 저렇게 구름이 저곳만 보초를 서고 있을까요?




 

오늘은 Thanksgiving  입니다.

가족과 친지들 모두 함께 둘러앉아 오붓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들을 많이 나누시고 , 좋은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 모든분들이 금년한해의  수확을 풍성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수확을 못하셨다면 내년을 위해 한알의 씨앗이라도 

뿌려 보시기 바랍니다 .



표주박



이번에 퍼거슨시에서 벌어지는 대구모 시위를 보면 

시위대가 아니고 무슨 폭동 같더군요.

왜 흑인들은 시위를 하면, 바로 푹동으로 번지는지 모르겠네요.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도 시위를 했는데 재미난건 흑인이 

주동이 아니고 백인들이 주동을 하더군요.

평화로운 시위를 하는걸 보았는데, 잠시나마 추운날 시위 하느라

고생들이 많았답니다.


같은 흑인들도 그런 장면을 보고 창피해 할 이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평소에 멀쩡 하다가도 , 갑자기 변모해 버리는 성격을 지닌

염색체가 있는걸까요?


Thanksgiving 이날만큼은 조용하게 지나갔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