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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공무원7

베트남 SAPA의 종합 시장을 찾아서.... 오늘 첫 소식은11월 2일 오전, 아름다운 고양이 대회 WCF 월드쇼 글로벌 고양이 챔피언십이 호찌민시에서세계 각지의 많은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열정적으로 열렸습니다. 고양이도 잘 생기면 모든 게 용서가 되나 봅니다.상금은 무려 70,000달러라고 하니, 귀여운 고양이집사들은 신이 났네요. 한 재벌이 공무원에게 수억 달러의 뇌물을 주었다가걸려서 구속에 처해졌다고 하네요.사실, 베트남은 뇌물을 주지 않으면 모든 게만만디입니다. 아주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뇌물을 줘야 비로소일이 진행이 될 정도입니다. 오늘은 사파에서 제일 활기가 넘치는 사파 재래시장을찾아서 그 풍경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그럼, 출발합니다.  아침 5시면 열리는 종일 재래시장입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여기는 정말 매일 .. 2024. 11. 3.
세상이 아름다움만 가득한 유토피아라면 어떨까요? 이 모든 세상에 더러움이 없고 거짓이 없고오직, 옳음과 진실만이 있으며 사실만 존재하고정의만 있다면 이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당장, 나라라는 국경이 사라지고 나라라는 게 필요 없어지고, 법이 사라지고 법관과 검사와 행정 시스템도 모두 필요가 없어집니다.국민을 지킨다는 이름하에 존재하는 군대와 각종 무기도사라 질 겁니다. 당장 종교 하나만 사라져도 얼마나 많은 이들이 다른직업을 택해야 할까요?종교가 사라짐으로써 거리에 내 앉게 되는 어마무시한사람들은 당장 농사를 지어야 할 것 같습니다. 모든 이들이 정의로운 삶을 살기에 법이란 것 자체가필요 없으며 , 남을 해하는 이들이 없으니 법에 종사하는 자들 또한 다른 직업을 택해야 합니다.나라라는 개념 자체가 사라지니 아마도 우리가 원시 시대로 돌아가는 건 아닐.. 2024. 5. 6.
알래스카"Seward 2부" Seward를 3부작으로 하렸더니 찍은 사진이 많아 다소 부족한듯 싶지만, 일단 2부를 시작 하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 스워드는 지난번에 말씀드린 대로 첩첩 산중을 지나 나타나는 어촌이라 겨울에는 거의 단절된 듯한 느낌이 나는 도시입니다. 그래서, 해마다 조금씩 인구가 주는 게 아닌가 합니다. 경찰을 비롯한 시 공무원들 월급을 주기가 아주 빠듯한가 봅니다. 좀 더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게 좋을 듯싶습니다. 겨울에는 어차피 눈으로 인해 왕래하기가 쉽질 않으니 봄, 여름, 가을 아웃도어를 활성화시키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매년 여름이면 숙소가 동이 나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백야다 보니, 다들 차를 몰고 인근 도시로 빠져나가니 자동으로 관광 수입이 줄 수밖에 없습니다. 해가 길다는 게 이럴.. 2021. 8. 5.
알래스카 " 주지사와의 만남" 오늘 알래스카 주지사와의 만남의 장이 있었습니다. 한국의 정치인들은 행사만 있다 하면, 달려와서 한 자리씩 차지하지만, 여긴 그런 걸 볼 수 없어 너무 좋은것 같더군요. 오늘은 특별히 주지사와의 피크닉 시간이 주어져 시민들과 정겨운 대화를 하는 모습이 , 정다운 이웃 같은 분위기라 너무 좋더군요. 권위적인 면이 전혀 없어 주민 누구나 쉽게 다가가 기념사진을 찍거나 애로사항 등을 전달하면, 수첩에 부인이 적더군요. 일단, 정치인들이 설치지 않아 무엇보다도 격의 없는 그런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냥 이웃 같은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지난번 앵커리지 시장과의 만남도 마찬가지였으며 가족들을 모두 데리고 나와 격의 없이 환담을 나누었습니다. 대통령만 바뀌어서는 안 됩니다. 그 밑의 공무원들도 사고와 개념을 다시 .. 2020. 8. 11.
알래스카 " 고래 해체 작업 " 앵커리지 앞바다에 혹등고래가 나타나기는 처음입니다. 이번에 훌리겐 떼를 쫒아 온 고래가 썰물 때가 되면서 드러난 모래톱에 그만 걸리고 말았습니다. 밀물이 밀려오면서 살아나는가 했더니 , 결국 낮은 수위로 사망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원래 여기는 초가을이 되면, Beluga whale(횐돌고래)가 연어떼를 쫒아 자주 나오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긴 하지만 이렇게, 혹등고래가 나타나기에는 처음입니다. 주정부 공무원과 과학자들이 와서 정확한 사인을 규명을 한 뒤, 오늘 고래 해체 작업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혹등고래(Humpback whales)는 북극 지역에서 에스키모인들이 자주 사냥하는 고래이기도 해서 해체 작업에 에스키모인이 참여를 했습니다. 혹등고래가 나타난 곳은 바로 스워드 하이웨이를 끼고 있는 Turna.. 2019. 5. 2.
알래스카" Seward 2부" Seward를 3부작으로 하렸더니 찍은 사진이 많아다소 부족한듯 싶지만, 일단 2부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 스워드는 지난번에 말씀 드린대로 첩천 산중을 지나 나타나는 어촌이라 겨울에는거의 단절된 듯한 느낌이 나는 도시입니다. 그래서, 해마다 조금씩 인구가 주는게 아닌가 합니다.경찰을 비롯한 시 공무원들 월급을 주기가 아주 빠듯한가봅니다. 좀 더 관광산업을 활성화 하는게 좋을듯 싶습니다.겨울에는 어차피 눈으로 인해 왕래하기가 쉽질 않으니봄,여름,가을 아웃도어를 활성화 시키는게 좋을듯싶습니다. 매년 여름이면 숙소가 동이나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하게됩니다.백야다보니, 다들 차를 몰고 인근 도시로 빠져나가니 자동으로 관광 수입이 줄 수밖에 없습니다. 해가 길다는게 이럴때는 스워드 입장에서는 별로고여.. 2016. 6. 27.
알래스카 " 이런 스케이트장 보셨나요?" 앵커리지 시에서 주민을 위한 무료 아이스링크를 운영하는 곳이 여러군데 있는데 오늘 그중 한 곳을소개 합니다. 시 공무원이 매일 아이스링크에 물을 뿌리고 관리를정말 잘 하는 곳 이기도 합니다. 아마 알래스카만 있는 특이한 경우가 아닌가 합니다. 주민을 위한 대담한 배려로 누구나 이용하며, 겨울을이겨내는 지혜의 산물이기도 하며, 힐링의 적지로거듭나는 아름다운 아이스링크장입니다. 낭만이 가득한 스케이트장으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이 곳이 바로 앵커리지 시에서 관리하는 무료 스케이트장입니다.이런 곳이 여러군데 있습니다. 거대한 호수 전체를 아이스링크로 만들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게 한 곳인데 , 설산을 배경으로 하여 정말 천혜의 스케이트장이아닌가 합니다. 백인들은 가족중심으로 모든걸 하기에 참 보기 .. 2016.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