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에는 그 진귀한 불로초가 지천으로 자라고 있습니다.
그 불로초로 술도 담그고 , 말려서 한약재로도 쓰고
꽃가루를 꿀에 재워서도 먹습니다.
동의보감에도 나오기는 하지만 미국 의학지에도
자세하게 나와 있는데 , 우선 꽃가루를 털어서
음복을 하거나, 꿀에 재워 먹으면 기관지에 아주 좋으며
혈액 순환에도 효능이 좋다고 나와 있습니다.
중국산 불로초도 가격을 비싸게 받더군요.
보통 서너 뿌리에 백 불 정도를 받는데 사실
중국산을 그렇게 받는 건, 바가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알래스카산 불로초를 다듬고 바싹 말려서
파운드당 70불 이상 받고 있는데 여행객에게는
좀 더 받고 있습니다.
아마도 가이드들 비용도 줘야 하니, 더 받는 거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이건 정말 비밀인데 불로초가 나는 곳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심성 좋은 한인을 만나면 아마 알려줄 겁니다.
저야 아예 데려다가 드리니 좋지 않을까요?..ㅎㅎ
저를 만나면 보통 다 알려 드립니다.
그리고, 직접 모시고 가기도 합니다.
오늘은 곰의 배설물과 기차로만 갈 수 있는Spencer 빙하와
서프라이즈 빙하를 소개해 드리고
덧붙여 너무 자주 부동산에 대해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아
믿을 수 있는 부동산 업자의전번도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광활한 빙하 그리고, 하늘빛 호수,
MOOSE모녀의 나른한 일상 그리고, 싱싱한 KING SALMON과
연어회도 별책부록으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이렇게 7형제 불로초는 아주 보기 힘들 정도로 귀합니다.
이 불로초는 그대로 캐서 그 모양 그대로 인삼주처럼
보드카로 술을 담그는 게 제일 좋은데 식사 때마다
한잔씩 하면 오래오래 만수무강합니다.
기차역 바다와 민물이 만나는 지점에서 낚아 올린
KING SALMON입니다.
일부는 이게 제일 맛있다고들 하는데 저는 ,
RED SALMON 이 제일 달콤하더라고요.
거의 대다수 강태공들이 레드 샐몬을 최고로 칩니다.
이게 바로, RED SALMON입니다.
색상부터가 환상 아닌가요?
양주 한잔과 함께 드시면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저는 노르웨이서부터 잡아서 손질해서 한국까지 오는데
연어의 육질이 좋다는 거에 대해서는 절대
동의하지 못한답니다.
그 과정이 얼마나 험한가요?
고비와 불로초를 캐러 숲 속에 들어갔더니,
곰 동생이 응아를 하고 지나갔네요.
야생동물들도 길이 나 있는 편한 길을 좋아한답니다.
보통, 곰은 저 멀리서 사람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리며
눈치를 많이 보는 편입니다.
그러다가, 행여 눈이라도 마주치면 쏜살같이 도망갑니다.
그럼, 저는 사진기 들고 쫓아갑니다..ㅎㅎㅎ
고비를 따서 막 바로 무친 겁니다.
고사리는 독이 있어 바로 먹지 못하지만 ,
고비는 영양가가 가득해서 바로 드실 수 있습니다.
고사리는 원래 무덤가에서 자라서 독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 고비 드세요~
가격은 파운드에 70불. 양 엄청 많습니다.
먼지처럼 가벼워 그 양이 엄청납니다.
이 빙하가 바로 서프라이즈 빙하입니다.
무너져 내리는 동영상은 쉽게 찍을 수 있지만,
사진으로 찍는 건, 정말 힘듭니다.
그래서, 사진은 기다림의 미학이라 부릅니다.
유빙 위에 가끔 물개 가족들이 선텐을 즐기고는 합니다.
이건, 사라져 가는 빙하입니다.
이상기온으로 서서히 사라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깊고 깊은 산속 옹달샘이 아닌,
호수랍니다.
코발트색을 띤 호수는 빙하가 녹은 물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어
물빛이 저렇답니다.
보트 두척이 저 엄청난 호수를 전세 내어 여름 휴가를
즐기고 있는데, 저렇게 사람이 있으면
그 옆에 있는 다란 호수를 찾아가기에 저 호수를
전세 내어 노닐 수 있는 겁니다.
야생동물들은 보통 겨울이 다가오기 전 새끼를 낳습니다.
왜냐하면 겨울이 제일 생존율이 높은데 , 천적인 곰이
동면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MOOSE에 대해 책을 써도 한 권은 충분히 쓴답니다.
알래스카 도로에서는 4개 정식 언어를 만날 수 있는데
우선, 러시아땅이었으니 러시아어, 인디안어, ESKIMO어,
영어를 만날 수 있는데 , 영어를 제외하고는 발음도
잘 안 나오는 단어들입니다.
저게 글자야 뭐야 하고 관광객들은 어리둥절합니다.
알래스카에 존재하는 언어에 대해서도 책 한 권은
충분히 쓰고도 남는데 원주민 어는 총 21개의 언어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각 부족 간 언어가 잘 통하지 않아 다툼이
별로 없었는데 그 이유는 , 땅도 넓고, 말도 안 통하고,
먹을 것도 넘치니 자연히, 다툼이 없었습니다,
글자가 없는 원주민이 않아 사라진 단어들도
상당히 많지만, 근자에 들어 영어 알파벳을 이용해 글자를
많이들 만들었습니다.
저 사진은 전통 있는 러시아 정교회입니다.
평일에는 옆에 새로 지어진 정교회를 이용하고
전통 행사가 있는 날에는 저기를 아직도
이용합니다.
알래스카에서의 다툼은 외래에서 들어온 나라에
이 헤 탄압을 받고 , 다툼을 유발했는데
그 암울한 시기의 이야기는 책 한 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모든 야생동물을 배당해서 잡아 오게 하여 모피와 가죽을
강탈하고, 하루 임무량을 달성하지 못하면
먹을 것도 주지 않고 탄압하더니, 미국이 들어와서는
총을 주고 대신 싸우게 하였습니다.
오늘, 삼일절인데 아시아 인도 태평양 연합이라는
미명하에 필리핀 섬에 우리나라 군대를 상륙하게 하여
전쟁이 일어날 것을 대비해 미국과 일본 대신
전쟁을 치르게 하는 암울한 시대가 도래했는데도
지성인들은 그걸 못 본체 하고 있으니,
암울하기만 합니다.
미국은 무기명 투표제도 라는 게 없습니다.
일본을 본떠 만든 제도가 무기명 투표입니다.
미국은 시장과 통장이 거의 자원봉사자입니다.
우리나라도 원래는 구의원이나 시의원 명예직이었으나
순식간에 보수도 엄청 받으며, 대우도 엄청 빵빵하더군요.
지방자치제도에서는 무보수인, 자원봉사제로 모두
전환해야 합니다.
법관도 투표로 뽑고, 시장이 검사를 선임하게 되어 있습니다.
시장이 바뀌면 해당 시장이 변호사 중 검사를 선임합니다.
그러니, 모두 돌아가면서 하기 때문에 갑질을 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우리 검사들은 거의 종신제더군요.
청렴결백한 검사들은 다음에도 또,
선정될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선거 이야기만 해도 책 두 권은 순삭입니다.\\
지난번 주지사가 가스를 팔기 위해서 한국에
왔는데, 호텔도 무료, 차량도 무료, 통역도 무료,
거기다가 식비와 선물까지 듬뿍 안겨줘서
주지사가 귀국하자마자 집중적인 감사를
당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런 건, 모두 향응 접대로 봅니다.
주지사도 놀랬습니다.
이렇게 잘해줄지 몰랐습니다.
출장비가 모두 예산에 있었기 때문에 접대
받을 일이 없었는데 , 과하게 접대를 해주니
주지사도 얼결에 접대를 받게 되어
집중적인 감사를 받은 거지요.
한국은 미국 주지사라고 하면 , 공항에서부터
접대가 시작이 됩니다.
여기서는 주지사라 할지라도 거리에서 만나면
친구 같은 이미지입니다.
종종 주지사가 저와 함께 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휴일에는 비서 대동 없이 홀로 다닙니다.
휴일 근무를 시키면 안 되거든요.
휴일 수당을 주는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사생활을
보호해 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쉬어야 할 시간을 강제로 출근시키면 큰일 납니다.
그래서, 한인 행사가 보통 99% 휴일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주지사가 홀로 오거나 , 아니면 축하 메시지를 보내옵니다.
주지사가 오지 않으면, 시장이 홀로 덜래 덜래
옵니다.
우리 존경하는 오세훈 시장도 일요일에 홀로
다니 는 걸 좀 보고 싶네요.
여기는 간이역인데, 기차를 타고만 갈 수 있는
스펜서 빙하를 가는 곳입니다.
기차를 타고 가다가 곰이 나무 위에서 놀며 재롱
피우는 걸 자주 만납니다.
그럼, 기관사가 기차를 거꾸로 가게 해서
다시 한번, 곰을 보여 줍니다.
재미나죠?
이 기차는 오로지, 스펜서 빙하와 스워드로
가는 여유로운 기차인지라 바쁜 것도 없습니다.
왜, 기차만 가고 길이 없냐고요?
새로 생긴 빙하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찻길은 스워드 까지 가는 기찻길에
역만 하나 더 만든 겁니다.
이게 바로, 새로 생긴 빙하 스펜서 빙하입니다.
여기서 카약킹도 하고 , 다양한 아웃도어를 즐깁니다.
스펜서 빙하를 가는 기차의 2층입니다.
자리도 아주 여유롭습니다.
곰을 보기 위해서 1층으로 예약을 하고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요금은 1.5배 정도 되지만, 사람들이 없어
굳이, 단속은 하지 않습니다.
2층에 사람이 없으면 , 직원들도 앉으라고 합니다.
곰을 봤냐고요?
당연히 봤지요.
아기 곰인데, 나 무위에 대롱대롱 매달려 놀고 있더군요.
곰을 만나면 절대, 나무 위로 올라가지 마세요.
나무 타기 선수랍니다.
달리기도 사람보다 더 잘 달립니다.
그냥 항복(두 손 들고) 하고, 조용히 기다리는 게 남는 겁니다.
곰에 대한 이야기도 책으로 두 권은
충분히 쓸 수 있습니다...ㅎㅎ
맛집으로 소문이 퍼진 스테이크 전문점입니다.
스테이크보다는 양고기를 주문하세요.
이 집 옥수수빵 정말 매력이 철철 넘칩니다.
그윽하고 고소한 빵 냄새로 위장이 사르르 녹을 정도라
다른 사람 빵도 제가 모두 독차지했습니다..ㅎㅎㅎ
제가 한 빵 하고 둔요.
작아 보이지만, 결단코 아닙니다.
스테이크가 반으로 접힌 거 보신 적 있나요?
접시가 작아서 스테이크를 반으로 접어 놓은 겁니다.
세상에나..
절대 다 먹지 못한답니다.
미국 식당 문화야 나중에 싸 가지고 가는 문화니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제가, 집이 Anchorage 지만 앵커리지 호텔에 투숙하는
일이 종종 생기는데 그 이유는, 삼시 세끼를 챙겨 줘야 할 그룹들이
있을 때입니다.
정말 피곤한 일이긴 하지요.
이 분은 부동산업자인데 , 믿을만합니다.
멀리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저에게 종종 물어보고는 하는
제일 신임 가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일식집을 운영하기도 하고(현재도) 직접 초밥맨으로
근무하기도 했는데 이제는 , 부동산 쪽으로만 신경을 많이
쓰더군요.
한인 신문에 칼럼도 쓰고, UAA에서 강의도 했었습니다.
믿을 만 하기에 절대 소개료 안 맡고 소개를 시켜 드립니다.
미국에서는 자격증도 없이 돈을 받고 소개를 시키면,
불법 소개로 구속입니다.
자격증도 없이 투자이민을 소개하는 이가 있다면
불법입니다.
그런 이를 앵커리지에서 봤는데,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럴듯한 감언이설로 별 이야기를 다합니다.
투자이민은, 작은 회사들이 컨소시엄을 만들어
이민 올 이들에게 50만 불 이상 투자를 받아
도시를 건축하는 겁니다.
그러다가 망하면 1달러도 건지지 못하는 투자형태인지라
그렇게 많은 업체가 있는 게 아닙니다.
트럼프 사위가, 대통령으로 트럼프가 등극하자마자
러시아에서 투자이민 설명회를 열어 대박을 치고
다시 백악관에서 근무를 했답니다.
하나의 투자업체가 종료되면 끝인데,
그 회사를 도용해 수많은 가짜 투자 회사들이
난립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50명 한도 그러면, 그게 끝입니다.
앵커리지에 투자이민 이사라는 사람이
뉴욕 투자 이민업체라고 하면서 사람들을 만나고
다니더군요.
와... 지루하시지는 않으셨나요?
제가 지쳐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그럼 총총...
'알래스카 관광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ALASKA " 불로초주는 익어만 가는데.." (0) | 2023.03.06 |
---|---|
ALASKA " 불로초를 찾아서 " (3) | 2023.03.04 |
ALASKA " Glacier와 쵸코렛 공장 " (0) | 2022.10.20 |
ALASKA " Old Town HOPE 를 가다 " (0) | 2022.10.18 |
ALASKA " 깊어만 가는 가을 길목에서 " (0) | 2022.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