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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축제와 거리풍경

ALASKA " 백조의 호수 "

by ivy알래스카 2022. 11. 15.

앵커리지 시내를 막 벗어나자마자 습지가 있는데

해마다 연어들이 올라와 산란을 하고, 다양한 철새들이

봄부터 날라와 터를 잡고 알을 낳아 부화를 해서

가을쯤이면 어김없이 따듯한 남쪽나라로 이동을

합니다.

거기에 MOOSE와 곰이 내려와 연어를 사냥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백조 한쌍이 우아하게 헤엄을 치며 노니는 모습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백조는 한번 부부의 연을 맺으면 평생을 간다고 하네요.

그럼, 출발합니다.

 

만년설이 녹아 흘러서 이리로 모여 늪지를 만듭니다.

 

뒷 배경의 산이 바로 추가치 국립공원입니다.

저 산에 사는 곰이 내려와 어슬렁 거리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경사가 완만한 산속에는 개인 집들이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제법 힘주는 이들이 사는 동네라 고급 주택가라 보시면 됩니다.

 

겨울에 여기가 얼면 주민들이 몰려나와 스케이팅을 

즐기는 곳이기에, 우리네 논이 얼면 썰매를 지치는 분위기가

비슷합니다.

 

사진 좀 찍는다 하는 이들이 여기에 모여드는데

하루 종일 백조만 찍습니다.

그러다가 곰이 나타나면 , 환성을 지릅니다.

 

우아한 백조입니다.

우리말로는 고니라고 하는데, 알은 서너 개 정도 낳으며

30일에서 35일 정도만에 부화를 합니다.

 

청둥오리와 북극 제비들도 모여사는 곳입니다.

 

백조뿐 아니라 다양한 새들이 모여드는데 

잠시 차를 멈추고 멍을 때리는 이들도 많습니다.

 

백조는 언제 보아도 우아한 것 같습니다.

 

저 숲 속에 한인들도 제법 삽니다.

3층 집에 엘리베이터도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선정이 되어 보호를 받고 있는데,

여기서는 굳이 선정을 안 해도 보호를 받습니다.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도 입가에는 어느새 아빠 미소가

자리 잡습니다.

 

여기 늪지와 바다가 이어져 있어 연어가 올라와

산란을 하며 부화하고 난 뒤, 치어들이 바로 

바다로 나가게 됩니다.

 

저 숲 속에 있는 나무들이 거의 자작나무입니다.

그래서, 가을 풍경이 더욱 황금빛으로 물들게 됩니다.

 

저녁에 집에 돌아가는 길인데 트래픽이네요.

여기 트래픽은 신호등 한번 받으면 모두 통과가 되니,

무늬만 트래픽입니다.

 

산 머리에는 눈이 내렸네요.

기어이 저 눈을 직접 밟겠다고 등산하는 이들이

정말 많습니다.

미국인들은 정말 성격이 다양합니다.

그리고, 그런 점을 이해하고 존중을 하는 것 같습니다.

 

김치 갈비찜을 했습니다.

이것만 있어도 밥 한 그릇은 뚝딱이지요.

뭐니 뭐니 해도 김치가 적당히 삭아야

제맛이 납니다.

김치가 맛을 좌우합니다.

입가에 침이 고이지 않으시나요?

혼자 먹어 죄송합니다.ㅎㅎㅎ

 

 

이런 건 어떤가요?

미국에서는 난방 시설을 개보수하면 그 비용을

정부에서 지원을 해줍니다.

예를 들어 보일러를 교체했다던가, 보온재를 수리하고

난방에 대한 공사를 하면 비용을 부담하고

절약형 변기를 교체하면 그 비용의 일부를 다시 되돌려

주어 에너지 절약면에서 적극 지원을 해줍니다.

전에 외풍이 들어 집 안이 추워서 벽에 난방재를 

덧대는 공사를 한 적이 있었는데, 영수증을 

첨부해서 시청에 제출했더니 심사를 거쳐

수표로 지불을 해주더군요.

겨울이 다가왔는데 이런 게 월동준비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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