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행기74 ALASKA " 하늘을 향해 펄펄 날아라 " 미국 주중에서 최대의 경비행기를 소유하고 경비행기 조종 면허를 보유한 예전에는 오죽하면 차량보다 경비행기가 많을 정도였으며 운전 면허증보다 경비행기 면허증 보유자가 더 많았을 정도로 경비행기는 주민들의 발이 되었습니다. 알래스카의 지형은 경비행기가 꼭, 필요한데 원주민의 200여개의 마을이 섬으로 고립이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경비행기 가격이 일반 자동차 가격과 비슷할 정도입니다. 비행기가 싸게 매물로 나온다고 덜컥 비행기부터 사는 이도 있습니다. 언제 제가 한번 블로그에 소개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동면에 들어간 경비행기를 살펴보러 길을 나섰습니다. 추가치 국립공원의 설경이 정말 끝내줍니다. 수상 경비행기가 이륙하는 호수도 꽁꽁 얼었습니다. 내린 눈을 머리에 얹은채 기나긴 동면에 들어갔습니다. 좌.. 2022. 12. 27. ALASKA " 박물관의 날 " 알래스카에는 박물관의 날이 있습니다. 이 날에는 모든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돕기 위해서 제정되어 주민들의 호응이 아주 높습니다. 박물관의날 뿐 아니라 항공의 날, 기차의 날이 있는데, 모두 무료로 기차를 태워주거나 경비행기를 무료로 태워 도시 하늘을 한 바퀴 비행을 해 줍니다. 각종 기념공연도 하는데, 군악대가 등장해 축하 공연도 해 줍니다. 박물관의 날이라 무료로 입장해 다양한 미술 전시회를 둘러 보았습니다. 미술관이 별도로 있는 건 다른 곳과 다를 바 없지만 박물관에도 유명인들의 그림 전시회가 있어 그림을 잠시 감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럼, 같이 둘러볼까요? 온 가족이 모두 박물관을 찾았는데 미국은 거의 가족중심주의입니다. 영화나 드라마를 봐도 가족이 중심이 되는 내용들이 주.. 2022. 12. 10. ALASKA " 노을지는 호수와 경비행기 " 알래스카에는 도로가 전체 면적의 10%도 되지 않을 정도로 각 마을마다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교통수단이 경비행기가 활용이 되어 알래스카 전주민의 절반 정도가 경비행기 조종면허가 있었을 정도입니다. 그만큼 알래스카에서 경비행기라는 교통수단은 주민들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기도 합니다. 앵커리지 공항과 거의 인접한 호숫가에는 수많은 수상비행기들이 하늘을 산책하기 위해 대기를 하고 있습니다. 금방이라도 날아 오를 것만 같은 다양하고 아름다운 경비행기들을 만나러 가 보았는데 마침 노을이 지는 저녁이라 더한층 운치가 있었습니다. 그럼 가 보도록 할까요~ 정말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 아닌가요? 여름에는 경비행기를 타도 괜찮지만 가울부터는 경비행기를 타면 틈새로 바람이 들어와 상당히.. 2022. 6. 29. ALASKA " 하늘 위에서 내려다 본 알래스카 " 알래스카에서 여행을 하거나 생활을 하다 보면 헬리콥터나 경비행기를 자주 이용을 하게 됩니다. 한때는 경비행기 조종 면허를 지닌 사람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경비행기는 그야말로 알래스카에서는 유일한 교통수단이기도 합니다. 이웃마을에 마실을 가거나 병원을 갈 때도 경비행기는 필수입니다. 심지어 술을 사러 갈 때도 경비행기를 이용하고 음식 배달을 할 때도 경비행기를 이용합니다. 오늘은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본 알래스카 풍경을 소개합니다. 여기는 알래이스카 리조트 입구에 있는 경비행장입니다. 여기서 경비행기를 타고 빙하지대에 랜딩을 하고 개썰매를 타는 코스가 있는데 경비행기보다는 헬리콥터가 다소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약, 450불 정도입니다. 원주민 마을인데 점점 빙하가 녹아들면서 앞으로 지도.. 2022. 3. 31. 알래스카 " 비행기와 함께 달리다 " 알래스카주는 미국에서 제일 경비행기가 많은 주이기도 합니다. 한때는 주민의 절반 정도가 비행기 조종면허를 소유한 적도 있었으니, 얼마나 많은 경비행기가 있는지 상상이 가실 겁니다. 동네 하늘을 하늘에서 산책하기도 하고, 사냥과 연어를 잡으러 갈 때도 경비행기를 이용합니다. 알래스칸에게는 경비행기가 정말 중요한 생활수단이며 필요한 재산목록에 포함되기도 합니다. 이웃동네를 가도 도로가 없어 경비행기를 타고 가야 하기에 항공산업이 그만큼 발전하기도 했습니다. 알래스카에서 항공면허를 따기도 수월 하다고 하네요. 언어만 된다면 저도 자격증 시험을 보고 싶어 집니다. 오늘은 비행기 이야기입니다. 모처럼 등장하는 파노라마샷입니다. 여기는 알래스카 최대의 수상 경비행장인 호수인데, 겨울에는 꽁꽁 얼어 일반 바퀴 달린 .. 2021. 2. 1. ALASKA "Point Lay Native Store 를 가다" 알래스카에는 약, 200여 개의 원주민 마을이 있는데 , 보통 작은 마트들이 하나씩은 다 들어가 있습니다. 주로 인디언 보다는 에스키모 마을인데 북극에 위치한 마을로 작게는 10명부터 수천 명까지 살고 있으며, 원주민 마을을 다 돌아다니기에는 항공료가 너무 비싸게 듭니다. 마을 거의가 씨족사회이기에 주민 대다수가 친인척으로 보시면 됩니다. 비록 , 179명밖에 살지 않는 마을이라 할지라도 마트는 어디에나 다 있습니다. 물론, 원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독점 가게인지라 다른 초이스가 없습니다. 가격 비싼 건 다들 인정을 합니다. 그래서, 굳이 가격을 따지는 이들은 없습니다. 모든 건 다 경비행기로 수송이 됩니다. 작지만 아름다운 가게 " Native Store"를 소개합니다. 여기는 Point Lay라는 북극.. 2020. 12. 1. 알래스카 "가을 호수와 경비행기" 예전에도 소개했던 곳인데 , 가을에 와서 다시 보니 너무나 아름답더군요. 계절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수상 경비행기들이 오늘따라 더욱 듬직한 모습으로 호수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호수위를 유유히 떠올라 단풍으로 가득한 자작나무 숲을 보는 즐거움은 색다른 가을을 느끼기에 너무나 좋은 기회가 아닌가 합니다. 앵커리지에서 디날리 쪽으로 약, 2시간여를 달리다 보면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빠지는 길이 나오는데 바로 그 유명한 디날리 등반을 하기 위해 들르는 필수 코스인 Talkeetna가 나오는데 , 20여분을 달려 우측에 아름다운 호수가 나타납니다. 그 호수에는 디날리행 수상 경비행기들이 호수 위에서 나른하게 졸음을 참으며 여행객을 기다리는 아주 예쁜 그리고, 환타스틱 한 호수를 소개합니다. 아기자기하면서도 .. 2020. 10. 17. 알래스카 " 북미 최고봉을 향해서 " 북미 최고봉인 디날리 산을 등정하기 위해 필히 들러야 할 곳이 바로 Talkeetna 입니다. 고 고상돈 씨 묘소가 있기도 한 곳인데 이번에 단독 등반을 한 이가 있어 뉴스에 나왔더군요. 홀로 등반한다는 건, 굉장히 위험한 일이기도 합니다. 겨울의 Talkeetna를 세계의 등반가들이 찾는다면 여름에는 전 세계에서 몰려오는 관광객들의 축제 마당이기도 합니다. 경비행기를 타고 디날리를 향해 날아 보았습니다. 새로운 신세계가 펼쳐지는 알래스카의 빙하지대와 만년설이 끝없이 펼쳐지는 디날리 산맥을 탐험해 보았는데 너무나 좋았습니다. 잠시 Talkeetna 마을을 둘러볼까 합니다. 알래스카의 구름 밑동은 마치 자를 대고 자른 듯, 특이한 구름 아이들입니다. Talkeetna의 모든 Shop들은 아기자기해서 다운타.. 2020. 9. 22. 알래스카 "Talkeetna 경비행장" 디날리 국립공원과 디날리(맥켄리) 산을 가시려면 타킷트나에서 경비행기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역사가 깊은 Talkeetna 다운타운을 걸어서 투어도 하시면서 Tanana 강가를 산책하면 아주 좋습니다. 디날리 산맥이 강가 뒤로 보이는데 그 경치 또한,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역사 깊은 모텔과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은 다양한 Shop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으며 각종 기념품과 맛집 빵집과 수제 맥주도 맛보시기 바랍니다. 작지만, 아름다운 마을 타킷트나에는 다양한 항공 노선과 여러 종류의 경비행기들이 늘 대기하고 있습니다. 그럼 디날리행 비행장을 소개합니다. 비 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곳입니다. 색색으로 곱게 옷을 차려입은 날렵한 비행기들이 여기저기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네요. 주차장.. 2020. 8. 22. 알래스카 "Russian River" 를 가다 알래스카를 여행하다 보면 우연히 길거리에서 많은 야생 동물을 만날수 있습니다. 야생동물과 만난다는건 , 그만큼 여행하는 이의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겨주는데, 기대하지 못했던 동물을 만나면 , 아주 큰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이번에 기대하지 않았던 동물인 곰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경비행기를 이용하거나, 보트를 이용해서 보통 장거리를 이동해야 만날 수 있는데 , 이번에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곰과의 조우였던지라 뜻밖의 기쁨이었습니다. 연어의 최종 도착지인 상류를 탐사하던 중, 곰의 배설물을 발견함과 동시에 온몸이 위험신호를 느끼며, 바짝 긴장을 하게 되더군요. 그런데 등 뒤로부터 오싹한 기분을 느끼며, 사진을 찍던 중 아직 나이가 어린 곰이 등 뒤로 지나가는 겁니다. 곰이 나타나면, 기필코 사진을 찍으리라 다.. 2020. 8. 2. Alaska" 에스키모인이 사는 Kotzebue 풍경 " Alaska Kotzebue에는 약, 3,500명이 안 되는 원주민이 살고 있습니다. 자치구 Northwest Arctic에 속한 마을로 섬과도 같은 고립된 마을이지만, 주변에는 코고 작은 원주민 마을들이 약, 10여개의 마을이 있는데 모두들 경비행기를 타고 이 곳으로 유학을 오거나, 병원을 찾습니다. 코체부라고도 하지만 저는, 카츠부라는 이름이 더 익숙해 카츠부로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사시는 분들이 제 블로그를 많이 지켜보고 계십니다. 그래서, 사실적인 면을 더 자세하게 기술하지 못하는점 양해를 바랍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점검(?) 하시는 바람에 자체 검열을 거쳐 약하게 표현을 하니 , 그 점은 미리 양해를 바랍니다. . 왜냐하면 한인사회에 사건 사고가 아주 많습니다. 몇 명 되지도 않는데 .. 2020. 7. 25. Alaska " Kotzebue를 가다 " 오늘은 앵커리지에서 두시간 거리에 있는 원주민 마을 카츠부를 소개 합니다. 앵커리지 공항에서 알래스카 에어라인을 타고 , 카츠부를 가려면 일단 NOME 을 경유해서 가는데 보통 두시간 정도 소요 됩니다. 항공료는 왕복 700불 정도이며, 성수기와 비수기로 가격이 조금씩 다릅니다. 경비행기도 운행을 합니다. 마일리지로 하면 조금 저렴하기도 합니다. 여러편으로 나누어 자세히 소개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식당 소개도 같이 곁들입니다. 바다와 늪지로 둘러쌓인 카츠부의 전경 입니다. 여긴 범죄를 저질러도 도망 갈데가 없어 잡히는데 입니다. 배?..가다가 기름 떨어집니다. 평화로움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마을 입니다. 인구는 3,500명 정도이며, 원주민은 두개의 에스키모 부족과 약간의 인디언 그리고, 백인이 약 5.. 2020. 7. 21. 이전 1 2 3 4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