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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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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의 오행산 입장료와 영업시간 베트남 다낭 시내나 미케비치에서 차량으로 10여분을 달리면 우측에 나타나는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자그마한 동산인 오행산을 만나게 됩니다. 이동은 GRAB 오토바이나 택시가 저렴하며 버스도 운행 중입니다. 저는, 워낙 텀이 긴 버스는 타지 않는지라 버스 이동은 해 보질 않았습니다. 오행산( Marble Mountain ) 입장료에 함정이 있는데 매표소가 두 군데 있습니다. 처음 나타나는 좌측 입구 매표소에서는 무조건 엘리베이터 사용료를 같이 받습니다. 입장료 4만 동과 엘리베이터 올라가는 비용인 15,000동 이렇게 한 번에 55,000동을 받습니다. 그런데 , 그냥 입장만 하고 싶을 때는 우측길로 10초만 가면 또, 다른 매표소가 나오는데 거기서 표룰 구입하시면 됩니다. 영업시간은 아침 7시부터 오후 5시.. 2024. 2. 15.
베트남 다낭의 추천 카페와 젊은이의 거리를 가다 어제에 이어 오늘 오행산을 소개해 드리려고 했는데, 잠시 쉬어가는 시간으로 젊은이의 거리로 나가 보았습니다. 넘쳐나는 청춘들로 인해 길거리에 줄줄이 사탕으로 앉아 있는 젊은 영혼들과 아기자기한 카페를 들러 카페 스어다 (Ca Phe Sua Da)와 코코넛 커피 그리고, 망고 스무디를 주문해서 느긋하게 여유를 부려 보았습니다. 추천 카페에도 나오지 않는데 그 이유를 모르겠더군요. 오늘, 소개드릴 곳은 두 곳이며, 거리 카페는 그냥 사진상으로만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베트남 여행을 오셔서 이렇게 식당이나 음식 아니면, 카페 도장 깨기를 해 보시는 것도 나름 즐거운 휴가 생활이 아닌가합니다. 현지인들에게는 너무나도 유명한 카페 두 곳을 소개합니다. 위치는 다낭 강북에 위치한 시내에 있는데 저는 지도를 보지.. 2024. 2. 14.
베트남 여행중 다낭에서 오행산 가는 여정 베트남 다낭에서 오행산까지 거리는 상당히 가까워서 걸어서 갈 수도 있지만, 그랩 오토바이를 부르면 3만 동이면 갈 수 있으며, 그랩 택시는 8만 동 이내입니다. 1,500원에서 4천원 이내로 편도로 갈 수 있는데 저는, 갈 때는 미케비치를 따라 걸어서 갔다가 올 때는, 그랩 오토바이를 불러 티고 왔는데 그 이유는 오행산을 종일 돌아다니다 보니, 저녁에는 피곤했기 때문입니다. 급한일도 없으니, 걸어서 여기저기 기웃 거리며 오행산까지 걸어 갔는데, 가는 도중에 각종 기암괴석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그리고, 각종 돌을 이용한 조각이나 동상들을 제작하는 회사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베트남이 중국에 이어 회토류가 세계 2위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는데 중국산이 워낙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경쟁력이 떨어져 LG와 베트남.. 2024. 2. 13.
베트남 다낭의 풀 빌라와 리조트 풍경 베트남 다낭 공항에 내리면 입국 절차가 워낙 간소해서 2~3분이면 입국 도장을 찍어 주더군요. 아고다에서 미리 구입한 심카드를 심카드 부스에서 찾아서 휴대폰 번호와 함께 개통을 하고, 공항을 나와 좌측에 있는 환전소에서 5만 원권을 내밀고 환전을 한 다음 GRAB 택시를 불러 바닷가에 있는 호텔까지 8만 동(4천 원)을주고도착하고서는 공항 톨비를 별도로 달라고 해서 만동을주었습니다. 가방을 호텔에 던져두고 , 바로 미케 비치로 나와 산책을하던 중, 바닷가에 무수히 있는 야자수 나무를 만났는데 코코넛 열매들이 주렁주렁 열렸더군요. 주인 없는 야자수인데 따도 되는 건가요? 제가 딴다는 게 아니라 그게 엄청 궁금하더라고요. 그리고, 리조트 수영장에 잠시 들러 그 풍경을전해 드립니다. 걷다 보니, 세상에 미키 .. 2024. 2. 12.
베트남 다낭의 노을 지는 산책로 풍경 (Cảnh mặt trời lặn ở Đà Nẵng, Việt Nam) 베트남 여행을 하면서 5대 도시를 다 돌아보려고 합니다. 그중, 5위권인 다낭은 프랑스의 나폴레옹이 다낭부터 점령을 해라 라는 명령하에 침략을 했던 도시이기도 하는데, 베트남전 때는 아주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이기도 했습니다. 130만이 넘는 인구와 도시 한가운데를 흐르는 한강 (Han River) 그리고, 따듯한 날씨는 여행객에게 매력 덩어리로 다가오는 곳이며 워낙, 한국인 여행자들이 많아 한국말이 어디를 가도 통할 정도로 한국어가 익숙한 곳이기도 합니다. 베트남은 어디를 가도 한국어가 어느 정도 다 통할 정도로 한국인에게 편안한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어 공항만 가도 여기저기 들리는 한국어가 마치, 한국에 있는 걸로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마침, 노을 지는 다낭의 한강 풍경을 만나 여유롭게 산책하며 나 홀.. 2024. 2. 10.
베트남의 후에에서 다낭으로 이동하는 리무진 버스를 타다 우리나라의 국화는 무궁화지만, 베트남의 국화는 바로 연꽃입니다. 그래서인지 연꽃잎과 연꽃을 가공한 전통차가 베트남 차 수출 품목 1위입니다. 연꽃은 여러 해 살이 꽃이며 흙탕물 속에서 물을 정화하고 흙탕물에 물들지 않는 고고함이 있어 베트남인들의 역경을 이겨 낸 삶을 상징하는 꽃이기도 합니다. 줄기 전체, 뿌리, 잎자루는 물속에 있고 꽃줄기와 잎자루는 물 위에 있으며 만개할 때, 꽃은 겹겹이 쌓인 꽃잎들로 활짝 열립니다. 꽃잎은 서로 마주 보는 배 모양으로 불교에서는 부처님의 꽃으로 불립니다. 오늘은 이제 후에에서의 생활을 마치고 다낭으로 넘어가는 마지막 날입니다. 플레이 스토어에서 'Vexere'라는 앱을 깔고 내가 가고 싶은 주소(다낭호텔)를 적고, 차비는 드라이버에게 현장 지급란을 크릭 하면 원하는.. 2024. 2. 8.
베트남 여행을 한다면 꼭 먹어봐야 할 전통 음식 베스트 베트남 여행을 하다 보면 무수한 식당들과 포장마차 그리고, 노점상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 뭐가 뭔지 모르는 경우가 많고, 알파고로 번역을 해도 이상하게 번역이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아직도 이 수준이라니... 그래서, 오늘 특별히 준비를 했습니다. 그냥, 소리 나는 대로 발음을 하셔서 주문을 해도 좋으며 보통 식당에는 사진과 이름 그리고, 가격이 명시가 되어있습니다. 라오스에는 간혹,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특별히 메뉴판을 두개 준비하는 경우가 있는데 주문받을 때는 싼 가격표 하나, 계산할 때는 바가지 메뉴표 하나, 이렇게 두 가지를 준비하는 전형적인 업소도 있지만, 베트남에는 그런 경우는 없습니다. 제가 올려드린 그림과 막상, 식당에서 파는 메뉴와 조금 다른 곳도 있지만 그건, 어느나라나 마찬가지입니.. 2024. 2. 7.
베트남 여행 이야기 " 차가 왜 이러지? " 오늘은 베트남의 오래된 이야기부터 해 보려고 합니다. 호치민에 도착해서 기사가 달린 차를 렌트해서 이웃 바닷가에 가는데 이상하게 차가 50킬로의 속도 이상을 내지 못하는 겁니다. 너무 이상하더군요.그래서, 왜 속도를 더 내지 않냐고 물었더니 세상에나 악세레이터 밑에 나사 하나를 아예 용접을 해서 더 이상 속도를 내지 못하게했더군요. 그 이유를 물으니 , 더 이상 밟으면 사고가 나기때문에 속도를 내지 못하도록 아예 법으로금지를 시켰더군요. 지금은 아닙니다. 시골길을 달리다 보면 아이들이 황소개구리를 잡아 짚으로 묶어서 팔고 있었습니다. 오랜 전쟁으로 남자가 귀한 세상이라 남자들은 거의 놀고먹는 게 일상이 되어버렸던 베트남, 남자가 집을 나가면 그게 이혼으로 인정하던 베트남을 지금 다시 찾아왔습니다. 아름다.. 2024. 2. 6.
베트남 여행 중 들른 후에의 아름다운 홍합 섬을 가다 베트남 후에시의 강북을 가로지르는 흐엉강(향강) 중앙에 퇴적층이 쌓여 섬을 이룬 동네가 있어 소개를 할까합니다. 분보후에의 원조인 이곳은 후에의 전통 음식 중 홍합으로 요리를 하는 각종 요리가 있으며 이곳, 중부 지역은 고추가 잘 자라서 음식들에 고추가 많이 들어가 매콤한 게 특징입니다. 후에 (Hue)의 헨듄(Hen Dune) 섬에 들르지 않으셨다면 후에 오신 게 아닐 정도로 유명한 섬입니다. 단체관광을 하시다 보면 아마도 각종 유원지와 후에성이나 황릉을 주로 다니시는데 자유 여행하는 이만 누릴 수 있는 코스가 바로 이곳 헨듄(Hen Dune) 섬입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후에시의 홍합섬(Hue Mussel Islet)은 후에에 오면 놓칠 수 없는 몽환적인 곳입니다. 이곳은 향강(Perfume Riv.. 2024. 2. 5.
베트남 여행 중 들른 후에의 카이딘 황릉이야기 4부 시골마을에 있는 카이딘 무덤은 베트남 마지막으로 만들어진 무덤인데 그 이유는 미리 소개했듯이 아들인 바우다이 베트남 마지막 왕이 프랑스로 망명을 했기 때문입니다. 카이딘 황릉은 1993년 12월 11일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카이딘 황제가 프랑스에 친화적인 이유는 카이딘의 아버지 또한, 프랑스 식민지에 공헌을 했기 때문인데 카이딘의 할아버지인 왕은 신하들을 데리고 후에 궁을 탈출하는데 그 이유는 프랑스 저항세력이었기 때문입니다. 프랑스는 카이딘 할아버지를 폐위시키고. 그 아들을 왕으로 세우는데 , 바로 카이딘은 그 아버지의 성향을 그대로 이어받았습니다. 카이딘 또한, 화려한 장식을 치장하는 것을 좋아했지만, 젊은 나이에 요절을 하고 마는 덕분에 프랑스 유학 중인 바우다이가 귀국해.. 2024. 2. 4.
베트남 후에의 카이딘 황릉(Lăng Khải Định) 3부 오늘도 카이딘 황제의 릉에 대해서 자세한 소개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의 어떤 사료들에서도 나오지 않았던 내용들로 소개를 할까 합니다. 검색을 하다 보면 사학자들과 다양한 유투버들이 후에시를 소개하였지만 오늘 소개할 내용들은 국내에 처음 소개해 드릴 내용들이라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은 독특한 기분이 드실지도 모르겠네요. 오늘은 카이딘 황제의 무덤이 실제로 있는 계성 전을 소개할 예정인데 이 무덤이 도굴이 되지 않은 사연에 대해서도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각설하고, 카이딘 황제릉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카이딘, 바이든 자꾸 헷갈리네요. 카이딘 황제가 묻혀있는 곳, 바로 계성전입니다. 카이든 황제는 이 릉을 짓기 위해 농민세를 30% 인상하여 농민들의 원성이 대단했습니다. 무려 11년에 걸쳐 만들.. 2024. 2. 2.
베트남 여행 중 들른 후에의 카이딘 황릉 2 부 후에(Hue)에 있는 카이딘 황제릉(KHAI DINH TOMB)은 애초에 본인이 살아 있어서 황제릉의 용도로 건축 하지는 않았을 것 같았습니다. 건출을 하다가 도중에 사망하는 바람에 졸지에 무덤으로바뀌지 않았나 싶은데 참, 기구하기도 합니다. 카이딘 황제는 후궁을 두지 않기로 유명했는데 나중에야 그 이유가 밝혀졌는데 동성애자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약에 늘 취해 있고 프랑스의 개라는 오명아래 국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했는데, 아들인 바우다이 황제도보고 배운 게 그런 건지 , 홍콩으로 망명을 하려다가 거절당하자 결국, 프랑스로 가서 시민권을 따서 프랑스여성과 결혼해서 아주 오래오래 잘 살았더군요. 오늘도 베트남 후에의 카이딘 황릉을 돌아보도록하겠습니다. 어느 나라를 가든 유명한 건축물은 석축으로 많이들 짓.. 2024.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