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157 ALASKA " 북극의 물장수 " 알래스카 북극의 지방중 여러마을들이 모든 생활용수를 사다 먹습니다.물론, 도시를 벗어난 캐빈에서도 물을 사다 먹는데,아르바이트중 하나가 물장수 이기도 합니다.알래스카의 3대 아르바이트가 있는데, 장작배달,물배달,눈치우기 입니다. 1년 내내 할수있는 아르바이트 이기도 하는데이런 아르바이트나 비지니스가 활발한 주는 미국을 통틀어 알래스카가 유일하지 않을까요?미국속의 또다른 미국인 알래스카 !그 현장속으로 오늘도 들어가 봅니다. 북극의 순박하고 정이 넘치는 주민들. 경비행기가 도착하자, 짐을 나르기 위해 등장한 스노우머쉰. 주민과 짐을 내려놓고 다시 빈 비행기로 돌아가는 비행기.비행기가 막상 따나자 마치 고립이라도 된듯 서운한 기분이 듭니다." 나를 두고 가다니..." 짐들을 여기저기 두고 떠나면 , 간이공항.. 2014. 12. 2. ALASKA " 무스와 찻집" 오늘 재미난 광경을 보았습니다. 수컷무스의 구애장면을 정말 진귀하게도 보았습니다.카페에 들러 차한잔의 여유도 부려보고,설경을 구경하며 , 설산을 향해 달려도 보았습니다.평범했던 하루 일상의 흔적을 더듬어 봅니다. 고요한 바다와 구름 그리고 설산의 모습. 설산을 향해 달리다보니, 어느새 손에 잡힐듯 가까이 보이네요. 수묵화를 그린듯 , 노니는 구름의 물결이 신비롭기만 합니다. 먹이를 먹으면서 은근슬쩍 암놈들 곁으로 다가가는 숫컷입니다. 그리고는 살며시 눈치를 봅니다. 호시탐탐 노리는 암놈 무스 두마리가 있답니다.옆에가서 치근덕 거려도 멀리 벗어나질 않더군요.그렇다면 암놈도 마음이 있다는거겠지요? 산자락 밑에 위치한 제법 유명한 카페에 잠시 들렀습니다. 소개할 카페가 여긴 아니고, 이곳도 같이 운영을 하더군.. 2014. 12. 1. ALASKA " Landscape of snowy day 1" 정말 오랜만에 Anchorage 에 눈이 내렸습니다.하루종일 소록소록 내리는눈이 정말 탐스럽기만 합니다.하염없이 내릴것 같은 눈이 오후부터는 서서히 그치더군요.그 눈오는 와중에 눈마중을 하러 나가보았습니다.눈한번 맞아보실래요? 눈오는날은 그냥 집에서 지내야 하는데, 부득이 나올수밖에 없었답니다. 함박눈은 아닌지라, 그리 많이 쌓이는것 같지는 않네요. 마치 바닷물에 설탕가루를 뿌리듯 골고루 뿌려보지만, 눈의 흔적은나지 않네요. 얼어붙은 호수에도 눈이 가득 쌓여만 갑니다. 해풍에 채 자라지 못하는 가녀린 나무도 눈을 온몸으로 받으며힘겨운 지탱을 합니다. 도로에도 차량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인적이 드물답니다. 이 장면은 예전부터 제가 찍고 싶었는데 , 미처 찍지 못하던 곳이었는데오늘 드디어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2014. 11. 30. ALASKA"Eskimo의 역사를 잇는 아이들" Eskimo 인들도 이제는 글을 가지므로써 역사를 잇는 작은 일부터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특히, 그들의 문화와 전통의 선봉이랄수 있는 다양한 전통춤을 동네의 어르신이 직접 아이들에게무료로 알려주는 문화센타가 각 동네마다자리하고 있습니다.오늘은 그 전통춤의 현장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북극의 작은마을 문화센터 입니다.아이들과 어른들이 한두명씩 모이고 있더군요. 이 추운날 추운줄도 모르고 마냥 눈지치기에 여념이 없는 아이들. 동네 어르신을 비롯해 자발적으로 나와서 아이들에게 전통춤을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부담없이 즐겁게 어른들의 지도에 따른답니다. 너무나 진지한 아이들의 표정이 재밌습니다. 약 20여가지의 전통춤이 있습니다.아이들에게 맞는 전통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춤을 보면서, 한.. 2014. 11. 29. ALASKA "War Memorials " 전쟁 참전 용사 기념비를 잠시 둘러보았습니다. Anchorage Downtown 중심지에 있어그동안 보질 못하고 지나만 다니다가모처럼 시간내서 들러 보았습니다.우선 멋진 경치로 출발을 합니다. 사막길을 달리실래요?아님 이런 아름다운 환상의 도로를 달리실래요?..ㅎㅎ 제 포스팅에 너무 자주 등장을 해서 많은분들이 익숙해지셨을것 같습니다. 저 구름끝까지 달려가면 또다른 ,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있을것 같은 좋은 예감에 설레이는 마음으로 운전을 하게 됩니다. 가슴이 탁 트이는 이런 절경은 한시간동안 줄곧 이어집니다. 고요한 바다를 바라보며 , 뜨겁게 끓어오르던 혈기를 잠재우고,마음의 평화를 얻어 차거운 심장으로 돌아오게 합니다. 역시, 코너를 돌아서자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려는듯 아름다운설산이 자태를 뽐내며 .. 2014. 11. 28. ALASKA " Glacier 그리고 설경 " 오늘은 바로 Thanksgiving 입니다.다들 파티 준비에 여념이 없으실것 같네요. 저도 파티가 예정되어 있어 , 오늘하루가즐거울것 같습니다.작년에는 눈이 가득한 풍경과 함께 Thanksgiving을 즐겼는데, 올해는 너무나 따듯한 추수감사절을 만나게 되네요.오늘은 Thanksgiving 이니 , 풍요로운 알래스카풍경으로 출발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신기하게도 구름띠가 설산과 시내 사이를 마치 구분이라도 지으려는듯저렇게 중간에 떡하니 가로막고 있네요. 겨울에 찾은 마타누스카 빙하 입니다.여름보다도 더 왜소해진듯한 느낌입니다. 바다끝 설산들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연기처럼 아련하게 보이네요. 겨울에도 빙하가 문을 닫지않고 개장을 하네요.물론, 사람의 그림자는 전혀 보이지 않더군요. 저 설산은 어디쯤인지 , .. 2014. 11. 27. ALASKA "People in the Arctic " 북극의 사람이 살아가는 방법은 어떨까요? 아무리 오지고, 험한 곳이라도 살아가는 방법은 다 같지 않을까요?길거리에서 만나는 그들의 표정은 늘 한결같이 밝기만 합니다.어둡거나 고민에 젖은 표정은 찾아볼수가 없습니다.오늘 하루에 만족하면서 , 비록 그곳이 춥고 척박하다 할지라도 , 그들은 주어진 환경에 만족하며잘 살아 갑니다.그럼 그들을 만나 보도록 할까요? 이곳의 교회입니다.예배를 알리는 종하나, 그리고 간단한 홀이 다지만, 이들에게는 이곳은모든게 시작되고, 끝이 되는 곳 입니다. 영하 섭씨 20도의 추위지만 아이들은 이런 추위들도 아랑곳 하지않고 이렇게 밖에서 눈을 지치는데 열성이랍니다. 아 버지가 아이들을 데리고 저렇게 태우고 다니면서 놉니다.이 추위속에 타는 ATV 엄청 춥답니다.에스키모인들이라 아무.. 2014. 11. 26. Goats in ALASKA 산양을 발견해서 영상으로 찍었는데 워낙 먼거리라 화면이 많이 흔들리네요. 2014. 11. 26. Alaska Palmer 를 소개 합니다. Alaska Palmer 는 Anchorage 에서 불과 한시간내에있는 작은 도시 입니다. Talkeetna Mountains 을 끼고 있으며 ,그 유명한Chugach Range 에 자리잡은 따듯하면서도 아담한 도시 입니다. 도시가 만들어진 배경이 재미납니다. 1935 년, 프랭클린 루즈 벨트 대통령의 뉴딜 정책에서, 연방 긴급 구호 관리 기금을 통해 Matanuska 식민지를 설립하게 됩니다.약 203명의 사람들이 정착해 탠트 생활을 하면서 지금의 농업 도시를 구축하기에 이르렀습니다. 2010년 기준으로 약 6천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데유독 농장문화가 발달한 곳으로 유명 합니다. 지난번 농부시장에서 선을 보였던 농작물 대부분이 Palmer 산 이었답니다. Palmer 에 위치한 RV PARK 입니다.이 .. 2014. 11. 25. ALASKA " 이런새를 아시나요?" 너무나 아름다운 새가 사는 곳을 다녀 왔습니다. 아주 특이하면서도 , 아름다운 새인데 이름을 알수가 없네요.다같이 한번 보시면서 , 알래스카의 아름다운 새와 함께 활기찬 월요일이 되시기 바랍니다. 바로 이새 입니다.여기에 이런새가 살고 있다는걸 현지인들은 잘 알고 있더군요.그래서 , 여기다가 이렇게 새의 먹이를 가져다 놓고는 합니다. 빙하의 계곡에서 물이 흐르면서 얼어가는 , 재미난 장면을 만날수 있습니다. 작고 아름다운 빙하의 폭포 입니다. 한꺼플 두꺼플 실얼음 처럼 얼다가 종내에는 두꺼운 얼음으로 변해버리네요. 여기서 신부야외 촬영을 하네요.아기자기한 폭포와 아름다운 새와 잘 어우러진 결혼 야외 촬영 명소중하나입니다. 빙하의 계곡을 한동안 쳐다보았더니, 온몸이 으실거리네요.여름에 보았다면 , 정말 시.. 2014. 11. 24. Alaska" Christmas Arts & Crafts Emporium " 벌써 크리스마스 축제가 열렸습니다. 오늘 아주 다양한 크리스마스 용품과 공예품들이뽐을 내는 그런자리였습니다.하루종일 사람이 몰려들더군요.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어 , 선물을 구입 하지는 않았답니다.많은 사진들중에서 고르고 골라 선을 보입니다.자 그럼 축제의 현장을 가보도록 할까요! 차량경품이 걸려 있네요.저같은 경우는 이런 행운은 거의 전무하다시피 해서 절대 응모를 안하게 된답니다. 운 좋으신분들은 한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상당히 큰 행사장에 주민들이 많이 몰려왔습니다.다들 정보들을 귀신같이 아는군요. 여기서는 돌을 가져다 놔도 잘 팔릴것 같습니다. 아주 각광 받는 코너인데, 양모로 짠 목도리나 여성용 잡화품 코너 입니다. 어김없이 원주민 전통의상 코너도 있습니다.저거 입으면 바람이 안들어온답니다.정.. 2014. 11. 23. Alaska " 독수리와 빙하 그리고 산양 " 오늘은 알래스카 기후가 얼마나 이상기온이 계속되는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뉴욕은 때아닌 폭설로 13여명이 숨졌다고 하는데,정작 알래스카는 눈도 내리지않고 , 춥지도 않아정말 이상한 날씨의 연속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북극의 찬 구름이 뉴욕으로 이동을 하면서 호수효과로인해 때안닌 폭설이 내렸다고 하더군요.그 눈들이 모두 알래스카에 내렸어야 하는데 집나가방황을 하다가 뉴욕에 모두 안착을 했네요.그럼, 따듯한(?) 알래스카로 기볼까요? 첫눈이 내려서, 빙하도 얼고 호수도 점점 더 두껍게 얼음이 얼어가고 있는중입니다.그러나....얼마후 다시 가보았습니다. 날이 계속 따듯하자 얼었던 호수가 모두 녹고, 빙하도 줄기차게 녹아내려호수에 물이 가득 합니다.위와 같은 장소 입니다. 제가 꽁꽁 얼어 눈속에 파묻혀 마음에 .. 2014. 11. 22. 이전 1 ··· 246 247 248 249 250 251 252 ··· 2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