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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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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 집들이와 다람쥐 공원 " 알래스카 집들이 풍경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 한국처럼 캐더링 회사에 전화를 해서 주문을하는건 아니고 순수하게 김치부터 시작해서 모두 직접 집에서 만든 음식들이 주를 이룹니다. 타주에서 새로 알래스카로 이주하신 부부초청으로집들이를 하게 되었는데, 작년에 연어를 잡지 못해집들이 음식에 알래스카산 먹거리는 등장을 하지못했지만, 정성이 가득한 손길이 담긴 음식으로너무나 알찬 잔칫상이었습니다. 이주를 하신지 며칠 되지않아 , 집정리도 제대로하지 못한 상태에서 차린 상차림이지만 모두가만족하는 파티였습니다. 그럼 집들이 풍경 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의 용사들이 다시 뭉쳤습니다.굳건한 의리속에 늘 뭉쳐다니는 5인방입니다. 우측부터 평양누님,사이판 누님,동안이신 인순누님 그리고, 컴퓨터 선생님. 고구마로 .. 2016. 3. 25.
알래스카 " 다민족 문화의 풍경" 알래스카에도 정말 많은 민족이 들어와 살고 있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나라도 있더군요.그리고, 당연히 처음 만나는 나라의 풍습을 아주살짝 엿볼 수 있었습니다. 깊게는 알지 못하지만, 아 저런 나라에 저런 풍습이 있구나하는 간단한 모습을 만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신기하기도 하지만, 같은 세상속에 다른 문화와 언어들그리고, 풍습들의 다양성에 호기심이 마구 발동을 하네요. 그럼 우리모두 호기심 가득한 마음으로 가 보도록 하지요. 앵커리지 다운타운에 있는 박물관 입니다.참 특이하죠?모든 면을 유리로 저렇게 디자인 했습니다. 여기가 바로 행사장 입니다. 터키 아주머니가 아주 반갑게 맞아주시네요. 라마 인형입니다.라마는 미니 낙타라고 보시면 됩니다. 안데스 산맥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운반수단이기도 합니다.덩치도.. 2016. 3. 24.
알래스카 " 구름을 따라가니 " 알래스카 구름은 매일 다른 모습으로 하늘을 수 놓습니다. 집을 나오는데 구름이 정겹게 손짓을 하길래 그 손짓을 따라 구름을 따라가 보았습니다. 조금 더 구름을 따라가면 더 아름다운 모습을 나를반겨주지는 않을까 하여 마치, 여름날 모기약을 뿜으며달리는 자동차를 뒤쫒는 아이들의 심정이 되어따라가 보았습니다. 그 신비한 구름 끝에는 꽃집이 나오더군요. 집을 나오는데 만난 신비한 구름입니다. 양쪽에서 몸매를 뽐 내는듯한 구름으로 눈이 즐겁습니다. 그래서 구름을 뒤따라 가 보기로 했습니다. 워낙 하늘이 웅장하기에 가도가도 끝이 없는데 문제는 구름이 수시로변신을 하더군요. 그래도 한번 부푼 꿈을 안고 계속 달려가 보았습니다. 이렇게 하늘을 보며 구름을 쫒다보면 , 새로운 구름이 나타나 저를즐겁게 해 줍니다. 구름 .. 2016. 3. 23.
알래스카 " 철새도래지 Potter Marsh" 앵커리지에서 스워드 하이웨이를 타고 막 도시를 벗어나면, 좌측에 엄청난 규모의 철새 도래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야생동물들도 이곳에서 자주 관찰을 할수 있으며봄에는 어슬렁 거리며 엉덩이를 씰룩 거리는 블랙베어를 쉽게 만날수 있습니다. 이 슾지는 1917년부터 조상되었으며 그 규모는 564에이커입니다. 그리고, 특이한 새를 발견하면 907-338-2473으로연락을 주시면됩니다 (Fish &Game)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철새들을 만날수 있으며, 이 작은곳에서 알래스카의 야생동물들을 조우할수 있는 기회와사향쥐와 독수리, 토끼와 연어등 다양한 야생의 세계로입문이 가능 합니다. 지금은 비록, 제철이 아니지만 한번 가 보도록 할까요? 앵커리지에서 주 도로인 스워드 하이웨이를 타고 도시를 막 벗어나다가끝자락에서 .. 2016. 3. 22.
알래스카" 앵커리지 시내풍경 " 토요일 하루에 내린 적설량은 알래스카 앵커리지에 약 6.4인치가 내렸습니다. 그외 주변지역은 10인치정도 내렸으며 , 발데즈는24에서 36인치의 눈이 내렸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적설량이었습니다. 앵커리지에 6.4인치가 내렸는데도 허벅지까지 빠질 정도였는데 36인치면 도대체 어느정도 내렸는지 감도 잘 오지 않네요. 오늘은 아직도 눈으로 가득한 앵커리지의 도시풍경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성찬식 예배가 있어 오전에 부지런히 교회에 들렀습니다.김성관 목사님이십니다. 반주에 맞춰 열심히 찬송가도 불렀습니다. 토요일 도시에 눈이 내리는 풍경입니다. 오늘 미드타운의 도로 풍경입니다. 시내인데도 불구하고 눈으로 가득해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른답니다. 차선 자체는 아예 보이지도 않습니다. 유명 음식점 주변도 마찬가.. 2016. 3. 21.
알래스카 "Tlingit and Haida 원주민" Tlingit and Haida 원주민들은 동남 알래스카 즉,다시말해서 주노 부근에 많이 거주하고 있는 원주민입니다. Haida의 원래 이름은 Hydah 이지만, 지금은 Haida로공식명칭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워낙 다양한 부족들이 살다보니, 언어도 다양한데이들은 Haida어와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을 합니다. 이들은 동남 알래스카 수많은 섬에서 생활을 하는데 Haida Gwaii 라고 불리우며 그뜻은 " 사람들의 섬"이라는 뜻입니다. 잠시 그들의 문화를 엿볼까 합니다. 수렵과 어업을 생업으로 하여 살아가는 이들이기에 타 부족과의 전쟁은거의 없었던터라 식인문화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영국 해군들에 의해 이곳이 발견되면서 자기들 이름을 가져다가 마구 붙였습니다. 그래서, 영국의 지명이나 사람이름이 아직도 그.. 2016. 3. 20.
알래스카 " 북극마을로 눈썰매를 타러가다 " 오늘은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서 눈썰매를 즐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키장에 스키어들은 보이지 않고 아이들이 방학을 맞아 모두 눈썰매를 즐기더군요. 스키나 보드를 타는이가 한명도 없다는게 너무나 신기합니다. 알래스카 스키장에는 눈 자체가 자연눈이라 워낙 상태가좋아 스키를 즐기기에는 너무나 좋음에도 불구하고 스키어가 다른 곳으로 모두 가고 없답니다. 그럼, 우리 모두 다같이 어린시절로 돌아가 눈썰매를즐겨 보도록 할까요? 어른 아이 할것 없이 모두 즐길수 있는 눈썰매장입니다.어른이 되어도 그 스릴을 즐길수 있답니다. 북극마을 스키장에 도착했더니 , 의외로 차량들이 많이 와 있네요. 스키를 즐길려고 왔나봅니다.춥지 않아서인지 옷을 훌렁훌렁 벗는 여인네가 있네요. 귀여운 말라뮤트 강아지가 저를 바라보네요. 우선 매.. 2016. 3. 19.
알래스카의 외식문화와 요리 알래스카에도 여러 음식점 체인점들이 들어와 있습니다.그러나, 대세는 일반 지역 음식점이 강세입니다. 다른 지역과는 다소 상이한 점이 있는데, 이는 알래스카만의독특한 지역적 특성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해산물이 풍부하니, 아무래도 일반 체인점들이 메뉴를 달리 하기에는 난감한 문제들이 있으니 자연스럽게 개인 식당들이 데새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타주와 마찬가지로 이곳도 금요일이 제일 손님이 붐비는 요일입니다. 미국와서 그게 제일 신기 했습니다.왜 금요일만 되면 모두들 외식을 하는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미국은 매주 혹은, 2주에 한번씩 금요일이 월급날입니다.그러다보니, 월급을 받으면 온 식구가 외식을 하게 됩니다. 미국인들은 먹자고 사는거지, 살자고 먹는게 아니지요.이들에게 인생은 즐기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2016. 3. 18.
알래스카 " 매운탕 파티와 바자회 풍경 " 컴퓨터반의 호프인 사이판 누님이 또 매운탕 파티를 준비 하셨습니다. 워낙 소식적부터 요리에 일가견이 있으셔서 잔치 음식을매주 주말마다 하셨다고 합니다. 요리 하는걸 즐겨하시고 , 사람 모이는걸 좋아하셔서 파티는 일상이 되셨다고 하네요. 알래스카의 겨울동안 수시로 사이판 누님댁에서 파티를벌이곤 해서 모두들 신난답니다. 연세가 있으셔서 매운건 잘 드시지 못하니, 시원한 매운탕을 끓이셨습니다. 그럼, 파티현장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의 용사들이 다시 뭉쳤습니다.이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서 유명인이 되셨답니다. 야채전과 광어전입니다. 갓김치와 제가 좋아하는 열무김치국물입니다.갓김치가 아삭한게 정말 맛있습니다. 이런맛 처음입니다.제가 원래 갓김치를 잘 먹지 않는데 이 갓김치는 정말 맛있더군요. 지난 .. 2016. 3. 17.
ALASKA "Iditarod 2016 개썰매대회 " 그동안 85개 최대의 팀이 출전하여 기량을 겨루는 Iditarod 2016 개썰매대회가 대망의 막을 내려습니다. 각가지 다양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지만 ,9일간의레이스가 결국,끝을 내렸습니다. 1825년 1월 20일 NOME에서 디프테리아 전볌병이 급속하게 번져 급하게 혈청이 필요 했었는데도저히 이를 곱급할 교통수단이 전무했습니다. 기상악화로 비행기를 이용할수 없었거니와 도로망이 없어 차로도 공급이 불가능 했었는데 , 이때 개썰매를 이용해서혈청을 무사히 NOME 까지 운반을 할수 있었는데 이 거리가바로 2,080Km 이었습니다. 참으로 어마어마한 거리가 아닐수 없습니다. 개들의 노력으로 인간을 전염병으로부터 무사히 지킬수 있었으니, 이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모릅니다. 이때 겨울의 혹한과 눈보라등 악천.. 2016. 3. 16.
알래스카" 유효기간 끝난 눈동상 " 사람이나 모든것들이 유효기간이 끝나면 아무래도처음보다는 초라한 느낌이 듭니다. 특히, 얼음이나 눈으로 만든 조각상들은 시간이 지나면, 처음의 형태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알래스카라 아무래도 눈이나 얼음으로 만든 동상들이 겨울에 선을 많이 보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유효기간이 다 된건 아닐런지요.그렇다고 폐기처분되는 운명을 가진 식품 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사람과 사람 사이도 마찬가지로 유효기간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사랑 하는 사람과 유효기간이 다 된건 참 슬픈일입니다.유효기간을 다시한번 설정 하는건 어떨까요? 오늘 앵커리지 야경을 한번 뷰파인더에 담아 보았습니다.마침 노을이 막 끝난 시점이라 바다에 비친 건물들의 모습이 아련하게느껴지네요. 알래스카 최대의 겨울축제가 끝난후, 아직 남아있.. 2016. 3. 15.
알래스카 " 구름속의 드라이브 " 이른아침 길을 나섰습니다. 상쾌한 아침 기온을 온 몸으로 느끼면서 차의 시동을 껴니, 엔진소리마져 싱그럽게느껴집니다. 백수의 하루 일과가 시작됩니다. 알래스카 곳곳을 누비면서 , 알래스카의 기운을 온 몸으로 받아들이면서 운전을 하는 내내 마음은 소풍을 떠나는 동심의 세계로 돌아갑니다. 그럼 같이 구름속의 드라이브를 떠나 보도록 할까요! 명주실 같은 구름이 백수의 아침 드라이브길을 반겨줍니다. 남들보다 10분 더 일찍 일어나 움직이면, 또다른 신비한 세계를 경험하게 되나봅니다. 차를 타는 것보다 걸으면서 만나는 길거리의 색다른 만남은 많은 것을느끼게 하기도 합니다. 산 굽이를 돌때마다 모양을 달리하는 구름들이 짠 하고 나타나 기대를채워줍니다. 이렇게 아침일찍 길을 나서기는 겨울 들어 처음이 아닌가 합니다... 2016.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