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155 알래스카의 " 시골 밥상 " 그동안 여행을 하는통에 알래스카 시골밥상 생각이 너무나 간절 했습니다. 결국 ,앵커리지에 도착하자마자 찾은 알래스카다운시골밥상을 대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ㅎㅎ 건강한 식단과 시골스런 반찬들은 입맛을 돋게해역시, 알래스카 밥상이 최고가 아닌가 합니다. 잔칫상이 아닌, 자주 대하는 식단인지라 보시는분들도 이제는 눈에 익지 않을까 합니다. 먹는게 남는건데 , 잘 먹어야 하지 않을까요? 우선 시원스런 풍경을 출발 합니다. 오늘은, 모든 사진이 셀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이 사진 역시 셀폰으로 찍은 사진인데, 지난여름 자연발화로 불이난 가문비 나무숲입니다. 한폭의 그림으로 그려도 좋을듯한 풍경이더군요.마치 그림 같지 않나요? 시골밥상입니다.늘 연어회가 빠질수 없지요. 까맣게 보이는 우측사진은 연어조림입니다.. 2016. 2. 18. 알래스카 " 이런 뷔폐식당 어떤가요? " 이번 여행에서 자주 이용했던 식당 메뉴를 소개 하려고 합니다. 식당을 운영 하시는분들이 많으실것 같아 잠시 비교를 해 보시라는 의미에서 제가들렀던 식당의 메뉴 사진을 올려 드립니다. 다른 설명 없어도 다들 잘 아실거라 되도록이면설명은 생략 하도록 하겠습니다. 점심은 10불 저녁은 13불.간단하게 요약해 드립니다. 킹크랩도 있어 마음놓고 드실수 있습니다. 스시코너도 있어 다양한 롤을 드실수 있습니다. 다양한 면을 그릴에 볶아 주기도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가리비. 특이하게 꽁치구이가 다 나옵니다.알래스카라 연어찜도 나옵니다. 샐러드 코너도 있습니다. 제가 역시 좋아하는 도넛츠. 면을 다양한 야채와 함께 볶아줍니다. 크랩차우더도 나오네요. 피자도 등장. 디저트 코너입니다. 케익도 꼭 챙겨 먹습니다. 제가 크.. 2016. 2. 17. 알래스카 " Chena LAKE 과 River를 가다" 알래스카 지역이 워낙 광활해서 성수기에 그 어디를 가도 붐비는건 별로 없는게 특징입니다. 그런데, 겨울에는 더더욱 한적한 풍경들이 반겨주어유유자적 여행을 하려는 이들에게는 더없는 힐링의장소 이기도 합니다. 몸과 마음과 영혼의 자유를 얻으시려면 알래스카로오시기 바랍니다. 이처럼 여유롭고 넉넉하기만 한 자연이 주는 혜택을주는 곳은 아마 알래스카 말고는 없는듯 합니다. 오늘은 치나호수와 치나강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그럼 출발 합니다. 섭씨 영하 20도의 날씨지만 , 햇살이 너무 따듯해 추위는 그리 느끼지못할 정도입니다. 끝없는 툰드라가 펼쳐져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풍경이펼쳐집니다. 여기는 스노우모빌을 운전하며 스피드를 즐기려는 이들이 자주찾는곳 이기도 합니다. 온통 사방이 설원이라 마음놓고 질주하기.. 2016. 2. 16. 알래스카 " yukon quest 개썰매 대회 " 알래스카 페어뱅스에서 캐나다까지 머나먼 대장정의 길을 떠나는 1,000마일 레이스가벌어졌습니다. 보통 캐나다에서 출발을 해서 알래스카에 도착을 하는코스인데 이번에는 알래스카에서 출발을 하더군요. 출발점에 선 머셔들과 개들은 긴장감으로 열기가더욱 뜨거워지고 ,섭씨 영하 25도의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이를 축하하러 나온 이들로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그 뜨거운 yukon quest 현장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디어 대망의 출발점에 선 개들과 선수.카운트 다운에 들어 갑니다.10,9,8,..... 출발선에 들어갈때에는 여러명의 자원 봉사자들의 안내로 일렬로입장을 하게 됩니다. 드디어 출발 신호가 떨어지자마자, 개들은 쏜살같이 질주를 시작 합니다. 개들은 본능이 달리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무조건 앞을 .. 2016. 2. 15. 알래스카 " 겨울 바다낚시를 떠나다" 알래스카 겨울바다 낚시는 아마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두시간을 달려 만나는 바다의 풍경은 고즈녘하고평화롭기만 했습니다. 안개가 끼고 눈과 비가 교대로 내렸지만, 비를 맞으며낚시 하기에는 아주 좋았습니다. 이슬비라 맞아도 그리 춥지는 않았습니다.바닷바람이 불지않아 무엇보다도 안심이 되었습니다. 금년 겨울들어 처음으로 하는 겨울바다 낚시 풍경을전해 드립니다. 짠! 가자미입니다.알이 지금 꽉 찬 상태더군요.알찬 가자미인데, 크기도 아주 크고 먹음직스러웠습니다. 날도 흐리고 눈비가 오락가락 해서 조금은 불안하기도 했었습니다.다행히 도로가 결빙되지않아 그나마 위안이 되더군요. 엄청난 갈매기떼가 날아 다니고 구름이 낮게 깔린 설산 풍경에 몸과 마음이 릴렉스 해지더군요. 역시, 바다 낚시는 물때가 잘 맞아야 하.. 2016. 2. 15. 알래스카 " 개썰매 대회 1편 " THE 1,000 MILE INTERNATIONAL SLED DOG RACE 세계에서 가장 험악한 개썰매 경주중 하나가 페어뱅스다운타운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알래스카 페어뱅스에서 출발을해서 캐나다 Whitehorse까지 1,000마일 경주입니다. 산악지대가 많아 난코스들이 많아 오히려 아이디타로드개썰매 보다 더욱 힘든 경주로 악명이 높습니다. 운이 좋아 2016 Yukon Quest! 가 열리는 페어뱅스에서그 역사적인 장면을 만날수 있어 소개를 합니다. 유콘 퀘스트 개썰매 경주가 벌어지는 페어뱅스 다운타운 풍경입니다. 바로 이곳에 유콘 퀘스트 운영본부가 있습니다. 좌측 페어뱅스에서 출발을 해서 우측 캐나다 와잇호스까지 달리는 경주인데, 그 코스가 정말 험난 하기만 합니다. 14마리의 개들이 머셔와 함께 .. 2016. 2. 14. 알래스카 " 산타마을을 가다 " 알래스카 페어뱅스 자치구인 NORTH POLE 이라는 작은 마을이 있습니다. 그 마을에는 1950년대 장난감 제조업체를 유치하고 , 무역업을 하던중 북극마을이라는 이름에서 아이디어를얻어 산타크로스 하우스라는 건물을 짓게 됩니다. 1년내내 성탄절용품만을 팔며, 미리 예약을 하여 지인에게 성탄절 카드를 보낼수 있는 유명한 명소로거듭나게 됩니다. 역사에 대한건 오래전 포스팅에서 알려드렸으니오늘은 그냥 분위기만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름 조각들이 가득한 산타마을을 소개합니다. 짠!산타마을에 있는 전형적인 상징물입니다. 얼음 조각으로 만든 성입니다. 뭔가 하고 봤더니 고래네요. 곰이 울부짖는 조각입니다. 제일 거대하고 알맞는 조각상입니다.실제 얼음마차 타고 다니면서 선물을 나눠준다면 하나씩은 받으셔도좋습니다.. 2016. 2. 12. 알래스카 " 호스텔과 기차역" 오늘도 어김없이 알래스카의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분주한 일정으로 일주일을 보내다보니 , 피로가누적 되기도 하네요. 오로라를 보기위해 찾아오는 여행객들이 즐겨찾는호스텔 한곳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 보통 오로라를 보기위해 챈들러 랏지를 예약하는이들이 많은데, 그곳은 교통편이 없어 시내를 한번 나올려면, 차량한번 이용할때마다 80불의경비가 소요됩니다. 그리고, 일체 음식을 팔지 않기 때문에 주변에서식품을 구입하지 못 한답니다. 오로지 그 자리에서 스스로 먹을걸 해결 하면서 오로라만 보는게 목적인 숙소입니다. 페어뱅스 시내에 있는 편안한 호스텔 한 곳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페어뱅스 대학 부근에 있는 호스텔인데 주인 아주머니가 아주 편안하게대해주시고 한국인에게는 더욱 친밀감을 갖고 계십니다. 워낙 유명한 .. 2016. 2. 12. 알래스카 " 한겨울의 디날리 국립공원 " 철지난 관광지를 가면 , 왠지 모르게 나만의 공간인 것 같아 어깨가 우쭐해집니다. 알래스카 어느 관광지를 가도 겨울철에는 늘 비어 있는 풍경을 만날수 있습니다. 저는 그런 곳을 가도 마냥 즐겁습니다.인적이 없으면 없는데로 , 있으면 있는데로알래스카이기에 편안 합니다. 오늘은 겨울날의 디날리 국립공원 풍경을심심하지만 , 그래도 정겹기만 한 정취를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출발 합니다. 도로는 결빙되어 있어도 워낙 햇살이 강해 운전 하는데는 그리 큰 문제는 없습니다. 새벽까지 오로라를 만나고 다시 아침부터 부지런히 운전을 해야하니피곤이 누적되기는 합니다. 인디언 마을에 들러 잠시 쉬어갑니다.안내센터 역시, 겨울에는 굳게 대문을 닫아 걸었네요. 오는이는 비록 없지만 , 이 동네를 지키는 원주민 동상입니다.. 2016. 2. 10. 알래스카" 겨울 나라의 오로라 " 요근래 삼일간 오로라를 평생 볼걸 다 본 것 같습니다. 영하 섭씨 25도의 날씨인지라 더욱 오로라가 선명하게나타나더군요. 알래스카를 상징하는 오로라에 매료된 이들이 전 세계에서몰려듭니다. 핫팩을 연신 이용해 언 손을 호호 녹이고 , 발을 동동 굴려가면서 오로라를 사진기에 담느라 여념이 없었습니다. 오로라 여행을 온 이들을 여기저기서 만나게 되더군요.저녁이면 모두들 마트로 몰려와 야식으로 먹을 식품들을장만하느라 분주 하기만 합니다. 오늘은 겨울나라의 풍경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겨울왕국의 캐빈들입니다.겨울을 캐빈에서 나는 것도 즐겁기만 합니다. 겨울왕국에도 극장은 있어야지요. 원주민들은 까마귀를 신성시 한답니다.그래서 까마귀 모형들이 많이 보입니다. 풍성한 눈꽃나무가 너무나 탐스럽습니다. 오케이 목장의 물통.. 2016. 2. 9. 알래스카 " 야호 ! 온천이다 " 오늘 기온이 영하 섭씨 23도를 오르내리네요. 춥다는 소리가 나오긴 하더군요. 이렇게 추운날은 뜨끈뜨끈한 온천물에 온 몸을 푹 담그고 노천온천 하는게 정말 어울리지 않나요? 그래서 페어뱅스에서 56마일 떨어진 치나 핫스프링을찾았습니다. 금을 캐다가 발견한 이 온천은 백인이 운영하다가 일본인이, 그리고 지금은 중국인에게 넘어가 운영이되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유일의 온천이기도 한 치나 핫스프링은전세계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늘 붐비는 곳 입니다. 페어뱅스는 이제 중국인 시대가 도래 한 것 같더군요.대형 비지니스는 모두 중국인들이 차지하고 있어 중국인 여행객들을 어디서나 만날수 있었습니다. 그럼 한 겨울의 온천욕 현장을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디어 한시간동안 달리고 달려 도착한 치나 핫스프링입니다.이 도로의 .. 2016. 2. 9. 알래스카 " 공룡과 오로라를 만나다 " 흔히 알래스카 하면 설원과 툰드라, 이글루등만을 상상하게 되는데, 그 이전에 알래스카에는 수많은 공룡들이 살았습니다. 저도 늘 학교에서 책에서만 보고 배웠던 공룡들을이곳 알래스카에서 만나게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이 추운 북극 알래스카에 그 덩치 큰 공룡들이 살았을까요? 저도 참 궁금 하기만 합니다.그래서 오늘 공룡의 흔적을 더듬어 보기로 했습니다. 그럼 공룡을 만나러 가 볼까요? 여기는 페어뱅스 오버!섭씨로는 영하 11도 인데 날이 화창해 엄청 따듯(?) 합니다. 아무래도 말에 모순이 있는듯 하지만, 무지하게 따듯하다는거 이건실제상황입니다. 수려한 외관을 자랑하는 알래스카 페어뱅스 대학내에 있는 박물관입니다. 오늘 공룡전이 마침 있었습니다.실제 화석입니다. 엄청난 크기.. 2016. 2. 8. 이전 1 ··· 205 206 207 208 209 210 211 ··· 2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