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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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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불과 한달전 풍경 " 지금은 주변 풍경이 푸르른데, 불과 한달전만 하더라도 주변의 모든 산들은설산이었습니다..백야가 시작됨과 동시에 설산들은 이제서서히 사라지고 ,여름에 접어 들었습니다.알래스카는 봄과 가을이 상당히 짧은 게특징입니다..지금은 현재 훌리겐 시즌이라 다들 바닷가를 찾아 훌리겐 (빙어의 일종)을 잡기 바쁜데한국에서는 훌리겐을 아시는 분이 없을 듯합니다..지난달인 4월의 Chugach State Park 내의설산의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불과 한달전인 4월의 풍경인데 지금은 눈이 녹아 푸르름을 뽐내고 있습니다.. .먹이를 찾은 독수리 한마리가 푸른 창공을 노닐고있습니다.. .설산을 오르기 위해 수많은 차들이 주차장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이런거 보면 알래스칸들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눈길이라 미끄러워 .. 2018. 5. 15.
알래스카의 Mother 's Day Mother 's Day 가 휴일이다보니, 모두들 야외로나온 것 같습니다.알래스카에서의 Mother 's Day는 다소 색다른풍경입니다..머더스 데이를 맞아 야생동물 보호소가 무료로 개방이 되었는데 슬로건이 재미납니다." 세상의 모든 어머니를 위하여 오늘은 무료 "입니다.그래서, 저도 Alaska Wildlife Conservation Center 를 찾았습니다..가는 길에는 훌리건을 잡는 이들이 도로 주변에갓길 주차를 하고, 열심히 훌리건을 잡고 있었습니다.나간 김에 저는 빙하도 살짝 엿보고 , 쑥도 캐고고비도 조금 채취를 하고, 가시오가피주를 담그기 위해 가시오갈피도 채취 했습니다..거기다가 돌미나리도 조금 땄습니다.욕심 부리지 않고 하루 식탁에 올릴 양만 따서집으로 오는 내내, 기분이 한층 업된 것.. 2018. 5. 14.
알래스카 " 무스와 두릅 " 오늘 쑥이 제법 많이 자라지 않았을까 다시 한번 바닷가를 찾았습니다.그랬는데, 두릅도 이제 어느 정도 자랐고반가운 고비도 만나 보았습니다..지난번 쑥을 캐서 쑥 버므리와 쑥국을끓였는데, 조금 캐와서 한끼로 끝나오늘 다시한번 나가 보았습니다..오늘은 쑥과 두릅과 당귀를 캤습니다.당귀 냄새가 너무 청량해서 몸에 당귀냄새가 베어 방안까지도 풍기더군요..새벽녘에 찾아온 무스와 산책로에서 만난무스 아가씨와의 에피소드를 전해드립니다...아침 5시에 일어나 밖을 나가보니, 아직은 어린 무스 아가씨가 이른 아침을 먹으러 나왔더군요.. .새싹이 한창 나올 시기인지라 무스에게도 마찬가지로수확의 계절입니다.. .제가 다가가도 크게 신경을 쓰지 않네요.. .동네를 누비며 여린 새싹들만 골라 먹고 있습니다.. .바닷가를 나왔는.. 2018. 5. 13.
알래스카" Eagle River Nature Center " 오늘은 이글리버 자연센터를 찾아가 보았습니다.앵커리지에서 글랜 하이웨이를 따라이글리버로 접어들어 Eagle River Road를따라 약, 20여분을 달리면 도로 끝에위치한 Eagle River Nature Center를만나게 됩니다..아이들에게 다양한 알래스카의 자연 학습생태 학습장인 이곳은 남녀노소 모두가 찾는휴식처 이기도 합니다..물론, 곰들은 여기저기 나타나 사람들에게호기심 충족을 시켜주기도 하며, 무스의평화로운 모습은 미소를 자아내게 해 줍니다..오늘 날씨는 바람이 불어 제법 쌀쌀한 날씨를 선보였으며,그 와중에도 모기들은 여전히활발한 활동을 보여 제 피를 헌혈을 하였답니다..상황버섯과 차가버섯도 만났으며, 카리스마 넘치는독수리와 스노우 올빼미도 만나 보았습니다.그럼 자연 학습장으로 가 볼까요?.... 2018. 5. 12.
알래스카 " 민들래 무침과 고비 찜 " 지금은 민들래가 한창입니다. 민들래를 식탁 위에 올리는 일상은 이제일상이 되고 있습니다..알래스카의 바다를 찾아 그 풍경을 전해 드리고,지천으로 자라는 민들래를 채취해 식탁에 올려보았습니다.그리고, 치킨윙과 고비와의 만남을 소개합니다..푸른 창공을 노니는 독수리가 찬조 출연 합니다...하늘과 바다 그리고, 구름이 절묘하게 어울리는 알래스카의 풍경화입니다.. .우리나라의 당귀와 같은 식물인데 알래스카에는 지천으로 자라나고 있습니다.이름은 헤라크래스에서 유래가 된걸로 파악이 되고 있으며 새싹이 돋아 나올때, 여린 잎을 데쳐서 양파와 간장을 이용해 샐러드로먹을 수 있습니다..다만 백인들은 꽃가루가 피부에 닿으면 수포가 생기는 경우가 많아주의를 요합니다.이때에는 얼른 물로 씻고, 얼음으로 찜질을 하면 치료가 됩.. 2018. 5. 11.
알래스카 "바다와 킹크랩 냉면 " 바닷가 낚시를 갔는데 전년도에 비해 고기들이 더디게 오는 것 같습니다.특히, 생선 공장이 사라지면서 고기들이몰려오지 않네요..아주 심각할 정도입니다.지금이 훌리건 철이면서 청어가 올라오고 임연수어가 올라와야 하는데 , 아직 그 모습을보여주지 않고 있습니다..저녁에는 호텔 매니저 누님이 끓여주신 킹크랩냉면을 먹었습니다.알래스카에 와서 처음 먹어보는 킹크랩 냉면인지라아주 독특하고 , 특이한 경험이었습니다..그럼 위디어 바닷가로 출발합니다...앵커리지에서Seward Highway를 타고 달리다 보면 , 이렇게아름다운 설산과 바다가 함께 반겨 주는 곳이 나옵니다.. .앵커리지에서 위디어,스워드를 가는 기찻길이 바다와 설산이 정말 잘 어울리는 드라이브 코스이기도 합니다.. .Chugach National Fore.. 2018. 5. 10.
알래스카 "Portage 호수와 훌리건 " Anchorage 에서 스워드 하이웨이를 따라1시간여를 달리다 보면 나오는 빙하지대에 있는 Portage에 다다르면 Portage Glacier와Portage Lake 이 나타납니다..지난번 포테이지 빙하를 소개하고 이번에는 포테이지 호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그리고, 알래스카에서 사랑 받는 비린내 나지 않는 훌리건 시즌이 돌아왔습니다..청어처럼 생긴 물고기인데, 기름기가 많고비린내가 나지않은 아주 특이한 물고기입니다.저도 며칠 내로 훌리건을 잡으러 갈 예정입니다..그럼 포테이지 호수로 출발합니다...드론으로 찍은 포테이지 호수입니다.. .겨울동안은 출입 금지가 되었던 포테이지 빙하지대 도로입니다,.. .우측 강줄기를 따라 좌측에 있는 작은 호수들에는 연어들이 올라와 산란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포테.. 2018. 5. 9.
알래스카 " 봄나물을 캐러 바다로 나가다 " 해풍에 자라는 쑥과 민들래를 캐러 바닷가로 나갔습니다.민들래가 한창이고, 신선초가 머리를 내밀며바닷바람을 쐬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또한, 해풍을 맞으며 자라는 쑥은 약쑥이라고할 정도로 그 맛과 효능이 뛰어납니다.민들래는 뜯어서 삼겹살에 상추와 함께 쌈을 해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타주에 계신 분들은 민들래가 쓰다고 하시는데여기 민들래는 쓰지 않습니다.민들래를 샐러드로 먹어도 아주 좋으면 된장국을끓여도 좋습니다..민들래로 김치를 담그시는 분들도 여기는 많으며쑥은 쑥 버무리가 끝내 줍니다.물론, 쑥 된장국도 입에서 살살 녹을 정도로 좋으며몸에도 좋으니 , 이보다 좋을 수 없습니다..그럼 다 같이 봄 나물을 캐러 바다로 나가 볼까요?..하필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 진눈깨비가 내립니다.. .봄비를.. 2018. 5. 7.
알래스카 " 킹크랩의 섬마을 " 킹크랩은 보통 9월과 10월 두달 사이에 많이 잡히고는 합니다.지금은 광어와 대구,연어철입니다.그래서, 킹크랩을 먹으려면 냉동 제품밖에없습니다..항구에는 수산회사들이 줄을 지어 있어 수산에관한 문의를 하기에는 편리 했습니다.다만, 킹크랩 철이 아니다보니 , 문전 휴업을 하는 곳들도 많았습니다.수많은 배들이 9월 전까지는 정비와 수리를 하는장면들이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섬마을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일주일에 두번 정도 왕래를 하는 훼리인데, 호머에서 출발을해서 세도비아,킹코브,더치하버등 여러섬을 거쳐 코디악에도착하는 배입니다...모처럼 맑은 날의 바다풍경입니다...킹크랩에 대해 문의를 하기위해 들른 수산회사입니다.. .킹크랩,연어,대구등을 도소매하기도 합니다.. .자동으로 생선을 세척하고 손질을 하는 .. 2018. 5. 6.
알래스카 " 바다와 갈비찜 " 언제 들러도 마음의 평화를 안겨주는 끝없는바다의 풍경이 함께 합니다.바다를 누비고, 텃밭을 가꾸고 백야를 즐기고정겨운 이들과 건강한 식탁을 꾸며봅니다..사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정겨운 이웃들이있다는 건 행복한 일입니다.바다는 늘 싱그럽습니다.그러기에, 바다를 향해 달려가는 이들은 끊이지않는 것 같습니다..오늘도 조용히 바다의 속삭임을 음미해 봅니다...바다의 품은 언제나 평온하며 풍요롭기만 합니다.. .사람의 발자국은 아니랍니다.사람보다 더 많이 찾아 오는게 바로 버팔로입니다.무리를 지어 바닷가 산책하는 버팔로가 상상이 되시나요?. .곁이 고은 백사장을 잠시 거닐며 파도소리에 몸을 맡겨봅니다.. .다양한 괴목들이 파도에 밀려 왔습니다.. .강한 바닷바람에도 굴하지 않고 인동초 마냥강인하게 자라나는 야.. 2018. 5. 6.
알래스카 " Pasagshak Bay의 풍경" 알래스카 Kodiak Island 의 비경들은 곳곳에널려 있다시피 합니다.알래스카 남부 해안에 위치한 코디악의 7개섬모두를 코디악이라고 칭하는데 , 코디악 야생동물보호 구역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한때는 모피 거래의 중심지이기도 하였습니다.오늘은 브라운 베어와 고래,바다표범,겨울 물새,새우,게,독수리,조류서식지인 파사삭 동네를찾아가 보았습니다..동네 이름이 귀에 익은듯한 재미난 명칭인지라금방 귀에 들어옵니다. Pasagshak 이라는 동네 어감이 참 좋더군요.연어 낚시의 메카라 불리울 정도로 다양한 연어들이올라와 산란을 하는 강도 같이 있습니다..그럼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설산 아래 말들이 평화롭게 노니는 Pasagshak 마을의 풍경입니다.. . Chiniak Hwy 를 따라 달리다가 갈림길이 나.. 2018. 5. 4.
알래스카 " 특이한 올림픽 " 지난번에 이어 오늘도 알래스카 원주민 청소년 올림픽인 NYO GAMES 에 대해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오늘 소개할 종목은 가위치기 멀리 뛰기입니다.일반 올림픽 종목 하고는 상당히 다른 종목인데, 저는 흉내도 내지 못하겠더군요..청소년들의 놀이 마당의 하나인 올림픽은신선한 즐거움과 호기심을 주는 재미난스포츠의 하나입니다.그럼, 출발 하도록 할까요?. .역시, 마찬가지로 이 종목도 뛰고 나서 자리를 벗어나거나넘어지면 실격인데 총 3회까지 시도를 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경기 내용은 첨부한 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1분 안에 4발자국을 뛰는겁니다.이 종목은 일상에서 얼음을 뛰어넘고, 추위를 이겨내기 위한 의도에서 시작된 실생활과 밀접한 종목입니다.. .중계석에서는 실시간으로 중계를 하며, 바로바로 .. 2018.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