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온전히 폭포 사진으로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빙하와 눈이 녹아 산 줄기를 타고 흘러
내려오는 물 들은 폭포를 이루고 다시,
바다로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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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워드 하이웨이를 타고 달리다 보면
수많은 폭포를 만나게 되는데 그 폭포를
보고도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떨어져 내리는 물줄기 소리가 좋아 차를
세우고 하염없이 한참을 듣다가 다시
길을 달려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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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하시는 분들이 보통 폭포수 앞에 가서
연습들을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폭포수를 맞아가며 소리를 연습하는 장면을
연상 하다 보니, 정말 아찔하기만 합니다.
행여 그 폭포수에 낙석이나 나무가 흘러 떠 내려
온다고 생각하면 목숨 걸고 창을 연습 하는 게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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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걸고 그렇게 까지 연습 할 필요가 있는지는
차지 하고서라도 그 정성 만큼은 기특하지요.
눈으로는 폭포수와 무지개를 감상 하시고
영상으로는 폭포 소리를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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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줄기가 떨어 지는 곳에는 무지개가 아름답게
피어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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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과 어우러지는 폭포가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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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수를 바라보니, 온 몸이 정화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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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치 갓다가 다시 돌아와 폭포를
뷰파인더에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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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폭포를 사진기에 담아 보지만 늘 25 부족 한 것 같아
다시 찍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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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졸 흐르는 샘물 같은 물줄기들이 봄을 맞은 내 마음도
촉촉히 적시워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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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줄기마다 무지개 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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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는 물줄기에 손을 씻었더니 정말 차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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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에 얽힌 이야기들은 정말 많습니다.
" 나무꾼과 선녀" 이야기도 폭포수 아래 호수에서
목욕을 하는 선녀의 옷을 감추는 사건에서 시작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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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시골 동네 폭포 호수가 있는 곳에서
목욕을 하고는 하지요.
그걸 몰래 훔쳐 보려는 이들도 있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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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에 필이 꽃혀 한동안을 여기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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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보고 저리 보아도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
그런데, 왜 동성애자들은 이 무지개 색을
트랜드로 삼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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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내려오는 물줄기는 흐름을 거스르지 않고,
모든 걸 자연에 맡기어 둡니다.
세상을 살아 감에도 이렇게 순리대로 흐르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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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섭리를 따라가다 보면, 바로 거기서 인생의
답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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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에 동화 되어 거슬림 없이 살아 간다는 건
그리 쉬운일 만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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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비우고, 집착을 무장 해제 시키고,
바라 볼 수 있다는 건, 또 하나의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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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중간에도 무지개가 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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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바라보기도 하고,
한발 떨어져 보기도 한 폭포의 이미지는 인생의
바로미터 처럼 해답을 보여 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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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작은 폭포라 해도 이렇게 무지개를 만들어
내는 작은 물줄기의 모임은 결코 무시 하지 못할
반복의 연속입니다.
작게 시작을 하지만, 그 결과는 무시 하지 못할
결과를 창출 하기도 합니다.
" 시작은 미미하지만 그 끝은 창대 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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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주박
이제 전자 담배를 제제를 하여 청소년들의 흡연을
미연에 방지를 한다고 하는 뉴스를 접하고는
그 많은 전자 담배 회사들이 하루 아침에
문을 닫는 일이 발생 할 걸 생각하니, 참 아이러니
하네요.
건강을 위해 전자 담배가 필요해서 만들더니, 이제는
청소년으로 인해 전면 판매 금지를 한다고 하니,
세상은 참 재미 난 것 같습니다.
수많은 전자 담배 판매상들도 이제 업종 전환을
해야 할 것 같네요.
빨리 하셔야 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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