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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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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텃밭 이야기 올해 가꾼 텃밭에는 열무,상추,대파,부추,쑥갓, 깻잎,더덕,도라지등을 심었습니다.지난 5월 9일 심었는데 제일 먼저 열무가싹이 나오더니, 상추가 뒤를 이어 싹을틔웠습니다..한국의 약 쑥도 심었는데 제법 많이 자랐고,딸기들은 하얀 꽃을 피워 곧, 열매를 맺을 것같습니다..채소를 키우는 재미가 남다릅니다.하루하루 자라는 걸 보면서 새삼 자연의 신비함도덤으로 느끼는 것 같고, 먹지는 않으면서키우는 재미만 늘어갑니다..그럼 알래스카의 텃밭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산 봉우리에는 구름이 피어 오르듯 김이 모락모락나는 것 같습니다.. .바다 쪽에는 구름이 뚫리고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정말 먼 곳인 아르헨티나에서 알래스카에 여행을 온미니 캠핑카입니다. 뒤에는 두대의 자전거가 매달려 있더군요. 정말 대단하네요.. 2018. 6. 22.
알래스카" 하늘을 보며 구름과 노닐다 " 알래스카에서는 자주 하늘을 보게되는데 그 이유가 구름들의 향연이 정말 아름답기때문입니다.서울에 살다보면 하늘을 볼 일이 별로없지만 간혹, 보더라도 쟂빛 하늘과 회색건물들을 볼 수 있지요..알래스카에서는 구름이 수시로 하늘을 수 놓아구름만 바라 보아도 힐링이 됩니다.오늘은 백야가 한창인 요즈음 알래스카의 구름을소개합니다...마치 우리나라 지도 같습니다.. .하늘의 반을 가르며 지나가는 비행기와 물고기가 피하듯 구름들은 자리를 내 줍니다.. .바람이 없다 보니 구름들이 참 다양한 모습들을 합니다.. ." 넌 가위표야! "ㅎㅎ. .풍경화를 보면 늘 구름이 등장을 하지만,실제의 구름들은 정말 다양한 모습입니다.. .두 구름의 모습이 마치 "키싱" 물고기를 연상합니다.. .구름이 마치 승무를 연상케 합니다.. ... 2018. 6. 22.
알래스카" kite surfing을 즐기다 " Kite surfing은 행글라이더와 서핑을 결합한익스트림 스포츠중 하나입니다.Turnagain Arm 바다에서 펼쳐지는 스릴 넘치는장면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아찔함을 느끼게합니다..알래스카는 삼면이 바다이며 시내에서 잠시만 벗어나도 만나는 바다인지라 , 바다에서 즐기는아웃도어들이 많습니다..오늘은 날은 흐리지만 바람이 세게 불어 카이트서핑을 즐기기에는 아주 좋은 날씨입니다.마음만 먹는다면 , 다양한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는천혜의 자연환경은 알래스카만의 매력이기도 합니다..그럼 카이트 서핑의 세계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카이트 서핑은 일명 fly surfing으로 불리우기도 합니다.정말 가슴 짜릿한 장면 아닌가요?. .주인장은 서핑을 즐기고 강아지는 오수를 즐깁니다.주위에 차량들이 씽씽 달리면서 .. 2018. 6. 20.
알래스카 " 연어 낚시터 풍경 " 연어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연어들이 늦장을부리는 건지, 당최 얼굴 보기가 쉽지를 않습니다.오늘은 처음 낚시대를 담그기 위해 Ship Creek을찾았습니다..관광객들은 연어를 잡는 강태공들을 구경하러들르기도 하지만, 잡는 이들이 없어 그저 분위기만느끼고 가고는 합니다..어제에 이어 스워드 하이웨이 풍경과 연어 낚시터로초대합니다.. .저는 흐린 날 드라이브 하는 것도 기분이 좋더군요.뜨거운 태양이 내리 쬐면 , 다소 부담이 옵니다.. .물론, 비가 내리는 날의 드라이브도 마음에 듭니다.설산과 구름을 마주하며 마치 대화를 나누는 기분이들기 때문입니다.. .물이 빠진 갯벌에 외로이 앉아있는 독수리 한마리가 보이네요.미쳐 빠져 나가지 못한 물고기를 사냥하나봅니다.. '.물이 빠지자 여행객이 차를 세우고 갯바위에서 .. 2018. 6. 19.
알래스카 스워드 하이웨이와 RV차량들" 알래스카의 젖줄이라고 할 수 있는 " Seward Highway "는 세계 드라이브 10대코스중 하나라 일컬을 정도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합니다..또한, 다양한 RV 차량들이 줄을 지어 다니는모습이 눈에 흔하게 들어옵니다.다양한 캠핑 차량도 소개를 합니다..앵커리지에서 스워드까지 이어지는 설산과바다, 그리고 빙하와 기찻길까지 어느 하나버릴 풍경이 없을 정도로 아름답기만 합니다..앵커리지에서 스워드까지 기차여행도 추천을하지만, 드라이브 코스가 더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아쉽게도 새벽에 벌어진 월드컵에 한국이 패배를 했기에 다소 늦은 포스팅을 합니다...아이의 손을 잡고 또 다른 아이를 등에 업고 육교를 걷는 엄마의 풍경이 마치 시골 풍경 같습니다.. .스워드 하이웨이 드라이브 코스 시작점입니다.. .왼쪽이 .. 2018. 6. 19.
알래스카 " 송어 낚시와 바람소리 " 지금이 연어 낚시 철이지만, 호수에서는송어 낚시를 즐기는 이들이 많습니다.아이들이 낚시에 대해 조금 더 친밀해지기 위해 송어 낚시에 열중하는 모습이알래스카다운 모습들이었습니다..바람소리가 좋아 숲을 찾았습니다.영화 "봄날은 간다" 에서 유지태가 자연의소리를 녹음 하는 장면이 있는데,저도 문득그 장면이 생각나서 바람소리를 영상에담아 보았습니다..이영애와 유지태가 출연했던 이 영화의 유명한명 대사가 생각나네요." 라면 먹고 갈래요?""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바람이 호수 위를 어루만지며 지나가기에 수면이물고기의 비늘처럼 잘게 파장을 일으킵니다. . .낚시에 대한 안내문인데 놀라운 건 송어를 언 리밋으로잡을 수 있답니다.. .저 자리가 아주 명당이네요.. .아이들도 낚시에 열중하는 모습인데 미끼를 구데기를.. 2018. 6. 18.
알래스카" Valdez의 해산물 판매점" 앵커리지에도 알래스카 해산물 판매점이 있지만, 발데즈를 가면 수산회사가 직접운영하는 직영점이 있습니다..판매가가 그리 싼 편은 아니지만, 알래스카산인지라 눈길이 갔습니다.worthington 빙하와 함께 발데즈 가는 여정과백야의 여행입니다..또한,발데즈의 풍경과 해산물 판매점을 찾아이모저모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카약킹과 래프팅을 하는 기나긴 강이 발데즈 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저 설산 뒤로는 비행기에서 내려다 보이는 하얀 설산들로 가득합니다.. .내륙지역에서 가장 추위를 느낄 수 있는 worthington 빙하입니다.. .눈으로 덮힌 worthington 빙하입니다.. .빙하지역에도 이렇게 이끼가 자라고 있어 태고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기잡이를 나가는 어선과 낮게 깔린 구.. 2018. 6. 17.
알래스카 " 설산과 맛집 그리고 연어낚시터" 알래스카 연어들이 요새 시위를 하는 것 같습니다.50 여년동안 단, 두 번 연어들이 파업을 벌인 적이 있었는데 , 이번에게 바로 그 경우 같습니다..작년에는 윤달이 끼어 연어들이 늦게 올라오긴했지만, 금년에는 산란을 위해 회귀하는 연어들이부쩍 줄어들어 연어 낚시터가 폐쇄가 되는 경우가생겼습니다..제가 알래스카 온 이후에 최초인 것 같습니다.매년 당연하게 여기던 것들이 갑자기 중단이 된다면 그제서야 그 중요성을 알게 됩니다..훌리건도 그렇더니, 연어 너마져도...오호 통재라!조금 더 두고 봐야겠지만 , 일단 제일 유명한낚시터가 당분간 폐쇄가 되어 강태공들의 마음을긴장하게 만들고 있는 요즈음입니다...오늘은 차로 오를 수 있는 최고의 높은 설산을 찾았습니다.. .저 산 높이와 거의 비슷할 정도의 고산지대입니.. 2018. 6. 16.
알래스카 " portage valley 의 빙하 " 앵커리지에서 스워드 하이웨이를 따라 약, 1시간여를 달리다 보면, 좌측에 위디어로빠지는 도로가 나오는데, 거기서 약,5분여를달리면 나오는 portage vally recreation area오른쪽에 나옵니다..여기에는 Portage Glacier와 작고 옥빛의 아름다운호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주변에는 다양한 캠프그라운드가 있어 산책과 등산등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Williwaw Campground에는 다양한 편의시설이되어 있으며,곰과 조우할 수도 있으,며, 연어들의산란을 살펴 볼 수도 있습니다...위디어 입구부터 야생 라벤더들이 흐드러지게 피어라벤더 향으로 가득합니다.. .향수의 원료라고 하니, 그 향이 너무나 향긋하고 심신의피로를 풀어주는 듯 합니다.. .드디어 도착한 포테이지 밸리의 호수입니다.. 2018. 6. 15.
알래스카 " 훌리건과 익스트 빙하 " 앵커리지에서 스워드쪽으로 약 3시간을 달려가다보면 우측에 작은 입 간판이세워져 있는데 바로, Exit Glacier 입니다..키나이 피오르 국립공원은 1980년에 국립공원에선정되었는데 그 넓이만 해도 67만 에이커입니다.38개의 빙하지대로 이루어져 있는데, 대개가배로만 접근이 가능하지만 그중,육지로 접근이가능한 빙하가 바로 익스트빙하입니다..훌리건 낚시 풍경과 빙하로 가는 코스를 소개합니다...훌리건 시즌이 되면 훌리건을 잡는 풍경이 장관을 이룹니다...훌리건 시즌 내내 비가 내리고 바람이 몹시 불어 훌리건을잡는 이들에게 시련을 안겨주기도 합니다.. .훌리건 시즌에는 수많은 독수리들이 이 곳을 찾는데,백사장 중앙에 독수리 한 마리가 훌리건을 노리고 도도하게앉아 있네요.. .한 사람은 뜰채로 걷어 올리고,.. 2018. 6. 14.
알래스카 " 송어 낚시와 맛집 탐방 " 알래스카에서는 어디를 가도 손 쉽게 낚시를 할 수 있다는 게 특징입니다.Fish&Game 에서는 매년 봄이 되면호수에 수많은 송어를 풀어 놓습니다..경비행기를 이용해 호수마다 송어를 낙하 시켜 방사를 하여 , 누구나 손 쉽게낚시 삼매경에 빠지게 해 줍니다..저녁에는 바베큐 전문점에 들러 다양한 요리를 시켜 먹는 즐거움에 푹 빠져보았습니다...가족들이 다 함께 송어 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여유롭게 고무 보트를 타고 백야를 즐기고 있는 아이입니다.. .바로 앞까지 송어들이 몰려 있어 손 쉽게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송어를 찍는다고 찍었는데 물결 때문에 잘 보이지 않네요.. .바람 한점 불지 않는 고요한 호수는 오는 이들의 마음을 평안하게 해 주는 힐링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백인 아주머니가 낚아.. 2018. 6. 13.
알래스카 " 바다와 독수리 그리고,빵집 " 오늘은 서쪽 땅끝 마을인 호머를 비롯해 기나긴 서해안 해안선을 따라 이동을 하며, 아름다운풍경들을 담아 보았습니다..앵커리지에서 스워드 하이웨이를 따라 위디어를지나 쿠퍼랜딩과 러시안 리버, 솔닷나를 거쳐키나위와 크램거치,앵초 포인트를 지나 호머로가는 여정은 하루에도 왕복이 가능하지만, 그건꼭지점만 찍은 여행인지라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정상적으로 즐기는데 필요한 여행은 약, 일주일코스입니다..물론, 연어 낚시와 광어 낚시를 한다면 그 일주일도엄청 짧은 기간이기도 합니다..바다와 독수리의 자태와 자매 빵집과 텃밭을 소개합니다...호머를 갈 때에는 늘 들르는 러시아 정교회이기도 한데,이 부근에 오면, 자주 무스를 만나고는 합니다.. .정교회 아래에는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어촌이 자리하고있습니다.. .조개로 .. 2018.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