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153 알래스카" 유령과 개썰매 " 어제에 이어 오늘도 흉가에 대한 사진과 영상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오늘은 드론으로 찍은 사진을 위주로 소개를할 예정인데,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난 개썰매팀이 나타나 당황을 했습니다..무엇을 찍어야 할지 잠시 갈팡질팡 했는데둘 다 사진에 담기로 했습니다.그래서 사진과 영상 모두 개썰매가 나타납니다.베델에서 유명한 개썰매 대회가 있는데바로 300마일 레이스입니다..그 경기를 위해 일년 내내 훈련을 하는 건마치 국가 대표 팀들이 일년 내내 훈련을 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귀신이 나온다는 폐교의 건물들을 하늘에서 찍은 사진들이 섬찟 하게 만듭니다.그럼 출발 합니다...드론으로 찍은 사진이라 끝없는 툰드라가 인상적입니다.툰드라를 배경으로 드러난 폐교의 지붕의 모습이 마치 폭격을 맞은 듯 합니다.. .시내와.. 2018. 10. 16. 알래스카" 유령을 만나러 가다 " " Bethel 에서 Ghost 가 나타나는 아주 유명한버려진 빌딩이 있습니다.베델에 사는 이라면 누구나 한번 정도는 만나보았을 정도로 유명한 귀신이 나오는 건물을찾아가 그 실체를 확인 해 보았습니다..낮에 가서 비록 귀신은 만나지 못했지만 ,정말 귀신이 나올만한 분위기였습니다.지난번에는 비어 있는 건물에 화재가 나기도했습니다.Bureau of Indian Affairs school 였다고 합니다.모라비안 선교사들이 정부 지원을 받아 최초로세워진 통합학교였습니다. .마늘을 준비해서 가라고 조언을 했는데 낮에들렀기에 다행히 마늘은 준비해 가지 않았습니다.그럼 유령이 나온다는 BIA 건물로 초대 합니다...이게 바로 귀신이 나온다는 유명한 버려진 건물인 BIA 건물입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2018. 10. 16. 알래스카 " 북극의 뱃놀이 " 북극인 이 곳에 와서 배만 타고 나가면 저는 아주 신이 납니다.어디를 가든 안 가든 그저 출발만 하면 신이나는 한마당입니다.오늘도 유콘강과 어깨를 견주는 커스코윔베이를 따라 강을 신나게 달려 보았습니다..오늘은 짧지만 작은 영상도 같이 올릴 예정입니다.제한 된 인터넷 사정으로 긴 영상은 업로드를하지 못하고 , 극히 짧은 영상을 소개 하도록하겠습니다..Fish Camp 가 즐비한 Kuskokwim Bay를따라 신나게 달려 보았습니다.그럼, 출발 할까요?..날은 흐리지만 바람이 크게 불지 않아 출발 하는데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언제라도 출발 준비를 마친 배들이 여기저기 정박해 있습니다.. .굉장히 어린 소년이 과자를 먹으면서 시동을 걸고 있더군요.어릴 때부터 배와 너무 친숙해 보트 운전 하는 건 우습답니.. 2018. 10. 14. 알래스카 " 유삑족의 공예품 " 알래스카 에스키모인중 손 재주가 뛰어난 부족이있습니다.이누삐약과 유삑중 바로 유삑 부족은 손 재주가 뛰어나, 옷을 비롯해 다양한 공예품을 직접만들어 그 재능을 인정 받고 있지만 , 이제는 점점 그 손 재주를 이어 가고 있는 이들이줄어 들고 있습니다..이들의 재료는 다양한 동물들의 아이보리와 야생동물가죽이 주 재료입니다.그리고, 툰드라에 지천으로 자라는 갈대 잎을 엮어 바구니와 생활용품등을 만들어 사용을 해 왔습니다..공예품을 만드는 과정은 제작 기간이 길기도 하거니와 섬세한 손재주를 필요로 합니다.그들만의 전통 공예품을 소개 합니다.. .아이들 장난감 곰 인형도 가죽으로 만들었으니 ,가격으로 치자면 상당히 비쌀 것 같습니다.. .에스키모 족장의 위엄있는 모습의 인형 마찬가지로가죽을 한땀 한땀 손으로 꿰메.. 2018. 10. 13. 알래스카" 북극의 농구경기" 알래스카 전체가 북극 지역에 위치 하다보니 자연히 실내 운동 경기가 활성화 되어있으며그중 농구 경기는 모든 원주민 마을에서 제일인기가 높은 종목중 하나입니다..그래서,각 학교마다 제일 신경을 쓰고 육성하는구기 종목이며 관심 받는 경기이기도 합니다.자기 가족이나 (한 가족이 수백명이나 되는 부족사회) 친지 중에서 농구 경기에서 승리를 하면동네 방네 자랑을 할 정도입니다.. 이렇듯, 농구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데 , 오늘은Lower Kuskokwim 학구에 속해 있는 gladys jung초등학교에 들러 여자 고등학생들이 참가하는그 농구 경기 현장을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Nome 여자 고등학교와 Bethel 여자 고등학생 간의농구 경기입니다...gladys jung 초등학교 건물입니다.알래스카의 학교 건물은 .. 2018. 10. 12. 알래스카" 툰드라 산책로 " 알래스카 북극의 툰드라를 아주 원 없이만나보고 있습니다.툰드라는 늪지인지라 산책하기에는 어려움이많은데, 이를 어여삐 여겨 마루를 깔아 산책로를조성 해 놓은 곳을 만났습니다..동네와 동네를 연결 해 주는 길이기도 하지만,저 외에는 이 산책로를 이용하는 이는 없는데그 이유는 아마도 빙 돌아가는 길이기 때문 인 것같습니다..워낙 많이 돌아다니다 보니, 이제는 가 보지않은 곳이 없을 정도입니다.여기서 바다와의 거리는 배로 약, 4시간여를가야 하는데, 매일 까마귀만 보다가 모처럼갈매기를 만났습니다..언듯, 백조도 본 것 같은데 너무 거리가 멀어 확인은 하지 못했습니다.툰드라 산책로를 함께 걸어 볼까요?..늪지인 툰드라를 산책 하려는 이들에게 마루를 깔아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비가 자주 오.. 2018. 10. 11. 알래스카" 북극의 농부 시장 풍경" 알래스카 북극의 원주민 마을에 농부 시장이 있어 들러 보았습니다.에스키모 마을에 Farmers market 이 있는 건처음 봅니다.그래서 너무 신기 했는데 , 농사를 짓는 농부들이모여 시장을 구성 한 게 아니고 , 단순하게 야채상이작은 점포에 여러가지 채소와 과일을 팔고 있으니직접 농사를 지은 건 아니더군요..앵커리지에서 비행기로 공수를 해와서 판매만 하는소매 점포였습니다.북극의 이발소와 농부시장을 소개 합니다...Farmers market은 수요일과 주말에만문을 여는데 이른 아침부터 주민들이 많이 모여들었습니다.. .불과 다섯평 내외의 공간에 벽면쪽으로 다양한 야채들과 채소들이 진열이 되어 있었습니다.. .바나나가 파운드에 2불 49센트이니 , 정말 금바나나같습니다...아보카도 하나에 3불 50센트, .. 2018. 10. 10. 알래스카" 유삑의 Oscarville 빌리지" 어제에 이어 오늘도 Oscarville 빌리지 2부를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때 묻지 않고 청정지역을 대표하는 에스키모마을입니다..주변의 큰 도시인 베델을 배를 타고 오고 가며장을 보며 관공서를 들르거나 병원에 볼일을보러 다니는데, 겨울에는 강이 얼면 스노우 모빌을타고, 아주 수월하게 왕복을 할 수 있습니다..베델에서 택시를 타고 대절을 하여 이 마을까지올 수 있는데, 얼어 붙은 강을 운전 하려면 별도의 퍼밋이 있어야 합니다.응급시 구급약품도 갖춰야 하며 , 다양한 응급처치에대한 교육도 받아야 합니다..베델에서는 큰 사건 사고들이 자주 일어나는데 그 가운데 한인이 많이 연류가 되어 있습니다.베델을 검색하면 한인들의 이야기가 자주 언급이 되어 베델을 찾는 외부인들에게 좋지 않은 인식을 주고있습니다.각설하.. 2018. 10. 9. 알래스카" 자동차가 없는 마을 1부 " 알래스카 북극에는 자동차가 없는 마을이 있습니다.앵커리지에서 서쪽으로 401마일 떨어진 유삑 에스키모인 54명이 모여 사는 빌리지 입니다.이 마을에는 자동차가 필요 없기도 하거니와자동차가 있어도 다닐 길이 없습니다..Kuskokwim River 북쪽 기슭에 위치한 이 마을은따사로운 햇살아래 키가 훌쩍 큰 갈대 밭에 위치해있었습니다.부드러운 강바람에 흐느적 거리는 갈대들 속에한가로이 졸고 있는 작은 집들은 마치 또 다른세상 속으로 들어 온 것 같았습니다..왜 자동차가 필요 없는지 그 이유를 알기위해Oscarville 이라는 원주민 마을을 가 보았습니다...배를 타고 도착하니, 이 마을 역시 Kuskokwim River에 위치한 마을이라 보트를 타고 고기를 잡으러 나가려는일행들과 만났습니다.. .늪지 위에 .. 2018. 10. 8. 알래스카" 유삑 에스키모인의 거리" 알래스카 어느 마을을 가도 배당금에 대한 이야기로 술렁이는 요즈음입니다.그러나, 예전에 비해 그 배당금의 용도들이서서히 변해 가고 있습니다..예전에는 술과 음식에 모든 돈을 다 썼지만,이제는 가전제품을 비롯한 자동차와 셀폰에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그 사용처가 변하고있습니다.그래서, 식당을 하는 이들이나 택시를 운전하는업체들은 예전 보다 경기가 못하다고 합니다..특히, 매년 마을로 유입 되는 차량이 부쩍 증가하면서 차량,보트,ATV 등을 구입 하는데 배당금을사용하는 집들이 점차 늘어만 갑니다.알래스카의 돈들이 모두 타주로 빠져 나가는 현상들이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세태입니다.북극 마을의 거리로 나가 보았습니다...거의 모든 도로가 비포장과 툰드라로 되어 있어일반 차량보다는 훨씬 그 쓰임새가 높은 ATV .. 2018. 10. 8. 알래스카 " 북극표 김밥" 세상에서 쌀이 제일 싸다고 하지만, 북극에서는 쌀을 비행기로 나르기 때문에 결코 싸지 않기에김밥을 만들어도 가격이 햄버거 보다 가격이 비쌀 수 밖에 없습니다..베이컨 치즈 버거가 단품 가격으로 7불 95센트인데비해 김밥은 한줄에 8불, 두줄에 15불입니다.그래도 북극에서 김밥을 먹을 수 있는 행복은햄버거를 먹는 기분의 두배는 됩니다..원주민인 에스키모인들도 김밥을 좋아 합니다.어떻게 해서 먹게 되었는지는 몰라도 김밥을 먹는 유삑족을 만나게 되면 신기하게 느껴집니다.런치 도시락 박스 같은 경우는 16불에서 17불 사이입니다.우리네 입 맛과 비슷해서 얼큰하고 매운 걸 엄청 좋아합니다..북극 김밥 한번 드시렵니까?...ㅎㅎ..김밥 맛은 한국에서 먹던 그 맛입니다.바다 낚시를 갈 때 제가 늘 준비해 가는 비상 .. 2018. 10. 6. 알래스카" 북극의 물장사" 알래스카는 물 좋고 공기 맑은 곳으로 유명하긴 합니다.그러나, 오히려 청정 지역 같은 북극에서는강이나 계곡물들이 야생동물들의 배설물로오염이 되어있어 그냥 먹으면 탈이 나기 쉽상입니다..특히, 비버는 다양한 균을 가지고 있어 비버천국인 이 곳 북극 지역은 산에서는꼭, 물을 끓여 먹어야 합니다.흙탕물인 강 물은 오히려 그냥 마시지만,산이나 계곡 물은 반드시 끓여 먹는 게 생활화되어 있습니다..원주민 마을인 베델에도 정수 시설이 되어 있지만파이프가 연결이 되어 있지 않아 차로 모두가정마다 배달을 해서 사용을 합니다.집집마다 물 탱크가 있으며, 다른 도시와 수도사용료는 비슷합니다..매달 말 정산을 해서 일반 수돗세 처럼 납부를 해야 하는데, 제 날자에 납부를 하지 않으면바로 물 배달을 해 주지 않습니다.집집마다.. 2018. 10. 5. 이전 1 ··· 126 127 128 129 130 131 132 ··· 2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