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축제와 거리풍경1278

알래스카 " 미국 대통령을 만나러가다" 알래스카에서는 북극회의와 기후온난화 회의가 열리고 있어 여러나라에서 고위급 관리들이 대거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무부장관과 오바마 대통령도 알래스카를 방문중인데오늘 UAA 에서 대통령 환영식이 있었습니다. 저도 미리부터 모든 카메라 장비들을 챙기고 부랴부랴 세시간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주민들이 모여들었더군요.대통령이 흑인인지라 , 알래스카에 사는 흑인은 다 모인것 같습니다. 대통령 환영회장 풍경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 앵커리지에 있는 대학교입니다.항공사에서 체육관을 지어 기증을 했답니다. 세시간전인데도 줄이 길게 늘어서있습니다. 그 큰 주차장도 만원이고 사람들 줄이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인디언 주술사들의 기념사진입니다.오늘 공연을 할 예정입니다. 당연.. 2015. 9. 1.
알래스카 " 소소한 뉴스들" 알래스카의 소소한 뉴스들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한창 Palmer에서 State Fair가 한창 열리고 있습니다.년중 행사중 제일 큰 주민들의 행사로 10여일간의 축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알래스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들이 모두 집합하여선을 보이고 있으며,알래스카에서 기르는 일반 가축들과특이한 가축이나 애완용 동물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남다릅니다. 그리고 지금 북극회의가 열리고 있는 기간이라 오마바 대통령을비롯해서 각국 나라의 대표들이 이 북극회의에 참석을 하고있으며 한국에서도 고위급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오늘 열릴 오바마 대통령 환영식에 저도 참석을 합니다. 호머의 풍경인데, 오늘 와이너리 시식회가 열리네요.지난번에도 열려서 참석을 하고 싶었는데 , 시간이 부족해 가보지 못해아쉬웠습니다... 2015. 9. 1.
알래스카" 영사출장소장 이취임식 풍경" 대한민국 앵커리지 영사 출장소장 이취임식이 오늘 한인회관에서 치러졌습니다. 불과 이년만에 출장소장님이 바뀌시게 되었습니다.갑작스럽게 발령이 나는 바람에 섭섭함이 더 가득 한것같습니다. 어느 직장에서나 인사발령이 갑작스럽게 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저도 오랜 회사생활을 하면서 그런 경우를 많이 겪었습니다. 정 붙일만하면 인사이동으로 새로운 환경으로 떠나야 할때,아쉬움이 가득 합니다. 그동안 알래스카 한인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수고를 마다하지않은 소장님이 떠나시니 ,석별의 정이 남다르기만 합니다. 그럼 이취임식 장면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새로 취임하신 영사출장소 "권오금 " 소장님이십니다.여성분이라 처음에 다들 놀랐답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이취임식이 한인회관에서 거행 되었습니다. 한인을 대표.. 2015. 8. 19.
알래스카" 베리 따러 가실래요?" 금년은 베리 농사를 아주 망쳤습니다. 너무 좋은 날씨가 계속 되는 바람에 베리 나뭇잎이 탓을 정도랍니다. 적당히 비가 내리고 적당히 따듯해야 하는데, 너무 따듯한 날이 계속되니 ,베리가 열릴 생각을 안하더군요. 산과 들에 지천으로 널린 베리밭이 텅 비어버린듯 합니다.알래스카가 기후온난화를 겪으면서 정말 여러 예상하지못하는 일들이 벌어지네요. 전 세계에서 제일 값비싼 베리가 바로 알래스카 블루베리입니다.엄청 비싼 가격으로 타주에까지 팔려나가는 알래스카 베리가금년에는 흉년이 들어 가격이 더 오를것 같습니다. 아침부터 가을비가 내려 베리를 따러갈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는데지인이 비오면 비옷 입고 따라는 그말이 가슴을 울리더군요.그래서, 정말 비옷입고 장화 신고 베리를 따러 갔습니다. " 비오는날 베리 한번 따.. 2015. 8. 18.
알래스카 " 광복절 한마음 대축제" 광복 70주년 알래스카 한마음 대축제가 벌어졌습니다.미국에 살면서 다양한 한인 행사들이 있는데 그중 가장큰 행사가 바로 광복절 행사입니다. 약 10여종목의 운동경기 예선과 결선도 치러지게 되며한인들이 모두 참여하는 축제의 한 마당이기도 합니다. 알래스카 최초로 전해드리는 광복절 행사가 아닌가합니다.그 동안에는 소개하는 자리가 없었는데 , 금년부터 제가 앵커리지에 거주하면서 다양한 행사들을 소개 하게되었습니다. 안 오시는분들은 계속 이런 행사에 참여를 하지 않습니다.물론 비지니스를 하시는분들은 부득이 참여를 하지 못하지만아이들만이라도 참여를 하면 아주 좋은 만남의 장으로도 좋습니다. 문을 닫고 사시는 한인분들은 이제부터라도 가급적 이런 행사에참여를 해 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그럼 광복 70주년 행사를 소.. 2015. 8. 17.
알래스카" 권총을 찬 아기엄마 " 아침 저녁으로 이제는 가을날씨를 선보이고 있는 요즈음입니다.봄부터 가을까지의 알래스카는 수확의 계절입니다. 두릎과 고비와 훌리건과 청어,생태,불로초,가자미를비롯해 연어까지 그야말로 먹거리가 지천으로 널려있어마음만 먹으면 , 늘 식탁을 풍요롭게 해주고 있습니다. 산미나리,산파,허깨비,마가목,가시오가피,구기자 등이루 헤아릴수 없는 산나물과 약초들이 즐비 하기만 합니다. 이러다보니, 장보러 가는 일이 드물긴 합니다.양념만 거의 사는게 일상입니다.계란과 양념만 사면,봄부터 가을까지는 풍족하게 지낼수있는게 바로 알래스카가 아닌가 합니다. 저도 장 본지가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마트에 가면 낚시용품외에는 살게 없더군요.대신 낚시에는 돈이 좀 많이 들긴 했지만,장보는거에 비하면조족지혈이긴 합니다. 알래스카의 일상을 소.. 2015. 8. 13.
알래스카" 말복에는 역시 삼계탕 파티" 어느덧, 벌써 말복이네요.이렇게 빨리 말복이 오다니 정말 요새는 하루하루가너무나 정신없이 흘러 가는것 같습니다. 알래스카에도 말복이 어김없이 찾아 왔습니다.지인들과 부담없는 삼계탕 파티를 벌였습니다. 다들 수저만 들고 오시기 바랍니다.초복과 중복을 눈치도 못채고 그냥 흘려 보내서 말복까지 그냥 보내기가 너무나 섭섭 했습니다. "복날 개 패듯이 " 라는 어원이 생겨난게 바로 이 삼복입니다.그러니만큼 복날에는 보신을 하는 음식으로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야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삼복이 지나면 가을이 온다는데 , 일단 삼계탕 파티나벌여 보도록 할까요. 모처럼 제 사진 한장 올려봅니다.뜬금없이 이렇게 가끔 올리게 되네요..ㅎㅎㅎ 한국에서 아이비리그 대학을 다니는 따님과 함께 알래스카를 찾은 부모님, 그리고 이 집.. 2015. 8. 12.
알래스카 " 섬마을 결혼식 피로연" 이제 가을이 다가오니 모두 결혼식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것 같습니다.알래스카 어촌의 작은 마을에서 치러지는 결혼식과피로연을 모두 생중계 해드리기로 하겠습니다. 이제 피로연이 남았네요.음식은 지인들이 하나씩 분담을 했습니다.연어는 워낙 많아서 한집에서 담당하고 , 우리는 잡채를준비하고,다른집들도 음식 한가지씩을 준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십시일반 차린 음식들이 아주 풍족하네요.잡채도 많이 해가서 나중에는 남았습니다.백인들도 잡채를 아주 좋아합니다. 그럼 피로연 장면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가 바로 피로연이 벌어질 이동네 유일한 호텔입니다.자동차를 주차 시키는 주차장이 아닌 자전거를 주차시킬수 있는 공간이있는게 특이합니다. 파티가 열린다는 광고판이 설치되어 하객들이 이리 올수 있도록하였습니다. 바닷가.. 2015. 8. 10.
알래스카 " 구름따라 떠나는 연어낚시여행" 알래스카의 구름은 다른곳과는 색다른 맛이 납니다. 비 오려는 쟂빛 날씨에도 구름은 몽환적으로 다가옵니다. 오늘은 답답함을 벗어나 시원한 해안가 도로를 따라달리면서 산과 구름의 신비한 어울림을 감상 해볼까합니다. 답답하신가요?알래스카의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묘한 울림이 가득한 , 상쾌함을 전해 줄겁니다. 편안한 자세로 저를 따라 오시기 바랍니다. 비가 내리는 그 와중에도 고요 하기만한 호수는 평화스럽기만 합니다. 잔 빗방울들이 호수위를 애무하듯 어루만지며 자작나무의 눈총을한눈에 받고 있습니다. 구름속을 헤치며 나타나는 갈매기의 나래짓은 어디론가 떠나고픈충동을 줍니다. 새끼들을 데리고 호수를 전세낸 어미 청둥오리의 발걸음은 모성애가 뚝뚝 흐릅니다. 차량통행도 별로없어, 편안한 운전을 할.. 2015. 7. 29.
알래스카 "Farmers Market" 풍경 알래스카 앵커리지에는 주말시장이 있고 별도로 Farmers Market이 있습니다.겨울에는 쇼핑몰 안에서 열리지만, 여름이 오면 15번가 주차장 부지에서 열리게 됩니다. 주말시장에서도 농산물을 파는데, Farmers Market에서는순수하게 농산물만을 팔고 있습니다. 다른 도시하고는 풍경이 사뭇 다릅니다.다른지역의 Farmers Market에서는 다양한 품목들을 선 보이지만, 앵커리지는 주말시장이 있는지라 농부가 직접재배한 농산물만을 취급하는점이 틀립니다. 그럼 Farmers Market으로 가 보도록 할까요? 오늘도 출발하기에 앞서 시원한 풍경 사진, 한장 투척 합니다.다시찾은 호수가 정말 마음에 드네요. 바닷물이 들어와 만조가 되었네요.구름도 마음에 들고 고요하게 흐르는 강물도 마음에 드네요. 여기가.. 2015. 7. 19.
알래스카 " 평통과 RV와 연어낚시 " 제목이 참 다양합니다. 오늘 대한민국 앵커리지 출장소에서 제 17기 평통자문위원임명식이 있었습니다. 제가 이제 별곳을 다 가보게 됩니다.저는 정치와는 전혀 담을 쌓고 살고 있기에 관심은 별로 없는편입니다. 저는 모든걸 행사로 보는 입장인지라 , 단순한 행사 차원에서방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재미난 RV를 발견해서 소개도 하고 , 새롭게 연어를잡을수 있는 새로운 곳을 발견해서 다같이 종합셋트로 소개를 합니다. 알래스카 앵커리지 평통위원 임명식이 오늘 대한민국영사관 앵커리지출장소에서 치러졌습니다. 총 18명의 위원에게 임장장이 수여되었습니다. 제 17기 평통위원들은 새로운 인물로 거의 교체가 된듯 합니다. 정치를 꿈꾸는 분들이나 , 나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시는 분들이하시는것 같더군요. 위임식이 끝.. 2015. 7. 17.
알래스카 " 지인들과 바베큐 파티" 미국에서야 바베큐 파티는 자주 있는편입니다. 가든에서 혹은 발코니에서 바베큐 파티를 하는데그렇게 거창한건 아니고 , 그저 불고기와 소세지,새우,닭똥집(특이하죠?)닭심장등 다양한걸 굽게 됩니다. 어느집이건 바베큐 그릴은 다 있어 이런 조촐한 파티는친목을 다지는데 이보다 좋은건 없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지인들과 LA에서 오신분들과 함께 만남의 장을가졌습니다.백야다보니, 자정이 되어서도 시간 관념이 없을정도로주야장창 술을 마시게 되네요. 날이 훤하니, 커트라인이 없는것 같습니다.알래스카에서 벌이는 바베큐 파티에 초대 합니다. 이집 주인내외입니다.경상도 사나이라 아주 화끈합니다.그야말로 " 밥먹자, 불꺼라,자자" 이말로 대변이 될 정도로 무뚝뚝 합니다. 두분다 경상도분이시랍니다. 직접 만든 바베큐 시설입니다.갈.. 2015.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