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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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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에 해당되는 글 81

  1. 2020.08.31 알래스카 " 보석을 좋아하시나요?"
  2. 2020.08.30 알래스카 " 자전거 박물관을 아시나요?"
  3. 2020.08.29 알래스카 "에스키모인의 물개 사냥"
  4. 2020.08.29 알래스카"간이역 박물관"
  5. 2020.08.29 알래스카 " 에스키모인의 유산 "
  6. 2020.08.28 알래스카 "곰 가족들의 연어사냥 "
  7. 2020.08.27 알래스카의 "통나무 굴리기 대회 "
  8. 2020.08.26 알래스카의 " 아주 진귀한 커플 " 이야기
  9. 2020.08.26 알래스카"에스키모 삼남매의 온천 나드리"
  10. 2020.08.25 알래스카 " 모닥불 피우기 대회 "
  11. 2020.08.24 알래스카 " 유콘1000 보트대회 "
  12. 2020.08.24 알래스카 " 노을은 다 모여 라 "
  13. 2020.08.24 알래스카 "에스키모 가정 방문기"
  14. 2020.08.23 알라스카 " 북극 으로 사냥을 떠나다 "
  15. 2020.08.23 알래스카 " Valdez에서 곰 가족을 만나다 "
  16. 2020.08.22 알래스카 " 무지개 송어의 Log House"
  17. 2020.08.22 알래스카 " 바다사자는 낮잠 자는중 "
  18. 2020.08.21 알래스카 "Talkeetna 경비행장"
  19. 2020.08.21 알래스카" 고 고상돈 묘소를 가다"
  20. 2020.08.21 알래스카 " Chena Hot spring "
  21. 2020.08.20 알래스카" 대학교에서 길 찾기 "
  22. 2020.08.20 알래스카 "한 여름에 만년설을 만나다 "
  23. 2020.08.19 ALASKA" 거리에서 MOOSE 를 만나다 "
  24. 2020.08.19 알래스카 "Fairbanks 다운타운 "
  25. 2020.08.19 알래스카 " 여름을 즐기는 아이들 "
  26. 2020.08.18 알래스카 "Santa Claus House "
  27. 2020.08.18 알래스카에도 " 난타가 있다 ?"
  28. 2020.08.18 알래스카 "귀여운 원주민 아이들"
  29. 2020.08.17 알래스카" 태권도 시범경기"
  30. 2020.08.17 알래스카 "말들의 축제 "

돈의 가치척도가 되어버린 보석들.

목숨을 걸고 지하에서 각종 보석을

채취하는 이들이 참 많습니다.

빛나는 돌들을 좋아하게 된 인류의 역사는

너무나 오래전부터였습니다.

반짝이는 돌을 좋아하게된 인간들은

각종 전쟁때마다 약탈의 대상이

되고는 했습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지하 광물을 차지하기 위해

엄청난 전쟁를 치르는 곳이

수 없이 많습니다. 

먹지도 못하는 일종의 돌에 불과할 뿐인데,

인류가 존재하는 한

보석에 대한 갈망은 영원할 것 같습니다.

보석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이거 알고 계시나요?

종유석은  위에서 아래로 자라는 것이고,

석순은 아래에서 위로 자라는 것이며,

석주는  아래위가 붙은 것이랍니다.

자라는 순서는 종유석이 먼저 생기면서

종류석 끝에서 석회성분이 녹아있는 물이

아래로 떨어지며 이때, 석회분만 남고 물은

증발하거나 다른 데로 가게 되면 석순이 생기고,

이렇게 오랜 시간 반복되면 아래위가 붙어서

결국, 종유석과 석순은 하나의 기둥모양의 석주가 된답니다.

 

 

 

 


제주도에서도 동굴이 많이 발견이 되었지요.

심지어는 등산을 하다가 구덩이에 빠져서

발견하게 되는 동굴도 있었습니다.

문제는 석순이나 종유석을 기념으로

잘라 가는데 있습니다.

물론, 여기저기서 판매도 하는 것 같더군요.

다 같이 자연에 대해 보존하는 마음은

기본이 아닌가 합니다.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자연은 가꾸고

보살펴 주어야 합니다.

돈에 현혹되어 석순을 잘라가는

파렴치한 행동은 자제해야겠지요.

아마존의 밀림도 나무를 베고, 각종 개발하는 통에

원시림이 자꾸 줄어들고 있으니

안타깝기만 합니다.

 

 

 

 


동굴에서 종유석이 생성되는

화학반응은 대충 이렇습니다.

석회암의 주성분인 탄산칼슘 CaCO3이

이산화탄소 CO2를 함유한 물 H2O에 녹아서

탄산수소 칼슘

 

이 용액이 종유동의 천장에 스며 떨어질 때,

이산화탄소를 함유한 수분이 공기 중으로 방출되기 때문에

다시 탄산칼슘의 결정으로 침착(沈着)하여

고드름 모양의 종유석을 이루게 되지요.

 

화학반응식은 아래와 같답니다.

 CaCO3 + CO2 + H2O <=> Ca(HCO3)2 

(머리 아프시죠?...ㅎㅎㅎ)

 

 


금, 은, 금강석 등이 지구의

모든 깊은 곳에서 발견되고 있는데,

아프리카에서는 금이 지하 4000m 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아프리카는 수백만 톤의 금광석을 채굴해 왔으며,

금의 형성에 대한 여러 종류의

이론들이 제시되어 왔습니다.

지난번 티브이에서도 아프리카에서

금을 채굴하는 장면들을 보여주더군요.

 

 


저도 한번 강가에서 여러 가지 보석 같은

돌들을 골라 보았는데, 어느 게 보석인지 도저히

감을 잡지 못하겠더군요.

그런데, 어느 부부가 잠시 채취를 하면서

보석들을 귀신같이 골라내는 걸 보고는 감탄을

했습니다.

저 같은 사람은 보석을 몰라서 찾질 못하겠더군요.

 

 


이런 건 바로 보석인 줄 알겠는데 ,

강에서 물살에 마모가 되어 부서진 보석류들은

도저히 감별을 하지 못한답니다.

보석에 대해 조예가 깊으신 분들은

알래스카 가시면 대박 나실 듯 ^^*

 

 


얼마 전 북한의 천연자원 현황을 보니 ,

어머어마할 정도로 그 매장량이 대단하더군요.

그 귀한 희토류를 비롯해서 천연광물이

막대하건만, 탐사와 가공 기술이 없어

거의 헐값에 중국에 넘기는 걸 보고,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차라리 남한에 기술력을 빌려달라고 하면 될걸,

중국에 싸게 넘겨야 하니 가슴이 아프네요.

 

 


지금까지 알려져 있는 광물의 종류는

약, 2,400종이나 된다고 합니다.

석영은 수정 ·자수정 ·연수정 ·장미 석영 등

여러 가지 변종을 가지고 있지만,

광물종으로는 석영 하나에 속하는데,

매년 세계적으로 약 25종의 신종 광물이 발견되고 있으니,

정말 다양하고 활용 가치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서울에서 줄곧 자랐는데,

어려서 수정을 캐러 다니곤 했습니다.

그런데, 어르신들이 그런 거 캐러 다니면 ,

집안이 망한다는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냥 노는 재미로

수정을 캐러 가서 여러 가지 형태의 수정을

정말 많이 캤었는데, 그 많던 수정이 지금은 다 사라지고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네요.

 


이런 돌은 초보자인 제가 봐도 보석 같네요.

이런돌 하나 주우면 횡재한 건가요?..ㅎㅎㅎ

 


보석이 아닌 여러 가지 광물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

그런 게 모두 산업 광물로 분류가 되더군요.

산업광물이란 금속의 광석광물 광물 연료자원 및

보석광물을 제외한 자연에서

천연으로 산출되는 경제적 가치를 갖는

모든 암석 광물 및 기타 물질을 총칭하며,

즉 여러 분야의 공업 원료 및 산업원료로서

활용이 가능한 광물 및 암석을 말합니다.

 

 


많은 분이 좋아하시는 금이랍니다.

화산 폭발로 인해 저렇게 물에 촛농이 떨어지면

나타나는 모양을 하게 됩니다.

알래스카도 화산 폭발로 많은 양의 금들이

저런 형태로 많이 발견이 됩니다.

 

 


광물(鑛物)은 자연산 무기물이며 규칙적인

결정 구조와 명확한 화학 구성을 갖는 고체를 뜻하며,

암석을 구성하는 단위입니다.

자연산이어야 하기 때문에 인공적으로

만들어졌거나 합성된 물질은 제외되며,

규칙적인 결정 구조를 가져야 하기 때문에

비결정질 물질은 제외된답니다.

 

 


알래스카에서는 가는 곳마다 저런 금들을

전시해 놓은 곳이 참 많습니다.

알래스카 여행을 하시다 보면, 작은 박물관에도

전시를 해 놓는 게 저런 금입니다.

사금 채취 체험을 하셔도 저런 금을 캐실 수 있답니다.

 

 


몽골지역에서도 석탄과 사금이 많이 채취한다고 해서

우리나라 정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뉴스를 언젠가 본 적이 있습니다.

경제적 타산이 맞지 않는 바람에 이제는

한국에서도 석탄을 캐는 곳이 사라져 모두

수입을 하고 있더군요.

천연자원이 이제는 없는 이상한 나라가 되어버려

안타깝기만 합니다.

 

 


Sphalerite (섬 아연광)은 카드뮴과의 광물인데

철 함유량이 높으면

투명한 검은색을 띠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보석의 산지별로 유명한 나라만 말씀드리면
다이아몬드는 남아공, 콩고, 브라질
사파이어, 루비는 태국, 라오스, 스리랑카
에메랄드는 콜롬비아(남미)
진주 : 양식 진주는 일본, 민물진주는 중국,

기타 열대지방에서 많이 나옵니다.(중국을 가니 엄청 흔하더군요)
자수정 : 한국(고급), 프랑스(고급), 브라질(저급), 볼리비아(고급)

 


우리나라에서도 바다에서 각종 천연자원을 많이

개발하고 있는 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석유와 천연가스는 대륙붕이나 대륙붕

외연의 해저에서 채굴되고 있습니다.

 대륙붕 외연보다 깊은 심해저 상의 침전물에는

여러 종류의 중금속 원소가 포함되어 있답니다.

 

 

 


Hematite는 적철광인데, 스웨덴의 전통 집 페인트에

사용되는 안료로 이용되었으며,

유럽에서 각광받는 광물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화성에서도 많이 발견이 된다고 합니다.

다이아몬드는 이스라엘, 벨기에 등지가 유명하고요
사파이어, 루비 등은 현지에서 많이

가공한다고 합니다.
에메랄드는 너무 희귀해서 같은 캐럿의

다이아몬드보다 비싼 것도 있습니다.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필기감 및 마모성이 좋고,

잔상이 남지 않는 천연광물을 이용한 분필을 제조하는

발명을 한국에서 해냈다고 하네요.

선생님들이 폐암에 걸리는 주된 원인이기도 했었지요.

아주 좋은 소식입니다.

 

한국 하면 자수정 하듯이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서

자기 나라의 보석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름도 특이한 것도 많고요. 핀란드에는 장석인데

스펙 큘라 이트라는 보석이 있더군요.

칠레에는 장석 종류인데 라피스 라쥴리라는 보석이 있고요. 

 

 


분홍색이 너무 아름답네요.

저런 종류의 원석들을 개인이 갖고 있는걸

여러 군데서 본 적이 있답니다.

 

불의 꽃 "토파즈" (Topaz)에 얽힌 이야기입니다.

이집트의 아름다운 왕비, 아르 시노에 1세가 아버지인

프톨레마이오스 2세의 살해를 계획했다가

실패로 끝났는데, 그 유배지가 홍해에 떠 있는

작은 섬 토파 조스였습니다.

섬의 태우는 이 아름다운 죄수를 위로하기 위하여

태양처럼 빛나는 황금색의

보석을 선물했다 합니다.

그것이 바로 토파즈. 섬의 이름 토파 조스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지기도 한다는군요.

 

 

 


광물로 인해 분쟁이 많이 벌어지게 되는데,

분쟁광물 은 콩고나 우간다 등 지역에서 전쟁과 범죄를  

동원하면서 생산되는  천연자원을  말한답니다.

 

 

무지개의 요정 "오팔" (Opal)은

오팔의 아름다움이 훌륭하게 표현되어 있는 것으로

19세기 영국의 작가인 월터 스코트 겨의

"가이 에스타인"이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여주인공이 가지고 있던 오팔은 마치 불처럼

붉게 타오르는 듯한 것으로

머리핀에 세팅되어 있었으며, 주인공의 일거수

일투족, 마음의 변화, 감정에 따라

풍부한 색채로 변화한다고 써져 있습니다.

이것은 아마 오팔의 다양한 색채의 아름다움을

나타낸 것일 것이 아닌가 합니다.

 

 


한국 정부에서도 각종 광물을 투자대상으로

보고 눈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정부가 선정한 해외자원 투자 대상 광물은

▲석유(천연 피치(PITCH)와 가연성 천연가스 포함) ▲석탄

▲우라늄광 ▲동광 ▲철광 ▲아연광 ▲알루미늄광

▲니켈광 ▲몰리브덴광 ▲희토류 광

 ▲티타늄광 등 10종류랍니다.

 

애절한 사연의 "자수정" (Amethyst) 이야기

자수정이라 하는 말 자체가 영정을 지닌

아메시스트의 인상을 잘 표현해 주는 것인데

아메시스트라고 하는 것은 그리스 신화에서 나온 말로써

아름답고 애절한 신화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기분전환으로 산보를 나왔지만 마음속의 뒤엉켜 있는

기분이 가라앉지 않았던 "박카스 신"은 분풀이로

''지금부터 이 숲 속 길에서 최초로 만난 사람을

호랑이에게 잡혀 먹히게 하고 말 것이다.''

라는 심술궂은 묘안을 생각해 내었습니다.

 

조금 기다리고 있는 중에 처음 통과하려는

한 사람이 나타났는데 그 사람은 깨끗한 옷을 입고 

다이애나 신전을 참배하러 가는 아름다운 아가씨였는데,

박카스 신이 사주한 호랑이가

예리한 발톱을 번쩍이며 덤벼드는 순간

신앙이 깊었던 이 아가씨는 신의 가호를

마음속으로 기원했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순백색의 돌로 화하여 생명을

잃을 뻔한 위기를 모면했다고 합니다.

이 화석의 아름다움에 그만 박카스 신도

마음이 흔들려 손수 포도주를 부어 이 화석을 

아름다운 자색의 보석으로 만들었다고 하는

유래가 있답니다.

 

우리네가 좋아하는 박카스..

마시자 활력의 드링크...(알고 보니 심술쟁이였네요)

 


정부는 이와 함께 이들 해외자원개발 자산운용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유전개발펀드만을

취급하는 전문 자산운용사는 해외자원개발 운용

전문인력을 3명 이상,간접투자자산 전문인력은

2명 이상을 두도록 했으며,

전문 자산운용사가 아닌 일반 자산운용사는

간접투자자산에 관한 운용 전문인력 외에

해외자원개발 운용 전문인력을 3명 이상

채용한다고 합니다.

 

전 세계 대상으로 천연자원을 개발 투자하는

인력 치고는 너무 적은 인원이

아닌가 합니다.

인터넷 검색만 해도 저 정도 인원으로 

부족하지 않을까요?

 



아주 손쉬운 보석 감별법을 공개합니다.
*  간단한 보석 감별법  *
1. 입술에 가볍게 대어 보면 대부분의 천연석은

차가운 느낌이 든다.

따뜻하게 느껴지는 것은 오팔과 호박이다.

2. 표면에 물방울을 떨어 뜨려 본다.

물이 흐트러지지 않고 둥근 상태를 유지한다면

천연석이 지만 흐트러지면 유리로 만든 모조석이다.

3. 뒤집어 보아 주형을 뜬 흔적이

남아 있는 것은 모조보석이다.

4. 이음새 부분이나 거들 부분에 기포가 있는 것은

더블렛이나 트립렛이다.
너무 깊이 아시지는 말고,

그냥 상식으로 알아두세요.ㅎㅎㅎ

표주박

오늘 모처럼 목수일을 했더니

어깨가 엄청 결리네요. 오늘 하루 너무 무리했나 봅니다.

이거 저거 과도하게 몸을 사용한 것 같습니다.

에구 나이는 못 속이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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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30. 21:32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어제 자전거를 탔으니 오늘은 자전거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나가 볼까 합니다.

어릴 때부터 세발자전거부터 시작해서, 

어른이 되어서는 짐을 가득 싣는

자전거나 신사용 자전거 혹은, 산악용 자전거를 

누구나 한번쯤은 타보지 않을까 합니다.

집집마다 자전거 한 대쯤은 모두 갖추고, 

자전거로 통학도 하고 동네 마실도 다니고 , 

장도 보러 다녔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돋아 납니다.

이제는 다들 자전거 동호회가 생겨 단체로

하이킹을 하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는데

비싼 자전거는 자동차 한대 가격과 맘먹더군요.

굳이,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지만 개개인의

선호도가 있으니 , 여유가 된다면 뭘 못하겠습니까.

 

정말 자전거는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니

이번 기회에 자전거 타기를 권해봅니다.

자! 그럼 자전거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가 볼까요!

 




1800년대 초반에 만들어진 자전거는

저렇게 나무로 만든 자전거였습니다.

우리나라는

1944년 기아자동차와 삼천리자전거의 

전신인 경성 정공이 일본에서 귀국한

 故 학산 김철호 회장에 의해 설립되었고

1952년도에 자전거를 생산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바퀴를 나무로 만들다 보니, 충격을 완화시키질 

못해 엄청 애플이 아팠을 것 같지만,

그래도 저 자전거를 끌고 나가면 모두들 신기해하면서 

엄청 부러움을 샀을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1817년 바로 이런 자전거가 탄생을 했습니다.

거의 뼈대만 갖춘 자전거였지만 그 당시 

아주 획기적이었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우라 나라의 자전거 하면 삼천리를 빼놓을 수 없죠.

 


넘어지지 않게 뒷바퀴는 두 개가 달려서 

중심을 잡을 수 있게 고려를 한 것 같습니다.

 

삼천리 자전거는 1987년 국내 최초로 년간 생산대수 

100만 대를 돌파했으나. 높은 인건비와 물가로 인해

자연히 중국으로 생산 시설이 이전되었으며, 

지금은 부품을 들여와 조립을 하는 수준으로

전락을 했으니,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1870년대에 들어서는 모두 쇠로 된 

자전거가 양산이 되기에 이르렀습니다.

하기사 지금 중국을 보면 시골에서 대나무로 

자전거를 만들어서 타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대단하더군요.

 


1890년대에 들어서는 갖가지 변형을 주어 

자전거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지난번 전문 자전거 샵을 갔더니 , 자전거 한대 가격이 

웬만한 승용차 한 대 값과

비슷하더군요. 아주 놀랐답니다.

 


1900년대에 들어서자 이렇게 바큇살도 제 모양을 갖추고,

 페달도 제 형태를 찾기에 이릅니다.

 

 

바퀴는 문자와 함께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으로 꼽히게 되는데,

바퀴는 마차, 자전거, 기차, 기계 등을

 만드는 데 가장 기초가 되며,

대지에 발을 딛고 살아온 인류는 항상 빠르게 

그리고, 좀 더 멀리 이동하고자 하는 욕망을 갖고

있었습니다.

 

 


바퀴는 이런 꿈을 실현해 주는 중요한 도구가 됐는데, 

바퀴가 처음 만들어진 것은

기원전 4500년 수메르 지역에서였습니다.

 

 


산업 혁명기에 수많은 혁신적인 발명들이 쏟아져 나왔는데 

이에 자극을 받은 마차 제조업자,

대장장이, 발명가들은 새로운 교통수단을 

만들어내고자 고심했는데,

그들이 목표로 하는 것은 말의 힘이 아닌 사람의 힘으로 가는 

마차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만들어낸 것은 대부분 

크고 무거운 것이었답니다.

 

 


이런 기계들은 빨리 가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별로 실용성이 없어서,

발명가들은 딜레마에 빠졌는데, 마차 같은 

커다란 기구에 증기기관을 달아서

힘을 크게 하는 방법을 선택하기도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기구의 크기와 무게를 줄여서 마치 말처럼 

개인용 탈것을 만들려고 시도했답니다.

 


마침내 가장 간단한 방식에서 해결책이 제시됐는데,

마치 아이들이 말처럼 타고 놀던 장난감 목마 같이 

아주 간단한 구조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았습니다.

 

 


프랑스혁명이 일어난 지 2년 후인 1791년 프랑스의 귀족

콩트 메데 드 시브락 Conte Mede de Sivrac이

두 개의 바퀴가 달린 목마를 타고 파리의 팔레 

루아얄 Palais-Royal 정원에 나타났습니다.

 이 목마는 나무 바퀴를 목재로 연결하고

 그 위에 올라타서 발로 땅을 번갈아 밀고

앞으로 나가도록 한 것이었습니다.

 

 


그의 등장은 극적이었는데, 이 새로운 탈것은 

대단한 소동을 일으켰으며,

사람들은 처음에는 이 신기한 기계를 보고

놀라워했습니다.

그다음에는 이 새로운 탈것이 사람들 사이에서

 웃음거리가 되기도 했지만,

 어쨌든 이것이 역사상 가장 먼저 등장한 

자전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브락의 기계에는 셀레 리페르 

Celerifere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이것은 ‘빨리 달리는 기계’라는 뜻이었으며,

다른 이름으로는 슈발 드 보아

Cheval de Bois (목마)’라고도 불렸습니다.

셀레 리페르는 말, 사자, 인어 등 여러 가지 모양으로

만들었는데 

외형이 아주 아름다웠답니다.

 

 

 

 


그러나 한 가지 결정적인 문제가 있었는데,

그것은 앞바퀴로는 방향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시브락이 셀레리페르를 타고 언덕을 내려오다가

 나무나 집을 만났을 때는

어떻게 했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었습니다. 
셀레 리페르는 사실 실용적인 탈것이라기보다는 

당시의 귀족이나 젊은이들의 오락기구에 더

가까웠습니다.

 

 


셀레리페르는 시브락이 타고 나타나기 이전부터 

어린이들의 장난감으로 존재했을 가능성이 큰데,

오늘날에도 아이들은 이런 장난감 목마를 타고 놉니다.

시브락은 어린이들의 장난감 목마를 개조 해서

타기 시작했고

이것이 어른 귀족들의 오락기구로 

발전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목마는 파리의 멋쟁이 남성들 사이에서

오락기구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

팔레 루아얄 정원에는 젊은이들이 당시 유행하는

복장으로 이 벨로시페르를

타느라고 북적거렸다고 합니다.

 이 새로운 놀이는 아주 유명해져서 셀레 리페르를 

타는 사람들이 클럽을 만들고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에서 경기를 하기도 했으며,

그 후 19세기가 되면서 프랑스 젊은이들이 

신나게 탔던 이 새로운 장난감이

어떻게 됐는지에 대해서는 그다음 얘기가 없습니다.

자전거 역사는 19세기 초반 독일의 한 귀족의

 이야기에서 다시 시작됩니다.

 


그러면 우리나라는 어땠을까요?

우리나라에서 자전거 대회가 처음

열린 것은 1906년 4월인데

1906년 4월 신문에는 두 차례 자전거 대회에 대한 

기사가 실려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나라에서 열린 자전거 대회에 대한 최초의 기록이며,

4월 7일 대한매일신보에 자전거 대회가 

열린다는 기사가 실렸답니다.

 

 


1907년 5월 2일 서울 삼선 평에서

내외국인 모두가 참여한 

자전거 운동회가 개최되었으며,

1907년 6월 20일에는 서울에 있던 

한일 자전거 상회 주최로 훈련원에서

동서양의 외국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회가 열렸고 

1908년 7월 12일에도 한일자전거 대회가 열렸고,

그 후 자전거 대회는 아주 활발하게 개최됐습니다.

 처음에는 자전거 상점들이 자전거를 홍보하기 위해

대회를 개최했는데,

당시 자전거 선수들은 대부분 자전거 

상점의 점원들이었습니다.

그 후 자전거 대회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신문사에서도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1913년 4월 10일 자 매일신보는 인천, 서울, 용산 ,

부산, 평양 등 네 곳에서 경성일보와

매일신보가 공동 주최한 전조선 자전거 경기대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는데,

4월 13일 서울 용산에서 열린 대회는 

일본에서도 일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대회 날에는 수십 대의 전차가 특별 운행하고 

대회장에는 10만 명 이상의 관중이

 모일 정도로 성황을 이뤘습니다.

이날 한국인 엄복동 와 황수복 선수가 일본 선수 4명과 겨뤄

 엄복동 선수가 1등을 차지하고

황수복 선수가 3위를 했고,

평양 경기에서도 엄복동 선수가 우승했습니다.

이때부터 엄복동 선수는 조선의 자전거 

영웅으로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아스라이 기억이 나네요.(구전으로 전해 들었습니다)

 

 

 

자전거의 아버지

 

칼 폰 드라이스 남작 Baron Karl von Drais은

 나중에 독일 제국의 일부가 된

바덴 대공국의 산림 감독 책임자였는데, 

그는 카를스루에의 명문가 출신으로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임학과 수학,

물리학을 공부했는데 

그가 맡은 일은 그의 성향과도 잘 맞았으며,

그는 엔지니어이기도 했습니다.

 그의 임무는 광활한 숲과 거친 땅을 감독하는 것이었는데,

이 중에는 가파른 언덕도 있었습니다.

그는 이 넓은 지역을 터벅거리며 힘들게 

걸어 다녀야 했습니다.

이것은 그를 지치게 했으며, 그가 새로운 탈것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연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된 것도 힘든

산림 시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그가 만들어낸 이 기계의 가장 획기적인 것은 

바로 조정이 가능한 앞바퀴였는데,

이것이 없었다면 어떻게 하면, 길고 복잡한 숲길을

 지나갈 수 있을까 궁리를 하던 중,

그는 이 기계를 더 개선했으며 이것은 1817년 8월 1일 

<카를스루에 차이퉁 Karlsruhe Zeitung>에

처음 소개됐습니다.

이 신문은 우편마차로 네 시간 걸리는 거리를

 드라이스가 자전거를 타고

한 시간 만에 간 것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일제 강점기에는 엄복동 선수가 일본인과 

대결에서 연전연승하면서

항일정신과 민족의 자존심을 고취시켰고 

엄복동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자전거 경기는

가장 인기 있는 종목으로 떠올랐는데,

해마다 봄가을이면 서울의 장충단 공원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자전거 대회가 열렸는데

 이 같은 자전거의 인기는 1940년대까지 계속됐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노래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1948년 우리나라는 건국 후 처음으로

런던 올림픽에 출전했으며, 사이클 종목에서는

황산웅 선수와 권익현 두 선수가 국가 대표로 출전했습니다.
함경남도 단천 출신인 황산웅 선수는 

지난, 1946년 3월 서울에서 런던 올림픽 파견

조선인 사이클 선수 선발전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당시 조선화폐 1만 원 정도를 쥔 채

자신의 자전거를 타고 혼자서 서울로 왔다가,

그 후 38선이 막히면서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했습니다.

 

 

                                                      표주박

중학생 때였는데, 집에 짐 자전거가 있었습니다.

뒤꼍장에는 짐을 실을 수 있도록 큰 짐 안장이 있고, 

사람이 앉는 안장  뒤에는 쇠파이프를

높게 용접을 해서 짐을 높이 쌓고 , 

달릴 수 있는 정말 대형 자전거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정말 엄청 크게 느껴지더군요.

(일명 쌀집 자전거. 기억하시나요?)

 

페달에 발도 안 닫는데도 불구하고 ,

낑낑거리고 타고 나갔다가 

얼마나 넘어졌는지 모른답니다.

어른이 되면 자동으로 자전거를 모두 탈 수 있는데, 

유독 여성분들은 중심을 잡지 못하고

어른이 돼서도 타지 못하는 경우가 아주 많더군요.

남자들은 어른이 되면 다 탈 줄 압니다.

뒤에 연인을 태우고, 바람에 스카프를 날리며 

신나게 논둑을 달리는 그 기분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이 상쾌하고

날아갈 듯 즐겁답니다.

안 해 보신 분들은 모두 한번 해 보세요.

그 기분 정말 끝내 준답니다..ㅎ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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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키모 마을에서는 봄과 겨울에 

물개 사냥을 많이 나갑니다.

비록 영하 40도에서 50도를 오래 내리지만, 

이들에게는 그리 큰 문제는

아니랍니다.

 

저는 보는 것만으로도 추위를 느끼지만,

물개 사냥을 나가는 에스키모 인들은

당연하게 받아들인답니다.

우리네 김치와 같은 역할을 하는 

물개 기름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에스키모 인들은

겨울바람을 온몸으로 받으며, 물개 사냥을 나갑니다.

 

이제는 지구온난화로 점점 빙가 녹아 육지와

빙하 사이가 멀어집니다.

빙하 위에서 살아야 하는 북극곰들은 너무나 육지와 멀어져

고립이 되어가고, 물개들도 육지에서 빙하 쪽으로

이동을 하기 때문에 물개 사냥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얼어붙은 베링해를 뚫고 물개 사냥을 나가는데, 

2인 1개 조로 사냥을 나갑니다.

어떤 때는, 부인과 아이를 데리고 나가기도 합니다.

 

한 사람은 배를 조종하고, 한사람은 유심히 

바다를 관찰하면서 물개가 나타나면,

흔들리는 배 위에서 총을 쏘아 물개를 잡습니다.

 

아! 저 멀리 물개 두 마리가 나타났습니다.

위험한데요.

물개는 호기심이 많아 늘, 저렇게 사람 구경을 나온답니다.

불안하지만, 어쩌겠습니까. 다 먹고살자고 하는 건데요.

안타깝네요.

 

뱃전에 피가 묻어 있는 걸 보니, 

물개를 벌써 서너 마리는 잡은 듯합니다.

아! 불쌍한 물개들...

이들의 시력은 보통 5.0에서 6.0 정도 됩니다.

시력이 3.0이나 2.0 이 되면 눈이 나빠졌다고 투덜거린답니다.

에스 키인에  비해 우리들의 시력은?...

 

 

여기도 한 팀이 물개 사냥 중이네요.

물개를 잡아서 누드로 만든 다음, 육질은 잘 저며서 

해풍에 말리고, 기름기 많은 부위를

바스켓에 담아 물개 기름을 만든답니다.

그 물개 기름을 매일 식탁에 올리는데, 

우리네 참기름장처럼 뭐든지 그 물개 기름에

찍어서 먹는답니다.

 

저 멀리서 에스키모인들이 

사냥을 하는 걸 구경을 합니다.

총소리에도 놀라지 않고, 배 부근을 배회하면서 

구경을 하는 물개들, 정말 간이 배 밖으로

나온 것 같지 않나요?

" 얘들아 얼른 집으로 가렴"

 

우측은 우체국인데 , 모든 가정마다 

사서함을 무상으로 하나씩 줍니다.

그러면, 매일 사서함으로 본인이 

직접 픽업을 하러 온답니다.

각 원주민 마을에 몇 가구가 사는지 알려면, 

우체국 사이트를 들어가서 사서함 숫자를

확인하면 됩니다.

각 마을마다 가구수를 아주 손쉽게 알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인구 파악이 아주 간단하죠?

 

 

물개를 사냥하는데 리밋은 없습니다.

누가 단속하는 사람도 물론 없지만요.

그렇다고, 무작정 많이 잡는 이는 없습니다.

늘 먹을 만큼, 가족이 일용할 만큼만 사냥을 합니다.

많이 잡아서 누구한테 팔지도 않거니와 사지도 않습니다.

매매는 불법입니다.

 

 

얼어붙은 베링해 빙판 위에

까마귀 두 마리가 휴식을 취하고 있네요.

왠지 발이 시릴 것 같습니다.

혹시, 해구신을 연상하시는 분은 없으시겠죠?..ㅎㅎㅎ

가끔 한인이 그 얘기를 하면, 에스키모인은 

우리를 원시인 취급한답니다.

별걸 다 먹는다고 말입니다.

참고로 알려드리자면, 수놈 잡기가 엄청 힘들답니다.

제가 한번 검열을 했는데, 거의

암놈 이더군요.

 

 

불쌍한 견공.

입에 고드름이 달렸네요.

개도 어디에서 태어나는지가 평생을 좌우 하나 봅니다.

사람 팔자나 개팔자나 뒤웅박 팔자 같네요.

추운데 집에 들어가지 왜 나와서 방황을 하는 걸까요?

 

여기서 택시를 부르면 일인당 무조건 5불입니다.

사람 수대로 요금을 받는데, 

동네가 작아서 거리는 따지지 않습니다.

마실 갔다가 술 마시고 추우니, 택시를 부르는데 

보통 다 5분 거리입니다.

걸어서는 10분 거리입니다.

 

참고로 혹시나 해서 말씀을 드리는데 해구신은 

꼭, 고환과 같이 있어야 효능이 있습니다.

단순히 물개 성기만 있음 효능이 없으며, 

고환이 같이 달려 있어야 합니다.

복용 방법은 한약재와 같이 다려서 드시면 되는데, 

다른 방법은 비추입니다.

(비추==> 추천하지 않는다는 얘기임)

 

 

이렇게 낮에는 보통 다들 걸어 다닙니다.

택시가 24시간 영업은 한다고 하지만, 

야심한 밤에는 아예 전화를 받지 않으니 각별히

유념해야 한답니다.

그냥 술 취한 김에 걸어가다가 , 길거리에서 잠이 들어 

동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눈이 녹는 5월이 되어 사체를 발견하는 일이 간혹 있습니다.

 

갈매기나 다른 새들은 북극의 겨울을

여기서 나지 못한답니다.

그래서 철새처럼 따듯한 곳으로 모두 이동을 하고,

 이렇게 까마귀만 남아서 북극해인 베링해를

지킨답니다.

저걸 보면 까마귀도 아주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까마귀를 여기서는 신으로 추앙을 하나 봅니다.

 

 

여기 까마귀들은 마치 닭처럼 아주 큼직합니다.

살도 토실토실하고, 쓰레기통을 모두 뒤지는데 

뚜껑을 닫지 않으면 시에서 경고를 하고,

다시 어길 시 벌금을 책정한답니다.

그러다 보니  까마귀들이 먹을 게 없어 

간혹, 먹이를 내놓기도 합니다.

 

짠! 오늘의 요리입니다.

제목은 " 골뱅이 사과 무침 "입니다.

골뱅이, 사과, 깻잎,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백진미(포). 고춧가루. 참기름이나 들기름.

이렇게 해서 살살 무치면 끝~

베리로 장식을 했답니다.

맵지 않게 고춧가루를 조금만 넣었습니다.

소주 안주로 하려면 조금 맵게 하셔도 좋습니다.

 

여기서 팁 하나,

국수사리를 넣어서 드시면 ,

한 끼 식사로도 아주 훌륭하답니다.

사과의 아삭 거리는 맛, 깻잎의 고소한 내음, 

자연에서 나는 버섯의 향기 등이

조화를 이루며 입맛을 살아나게 합니다.

 


생선과 어울리는 white wine 한 잔을 곁들이면,

정말 환상의 조화입니다.

자 모두 이리로 오세요.

맛만 보시기 바랍니다...ㅎㅎㅎ


표주박

인생은 사는 재미가 나야 합니다.

하루를 살더라도 재미나게 사는 게 좋지 않을까요?

매일 전쟁 같은 삶을 살다 보면 ,

사는 맛이 나질 않는답니다.

전쟁터에서 집으로 돌아오면,

살 맛난 집을 만드는 게 좋습니다.

다 같이 모여 , 요리를 하거나 담소를 나누며

이렇게 화목한 시간을 갖는 것도

살 맛난 세상이 아닐까요?

돈은 다소 없더라도 ,

이런 재미를 만들어 나가며 산다면,

그게 바로 행복 이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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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29. 20:34 알래스카 관광지

미국에 와 보니, 아주 작은 박물관들이 유행 이더군요.

가정집에서 소유한 물건들을 진열해 놓고

박물관이라고 칭한

미니 박물관이 많은 듯합니다.

오늘은 철도 간이역 박물관을 찾아보았습니다.

건물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작은

가정집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간이역에 살림집도 같이 있었는지

살림살이들도 같이 진열을 해 놓았더군요.

오늘은 시골 내음 풍기는 간이역 박물관을 가보았습니다.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

옛것을 익히고 새것을 취하는 현명함이

백인들에게도 널리 전파가 된 것 같습니다.

조금만 오래되어도 잘 보존하려는

습관이 참 마음에 듭니다.

한국에서는 이사만 가면 오래된 물건

버리는 데는 모두 선수급이라 절약 정신이

요구되는 때가 아닌가 합니다.

 

 

 


이 역사에 근무했던 역장님의 젊은 시절 사진입니다.

시골 간이역사 같네요.

 

 

 

 


처음에 이 방을 들어서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사람인 줄 알았답니다.

오래된 타자기와 호롱불이 정겹기만 합니다.

 

 

 


박물관 이름이 창고 박물관 이더군요.

이것저것 진열된 것 보니, 정말 창고 느낌이 나네요.

 

 

 

 


1회용 성냥, 곽성냥, 기차표에 구멍을 뚫는 집게도 있네요.

지금도 한국에서는 저 집게를 사용한답니다.

 

 


저 작고 하얀 건 애자가 아닌가요?

전깃줄을 고정시키는 절연 품목이 아닌가 합니다.

 

 

 


공병우 타자기가 생각이 나네요.

한국에는 공병우 박사님이 만든

타자기가 거의 독점이었지요.




엄청 오래된 전화기와 단말기네요.

 

 




전원 차단기와 간판

 

 


단단하게 생긴 금고인데,

그 당시 돈을 받아 보관을 했나 봅니다.

기차역에는 늘 강도가 나타나던데...

 

 

 


이 난로를 보니, 아주 오래된 일본 영화가 생각이 납니다.

제목이 아마도 "철도원"인가 하여간 그런 영화인데

난로 위에는 항상 주전자를 올려놓아 ,

차 한잔을 언제든지 마실수 있게 해 놓았던,

눈 내리는 간이역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이야기인데 ,

눈내리는 풍광이 아주 좋았었답니다.

 

 

 


학교에서 갈탄이나 조개탄을 물에 버무려 때던,

그 시절이 생각이 나네요.

'난로 당번 나와! " 불이 꺼지면 대략 난감이었죠.

 

 

 


아주 육중한 타자기네요.

참 투박해 보이죠?

 

 


우리나라도 일제의 영향을 받아 ,

이런 전화기가 한때 유행이었죠.

다방에서는 손잡이를 돌리는 교환전화가 있었답니다.

 

 


언제부터 멈춰진 시계일까요?

웨스턴 유니온 글자가 보이네요.

 

 


한국에서 이 자물쇠를 본 적이 있습니다.

정말 튼튼하죠. 시대에 뒤떨어진다고 버린 기억이...

 




여기를 거쳐간 다양한 기차들의 사진.

 

 


저 기차를 몰거나 탔던 분들은 지금은 그 어디에...

 

 

 


시커먼 연기를 내뿜으며, 우렁찬 기적 소리를 울리면

온 산야가 다 들썩이죠.

 

 

 


기차가 지나갈 시간이면 뒷동산에 나와 기차를 보며

손을 흔들던 그 어린 시절이

불현듯 떠오르네요.

 

 

 


한 번은 사과를 싣고 가던 화물열차가 전복되는 바람에,

모두들 사과를 주으러 몰려 가기도

했었답니다.

 

 

 


업무용 가방일까요?

 

 


혹시 손님들이 놓고 간 분실된 가방이 아닐는지..

 

 


정말 잔잔한 소품들입니다.

 

 


피아노도 다 있었네요.

지금도 소리가 날까요?

제가 가니, 마침 돌아가신 역장님의 며느리가

기념 촬영을 하고 계시더군요.

상당히 연로해 보이시는데, 아마도 기념으로

사진 촬영을 하시나 봅니다.

 

 

 


저 시계는 제조사가 안 적혀 있네요.

 

 


이곳 간이역의 역장님 부부 사진 같습니다.

 

 

 


당시의 살림살이들이 곱게 진열이 되어 있습니다.

 

 

 


그 당시의 오븐인데, 지금은 이렇게 다른 용도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당시의 세면대가 지금 하고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한쪽 구석에 반가운 한국 전자제품이 보이네요.

이제는 전자제품도 한국산이 각광을 받고 있으니 ,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난번 현대 자동차 리터당

주행거리를 속이는 바람에 백인들이

아주 안 좋게 보더군요.

안타까웠습니다.

사기를 제일 나쁜 죄로 치나 봅니다.

 




이게 무엇에 쓰는 기계인지 아주 궁금했는데,

아무런 설명서가 없더군요.

무엇에 쓰이는지 아시는 분~

 

 

 


아들이 살면서 아마도 양봉도 했었나 봅니다.

 

 

 



양봉 창고 지붕을 보니, 저렇게 말법집이 있네요.

말벌에 쏘이면 대책이 없는데 ,

조심해야겠는데요.

말벌 정말 무섭답니다.

일반 벌이야 치료에도 쓰이지만,

말벌은 자칫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한국의 시골 간이역사가 드라마에 한번 나오면,

유명 관광지로 바뀌게 됩니다.

참 재미난 현실이랍니다.

모래시계에서 정동진이 나오는 바람에

지금은 매년 새해만 되면 엄청난

인파가 몰리기도 하지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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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원주민의 언어는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11개의

서로 다른 언어와 22개의 다른 방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언어는 있지만 글자는 없다는 게 처음에는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생각을 하니, 왜 언어가 없었는지 이해가

가더군요.

오직, 얼음과 바다 밖에 없으니 글자를 만들어 쓸 곳이

없으니 글자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미국이 알래스카를 사들인 후부터 영어로 바꾸고, 그에 따라

언어들도 점차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기록이 되어 있지 않으니 자연히 언어도 금방 사라지게

됨은 기정사실이었습니다.

 

오늘은 유삑족과 이누삐악족의 오랜 전통 생활을 알 수 있는

생활 유물들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옛것을 자세히 살펴보면 , 그 당시의 생활상을 알 수 있지 않나 합니다.

섬세한 손길로 한 땀 한 땀 정성을 들이는 그 모습이 연상이 되곤 합니다.

 

 


에스키모인들은 약 6,000년 전부터 생활을 해 왔다고 하는데, 

이런 유물로

봐서는 약 8,0곳으로 이주를 해 온 걸로 추정이 됩니다.

 

 


사냥을 할 때 쓰는 도구들이라 하는데, 화살촉을

저렇게 만든 것 같습니다.

 


유물마다 번호가 다 적혀 있습니다.

그 번호에 맞는 설명이 되어 있으니

천천히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번호가 작아서 보이지 않는다고요?

그래서 더 자세하게 들여다보기로 하겠습니다.

 


에스키모 인들은 물개와 바다사자, 

순록 등을 사냥하면서 연안을 따라 내륙으로

이동을 하고는 했습니다.

 

 


먹거리를 찾아 이 추운 곳을 헤매었을 그들을 생각하면 ,

정말 존경스럽기조차 합니다.

 


거의 바다사자 뿔을 이용해서 도구들을 만들었습니다.

조각들을 보면, 정말 섬세하기 이를 데가 없습니다.

 


에스키모는 알래스카의 서부 해안선,

북극 지역과 중남부 알래스카의

해안 지역을 점령했습니다.

어떤 마을은 인구가 500에 도달하지만, 

그들은 일반적으로, 50~150명의

혈연관계로 맺어져 생활을 하였습니다.

 

 


일부는 바위섬에 살기도 하고, 

툰드라 지역에서 사냥을 하며

지내기도 했습니다.

 


북극권의 북극 쪽에 살았던 이누삐악족은 

고래를 사냥하여 고래로부터

식량을 얻었으며, 족장에 의해 

봄과 가을에 사냥을 나가기도 했습니다.

 

 


설명문을 보시면 각종 도구들의 쓰임새를 알 수 있습니다.

 


저 작은 도구에도 일일이  문양을 새겨 넣었으니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여름에는 북부 해안의  물개, 북극곰, 

바다코끼리,  해안 근처에 온

흰 돌고래(밸루가) 등 작은 고래 사냥을 주로 했습니다.

 

 


보통 카약을 타고 나가는데 4명에서 8명으로 구성이 되어 

작살로 고래를 포획했으며,

고래를 잡으면 모든 가구수대로 

공평하게 나누어 평등한 체제를 유지했답니다.

 

 


예전에 다큐멘터리를 한번 본 적이 있었는데, 

의외로 겨울에 물에 빠져 사망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더군요.

살짝 얼은 곳을 모르고 개썰매를 타고 가다가 빠지면

 바로 심장마비로 사망을 하게 됩니다.

 

 


고래를 잡을 때, 유빙 뒤에 숨었다가 

고래가 숨을 쉬러 올라오면, 작살을 던져

사냥을 할 수 있었습니다.

고래 사냥에 목숨을 잃는 경우도 많았다고 합니다.

 

 

 


11월이 되면 순록의 이동이 시작되는데, 

그 무리 뒤를 따르다가 맨뒤의

순록의 다리를 걸면 넘어져서 부상을 입고 잡히게 되더군요.

불쌍한 사슴.

 


내륙지역의 에스키모 인들은 순록과 연어, 

물고기 등을 사냥하면서

생활을 해 왔습니다. 작은 동물들을 덫으로 잡거나, 

비버 등은 겨울에

사냥을 많이 합니다.

 


이들은 먹을 만큼만 사냥을 합니다.

무턱대고 많이 잡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크게 욕심부릴 일이 없어 ,

겨울 동안 먹을 양식들을 준비합니다.

 


하나하나 자세히 들여다보니, 정말 작품들입니다.

우리나라 골동품 자기들을 보면 모두 작품이라 하듯이

이들의 유물들 모두, 하나의 작품이 아닐까 합니다.

 


사냥을 하지 않을 때에는, 집에서 소일거리로  

저런 장식들을 만들곤 합니다.

 


이게 뭐 같은가요?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나무와 여러 가지 가죽으로 만든 옷 이랍니다.

신기하죠?

 

 


짠! 이렇게 입는 거랍니다.

 

 


저걸 일일이 손으로 짯을 걸 상상을 해 보세요.

대단하지 않나요?

 


저한테는 피카소 그림보다 좋아 보입니다.

 


그림을 모르는 사람이 봐도 정겹지 않나요?

그러니 이런 그림이 더욱 가치가 있는 게 아닐까요?

 


까마귀가 신의 상징이라 , 사람과 까마귀를 

형상화 한 그림 같습니다.

 


이들의 생활 문화를 보면 참 소소 합니다.

얼음만 가득한 그런 곳이니 , 

다른 어느 걸 상상 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손수 만든 개썰매입니다.

이들에게는 집집마다 다 있는 필수 가정용품입니다.

 


바다 수염을 이용해 카약을 만들고 있네요.

 


엄청 꼼꼼하게 잘 만들어졌네요.

역시 작품 답습니다.

 


손잡이도 바다코끼리 뿔을 이용해 만들어서

상당히 품위 있어 보입니다.

 


바다 고래수염을 이용해 만든,

작은 장식용 돛단배입니다. 

 


누구냐고요? 이렇게 차려입고

나드리를 나왔길래 양해를 구하고

한 장 찍었답니다.

완전 공주풍의 코스프레어랍니다.

무장해제를 시키면, 어떤 얼굴들 일지

너무나 궁금하네요.

상상이 가시나요?...ㅎ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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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28. 01:35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를 여행하다가 보면 , 

야생동물들과의 조우가 제법

많아 그 재미가 아주 쏠쏠합니다.

워낙 넓은 알래스카라 이동 거리가 길다 보니, 

자칫 지루하기 십상인데,

도로 옆으로 야생동물들이 나타나면 , 

동물을 관찰하는 재미로

장시간의 운전으로 인한 피로가 

한결 가셔지는 기분이 듭니다.

알래스카에 오시면, 보통 다섯 가지의 

중요 동물들을 봐야 그래도 조금

알래스카를 볼 수 있다고 할 수 있는데, 

그중 가장 핵심인 곰을 보셔야 합니다.

특히, 곰이 연어를 잡는 장면은 보기 힘든 장면으로

특정 지역에 가야 볼 수 있습니다.

 

Valdez 연어 부화장을 가다 보면 우측으로

바다가 보입니다.

갯벌을 누비며 연어를 줍는 곰돌이들의 모습이

흥미롭습니다.

사냥이 아니라, 여기저기 널려 있는 연어를

주워서 입에 물고 다니는 곰돌이 가족입니다

 

여행하는 내내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는 , 

특이한 경험을 했기에

소개를 합니다.

 




그동안은 줄곧, 계곡에서 곰이 

연어 사냥을 하는 것 만 보았습니다.

이렇게 바다에서 연어를 사냥하는걸

본 게 처음입니다.


 


엄마와 네 마리의 아기곰들이, 연어 사냥을 

바닷가에서 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에게 있어 이 바닷가는

아주 소중한 식량 창고입니다.


 


형제 중에서도 자주 어울리는 형제가 있기 마련인데 , 

저 두 마리가 늘 붙어 다닙니다.


 


이 아기곰은, 혼자 노는데 이력이 난 모양입니다.


 


엄마곰은 연신 주위를 둘러보면서 , 

아기곰들을 보살피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이럴 때가 제일 조심해야 합니다.

새끼들 때문에 아주 예민하답니다.

 


 


너무나 어린 곰이라 귀여운 생각만 듭니다.

막내 곰인가 봅니다.

새끼를 네 마리나 낳은 게 참 신기하기만 합니다.

보통 2~3마리를 낳는데, 엄마곰이 아주  

능력(?)이 좋은 듯합니다.

 


 


곰 중에서 제일 사납기로 소문난 그 리질리 베어라 , 

처음에는 겁을 잔뜩 먹었습니다.


 


특히, 아기곰들과 같이 있는 어미곰의 성질은, 

한 성질 한다고 이미 소문이 나 있었습니다.

달리기도 잘하고, 나무도 너무나 잘타 정

면으로 만나면, 절대 도망가지 말고

단체로 소리를 내서 우리가 더 많다는 걸 알려 , 

곰을 물러서게 해야 합니다.

곰은 자기보다 크고 무리가 많으면

서서히 물러섭니다.


 


발목까지 밖에 안 오는 물가에서,

물길을 타고 올라온 연어를 잡아서 

식사를 하는 장면입니다.

너무나 맛있게 먹네요.

 


 


저는 바로 이 방조제 위에 서 있었는데, 

정말 너무 가까운 게 아닌가 할 정도로 두렵더군요.

방조제를 올라와 도로를 건너

숲 속으로 사라진답니다.

방조제는 약 3미터 높이인데, 경사가 완만해 

단숨에 올라올 수 있는 높이입니다.


 


연신 주위를 살피는 어미곰입니다.

이때가 제일 조심해야 합니다.


 


도대체 몇 마리를 먹는지 모르겠더군요.

쉴 새 없이 잡아서 먹습니다.


 


아기곰 한 마리가 아예 방조제 중간까지 

오는 바람에 놀랐습니다.

그런데, 반면에 곰들은 신경도 안 쓰더군요.

 


 


다행히 더 올라오지 않고, 그 자리에서 식사를 합니다.

" 어휴 ~ 놀래라 "


 


제일 막내 아기곰도 연어 한 마리를 물고 ,

열심히 걸어옵니다.


 


" 앗! " 연어가 요동 치는 바람에 떨어트렸네요.


 


다시 연어를 물고 , 부지런히 가족 곁으로 옵니다.


 


한 마리를 순식간에 먹어버리는군요.

몇 번 씹지도 않은 것 같은데 말입니다.

식성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다시, 입가를 스윽 닦고는 사냥을 하러 나갑니다.


 


앞서간 형 곰이 한 마리를 잡았습니다.


 


이들은 절대 음식을 나누어 먹지 않습니다.

내 건 내 거랍니다.

엄마곰도 절대 아기곰들을 안 줍니다. 물론, 

형제들도 나누어 먹지 않습니다.

 


 


갈매기가 점찍은 연어를 얼른 달려가서

낚아채려고 합니다.


 


갈매기들이 약이 오를 것 같네요.


 


갈매기들은 곰이 먹다 남은 부산물을 차지합니다.


 


이때, 아기곰이 마구 달리기 시작합니다.

왜 그런 걸까요?


 


아주 잘 달립니다.


 


마구 달려서 간 곳은, 다른 아기곰이 있는 곳입니다.


 


엄마곰도 열심히 사냥을 하는데 , 

좀처럼 잡는걸 잘 보지 못했습니다.


 


바다 맞은편 산에는 만년설이 가득합니다.

산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서늘해서, 

마치 냉장고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한참을 달려서 다른 형제 곰에게 다가가더니 , 

장난을 치기 시작합니다.


 


입 크기도 서로 재면서 실랑이를 합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장난이 심한 것 같지만, 

그들에게는 그냥 손장난 하는 거와 다를 바 없습니다.


 


사람이나 곰이나 마찬가지로,

얼라들은 싸우면서 크는가 봅니다.


 


배가 부르니, 서로 짓궂은 장난을 많이 칩니다.

저렇게 장난을 치면서 , 야성을 깨워

다른 곰들과 싸울 때 

싸움 기술을 발휘하나 봅니다.


 


재네들은 장난이지만, 사람하고 하면

최소 중상을 입을 것 같더군요.


 


잠시 물러서는 것 같더군요.

그러나,


 


다시 다가가더니 멱살 잡이를 합니다.

아예 점프를 하는군요. 다치진 않는 것 같더군요.

오래전에 아주 작은 아기곰과 강아지가 

장난을 치며 노는 걸 보았습니다.

앵커리지 산속 동물보호구역인데 ,

아기곰이 놀러 왔다가 

숲 속 집에 살고 있는 강아지와 만나 장난을 하며

지내더군요.


 


입이 더 큰 곰이 이기는가 봅니다.

아니면, 입냄새가 더 심한 곰이 이기던가요.


 


서로 팔을 잡고 레슬링도 합니다.

손톱을 세우지 않기에 아마도

상처가 생기지 않나 봅니다.


 


다시 열심히 도망을 가네요.


 


엄마곰과 아기곰이 다정하게 

사냥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엄마곰 치마끈만 잡고 졸졸 따라다니면, 

사냥은 언제 할는지요.


 


혼자 놀기 대장인 이 막내 곰은

바다를 유심히 노려 봅니다.


 


아까 도망갔던 아기곰이,

다시 다른 곰에게 전력으로 달려갑니다.


 


그러더니, 다시 시비를 겁니다.


 


" 헉 " 일어서서 뺨을 때리네요.

대단한 아기곰.


 


엄마곰에게 와서 이르나 봅니다.

" 엄마 재가 내 뺨 때렸어! "


 


이들도 우애가 아주 깊을 것 같습니다.

엄마곰은 으레 그러려니 하고  대꾸도 안 합니다.


 


늘 엄마곰의 위치를 확인하고 , 엄마 곰 주위로 

다시 몰려들어 절대 흩어지지 않습니다.


 


또 장난치는 아기곰들.

아주 신이 났습니다.


 


안짱다리 걸기인가요?


 


사진으로 보기엔 덩치가 작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엄청 큽니다.


 


좀처럼 승부가 날 것 같지 않네요.

씨름 기술 하나 정도를 알려주고 올까요?


 


열심히 사 냥 중인 아기곰 3.


 


앗! 아기곰 3이 드디어 연어를 잡아 올렸습니다.

입으로 잡는군요.


 


신이 나서 연어를 물고 밖으로 나옵니다.


 


룰루랄라 노래를 흥얼거리며,

싱싱한 연어를 물고 갑니다.


 


자! 식사시간입니다.

맛있게 냠냠 쩝쩝! 엄청 싱싱해 보이는 연어입니다.


 


다시 온 가족이 연어 사냥에 나섭니다.


 


엄마곰은 연신 맨손으로 올라오네요.


 


다시 바닷가를 서성입니다.


 


장난을 심하게 치던 아기곰 두 마리도 , 

다시 연어 사냥에 나섭니다.


 


엄마곰이 바닷물 속으로 들어가자,

다들 엄마를 따라 바닷물 속으로 향합니다.


 


식사를 다 마치고 나면 , 이렇게 집 앞 가든에서 

이리저리 뒹굴 거리며, 장난을 치며

하루를 마감을 합니다.


 

 

디저트로 이 풀들을 뜯어먹는데, 

너무나 맛있게 먹어 저도 먹고 싶은

충동을 느꼈습니다.

화목한 곰 가족을 보니,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아름다운

여행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평생 잊지 못할 곰들과의 하루는 ,

늘 머릿속에서 함께할 알래스카만의 낭만으로 기억될 것이며,

우리가 가꾸고, 지켜야 할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답니다.

모든 분들께 이 아름다운 알래스카의

낭만을 선사하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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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Fairbanks 작은 호수에서

흥미로운 대회가 벌어졌습니다.

지금 온도가 화씨 33도니까, 아마 대략 

섭씨로는 1도 정도 될 겁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호숫가에서 

스포츠 이벤트가 벌어졌답니다.

바람이 안 불고 , 햇빛이 나기 때문에 

그리 추운 걸 모르는 오늘입니다.

긴팔을 입고 점퍼를 입었다가 

너무 더워서 땀을 흘렸답니다.

제가 워낙 추위를 잘 타는 체질이었는데, 

어느새 알래스칸이 다 되어버린 것 같더군요.

티브이에서만 보던 통나무 굴리기 대회가 

너무나 흥미진진했는데,

이번에 실제로 보게 되었습니다.

 

 

 


약 3미터의 통나무를 물 위에 띄우고 , 서로 통나무를 굴려 

먼저 떨어지는 사람이 지는 게임입니다.




통나무 무게만 해도 엄청납니다


 


예선전을 거쳐서 올라온 선수들입니다.

복장만 좋은 건 아닌지요.



역시 수영복 선수가 지고 말았네요.


 


애견과 함께 구경을 나왔네요. 

견공들은 잘 지내는지 궁금합니다.



많은 이들이 주말을 이용해, 이색 스포츠를 

관전하기 위해 호숫가에 모였습니다.


 


미리 연습할 수 있는 종목이 아닌지라, 상황에 신속하게 

적응하는 이가 유리할 것 같습니다.

맨바닥에서 연습하다가는 자칫 부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영상 1도의 날씨임에도 다들 추운 줄 모르고, 

경기에 아주 열성적입니다.




친구들끼리 나와서 모든 선수들을 응원을 합니다.

지나가던 중국인 관광객과 일본인 관광객이 

좋은 구경거리라 생각했는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 대더군요.



게임의 승부를 떠나서 즐기는 이색 스포츠입니다.

마을 단합대회로 보셔도 됩니다.



저도 한번 참가해 볼걸 그랬나요?

아무나 참가를 할 수 있으나 , 상금은 없습니다..ㅎㅎㅎ




만반의 준비를 갖춘 선수가  겉옷을 탈의하고 있네요.




착한 몸매의 선수 실력은 어떤지 자못 궁금합니다.


 


역시 예상했던 대로 , 복장이 좋으면 모두 지고 마네요.

복장만 좋은 건가요?..ㅎㅎㅎ



아주머니 한분이 당당히 준결승전까지 올라오셨네요


 


아주 편안한 자세로 관람을 하는 관중입니다.




저 뒤의 선수는 아주 누워서 빠졌답니다.

온몸이 모두 젖었으니, 엄청 추울 것도 같네요.



물에 빠진 선수들을 위해, 이렇게 따듯한 

모닥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콘도그를 팔고 있어,

 시장끼를 느낀 이들은 먹으면서 구경을 합니다.


 


남자부 경기입니다.

역시 복장을 아주 제대로 갖춰 입으셨네요.




아이와 어른의 대결인데 아쉽게도 아이가 지고 말았네요.

경기가 토너먼트로 이루어지고 있어, 

경기 진행 속도가 빠르네요.




체크무늬 남방을 입은 선수가 승승장구를 하네요.


 


노란 복장을 제대로 갖춘 선수가 아쉽게도 

준결승전에서 탈락을 하고 말았습니다.

방수 복장 가격만 해도 상당하겠는데요.


 


여자부 결승전 실황인데, 등을 보이고 있는 선수가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남자부 결승전입니다.

지금 넘어지는 선수가 처음 마주 섰을 때, 여러 가지 농담으로 

상대편 선수의 심기를 흩트려 놓더군요.

심리전도 가세를 합니다.


 



그랬으나, 결국 지고 말았답니다.


 



여자부 우승자와, 남자부 우승자가

성대결을 펼치는 장면입니다.




아쉽게도 여성 선수가 지고 말았네요.




우승은 했지만, 특별나게 상품이나 

상금은 없어서 시상식도 없습니다..ㅎㅎㅎ


 


남자 선수가 이겨서 미안한 표정이네요.




 
 모닥불 앞에서 입도 재면서 애정 공세를 펼쳐,

싱글들 마음을 야릇하게 하는 커플이네요.

나중에 가까이 가서 보니 두 분 다 여성 분이네요.

동성애를 해도 여기서는 별 이상하게

생각을 안 하는 시선인지라 제3의 성을 가지신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동네가 아닌가 합니다. 사랑이 영원하길 ~ 표주박

우리들 시력이 2.0 이면 아주 좋은 거지만,

이곳 원주민들은 3.0 이 되면 눈 나빠졌다고 하더군요. 헐~

보트를 타고 사냥을 하거나 , 하얀 설원에서

사냥을 하려면 시력이 뛰어나야 하나 봅니다.

사격솜씨들도 아주 일류입니다.

망원렌즈도 없이, 그 먼 거리에 있는 동물들 사냥하는 거 보면,

정말 시력이 4.0에서 5.0은 보통 되는 것 같더군요.

환상의 시력입니다.

부럽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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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26. 17:45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위디어항을 갔는데 거기서 아주 희귀하고 , 

진귀한 커플을 보았습니다.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가는 그런 커플이라 

오늘 소개를 합니다.

독수리는 워낙 자존심도 강하고 , 혼자 유아독존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늘 도도하고 날카로운 눈으로 나무 꼭대기에서 

온 세상을 눈 아래로 내려다보는 독수리는

정말 매력이 펑펑 넘치는 모습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독차지합니다.

그런데, 오늘 너무나 뜻밖의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까마귀를 연인으로 거닐며 데리고 다니더군요.

처음에는 너무나 황당했는데, 사랑은 국경도

초월하고 , 그 종도 초월한다는 걸 이번에

깨닫게 되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본 광경인지라. 기가 막히고,

말도 안 되는 아주 진귀한

커플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위디어항에서 주위 설산을 한창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한창 설산을 감상하던 중.....


 


전신주 위에 흰머리 독수리가 고고하게 앉아 있었습니다.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고개를 외로 꼬고 , 도도하게 내려다보는 

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이란 정말 반하지 않고는

못 배기겠더군요.

헤이맨.. 나 좀 바라봐..


 


마음속으로 기원을 했더니 , 저를 쳐다보네요.

독수리가 저를 보고는 인사를 건넵니다.

" 왔어! 놀다가 "

아주 묵직한데요.


 


다시 고개를 돌리고 , 먼바다를 바라봅니다.

앗!!!!

근데 그 뒤에 있는 건 혹시 까마귀???

설마..


 


까마귀가 맞더군요.

어떻게 까마귀가 맹금류인 독수리와 함께 

겁도 없이 같이 있는 걸까요?

무슨 조직도 아니고 , 그렇다고 까마귀를 

비서로 데리고 다니는 것도 아닐 텐데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너무나 궁금해서 더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정말 까마귀가 맞는데 ,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혹시.. 아시는 분?


 


제가 가까이 다가가니 저렇게 팔짱을 끼고, 

같이 사이좋게 날아갑니다.

마치 연인 같은 모습입니다.

자기네들이 무슨 슈렉인 줄 아나 봅니다.

 


 


독수리의 날개 밑에서 마치 품에라도 안긴냥. 

다정하게 날아가는 저 커플은 무슨 사연이

가득한 걸까요?


 


연사로 찍은 장면들입니다.

덩치도 정말 재비 안되는데, 

서로 사랑하는 사이일까요?

독수리가  홀로 오랫동안 지내다 보니, 

좀 이상해 진건 아니겠지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인 것 같은데도, 

너무나 한편으로 잘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속도도 독수리가 같이 맞추어 줍니다.

빠르지도 늦지도 않게 , 까마귀와 같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날아가는데,

너무나 숙달된 모습인지라 , 사귄 지가 꽤 됨직합니다.


 


마치, 까마귀가 연신 옆에서 종알거리며, 

독수리에게 수다를 떨고, 애교를 부리는

모습 같아 보여 , 바라보는 저까지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자신들의 보금자리를 향해, 앞서거니

 뒤서거니 비행하는 저 커플을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그들은 그들만의 사랑법으로 

알콩달콩 잘만 살아가겠지요.


 


피오나 공주에게도, 슈렉에게도, 그리고 저에게도 ,

그 누구에게도 맞는 사랑법이

있는 듯합니다.

사랑법이 맞지 않아  헤어져도, 다른 사랑법을 찾아 

그 해법을 찾는 듯합니다.

맞춤 사랑법, 한번 해보지 않으시렵니까!

 


 


아주 진귀한 이 독수리 커플은, 이 작은 항구에서 

그 수명을 다하는 날까지 영원히

사랑을 할 것입니다.

오늘, 더욱 이 독수리 커플의 사랑법이 

눈에 가득 들어오는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다른 이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둘만의 사랑에 젖어드는 이 아름다운

커플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주지 않으시렵니까!

 

 


 

 항구 안쪽에 보니 , 식당에 세일 간판이 붙어 있네요.

작은 항구라 그런지, 장사는 별로인가 봅니다.

오전 내내 들어가느니 한 명 없더군요.

뷔페는 이미 한물갔습니다.

백인이 살고 있는 이곳, 중식 뷔페로 식성을

맞추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양식으로 전환을 하는 게 좋습니다.

아침과 점심, 저녁을 하고, 동네가 작아

배달도 한다면 앞으로 승부는 있습니다.

중식 몇 가지와 라면을 포함한 한식

두세 가지 겸하면 더욱 좋습니다.  

저런 곳은 관광지이지만, 장사가 안 되는

일수가 너무 많습니다.

꾸준하지 않으면 , 저런 곳에서

돈을 만지기는 쉽질 않습니다.

그저 편안하게 노후를 보낼

요량으로 하시면 됩니다.

주민 수도 적어 , 단골로 확보하려면 ,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영업일수가 불과 2~3개 월박에 안되는데,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기에는

입지가 너무 안 좋습니다.

여객선이 하루에 한 번 달랑

출항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니

오는 관광객도 별로 없더군요.

백 명이 오면, 두어 명 들어갈까 말까 하거나

그나마도 단체로 이동을 하기에

모두 그냥 갑니다.

섣불리 인수받을 가게는 절대 아닙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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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26. 02:10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원주민 삼 남매가 치나 온 천 여행을 왔습니다.

처음으로 온천을 오게된 에스키모 삼 남매는 모든 게

신기하고 낯설지만 너무나 좋아 어쩔줄을 모릅니다

하긴, 모든 이들도 처음이란 게 있습니다.

야외 온천을 와서 새로운 세상을 만난 것 같은 호기심으로

거의 물놀이를 온 기분이 들었나봅니다.

눈을 처음 보지 못한 나라에서 와서 처음 눈을 만나면

신천지 같은 기분이 들지요.

에스키모 삼 남매도 너무나 신이 나서 잠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하더군요.

수영도 해보고 수시로 냉탕과 온탕을 오가며 , 온천 즐기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온천욕을 처음 해보지만, 그 매력에 푹 빠진 에스키모

삼 남매를 소개합니다.

 




오늘은 정말 온천에 너무나 많은 이들이 왔습니다.

일본과 중국, 뉴욕과 마이애미, 그리고, 바로 원주민 마을에서

 첫 온천 나드리를 온 삼 남매입니다.


 


오늘 소개할 에스키모 삼 남매입니다.

작은 마을에서 도시로 첫 나드리를 나와서 , 

말로만 듣던 온천을 찾았습니다.

첫째가 오빠 잔, 둘째인 말만 한 처녀가 쎄라. 

막내인 개구쟁이 삐삐가 제니입니다.


 


오늘 온천을 직접 오니 너무 좋다고 

막내 삐삐가 환호성을 지릅니다.

이들에게 온천은 신천지와 같은 개념입니다.

즐길 거리가 없던 고향 마을과는 달리 , 

도시인 이곳으로 나오니 너무나 신이 나서 어쩔 줄을 모릅니다.

처음 보는 것들, 처음 먹어보는 음식들, 

그리고, 처음 오는 온천여행이 이들에게는

엄청난 나드리입니다.

 


 


막내가 갑자기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바위를 타고 밖으로 나옵니다.


 


그러더니, 대뜸 그 옆 개울가로 뛰어갑니다.

" 얘야! 거기 추워 "


 


이젠 오빠까지 따라 들어갑니다.


 


둘째도 오빠를 따라 개울가로 갑니다.


 

  

막내가 개울가에 한 바퀴 구르고 나옵니다.

지금 영하 20도가 넘는 아주 추운 날씨랍니다.

대단하네요.



 


두 사람이 개울가로 뒤따라 오자 

그 모습을 보고 박장대소를 합니다.


 


나무다리 밑을 엉금엉금 기어서 다닙니다.

엄청 추울 텐데...


 


살을 에이는듯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에게는 너무나 신기하기만 합니다.


 


오빠는 추운가 봅니다. 얼른 일어나네요.

이 시냇가는 넘쳐나는 온천물과 합류해서 

이 정도 날씨에는 얼지 않는답니다.


 


둘째는 아주 여유 있게 엉금엉금 

기어서 다리 밑을 지납니다.


 


그 추운 냇가에 아주 몸을 누이는군요.

에스키모는 추위를 덜 타는 건지 참 신기하기만 합니다.


 


완전히 몸을 담갔다가 다시 일어납니다.

저는 보기만 해도 추운 것 같습니다.


 

  

아주 태연한 모습의 둘째.



 

 

삼 남매 우의가 너무 좋아 보여 , 

보는 저도 기분이 마냥 흐뭇해집니다.



 


이제는 막내가 눈밭에 벌렁 누워버립니다. 

그 찬물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바로 눈밭을 구루 다니

대단하네요.  제가 정신이 다 번쩍 드네요.

 


 


눈밭에서 수영을 하는 포즈를 여러 번 취합니다.

막내가 제일 활발하고, 짓궂은 편입니다.


 


그러자, 언니도 뒤따라 눈밭에 눕습니다.

" 나 따라 하기 놀이 " 인가 봅니다.

 

 


오빠도 눕고, 동생도 누워서 배형 수영을 해 봅니다.

혹시, 여기 사랑방에서 따라 하실 분~~~...ㅎㅎㅎ


 


아주 편안한 자세로 누워서 파아란 하늘을 보며 , 

아름다운 시간을 가져 봅니다.

정말 덩치는 말만 한데 , 아직은 너무나 순수한 아이랍니다.

 


 


기초 체력이 되어야 저렇게 눈밭에도 뒹굴고, 

시냇가에 수영도 할 수 있을 텐데 말입니다.

어느 곳이나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이 노는 모습은 

너무나 보기 좋습니다.

천진난만한 모습은 정말 언제 봐도 

웃음을 절로 자아내게 합니다.

저도 한번 따라 해 볼까요?....ㅎㅎㅎ

다음날 바로 끙끙 앓아누울 것 같은데요.

 


 

 저 모습을 보면 하나도 안 추울 것 같죠? 엄청 춥답니다.


영하 20도가 넘는 날씨에 그 찬 개울가에서 눈밭으로 오면, 온몸이 얼어붙는 것  같습니다.


 


이제 눈놀이를 마치고, 다시 따듯한 온천으로 향합니다.

얼른, 언 몸을 녹여줘야겠는데요.


 


몸을 온천에 담그고 , 그 느낌들을 자세히 이야기합니다.

보통 에스키모 아가씨는 20세 이전까지는 모두 아름답습니다.


 


다시 나가서 개울가에 수영 한번 하고 , 

다시 온천에 몸 담그고, 하루 종일 이들은 이렇게

하면서 온천 나드리를 즐겼습니다.


 


이곳 백인들이나 , 아이들이 이런 놀이를 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 원주민들은 모든 주변 환경을

 즐기는데 활용을 합니다. 

여름에도 서늘한 베링해에서

수영을 즐기고 놀던 아이들이라 그런지 

역시, 환경 적응이 상당히 빠릅니다.

 

 


이들은 처음 대하는 온천욕을 어떤 선입감 없이  즐기고, 

온천에 고무튜브를 가지고 와서

선탠 하시는 백인 여성도 많습니다.


 


인디언들은 대개 해안선을 따라 

따듯한 남쪽에 근거지를 둔 반면,

에스키모인들은 추운 북극지방에 

골고루 분포되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땅을 가지고 다툴 일도 없으며, 

먹을걸 가지고 다툴일이 없어, 다툼이나 전쟁이 전혀

없는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외지인들이 각종 다툼과 전투를 가지고 와서 , 이들에게

총을 쥐어주고, 전쟁에 참가하도록 하였습니다.

전쟁을 모르는 이들에게 , 각종 분쟁의 이유와 원인들을 

가르친 게 바로 백인들입니다.


 

 구 소련과의 전투에 참여를 하게 하고, 

많은 이들의 원주민 생명을 앗아갔습니다.

그래서, 북극 지방에 가보면 총을 든 

원주민 동상을 볼 수 있는데, 관광객들은

원주민이 사냥을 하는 모습인 줄 알지만,

그게 아니고, 전투의 모습을 동상으로 

남긴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전면전이 아니고 국지전이긴 하지만,

원주민에게 전쟁이라는 단어를 

알려준 계기가 되었답니다.

너무나 맑고, 순수한 이들에게 총을 쥐어준 

개척자들은 바로 정복자로서의

권한을 최대한 누리기 시작했던 게 , 

지금의 알래스카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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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라 이런 대회가 있는 게 아닌가 합니다.

이 지역만의 독특한 문화이기도 합니다.

추운 겨울에는 모닥불이 필수입니다. 사냥이나 낚시를 가도

모닥불을 피우게 되는데, 그만큼 절실하기에 누구나 장작 패기와

모닥불 피우는데 일가견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이제는, 모닥불 피우는데 일가견이 생길 정도니까요.

 

사냥을 나가거나 , 고기를 잡으러 가거나 불을 피울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물론, 캠핑장에서도 모닥불을 피우기도 하지만 바비큐가

일상인 이들에게는 모닥불은 필수이기도 합니다.

 

 

 




모닥불 피우기 대회가 신기하긴 합니다.

각종 준비물입니다. 모닥불을 펴서  

먼저 물을 끓이는 사람이 우승을 합니다. 


 


통나무 한 조각과 물이 들어있는 통인데, 

거기에 세제를 두어 방울 떨어트리는데,

이는 물이 끓었을 때, 넘치는 걸 보기 위함입니다.

아이디어가 좋은 것 같습니다.


 


일단, 큰 통나무를 저렇게 크게 조각을 냅니다.


 


그리고, 다시 잘게 조각을 냅니다.


 


그다음은 아주 잘게 조각을 내서, 불을 붙일 수 있도록

 불 소시 개를 만들어야 합니다.


 


차곡차곡 공기가 들어갈 수 있도록, 

조심스럽게 탑을 쌓아야 합니다.


 


딱성냥을 하나씩 주는데 , 그걸로 불을 붙여야 합니다.


 


총 네 개 팀이 출전을 했는데 2인 1조입니다. 

한 명은 장작을 패고, 한명은 불을 지펴야 합니다.


 


갑자기 뭘 하냐고요?..ㅎㅎㅎ

딱성냥을 켜기 위해 지퍼 쇠붙이에 긋고 있는 장면 이랍니다.

좀 얄궂죠?

딱성냥을 켜기 위해서는 쇠붙이가 제일 좋습니다.

 


 


드디어 불이 붙었습니다.


 


나무를 삼각형으로 세우고 , 틀을 만듭니다.


 


그위에 조심스럽게, 물을 담은 통을 올려놓습니다.


 


그리고 불어줘야 불길이 살아납니다.


 


마음에 맞는 이들끼리 한번 출전을 해 봐야겠는데요.

저 순간만큼은 , 아무 생각이 안들 정도로 집중도가 아주 높습니다.


 


주최 측에서 장갑과 안경 등 안전 장비를 모두 준비를 해 줍니다.

이 팀들이 아주 성적이 좋은데요.


 


다른 팀들도 불을 드디어 폈네요.


 


선두를 지키는 팀인데, 서로 교대로 입김을 불어 불을 지핍니다.


 


또 다른 팀도 불을 이제야 폈네요.


 


와우~ 단연 선두팀이 불이 활활 타오르기 시작을 합니다.


 


대회를 바라보는 무심한 눈동자의 견공입니다.

왜 하는 거지? 하고 궁금하나 봅니다.

"인간은 이해가 불가하다니까" 

속으로 이렇게 이야기하는지도 모르겠네요.


 


불장난하면, 이불에 쉬야한다는데 , 

오늘 출전팀들 밤에 조심해야겠네요.


 


앗~! 드디어 한 팀의 통에서 물이 끓어 넘치고 있네요. 

대단하네요.


 


우승을 해도 상금은 없지만, 이런 작은 재미들이 쏠쏠한 게, 

바로 알래스카만의 매력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 하루 종일 호숫가에서 여러 가지

행사들이 벌어졌습니다.

볼일이 많은 관계로  계속 지켜보지 못했는데,

흥미로운 게임들을 많이 하더군요.

춥다고 집에만 있지 말고,

이런 대회에 참가를 하든,

구경을 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이게 바로 추위를 이기는 방법이 아닌가 합니다.

장작이 마를수록 잘 타지만,

오래 안 가고 금 방타 버려서 수시로

장작을 넣어줘야 합니다.

약간 덜 마른듯한 장작이 오래가기에,

서로 섞어서 모닥불을 펴야 한답니다.

눈이 가득한 설원 위에서도 모닥불을

피울 수 있는데, 그 지혜로운 팁은

바로 가문비나무입니다.

가문비 나뭇가지를 잘라 불쏘시개로 하면,

거기에서 나오는 테라핀 유로  눈밭에서도

불을 피울 수 있으니, 꼭 기억해 두셨다가

나중에 한번 써먹어 보세요 ^^*

참고로 가문비나무에서 화장품 연료를 채취

하기도 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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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보트대회가 열린다고 하니 

잘 안 믿깁니다.

그것도 최대의 난코스를 자랑하는, 

치나 강에서 유콘강까지 펼쳐지는 1박 2일간의

치열한 보트 경주 대회가 열렸습니다.

당일치기 보트 경주를 하는 게 아니고, 

2일 동안 달리는 보트 대회입니다.

강에 떠 다니는 괴목과 부유물로 인해

사고가 많이 발생을 하기 때문에 3인 1팀으로

편성이 됩니다. 

그리고, 운전도 교대로 합니다.

보트 제일 앞에서 장애물을 발견하고 보고하는

선수가 제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알래스카 페어뱅스에서 캐나다 유콘까지

끊임없이 달리는 경주입니다.

약, 1,000마일의 코스를 경주하는 

세계 최대의 난코스 보트 대회를 소개합니다.

 




여기가 바로 유콘 1,000 경기가 벌어질 현장입니다.


 


많은 선수들이 , 모두 배를 가지고 나와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를 요청했더니, 내일 결승점에서 하자고 하네요.


 


많은 사람들이 속속 관전을 하기 위해 도착하고 있습니다.


 


이분은 아이 엄마인데, 선수로 남편과 같이 출전을 합니다.


 


보트와 복장 등 모든 걸 점검하고 있습니다.

GPS도 챙깁니다.


 


많은 선수들이 정신이 없네요.


 


이번 경기는 팀이, 세명으로 이루어집니다.

한 명은 전방감시를 하고, 한명은 엔진담당. 한명은 운전을 합니다.

눈 녹은 물이 산에서 내려오기 때문에, 

각종 부유물이 같이 내려오는데 , 특히 나무들이

많이 내려와 장애물을 만나면, 아주 큰 위험을 초래합니다.


 


자칫 생명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 

전방 감시자 역할이 아주 중요합니다.


 


벌써 , 40년이 넘은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원주민들이 보트를 타고 생활을 하다가 , 

자연스럽게 대회로 이어진 그런 케이스입니다.


 


응원하러 온 이들이 원주민이 많네요.


 


아주머니가 아주 열성적으로 응원을 하시더군요.


 


이틀간을 달리는 거라, 중간에 고장이 많이 납니다.

그래서, 철저하게 점검을 해야 합니다.


 


이 대회를 처음 참관하는 거라 아주 신기하기만 합니다.


 


가족들도 모두 몰려나와 응원전을 펼칩니다.


 


보트들은 모두 개별 출발을 합니다.

그래서, 시간을 모두 재서  우승을 가립니다.


 


각종 신호탄과 조난에 대한 구호품들과 GPS 등 준비물을 

점검합니다.


 


인디언 부족이 많이들 왔습니다.


 


관계자들도 서서히 준비를 하네요.


 


복장을 다 갖춘 것 같습니다.


 


드디어 출발 준비.


 


자세를 잡고 출발을 합니다.


 


출발하고 나면 다른 보트가 다시 준비태세에 접어듭니다.


 


선수의 가족입니다.


 


보트 핸들대에는 이렇게 GPS 가 부착되어 , 

실시간으로 배의 위치를 일반인이 모두 알 수 있습니다.


 


각종 정보들을 주고받는 선수들의 가족들.


 


누구를 응원하는 걸까요?


 


저처럼 블로그 하시는 분은 아닌지.


 


중계방송 중 인가 봅니다.


 


출발에 앞서 관중들에게 인사를 하네요.


 


드디어 엔진을 내립니다.


 


각 부족별 선수별, 저렇게 응원을 하는 

저마다의 깃발이 있습니다.


 


흥미롭게 지켜보는 아이.


 


견공도 응원을 나왔네요.


 


여자 카메라 우먼이 왔네요.

저 무거운 카메라 장난 아니랍니다.


 


아나운서가 경기에 대한 코멘트를 하고 있네요, 

제가 하고 있는데 돌아보니 저기서 하고 있더군요.


 


알래스카에도 이런 여름 복장이 있답니다.


 


해적선 깃발을 꽂은 보트놀이를 하던, 두 청년이 도착했네요.


 


이제 다음날, 도착하는 걸 기다리는 관중 들입니다.


 


보트놀이를 즐기는 시민들.


 


드디어 1등이 도착을 했습니다.

인터뷰에 응하는 1등 토미 선수입니다.


 


이틀간의 대 장정을 마치고 돌아온 선수가 참 대견합니다.


 


속속 선수들이 도착을 하고 있습니다.


 


중간에 스크래치 (기권) 한 선수들도 생겼습니다.

엔진에 이상이 생긴 거겠죠.


 


우승 상금은 만 오천 불입니다.


 


2등으로 들어온 탐과 그의 부인입니다.

작년에도 2위를 했다고 합니다.

 


 

 매스컴에서도 아주 각광을 받았던 대회입니다.

유콘 1,000 경기 잘 보셨나요?

치나 강을 따라 저 보트로

한번 신나게 달려보고 싶은데요.

이번 여름은 그걸로 아주 환상일 것 같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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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24. 18:07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은  알래스카 " 노을 " 만을 집중적으로 올려 봅니다.

보신 사진도 있을지 모르나, 노을 기획전이라 모두 올려 봅니다.

" 석양"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한 편의 음악과 함께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원주민 마을도 있으며 , 앵커리지와 베링 해 바다의

노을들입니다.

따로 부연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취향이 모두 다르시니, 일련번호를 매겨 놓도록 하겠습니다.

1번.....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사진 이랍니다.

 


2번. 갈매기의 꿈


 


3번. 카츠부의 노을

 



4번........... 저녁에 물개잡이를 나가는 에스키모인들입니다.


 


5번. 앵커리지 노을

 



6번. 원주민 마을의 노을

 



7번.......................... 물개나 연어를 잡아서 해풍에 말리는 천막입니다.

                                 Fish&Camp입니다

 


 


8번. 바닷가의 노을

 



9번....................... 베링해 바다에서 금을 채취하는 NOME의 항구입니다.


 


10번,...................... 북극 툰드라 지방의 노을입니다.


 


11번................... 타주에서 놀러 온 대학생들이 베링해에서 

              수상 스키를 타는 장면입니다.


 


12번............ 이 곳은 원주민 마을입니다. 

사방이 바다와 늪지로 섬이나 마찬가지입니다.


 


13번............... 이름 모를 철새들이 늪지에서 먹이를 찾는 풍경입니다.


 


14번.


15번.


16번.

원주민 마을

 



17번.


18번.


19번.


20번.


21번.................. 북극지방의 석양이 너무나 아름다워 말이 필요 없더군요.

 


22번.


23번................... 마치 붉은 물감을 뿌려 놓은 듯합니다.


 


24번.


25번.


26번................ 마치 불타오르는 장면입니다.


 


27번.


28번.......... 여기는 북극 툰드라 사냥터입니다.


 


29번.


30번.


31번.

 

32번.


33번.


34번. 페어뱅스의 노을

 



35번. 치나 강가의 노을

 



36번. UAF  대학에서 바라본 노을

 

 


37번.

치나 강가의 노을

 



38번. 페어뱅스의 노을

 



39번........... 치나 강가에서 스키를 타는 남녀와 

노을의 멋진 장면이 대비가 되더군요.


 


40번................ 집 앞 여우숲 입구에 노을이 가득 깃든 모습입니다.


 


41번.......... 오래전 무한도전 팀들이 와서 게임을 벌였던 장소인데, 

스키를 타는 이와   스노 머쉰을 몰고 즐기는 

이들의 머리 위로 노을이 가득 깃든, 아름다운 장면입니다.

 

 


42번. UAF 대학에서의 노을

 


 43번... 두껍게 얼어붙은 강 위로 살며시 머리를 감추는

태양의 마지막 모습입니다. 잘 구경하셨나요?

특별히 노을을 찍으려고 다닌 건 아닌데,

우연히 해 지는 시간과 맞물려 건져

올린 사진들입니다.

여름에 해가지지 않는 백야라 노을을 찍는 건

역시, 겨울과 봄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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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원주민인 에스키모 부족 중 "유삑 "족 가족 신년모임

을 소개 합니다.

"유삑" 족은 지금이 새해라 만나면 새해 인사를 나눕니다

" HAPPY NEW YEAR! "

로 인사를 나눕니다. 친척들이 다 함께 모여 안부를 나누고

전통 음식을 나누어 먹습니다.

세계 어느 방송에도 소개된 적 없는 원주민만의

전통 음식에 대해서도 자세한 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초 공개되는 전통 음식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식사하기 전 , 기도를 드리고 파티를 했답니다.

 




인원이 많다 보니 식탁이 부족해 

거실에서 드시는 분도 많습니다. 

음식은 뷔페로 준비를 해 놓아서

식성대로 가져다가 먹으면 되는데 ,

 포크와 스푼은  일회용을 사용합니다.


 


이렇게 서서 드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사실 스푼이나 포크가 별로 필요 없습니다. 

거의 두 손을 사용해 먹습니다.

왜냐고요? 

그 이유는 조금 있다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측 소파에 걸쳐놓은 가죽은 물개 가죽입니다.

하얀 무늬 물개가 잡혔나 봅니다.  (무늬가 SO 네요)

여기서 "유삑" 원주민어를 잠시 배우고 가겠습니다.

각 부족이 언어가 다 틀립니다.

안녕하세요..... " 와까~ "

잘 있지?......." 짱아 짓 "  그러면 이렇게 대답을 합니다 " 아싯끄도 "

사랑해........"  낀깜껜 "... 연인 사이에 이렇게 얘기하면

 무드는 별로 없는 듯하네요 ^^*

 


 


아이가 정말 우량아입니다.

고마워..... " 고야나 "

대단히 감사합니다......."고야나 짜까나까 "

잘 먹었으면........." 고야나 " 혹은 

" 고아낰 파~ "  "고야나 짜까나까 "


 


괜찮아......" 아싯끄~ 도~ " " 짱아 짓 "으로 인사를 하면 

" 아싯끄~도~  "라고 대답하면 됩니다.


 


잘 가......" 삐유 ~ 가 "

좋은 하루 보내세요.........  " 하~ 가나까 찟기나  "

잘 가, 잘 있어는 공용어입니다......" 삐유가 "

없는 단어들이 많습니다. 

글이 없다 보니 사용하지 않은 단어들은

잊혀 가고 있습니다.

예전에 백인들이 영어를 사용하지 않고 

원주민어를 사용하면 , 마구 혼을 내주어서

언어를 사용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

원주민을 통치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영어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영어 사용을

강제로 실시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젊은 층들은 당연히 

원주민 언어를 사용할 줄 모릅니다.

언어 말살 정책을 편 결과입니다.

 주인장 아들인데 혼자서도 잘 놀더군요.


이 사진을 보고 놀랐습니다.

너무 미인이신지라 반해서 누구냐고 물어보았더니 

파티 주인장 부인이시더군요.

원주민들이 처녀 시절에는 참 미인이 많습니다.

결혼하면?....... 잠시 후에...


 


파티 주인장 내외분입니다.

남편은 지금 외국 주둔지 파병에서 돌아오자마자 

본토 발령받아 또다시 이별을 했답니다.


 


가족사진입니다.


 


액자 속의 그 미인이신 분이 바로 이분이십니다..ㅎㅎㅎ


 


개를 향해 짓궂은 표정을 한 여자아이가 바로 딸입니다.


 


손님들이 많아 방 안에 갇혀 있다가 손님들이 떠나가니 

해방된 이 집 마스코트 견공입니다.


 


가족사진과 각종 장식품들.

MBC 창사특집 " 생존"에서 고래를 잡는 부족은 

바로  " 이누삐약" 족입니다.


 

  

친척 어른들이십니다. 오늘 얼음낚시를 가신다는데 , 

따라가고 싶은데 억울하네요.

내일도 가신다는데 , 저는 여기 손님이 오시기로 되어있어 

역시, 따라가지 못한답니다.. 흑흑흑.



 

 

자,, 이제 원주민 전통 음식을 소개하기로 하겠습니다.

이 수프는 물개고기를 넣고 끓인 수프입니다.

갈비들이 많네요.



 


이 수프는 타미간 (꿩과에 속하는 새)과

구스 (거위) 수프입니다.

국물이 걸쭉하네요.


 


이건 제가 좋아하는 소 꼬리곰탕입니다.

이들도 물렁뼈 부분을 아주 좋아합니다. 

야크나 바이슨, 혹은 머 스카 꼬리 등을

이렇게 요리를 해서 먹습니다.


 


무스나 레인디어, 케리부 등으로 끓인 수프입니다.


 


순서대로 와잇휘쉬, 물개고기, 할리벗, 물개고기.

타미간을  스목 한 육포입니다.

다 먹어보았는데 일반 육포와 맛은 비슷합니다.

다만, 향은 스목이라 독특합니다.


 


에스키모인도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습니다.

처음 보시죠? 전통 " 유삑" 족 아이스크림입니다. 

각종 베리를 기름에 넣어 셔벗 만들듯 저어서 살짝

얼리면 되는데 , 맛은 아주 달콤합니다. 

설탕이 첨가 안되었는데도

아주 달콤해서 엄청들 드시더군요.


 


아이스크림 총 삼종 세트인데 이름은

 " 아꾸닥 "이라고 불립니다.

제목은 마우스 푸드라고 하는데 처음 소개하는 음식인데 

잠시 후, 다시 설명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뒤에 있는 건 , 툰드라에서 자라나는 풀을 

사용해서 만든 건데 그풀 이름은

" 샤워 덕"이라고 합니다.

역시 맛은 달콤합니다.

 별 거부감은 없습니다. 비위 엄청 약한

저도 잘 먹었으니까요.

 


 

  생선 튀김인데 아주 살짝 튀겼습니다.

저는 청어가 아닌가 하는데 정식 명칭은

" 훌리건"이나 " 스멜트" 로불리웁니다.  


뷔페식이라 그건 마음에 들더군요.

 대략 난감인 음식들은 피할 수 있어 좋으나 ,

 일단 다 먹어는 봐야 하니

이 또한 대략 난감이 아닐까 합니다.


 


샐몬에 양파를 슬라이스 해서 베이 한 음식인데 ,

 담백하고 맛이 훌륭 합니다.

누구나 다 잘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얀 쌀밥과 마카로니도 있습니다.


 


" " 아꾸닥" 은 각종 열매 씨앗들이 아드득 아드득

씹히는데도 별로 거부감은 없습니다.

그 맛에 먹는지도 모르겠네요.


 


" 마우스 푸드"  " 아꾸닥"은 정말 진귀한 음식입니다.

앞으로도 먹을 수 있는 기회는 없을 겁니다.

최초 공개하는 " 마우스 푸드"

알래스카 쥐들이 나중에 먹으려고

식량을 창고에 쌓아 놓습니다.

여린 새싹이나 각종 열매 등

식량 창고에 (굴을 파고) 저장을 해 놓으면 , 

몰래 그 식량 창고를 털어 만든 음식이 바로

" 마우스 푸드 "입니다.

.

정말 귀한  음식인데 이 역시 아이스크림의 일종입니다.

달콤하고 각종 열매나 풀잎들이 묘하게 

어우러져 향긋한 내음이 납니다.

" 벼룩의 간을 빼먹는 것"은 보았지만 , 

쥐의 식량창고를 털어 만든 아이스크림이라니...

정말 기가 막히는 일입니다.

" 마우스 푸드"  다들 한번 드셔 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여기 오시는 분에게만 최초로 공개하는 

"전통 아이스크림 마우스 푸드"입니다.

 


 


원주민 전통의 도넛입니다. 별맛은 없습니다.

전혀 간을 안 한 도넛이라 달콤한 도넛과는

거리가 멉니다. 명칭은 " 아사 ~알리앜  "


 


애플파이는 먹어 보았지만 휘쉬 파이는 난생처음입니다.

맛이 어떨 것 같나요?

저 속에는 샐몬을 넣었는데 담백하고 맛이 있습니다.

전혀 비리지도 않고 , 샐몬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굿입니다.


 

  

툰드라에서 나는 전통 차입니다.

이름은 " 툰드라 티"입니다. 아주머니가 " 

코리안 보리차라고 설명을 해 주시더군요.

여기분들이 한국말 두어 마디는 다 하시네요...

대단한 한국인들입니다.

맛은 부드럽고 , 정말 보리차 맛입니다.


처음 이 날생선들을 보고 질겁을 했습니다.

꼬리도 먹더군요.

손으로 집어서 앞의 하얀 접시에 있는 

물개 오일에 듬뿍 찍어서 먹습니다.

어느 음식이든지 모두 물개 오일에 찍어서 먹는데, 

위장병으로 고생하시는 분이나

만성 변비이신 분은 즉효랍니다.

5일 간만 복용하면 , 걱정 끝입니다.


 


와잇휘쉬나 샐몬을 소금물에 그냥 절인 날 생선입니다.

" 슬루낰"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초밥이라고 하면서 아주 좋아합니다.

어느 일식집 하는 친구가 원주민은 스시를 안 먹는다고

 이야기를 하던데 말짱 거짓말입니다.

비싸서 안 먹을 뿐입니다.


 


포크가 필요 없습니다.

생선을 손으로 찢어서 물개 기름에 푹 찍어서 

먹는 게 일상입니다.

모두 이렇게 식사하는데 , 저만 포크로 깨작거리다가 

저도 두 손을 이용했답니다.


 


저도 물개 기름에 찍어서 먹었는데 맛이......

상한 식용유 맛이었습니다. ㅜ.ㅜ.

그렇게 심한 건 아닙니다. 

그냥 뒷맛이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온통 갈비 투성이네요.

모든 국물도 남김없이 다들 잘 먹습니다.

하긴 우린 해물탕 국물에 밥도 비벼 먹는데..


 


물개고기 수프인데 밥도 말아서 먹습니다.

우리도 곰탕에 밥 말아먹잖아요. 

전혀 이상한 게 아니랍니다.

정력에 좋다고 물개고기 많이 먹으라고 권하더군요.

나중을 위해서 많이 먹었습니다..

ㅎㅎㅎ  누가 제일 좋아할까요?


 


샐몬을 삭혀서 홍탁 맛이 나는 "스팅키 해드 ".

깍두기 샐몬이네요.


 

 주인아주머니가 손수 공예품을

만들고 계시던 작품입니다.

집에서 놀며 놀며 만듭니다. 정말 섬세합니다. 


각종 동물들의 털과 가죽을 이용한 장식품 들입니다.

100% 수공예품 들이랍니다.


 


원주민 집을 가보면 정말 많은 액세서리들이 있습니다.

장식을 좋아하는 부족 답습니다.


 


이 벽걸이 용품도 손수 제작한 겁니다.


 


많은 분들이 "생존"에서 보셨던 고래의 수염입니다.


 


토끼털을 이용해 만든 공예품.


 


정말 손재주가 뛰어납니다.

많은 공예품들이 있는데 , 너무 많아 

일일이 다 소개를 못한 점 죄송합니다.

 


 


에스키모 인형과 설화 등을 함께 묶어

 액세서리를 만들었습니다.


 

 친척들이 한 명 두 명 인사를 건네고 ,

각자 집으로 들 향하는 모습입니다.

원주민어로 인사를 나누고,

젊은이들은 영어로 인사를 나누고

파티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도 원주민 마을을 많이 돌아다녔지만,

오늘처럼 전통 음식만으로 차려 놓은

집은 별로 없었습니다.

정이 넘쳐흐르는 아름다운 가정을 소개하게 돼서

너무나 기쁘고, 최초 공개되는 각종 음식을

우리 사랑방 가족분들께 전달할 수 있어

너무나 흡족한 하루였습니다. 

표주박

 

우리네 명절 때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서

우선 술부터 마시면서 놀기 시작을 합니다.

그러다가 평소 품은 불만들이 터져 나오고 ,

싸움으로 번지기도 합니다.

어느 동네나 이런 장면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정말 술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점차 찾아오는 가족이나 친지들이 줄어들고,

시골에는 노인분들만 계시는

나이 든 마을이 되어갑니다.

종중 재산 문제나, 가족의 유산문제 등

뭐든지 돈이 싸움과 다툼의 시작이 됩니다.

이곳 원주민 주민들은 유산이나

종중 문제가 없습니다.

그저 오늘 하루 즐겁고,

재미나게 사는 것만 추구합니다.

이 땅이, 음식들이 다 같이 공유하는 거라

여기기에 분란이 있을 수 없는 겁니다.

오늘 이런 문화가 더욱 살갑게 느껴지는 

너무나 짧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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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23. 18:07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에서 사냥이나 고기를 잡는 일은

거의 생활의 일부분이어서 상당히

중요한 자리를 차지합니다.

원주민들에게는 사냥과 고기를 잡는 일은

생업을 위한 일이라, 정부에서도 많은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매년 사냥 시즌에는 원주민들이 일 년 먹거리를 위해

사냥을 나가는데 , 물론 주민에게도 사냥을 

허용해 줍니다.

다만, 원주민 보다는 규정을 조금 더 까다롭게

적용을 하고 잇습니다.

사냥을 개인적으로 원래 싫어하는데

옆에서 살짝 엿본 사냥을 하는

모습들만 스케치해 봅니다.

 

 




여러 명이 잘 수 있는 텐트를 낮에 미리 준비를 다 해 놓습니다.

6명 정도는 충분히 잘 수 있답니다.

 

 


멀리 보이는 캐빈.

빌리가 옛날에 직접 지었던 쉼터인 캐빈입니다.


차가 올 수 있는 데까지 최대한 사냥터 가까이 차량을 주차시킵니다.

차량과 배에 넣을 기름통을 화물칸에 가득 싣고 왔습니다.

 


 


빌리와 친구들이 사냥에 대한 작전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딱 마주친 빌리..ㅋㅋㅋ


 


전반적인 기후 상태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빌리는 사냥은 하지 않고, 자기 윈드 보트를 운전해 주기 위해 왔습니다.

아무도 가지 않는 모든 곳을 다 알고 있답니다.

 

 


사냥해온 사슴을 손질해서 저렇게 걸어 놓습니다.

가죽과 내장은 모두 버리고 , 고기와 뿔인 녹용만 가져옵니다.

물론 녹용은 집안에 인테리어 용품으로 씁니다.

 

 

 날이 밝아오자 다시 사냥을 떠날 준비를 합니다. 

 

떠나기 앞서 빌리가 배의 엔진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빌리의 친구. 자기소개를 했는데 저는 이상하게 듣는 즉시 잊어버리더군요.

그러데 상대방은 용케 제 이름을 잘 기억하고 말끝마다 이름을 불러주네요.

미국인들은 이름을 불러주는걸 엄청 좋아하더군요.

 

 


오늘의 사냥터는 저산 아주 깊은 곳입니다.

저는 엄두가 안나 패스~

 

 


비에 안 젖게 위에 탠트를 씌우고 사슴은 면으로 된 헝겊으로 칭칭 감았습니다.

그래야 건조가 안되니까요.

 

 


모든 출발 준비를 마치고 기념사진 한컷.


 


다들 완전무장을 했네요.


 


출발 준비를 한 배에 올라타서 전방에 있는

 아름다운 산을 찍어 보았습니다.


 

 

사냥을 하려면 준비 사항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보통 일주일 동안 준비를 하고

일주일 동안 사냥을 나갑니다. 

 

무스를 잡아 핏물을 빼는 중입니다.

 

 

무스는 수컷만 사냥이 가능한데

일정한 뿔의 규격 이상만

사냥이 가능합니다.

 

 

저 뿔은 장식용으로 사용을 합니다.

 

 

 


사냥을 마치고 , 돌아오는데

배가 떠내려 가고 있었답니다.

그래서, 빌리가 옷을 벗고 , 수영을 해서

배를 끌고 왔다고 하네요.

저 물은 얼음물이라 엄청 차갑습니다.

환갑도 훌쩍 넘은 노인네가 겁도 없이

옷을 벗고 뛰어들 다니 대단합니다.

여기는 물에 빠지면 수영을 못해서

사망하는 게 아니 고체온 저하로 죽습니다.

하여간 대단한 노익장을 과시합니다.

하긴 평소에도 저보다 힘이 두세 배는 더 세답니다. 

 

표주박

사냥을 하는 이들을 보면 약간,

무서운 생각이 들더군요.

조금 잔인한 면이 엿보이기도 합니다.

어렸을 적에야 멋도 모르고 ,

재미나게 생각을 한적은 있었지만

실제로는 동물을 죽여본 기억은 전혀 없답니다.

일단, 잡은 고기를 손질하는 건 하겠는데

도저히 사냥은 힘들더군요.

화목한 월요일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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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23. 01:10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여행을 하다가 야생동물을 만나면

상당히 반갑습니다.

단체여행을 하면 만나기 힘들지만

개인 여행을 하다 보면 자주 야생동물들 과의

만남을 가질 수있습니다.

이번에는 Valdez에서 곰 가족을 만났습니다.

아기곰이 네 마리나 되는 아주 대 가족이었습니다.

새끼들끼리 장난을 치면서 이리저리 뒹굴 거리는

모습이 너무나 천진난만해 보였습니다.

불과 3미터 정도의 거리에서 곰 가족의 유희를

지켜보는 행운이 있었습니다.

지켜보는 내내 조마조마했는데,

그 곰가족은 사람을 아예 쳐다도 보지 않더군요.

바로 3미터 앞에서 만난 곰 가족을 소개합니다.

 




아기곰이 무려 네 마리 되는 대가족입니다.

보통 두세 마리는 알겠는데, 엄마곰이 정말 

어린아이 하나는 아주 잘 낳나 봅니다.


 


동물들 수컷은 보통 짝짓기가 끝나면 , 

홀로 길을 떠나 고행의 길을 갑니다.


 


아기곰들끼리 정말 너무나 장난도 잘 치고, 재미나게 놉니다.


 


사람이 쳐다봐도 신경을 전혀 안 쓰더군요.

배가 부른 곰들이 라 , 사람을 경계를 안 합니다.


 


바로 앞에 연어가 지천으로 널려있어, 

당분간 먹이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저녁 7시 이후부터 식사를 하러 숲 속에서 

어슬렁 거리며  나타납니다.

불과 3미터 앞에서 곰을 관찰하다니, 

신기하기가 이를 데 없습니다.


 


외톨이로 지내는 아기곰 한 마리가 엄마 곰 하고 , 

장난을 치는데 너무 다정하더군요.


 


다섯 마리 곰들이 모두 연어를 소화시키려고  그러는지, 

풀을 아주 맛있게 뜯어먹더군요.

풀이 소화제인가 봅니다.

 


 


여기 도로만 건너면 , 연어 떼가 날 잡아잡슈 하고 

떼로 몰려옵니다.

손으로 건져 올려도 될 만큼 ,

연어가 펄쩍펄쩍 뛰어오르는데

기가 막히더군요.


 


제가 손으로 가서 잡았는데, 미끄러워 

잡기가 힘들더군요.


 


잠자리채 갖고 뜨면, 무거워서 건져 올리지 못합니다.

한 마리씩만 잡아야 하겠더군요.


 


딥 낚시를 못하게 하는 것 같더군요.

대낚시 하는 이 가 딱 한 명 보이더군요.


 


지나가던 차량들이 모두 창을 통해서 구경을 하는데 

안전문제로 절대 차에서 내리지 않더군요.


 

 한국인은 워낙 대단해서(?) 차에서 내려

확인을 해야 직성이 풀린답니다.

좀 더 가까이 가기를 주저하지 않는답니다.

바로 아기곰 한 마리는 3미터 앞에서

재롱을 떨더군요.

이제는 농담으로 " 곰이 풀 뜯어먹는 소리 하고 있네 "라는

말로 대체를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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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22. 19:02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디날리 국립공원을 지나 도로 옆 Log House 

라는데가 있습니다.

전기도 없고, 물도 제대로 없이 친환경적인 숙박을 

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호수가 있는 곳인데 , 

이미 모든 일정이 풀인 관계로

숙박을 정하지 못하고 , 뒤돌아서야 했습니다.

그런데, 호수에서 무언가 펄떡펄떡 튀는 장면이 

목격되어 자세히 보았더니 , 

무지개 송어가 바글바글 하더군요.



 


구름이 점차 모여들고 있습니다.

한 걸음씩 다가온 구름이 잠시 후, 

엄청난 크기의 먹구름으로 변하더니, 

소나기로 변하더군요.


 


아름다운 호숫가에는 낚시를 할수 있도록 

 캐빈이 있더군요.


 


여기는 로그 하우스 사무실 입니다.


 


날은 비록 흐리지만, 아름다운 호수의 자태를 다 감출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모기는 좀 있더군요. 

금방 부상을 당했습니다. ㅜ.ㅜ.

 



호수는 두 군데가 이어져 있는데 물 흐르는 소리가 

너무나 경쾌하게 들리네요.

이 고요한 적막을 깨면서 , 빗줄기가 호수를 피아노 건반을 두들기듯, 

내리기 시작합니다.


 


이때, 풍덩 하는 소리와 함께 적막을 깨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깜짝 놀랐습니다.


 


워낙 빠르기에 , 미처 사진을 찍기가 힘이 들더군요.


 


이때, 꼬리 부분이 보이길래 얼른 셔터를 눌렀습니다.


 


어디에서 뛰어오를지를 몰라, 사진 찍기가 보통 까다롭지 않더군요.


 


무지갯빛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냅니다.


 


렌털을 해주는 캐빈인데, 룸 하나에 75불입니다.


 


태양열을 이용해, 전기를 생성해 냅니다.


 


앗! 무지개 송어입니다.


 


호수 여기저기에서 뛰어오르는 무지개 송어들입니다.


 


무지개 송어가 이렇게나 많이 모여 있다니 정말 엄청납니다.

오늘 곗날인가요?


 


크기는 엄청나게 크더군요.

제 팔만큼이나 큽니다.


 


이렇게나 많으니, 뜰채로 건져 올려도 될 것 같습니다.


 


사랑방을 위해 불철주야 수고가 많으신 나라님을 위해, 

열심히 잡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라이아이스를 가득 넣고, 

꽝꽝 얼려서 드리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정말 힘이 넘쳐나네요.


 


무슨 꼬리가 저리도 힘찬지 모르겠습니다.

아주 씩씩한걸요.


 


무스 뿔을 문패처럼 달아 놓았습니다.


 


또 다른 작은 호수는, 무지개 송어들이 아주 활기차게 

물 위로 뛰어오르며 놀고 있더군요.


 


안채로 통하는 인터폰입니다.


 


애네들 이러다가 물 밖으로 외출 나올 것 같습니다.


 


워낙 동작이 빨라 , 순간포착을 하기 쉽질 않습니다.


 


일부러 저를 놀리는 거 같더군요.

참나~


 


동서남북 , 사방에서 제가 한눈파는 사이 

교대로 뛰어오른답니다.


 


힘이 좋아 낚시를 하면, 손맛 좀 볼 것 같습니다.


 


물을 저한테 튀기면서 날렵하게 도망을 가더군요.

제 옷이 다 젖었답니다.


 

 오늘 무지개 송어가 만남의 장을 갖고,

육상 5종 경기를 벌이는 것 같습니다.

입맛 다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죄송합니다.

알래스카 오시면 실컷 드실 수 있답니다.

요새 연어 철인데, 때아닌

무지개 송어로 인사를 드립니다.

연어 대신 송어, 마음에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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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22. 01:54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에는 많은 해양동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물개 역시 바다사자과입니다. 동물원에서 재주와 

쇼를 하는 바다사자들은

보통 캘리포니아 바다사자들 입니다.

바다사자, 물개, 물범, 바다코끼리 등 구분 짓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학문적 구분으로 설명을 하면, 모두 지루해하실 것 같아

오늘은 그냥 바다사자만 실컷 구경시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북태평양에서 주로 서식하고, 기각류(해양 포유류)로 

통칭되는 바다사자, 

그 태평스러운 모습들을 소개합니다.

여기서 기각류란 귀가 있고, 날개 같은 기능을 

가진 포유류를 말합니다.

오늘 포인트는 발데즈 바다입니다.

 

 




부표가 있는 곳에서 늘어지게 낮잠을 즐기고 있는 

바다사자 가족입니다.

몸무게가 400킬로에서 1톤까지 나간다고 합니다.


 


수온이 낮아 , 플랑크톤이 많다 보니 자연히 청어류를 비롯한 

물고기들이 많이 서식을 합니다.

새우와 오징어류도 많이 서식을 하는데, 주로 이런 것들이 

바다사자의 좋은 식사 거리 이기도 합니다.


 


이곳에는 새우를 좋아하는 흰 수염 고래가 살고 있는데, 

오늘은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어

조금 아쉬웠습니다.


 


바다사자의 큰 특징이 저렇게 귓바퀴가 

돌출되어 있다는 겁니다.

큰 눈은 야간에 사냥을 하기 위해 , 

자연적으로 발달이 되었답니다.


 


암컷을 차지하기 위해 , 큰소리로 목청을 드높여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는데, 암컷을 차지하지 못한

바다사자들은 저렇게 한가로이 낮잠을 즐기고 있답니다.


 


아기 바다사자의 잠자는 모습은 정말 

앙증맞을 정도로 귀엽답니다.

마구 마구 뽀야를 해주고 싶지 않나요?


 


바다사자와 달리 물범이나 바다코끼리는 

귀가  퇴화되어  아예 없습니다.

바다코끼리는 큰 상아가 마치 코끼리만큼이나 있어 

이곳 원주민들이 그 상아에 각종 조각을 해서

팔기도 하는데 가격은 , 큰 상아일수록 더 비싸고, 

조각이 섬세하게 새겨진 상아는 보통

3,000불 정도 합니다.


 


감히 다른 바다사자들은 이 가족을 물리치고 

자리를 차지하지 못할 것 같네요.

떼로 덤비면 , 홀로 덤비는 바다사자는 

감당이 안될 테니까요.


 


바다사자는 수영을 할 때, 지느러미처럼 진화된 

앞발로 노를 젓듯이 앞으로 나가고, 

뒷발이 변한 뒤에 있는 지느러미로 방향타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물범류는 헤엄칠 때 앞발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뒷발이 변한 지느러미를 프로펠러처럼 돌리면서 

추진력을 얻는 차이가 있답니다.


 


바다사자의 천적은 상어와 범고래라고 합니다.

여기서 상어는 아직까지는 보질 못했습니다. 

범고래가 바다사자 사냥을 하는 걸 보면 , 엄청 잔인하더군요.


 


바다사자는 육지에서 새끼를 낳습니다.

육지에서 젖을 먹이면서 키우는데, 

피하지방이 커질 때까지 새끼를 돌봅니다.


 


관광객들이 바다사자를 열심히 촬영하고 있는데, 

이곳 해양동물을 보기 위한 다양한 코스의 유람선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여기서도 힘센 바다사자가 가장 좋은 자리를 차지합니다.

힘이 약한 바다사자들은 스스로 알아서 낮은 자리나 , 

한적한 곳에서 오수를 즐긴답니다.


 


배가 고프면 저렇게 바다를 누비며, 

각종 먹잇감을 찾아 헤매기도 합니다.


 


이곳은, 바다사자들이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 

터전이기도 합니다.

따듯한 햇빛과 적당하게 낮은 수온, 

그리고, 다양한 먹잇감들이 서식하기 때문입니다.


 


물개는 한 동물의 이름이 아닌,

 일반적으로 귀를 가진 기각류의 통칭 이랍니다.

조금 헷갈리시나요?


 


여기도 부표가 있네요. 그런데 달랑 한 마리만 있군요.


 


다른 한 마리가 올라오려고 하자, 

이빨을 드러내고 "으르렁 (?)" 거립니다.

그러자, 기에 눌려 슬그머니 잠수를 합니다.


 


파도에 흔들리는 부표에 종이 달려 있습니다.

그래서 늘 종소리가 바다 가득히 울려 퍼집니다. 

저는 어디 근처에 교회가 있는 줄 착각했답니다.

이 망망대해에 말입니다.


알래스카산 톳입니다.

조금 뜯어먹어보니 , 짭짤하고 뒷맛은 미역 맛이었습니다.


 


큰 조각의 빙하가 이제는 녹아서 아주 작아졌네요.


 


바다 섭입니다. 일명 홍합으로 불리는 조개지요.


 

 대형 할리벗과 우럭 , 그리고 대구입니다.

오늘의 수확이 짭짤한데요.

일단, 바다에서 낚시하는 묘미는

강한 손 맛이 아닌가 합니다.

민물에서 맛보는 그런 손 맛 하고는

차원이 아주 틀리답니다.

바다낚시 한번 해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표주박

기상청 홈페이지를 들어갔더니

내일과 모레 오로라 볼 확률이 아주 높다고 나오네요.

8월에 서너 번 오로라를 본 적이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수시로 밤하늘을 보기 위해

문 밖을 나가봐야겠네요.

여름에 보는 오로라는 어떨까요?

사뭇, 기대가 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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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21. 20:20 알래스카 관광지

디날리 국립공원과 디날리(맥켄리) 산을 가시려면

타킷트나에서 경비행기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역사가 깊은 Talkeetna 다운타운을 걸어서 

투어도 하시면서 Tanana 강가를 산책하면

아주 좋습니다.

디날리 산맥이 강가 뒤로 보이는데

그 경치 또한,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역사 깊은 모텔과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은

다양한  Shop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으며

각종 기념품과 맛집 빵집과 수제 맥주도

맛보시기 바랍니다.

작지만, 아름다운 마을 타킷트나에는

다양한 항공 노선과 여러 종류의 경비행기들이

늘 대기하고 있습니다.

 

그럼 디날리행 비행장을 소개합니다.

 

 




비 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곳입니다.


 


색색으로 곱게 옷을 차려입은 날렵한 비행기들이 

여기저기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네요.


 


주차장이 좁을 정도입니다.(주차장?)

어깨를 나란히 하고 , 모두 대기상태로 있습니다.


 


애는 왜 배 밑이 볼록 한가요?

특수장친가?..아니면 눈 위에 착륙을 할 거라 

배를 보호하기 위해 한 건지 잘 모르겠네요.


 


비행기들이 정말 컬러풀합니다.


 


여기서 출발하는 디날리행 비행기 노선은 

대략 4군데 정도 됩니다.

디날리에서 랜딩을 하는 코스를 많이들 이용합니다.


 


에어택시 회사입니다.

흥정을 잘하면 할인도 가능...

 

 

 

환자 수송용 비행기가 준비되어 있네요.

예전에 여기 시장인 고양이가 개에게 물려

긴급 후송이 된 적이 있었습니다.

 


기름을 넣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 비행 스케줄이 있나 봅니다.


 


비행장 입구에 갈림길에 서있는 이정표입니다.


 


이건 비행장 앞에 있는 안내표지판.


 


이 회사가 제일 큰 회사 같습니다.

전문 산악인들을 태우고 맥켄리 정상 

베이스캠프에 데려다주고, 

다시 픽업을 해오는 일을 합니다.


 


지금 막 활주로를 향해 힘차게 나가고 있는 

경비행기 모습입니다.


 


이 헬기도 시동을 걸고 있네요.

어디를 가는 건지...

 

 


드디어 높이 날아오릅니다.

아.. 타고 싶다..


 


디날리 국립공원 상공을 비행하는 코스가 30분 정도로 가격은 180불입니다.

물론 빙하도 한 군데 들르더군요.

앞바퀴에는 스노 우용 스키보드가 달려 있네요.

디날리에서 랜딩 하는 경비행기는 약, 450불 정도 합니다.

저는 이 코스를 많이 이용했습니다.

 


안전을 위해 늘 정비를 세심하게 받더군요.


 


각 코스마다 30분, 두 시간, 3시간,

그리고, 맥켄리 정상 베이스캠프 등이 있는데

제일 비싼 코스가 맥켄리 산 베이스캠프더군요.

480불입니다.

 

 


이쁘장한 비행기들이 많네요.


 


정말 활주로가 너무 좁은 것 같습니다.

접촉사고 안 나나?


 


이렇게 작은 경비행기들은 푸대접을 받네요.

노견 주차를 했네요.  불쌍해..

얘네들은 바람 불면 날아갈 듯...

 

 


이 회사 비행기가 제일 많은 듯합니다.

그리고, 제일 유명합니다.


 


역시 같은 회사의 소속 비행기.

이렇게 좀 큰 비행기를 타야 약간,

안심이 될 듯싶습니다.


 


독특한 색상의 비행기. 까만 비행기는

처음 보는 듯싶습니다.

발음상.. 애로 서비스..ㅋㅋㅋ

 

 


아무래도 여긴 경쟁이 심하니, 가격을 선택하는데

있어서는 좋을 것 같습니다.

선택의 폭이 넓다는 건 아무래도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은 거죠.


 


작은 비행기들은 비가 와도 잘 날더군요.

원주민 마을에서도 경비행기는 기후에 상관없이 나는데 

정작 큰 비행기들은 결항이 많답니다.


 

 정말 많은 비행기들을 보셨습니다.

씨암탉 고르듯 마음에 드는 걸로 선택하셔서

멋지게 디날리 산을 관광하시기 바랍니다.

맥켄리 산 중턱에서 개썰매도 타보시고,

눈밭에 뒹굴며 러브 스토리 한 장면을

찍으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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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21. 06:24 알래스카 관광지

앵커리지에서 디날리를 향하다가 우회전을

하면 Talkeetna라는 곳이 나옵니다.

디날리 산을 정복하려면 모두들 여기서

출발을 합니다.

 

이번에 고 고상돈 씨의 묘소를 갔다 왔습니다.

 아직도 기억하고 계시는분이 있으시겠지만,

 많은 이들에게 점점 잊혀가고 있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에 머나먼 길을 따라 다녀왔습니다.

너무나 젊은 나이에 요절을 한 " 고 고상돈" 씨의 맥켄리

(지금은 디날리)봉을 등산하다 사망한 안타까움은 정말

가슴이 시려옵니다.

 

 

 

 


묘지에는 뉴욕산악회에서

조화를 갖다 놓으셨더군요.

저도 꽃집을 찾아보았지만 너무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찾을 수가 없었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 고상돈 씨의 위패.

그런데 의외로 일본인이 많이 죽었더군요.


고 고상돈 씨가 사고를 당했던 곳입니다.


 


그리고, 한국인이 또 한분 계시더군요.

"고 신경섭 님"이십니다.

뉴스에서 사고소식을 들어보지 못했던 

성함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니면, 제가 놓치고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조금 외롭고 쓸쓸해 보여 마음이 안타까웠습니다.

 


고 신경섭 님의 위패.


 


고 신경섭 씨가 사고를 당한 곳입니다.


 


정자처럼 생긴 위령판이 있었습니다.


 

  

묘지의 정문입니다.

여기는 아마도 산악인들만 모시는 곳이 아닌가 합니다.

아주 작더군요.


디날리 국립공원에서 약 두 시간 정도 가면 있는 곳입니다.


 


조금 이해 안 가는 묘비가 눈에 띄었습니다.

미군 군인인 것 같은데 코리아라고 표기가 되어 있네요.

어찌 된 사연인지 궁금합니다.

아,, 육이오 참전 군인이군요.


 


이들은 꼭 묘지에 성조기를 꽂더군요.

애국심이 남다른 민족이라 그런 건가요?

 


 

 

 여기 모든 산악인들이 시체를 찾지 못해, 그저 묘비만 세우고 있는지라 ,

묘지 자체가 크진 않더군요.

 

 


기와집을 해 놓은걸 보니 혹시 일본인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아침부터 가을비가 내리고 있더군요.

부슬부슬 내리는 가을비 속에서 , 

수건으로 카메라를 가리고 찍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화면이 조금씩 날리는군요. 이해해 주세요.


 


비가 내리니 더욱 마음이 가라앉으며 

더 숙연해지는 것 같습니다


 

인간이 망각의 동물이라 모든 것들이

조금씩 잊혀 가고 있습니다.

누구 한 사람만이라도 조금만 더 생각해주는

마음 한 자락을 열어 준다면 ,

더욱 따듯한 사회가 되지 않을까요! 

미움보다 증오보다 더 무서운 게 바로

무관심이며 잊히는 아닌가 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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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21. 01:36 알래스카 관광지

어느덧 여름은 뒷모습을 보이며 걸어가고 있는 요즈음

한쪽 발을 슬며시 가을에 걸치고 있는 알래스카의 온천

Chena Hot spring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아직은 오로라를 보기 힘든 날씨인데, 한 달에 한번 정도는 오로라가

아주 희미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 달에는 오로라가 조금씩 나타날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알래스카 관광객은 거의 전멸수준인데,

외국에서 오는 관광객들은 끊겼으며, 자가 격리를 해야 하는

연유로 유입이 없어 금년에는 주민들만 관광지를 오붓하게

즐기는 수준입니다.

97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알래스카이지만, 타주에 비하면

정말 새발의 피 수준이지요.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를 쓰고 일상을 지내지만,

나 홀로 관광지에서는 자유로운 여행이 유행이기도 

합니다.

워낙, 넓은 알래스카이고 인구밀도가 상당히 낮기에

그나마 다른 주에 비해서는 다행히 아니라 할 수 없습니다.

 

 




가을빛으로 물드어 가는 아름다운 온천의 정원.


 


문신 가득한 조폭 아저씨 , 브이자를 그려주는 센스쟁이.

러시아 마피아 같은 분위기...ㅋㅋㅋ

사실, 알래스카 거주하는 러시아인들이

많이 오기도 합니다.

러시아인들은 사우나를 워낙 즐기는 민족입니다.

 


 


아주 붙어있는 지남철 남녀.

뒤의 남자는 그걸 보고 혹시 좌절하는 건 아닌지..


 

 

 마지막 아름다움을 가득 발하고 있는 꽃의 잔치.


저렇게 바위 위를 올라가다 미끄러지면 대략 난감.

엄청 아프답니다. 본인이 바로 그 경험자..

 

 


이제는 백인들도 온천욕을 아주 좋아한답니다.


 

 

 건물 외벽을 장식한 아름다운 꽃.

  

초가을 태양 아래 한가롭게 온천욕을 즐기는 이들.



 


무스 뿔로 탑을 이루어 놓았네요.


 


온천욕을 하고 나면, 피부가 아주 좋아지는 것 같더군요.

일 년 내내 문을 여는 이곳이 알래스카 유일의 온천입니다.

다른 온천도 있으나 , 워낙 장거리에 있거니와 

겨울에는 문을 닫는답니다.

왜냐고요?..... 눈길 비포장이라 위험하답니다.


 


어디를 봐도 가을의 정취가 풍기는 듯합니다.


 


이 아가씨는 물이 별로 안 뜨거운데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 있네요.

안쪽 온천물이 나오는 데가 제일 뜨겁습니다.

보통 한국분이 오시면 제일 좋아하는 명당자리랍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등장을 하시는 다람쥐군.

돌 색깔과 같아 잘 안보이시려나?

돌 위에 앉아 있답니다.


 


알래스카 코스모스.

일반 코스모스와는 조금 틀리게 꽃잎도 크고 

색깔도 아주 다양합니다.


 

 이 꽃을 보니 왜 갑자기 화무십일홍  이란

단어가 생각이 나는지.

조금씩 알래스카의 가을 풍경에 젖어 가고 있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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