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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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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SKA" Ducks on the lake " 앵커리지 대체적으로 철새들이 철따라 이동을 하기도 하지만 이동을 못한 철새들이 머무르는 호수가 있어 잠시 소개를 합니다. 한 겨울에 청둥오리들을 떼로 만날수 있는 곳이 있어가보았답니다.앵커리지 시내에 있는 호수인데 , 청둥오리들이 말로만 듣던 , 그야말로 떼로 있더군요. 설산을 구경하면서, 시원한 드라이브로 아늑한휴일이 되시기 바랍니다. 구름이 낮게 깔린 도로를 마음껏 달려보았습니다. 지난여름내 선을 보였던 빙하들도 눈에 덮힌채 기나긴 겨울잠에빠져 있습니다. 이 주변이 모두 빙하지대이지만, 지금 그 모습은 볼수 없습니다. 오는이 없는 호수에는 적막감만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설산의 깍아지른듯한 봉우리에는 햇살을 받아 은은하게 빛을 발하며 , 보는이로 하여금 미소짓게 합니다. 꽁꽁 얼어붙은 호수에도 눈이 가득 쌓여 .. 2015. 2. 8.
알래스카 " 나무에 니트를 입히다 " 알래스카에서만 행하는 특별한 행사가 아닌가 하는데, 저는 처음 듣는 이색적인 일이라 가보았습니다. 원제는 " Knitters add color to Anchorage Museum tree" 입니다.나무에 니트를 입히는 이색적인 행사, 이런 행사 보신적 있나요? 알래스카만의 내음이 묻어나는 독특한 이벤트중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그럼 한번 가보도록 할까요? 여기는 앵커리지 다운타운에 위치한 박물관 입니다.오늘은 2월의 첫번째 금요일이라 무료입장이랍니다. 시간이 없어 들어가지는 못했습니다. 박물관의 건축 형태가 아주 독특합니다.거울을 잘라서 붙여놓은듯한 아주 화려한 스타일의 형태입니다. 각 조형물들도 알래스카의 이미지를 대변해주는 무스와 곰의 형상 입니다. 짠! 바로 이게 나무에 니트 입힌 장면입니다.컬러플한.. 2015. 2. 7.
미국의 한인 닭공장 취업영주권 급증 몽고메리 콕푸즈 연간 51명…인텔 이어 2위 연봉 1만8000달러 불과, 체력소모도 심해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 있는 한 닭공장이 2013년 한인 취업영주권을 두번째로 많이 스폰서한 기업으로 꼽혔다. 최근 발표된 연방노동부 산하 고용훈련국(ETA)의 2012~2013회계년도 외국인 노동허가통계에 따르면, 한인들이 가장 많이 취업한 기업은 ‘인텔’로 총 52명이었다. 이어 2위는 한인 51명이 취업한 닭공장 콕푸즈(Koch Foods)였다. 1위인 인텔과 불과 1명 차이다. 남동부지역 닭공장의 한인 취업은 다른 통계에서도 두드러진다. 한인 취업영주권 직종 통계에 따르면, 1위는 회계·감사업종, 2위는 전기전자 전문가였으며, 닭공장이 3번째로 많았다. 이 기간동안 닭공장 등 육가공·생선가공 업체에 취업해 취업.. 2015. 2. 7.
알래스카" 보석의 호수에 오신것을 환영 합니다." 앵커리지에 보석의 호수라고 있습니다. 겨울에 보니, 보석인지 눈밭인지 구분이 안가네요.여름에 봐야 진정한 보석의 호수인지 알것 같습니다. 오늘은 호수 나드리로 시작을 합니다. 저는 입간판이 더 멋있게 느껴지네요.갈매기와 뜨거운 태양 , 그리고 요트까지 정말 멋있을 것 같은 기대감으로 호수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가족들이 모여서 식사를 할수있는 식탁과 바베큐 코너도 있네요. 모두 눈으로 덮여서 간판에서 보는 장면이 당최 연상이 안되네요. 이곳만 제외하고 모두 집들이 입구를 가로막아, 다른 곳으로는 이 호수에올수 없답니다.그래서, 이 입구를 찾느라 얼마나 헤메였는지 모릅니다. 집을 지으면서 모두 팬스를 쳐놓았습니다.그리고 자기들만 호수를 감상할수 있게 출입이 제한되어 있더군요.이런건 정말 병폐네요. 배구네트도.. 2015. 2. 6.
알래스카 " Moose 의 겨울나기 " 지난번에도 잠깐 무스모녀를 소개 했는데, 알래스카에서 야생동물인 무스와의 만남은 거의 일상이기도 합니다.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무스의 삶은 알래스카만의독특한 문화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누구하나 무스모녀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은 거의 전무 합니다.길을 건너면 , 차들은 모두 멈추고 무스가 지나가기를기다립니다. 무스모녀가 집의 정원에 들어와도 내 쫒는 이는 찾아볼수없습니다.그거 다 먹을만큼 먹고, 스스로 가 주기만을 바랄뿐입니다. 오늘도 역시 마찬가지로 집에 찾아온 무스의 일상을 소개하려고 합니다.무스가 창문으로 안을 들여다보는 순간에는 비록,놀라긴 하지만, 이내 무스임을 알고는 다같이 미소를 짓는답니다. " 알래스카에서의 무스 모녀 일상을 소개 합니다 " 식사를 하면서도 연신 옆눈으로 저를 홀겨 보네요.. 2015. 2. 5.
ALASKA " 투자이민 영구화 추진 " 투자이민 (EB-5)에 대해 문의를 주시는분들이 많으신데 , 변호사를 이용하시는게 가장 안전하고 지름길입니다. 저는 단지 정보만을 제공 합니다. 여태까지 투자이민 (E-2비자와는 틀림) 제도가한시적인 제도로써 3년마다 늘 연장을 했었습니다.그런데 이번에 아주 영구적으로 50만불이상 투자하면온 가족에 대해 영주권을 주는 영구 투자이민 법안을상정 했습니다. 부동산이나 사업에 50만불이상 투자를 하면 , 영주권을 주는 관계로 중국에서 엄청난 투자자들이 몰려들었습니다. "50만달러 리저널센터 투자이민" 을 3년마다 연장을 하는현재의 제도 보다는 이렇게 영구적으로 보장을 해준다면많은 투자자들이 몰릴거로 봅니다. 올 9월이면 3년 시한이 만료되어 다시 연장을 해야하는데,늘 이런점들이 불안하긴 합니다. 알래스카에서는.. 2015. 2. 5.
ALASKA " marijuana News " 지난선거때 알래스카에서도 마리화나가 합법화 되면서 앞으로의 운영 시스템에 대해서 많은 의견들이 도출되었습니다. 일단 공공장소에서 피다 적발되면 벌금 100불이 확정 되었으며, 향후 마리화나에 대한운영 일정이 대충 정리가 된것 같습니다. 합법화에 따른 시행날자가 다가오면서 부쩍 마리화나에 대한 단속이 심해졌습니다. 평소보다 2~3배의 마리화나 소지자를 적발하고 있는 이유가법의 제정전 미리 정리정돈을 하려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유독 요새 마리화나 소지죄로 구속되는 사례들이연일 넘쳐나고 있습니다. 요새 신문에서도 뉴스 거리가 없다보니, 신문에 등장하는 이야기들이 마리화나 시행안 입니다. 마리화나 시행에 따른 일정이 나와서 올려봅니다. Alaska’s road to marijuana legalization• N.. 2015. 2. 5.
알래스카 "장바구니 물가 " 가끔 알래스카 장바구니 물가를 알려 드려야 많은 참고가 되실것 같아 오늘은 아시안 마트를 찾았습니다. 비싸면 비싼대로 그냥저냥 살만 합니다.물론, LA 하고야 비교불가지만, 타주와 비교해서적당한 수준 같습니다. 그러면 오늘의 물가를 알아보도록 할까요. 오늘도 역시 구름이 낮게 깔리면서 운치를 더해주는 시내 도로 입니다. 누가 산책로 중간에 이렇게 눈사람을 만들어 놓았네요.만화캐릭터 같습니다.잘 뭉쳐지지도 않는 눈으로 고생이 많았겠습니다. 오늘 찾은 필리핀인이 운영하는 아시안 마트입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쑥갓과 부추 입니다. 부추 한단에 1불 80센트 입니다. 아주 큼직한 알이 보이길래 보았더니, 오리알이네요. 한개에 1불 79센트 입니다.타조알로 계란 후라이를 하면 , 온가족이 먹고도 남더군요.남는걸로.. 2015. 2. 4.
알래스카에서 "겨울에도 축구를 즐기다 " 알래스카에서 겨울에 축구를 한다는건 거의 불가능하지요.그래서 생각해낸게 바로 돔 경기장 입니다. 앵커리지에서는 초중학생들의 축구 리그전이겨울에 많이 벌어지는데, 바로 돔 경기장이 있어서 가능한것 같습니다. 오늘은 돔 경기장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길을 지나다가 발견한 비행기 .일종의 격납고네요. 시원스런 도로를 타고 마냥 신나게 달렸습니다. 드디어 만난, Dome 실내경기장 입니다. 겨울철에 사랑받는 곳중 하나인데, 오늘은 무슨일이 있나 한번 들어가 볼까요? 실내의 열기를 단속하기 위해서인지, 출입문 자체가 정말묵직 하네요. 입구에 들어서니 역시, 안내실이 있네요.각종 운동경기와 행사들 관리를 이곳에서 합니다. 실내공기는 아주 쾌적합니다.행여 먼지나 공기들이 탁하지 않을까 우려 했는데, 의외로공기는 아.. 2015. 2. 3.
알래스카 " 여성만을 위한 스키대회 "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이색적인 이벤트가 열렸습니다.2015년 알래스카 여성 크로스 컨트리 스키대회 이벤트는 Kincaid Park 에서 약 1,000여명의참가자들이 모여 성황리에 개최 되었습니다. 이 이벤트는 가정폭력의 피해자를 지원하고 아동의 삶을 개선하는 자선기금 모금 행사입니다. 약 백만달러 이상의 기금이 조성이 되었다고 하니 , 이 대회에 참여하는 이들의 적극성과참여정신을 알수있는 계기이기도 했습니다. 그럼, 그 현장속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자,따라오세요 ! 미국의 축제는 모두들 특이한 코스튬플레이를 즐겨 하더군요.모든 참가자들은 특이한 복장으로 참가를 하는데, 그 복장을 구경 하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이 대회가 벌써 19년째를 맞이하고 있답니다.여름 보다는 겨울이 모금마련 행사가 자주 있더군요... 2015. 2. 2.
알래스카 " 우리집에 온 독수리 " 알래스카에 겨울이 오면 야생동물들이 인근 민가로 내려옵니다.눈으로 인해 먹이를 구하기 힘들어지니, 자연히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내려와 먹거리를 찾아헤메게 됩니다. 그러다가 교통사고도 당하고 , 곤란한 지경에빠지기도 합니다. 아침에 문을 열고 정원에 나가보니 , 정말 큼직한 독수리 한마리가 정원 자작나무 가지위에 앉아있더군요. 사다놓은 치킨이 있나없나 곰곰히 생각하니 , 마침없네요.아,,이럴수가 여기까지 배고파 온 독수리를 빈손으로 그냥 보내기가 아쉽더군요. 도도한 자태로 지긋이 한곳만을 응시하는 저 용맹함에도 한낮 배고픔에는 정도가 없는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뚜렷히 여기 먹을게 있는것도 아닌지라 , 마음만 조급 합니다. 닭이라도 한마리 사다 놓을걸 후회가 되네요.지난번에 여우가 와서 늘 닭을 사다놓곤 했던.. 2015. 2. 1.
알래스카의 " 빵집과 카페" 언젠가 24시간 도넛츠 가게를 소개한적이있었는데 , 오늘은 알래스카 향기가 가득한빵집과 카페를 소개 합니다. 제가 워낙 빵을 좋아하다보니, 빵만보면 눈길이 절로 갑니다. 미국의 빵보다는 아무래도 한국의 빵을 좋아하지만, 알래스카에서는 한국빵이가격이 좀 비싼편입니다. 빵이라고 해봐야 뻔한 크림빵과 단팦빵 정도인단촐한 빵이지만 가끔 먹기에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단팦빵 두개가 들은게 약 4불정도 합니다.한국 시장에서 천원에 세개파는 수준의 빵이지만, 그래도 감지덕지 합니다. 그럼 미국의 빵집을 한번 가볼까요. 저녁에 들른 빵집이라 , 어둡네요.앵커리지에서 제일 유명한 빵집인데, 간판은 그저 수수합니다. 빵의 재료들인 호밀들을 이렇게 봉지에 넣어서 팔고 있습니다. 선물용 바구니도 다 있네요.저 바구니를 들고 눈.. 2015.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