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예고에도 없던 고래 세마리가 나타나서 저를 미소짓게
하였습니다.
그것도 아주 가까이서 볼수있었던 행운이 찾아와 너무나
만족한 항해였습니다.
저를 위해서 일부러 나타나 준 것같아 고래와의 교감을
최대한 해 보려고 시도를 했었습니다.
아마도 고래는 제가 고마워 하는것을 아는것만 같았습니다.
한마리도 아니고 무려 세마리가 나타나 자기의 우아한 몸매를
뽐내면서 ,저에게 무언의 대화를 요청하는것 같아 저 또한
고래에게 행복의 메세지를 전해주었습니다.
아름다운 섬,아름다운 집,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귀티 흐르는
고래와 항해를 했습니다.
오늘 특별히 세마리의 고래를 소개합니다.
저는 이런 작은 섬을 보면 마음이 절로 가더군요.
잔듸위에 털썩 주저앉아 하염없이 바다를 바라보고 싶습니다.
저런 바위섬에서 낚시대를 드리우고 싶기도 합니다.
집이 정말 크네요.
경치는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해안가 경치 좋은 곳에는 저렇게 오두커니 집한채가 들어 앉아
있습니다.
산수화를 한폭 그려도 좋을것 같습니다.
자연동굴이 유혹을 하는듯 합니다.
저렇게 바닷가 외로이 덜렁 한채 지은 집을 보면 왠지 외로워보입니다.
이런곳에서 카약을 타도 재미는 있을것 같습니다.
행여 파도가 높게치면 집이 잠길것 같은데 괜찮은가 봅니다.
저 끝자락에 정자하나 세워 세월의 역사를 만드는것도 사는 재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드디어 고래 한마리가 나타났습니다.
"반갑다 친구야 ! "
좀 더 고래 꼬리가 크게 떠오르고 바닷물이 흐르는 장면을 찍었으면
하는 욕심을 부려 보았습니다.
꼬리를 스르륵 감추고 바닷속으로 살며시 사라지네요.
여기저기 고래가 나타나 저를 혼동을 하게 만드네요.
어디에서 나타날지 계속 바다를 헤메고 있는데 엉뚱한 곳에서
나타나더군요.
고래도 몰려 다니나봅니다.
서로 고기떼를 몰아 한입에 다 삼켜버리곤 합니다.
이제 북극해에도 이렇게 해파리가 자주 등장을 합니다.
그만큼 기후가 따듯해졌다는 증거입니다.
근데 엄청 크네요.
갑자기 눈앞에 나타난 고래.
바로 앞에서 나타나 너무나 놀랐답니다.
눈부신 햇살아래 고래는 유영을 하며 저에게 연신 텔레파시를
보내는것 같습니다.
이 장면이 정말 멋진 장면인데, 더 크게 찍었어야 하는데
아쉽네요.
마치 햇살의 애무를 즐기는듯한 고래의 몸짓은 우아하기만 합니다.
고래와의 교감을 나누며 오늘 하루를 보낸듯 합니다.
이런 장면들은 보기가 정말 힘드는데 저는 행운을 얻은듯 합니다.
이럴때 좋은 카메라가 제일 아쉽지만 , 이걸로 저는 만족을 하렵니다.
오늘은 고래의 꿈을 생각하시며 ,활기찬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표주박
오늘은 낚시터에서 글과 사진을 올려봅니다.
오늘 아주 날밤을 새는것 같네요.
즐거운 낚시를 마음껏 하고 , 바다의 향기를 들이마시며 정신수양을
한 것 같습니다.
오늘 조과가 약 100여마리는 되는것 같습니다.
나중에 인증샷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금년은 낚시의 해가 될것 같습니다.
" 미끼없이 낚시를 했는데 고기가 잡히네요"
이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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