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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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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SKA"비행기를 가진 사람만 사는 동네" 알래스카에는 경비행기 소유자들이 참 많습니다.경비행기 가격은 싸지만, 운영하고 유지 하는데 제법 돈이 많이 듭니다.그러다보니, 자가용 비행기를 갖고 있다고 하면 , 그래도 제법 사는축에 드는게 아닌가 합니다. 오늘은 그래도 웬만큼 산다고 하는이들이 모여사는 곳을 찾아가 보았습니다.호수를 빙둘러 전부 자가비행기를 소유한 사람만 모여사는 동네 입니다.비행기 없는 사람은 여기 안살더군요.참 신기한 동네도 다 있습니다.그 동네를 오늘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호반의 동네 입니다.가을의 멋진 풍경이 온 동네를 물들이면서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집집마다 집앞에는 이렇게 경비행기들이 나란히 세워져 있습니다.경비행기 없는집은 없습니다. 이런곳에는 보통 다들 리타이어 하거나 판검사,변호사 ,의사들이 주를 이룹.. 2014. 9. 22.
ALASKA"공짜 비행기를 타러오세요" 오늘은 FAIRBANKS AVIATION DAY ! (항공의날) 이라 비행기들과 공항을 오픈해서 무료로 시민들을 초대하는 날 입니다. 아주 따끈따끈한 오늘 소식을 알려 드립니다. 한국에서는 이런일을 경험을 못해 봣는데 별 이벤트가 다 있더군요. 공항, 비행 관계자가 모든 사람들한테 일일이 자세하게 비행기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는 모습입니다. 간단하게 프로펠러 작동 원리를 아이들에게 시연해 보이는 모습 입니다. 이쁘장하게 생긴 경비행기 인데 한대 갖고 싶네요. 친구네 집에 놀러 갔는데 수륙양용 비행기 두대가 집앞에 있더군요. 집앞에는 저수지가 있어 거기다가 비행기를 세워 놓았더군요. 부러워라.. 수륙양용 경 비행기인데 모양이 조금 특이하게 생겼네요. 아이들을 가득 태우고 , 푸른 창공을 날았다가 착륙하는 .. 2014. 9. 22.
ALASKA"북극 산타크로스 하우스"를 소개 합니다 이번에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북극의 산타크로스 하우스를 소개 합니다. 1년내내 크리스마스 용품만을 팔며 전세계에서 보내오는 크리스마스 카드 에 대해서 답장을 해주고,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주는 그런 곳으로 유명한 곳 입니다. 이 건물 전체가 크리스마스 용품만을 파는 곳 입니다. 내 주소를 적어주면 원하는 날자에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내 줍니다. 그리고,내가 원하는 사람에게 예약해서 보내주기도 합니다. 정말 다양한 크리스 마스 용품들로 꽉 차있습니다.너무 이쁘고 앙증맞는 것들이 너무도 많아 누구나 한두개쯤은 사고 싶은 강렬한 욕망을 느끼게 됩니다. 아이들이 이걸 보면 사달라고 떼를 안쓴다는게 용할 정도 입니다.세계 어느곳을 가더라도 이만큼 다양한 용품들을 만날수 없을것입니다. 여기 직원들도 아주 친절합니다.. 2014. 9. 22.
ALASKA "내가사는 동네를 소개 합니다" 오늘은 저희 동네를 소개 합니다. 아주 조용하고 전망 좋은 그런 곳인데, 하늘과 가까워 늘 파란 마음으로 살고 있답니다. 하늘과 맞닿아 있는 제가 사는 동네 초입 입니다. 여름내낸 늘 푸르름으로 마음을 정갈케 해주는 곳이며, 좀더 넓은 마음으로 세상을 품게 해주는원동력이기도 합니다. 동네 어귀에 있는 이정표 표지판.각 동네마다 들어가는 도로 이름이 다 있는데 언젠가는 저도 동네하나 사서 (여기는 땅값이 워낙 쌉니다) 제 이름을 붙인 도로명 하나를 갖고 싶습니다. 언제인가는 되겠죠? 기대하세요..ㅋㅋㅋ한 30에이커만 사서 하면 될것 같은데 가격은 별로 안비쌉니다. 1억이면 삽니다. 저 맨끝에 있는 산맥은 아직도 온통 눈에 덮여 있네요. 여름에 보는 눈덮인 산은 몸과 마음을 한껏 청량하게해 준답니다. 이런곳.. 2014. 9. 22.
ALASKA"모피경매장" 동물이 불쌍해요. 오늘은 모피 경매장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모피에 대한 거부감이 있습니다. 워낙 남들보다 유난히 동물을 사랑하는 까닭에 동물을 사냥 한다는것에 대한 안타까움이 가득합니다. 사냥 자체가 워낙 잔인하고, 인간의 멋을 위해 모피를 만드는것에 대한 협오감이 있지만, 이곳 원주민들이 먹고 살기위해 일정 부분 사냥 하는것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은 인정 하고 있을뿐 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점점 늘어가는 사냥꾼은 이곳 원주민이 아니라 백인들입니다. 거의 90%라고 보면 됩니다. 각설하고 매년 열리는 모피 경매장 이야기를 들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려 나왔는데 추운 날씨로 별로 사람이 없을거라고 생각 했는데 의외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엄청난 양의 모피들이 많은.. 2014. 9. 22.
ALASKA"무스를 사냥하다 " 사냥을 한 무스를 손질했는데 며칠에 걸쳐 했습니다. 무스 크기가 말만 하니 자연히 손질 하는데 오래 걸리더군요.아마 여러분은 처음보는 신기한 장면 일 것 입니다. 이곳은 개인샵 입니다. 크기도 엄청 커서 일반 차량이 대여섯대는 들어갈 정도의 크기인데 이걸 혼자서 다 지었더군요. 높이가 약 10미터는 더 될것 같습니다.자..무스의 크기가 실감 나시나요? 무게도 엄청 나가고, 크기도 너무 커서 저렇게 크레인을 걸어무스 손질을 시작 합니다. 사냥한 즉시 가죽과 내장을 미리 손질하고 고기 부분만 가져 왔습니다. 사냥퍼밋과 리밋이 있는데 , 일반적으로 쇼핑몰에 가면 퍼밋을 구입하실수 있답니다.원주민들이야 그런거 없이 무한적으로 사냥 하지만 , 일반인들은 필히 퍼밋과 리밋이 있어야 합니다. 사냥은 등을 보이는 남자.. 2014. 9. 22.
ALASKA"chena hotspring "온천 즐기기 겨울에 즐기는 온천을 소개 합니다. 금을 캐다가 발견한 온천이라 금을 캐던 도구들이 아주 많습니다.여기서 유일한 온천이라 전 세계에서 많이들 몰려 옵니다. 마사지 캐빈입니다. 가격이 조금 비싼편으로 알고 있습니다.100불. 겨울에는 머리카락만 금새 꽁꽁 얼어 아주 볼만 합니다. 노천온천이라 남녀 같이 혼욕을 하는데 남자는 반바지차림이면 되고 여성은 보통 수영복을 착용 합니다. 입장료는 15불 인데 의외로 미국인이 온천욕을 좋아합니다.온천물도 좋은편이라 온천욕을 하고 나면 , 피부가 아주 부드럽게 변한걸 느낄싨 있답니다. 호텔과 캐빈, 몽고천막 같은 숙박 시설이 있으며, 가격은 조금 비싸 180불 정도 합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주무시고 가는데 , 얼음 호텔도 있으며(입장료 인당 60불) 개썰매(인당 6.. 2014. 9. 22.
ALASKA"미국의 군인의날" 오늘은 파키스탄에서 철수한 군인들을 위한 날 입니다.외국주둔지에서 철수 하면 모두 이곳으로 옵니다. 파이오니아 공원에는 수많은 군인들과 가족들이 모여 같은 마음으로 서로를 축하해 주고 있습니다. 시가지 행진을 준비하는 군인 기수. 아이들도 무료로 나누어 주는 콘도그를 먹으며 나드리를 합니다. 공원을 가득 메운 일반 시민과 군인 가족들. 자원봉사자들이 콘도그와 음료, 과자, 캔디등을 무료로 무한정 시민과 군인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는데한국 같으면 1시간도 안나서 거덜 났을겁니다. 기념사진을 찍는 군인 아저씨. 여기는 군인이 이발을 하거나 식당을 가거나 차량을 살때 추가로 10% 이상을 늘 할인해 줍니다. 진정으로 군인을 위한 곳이기도 합니다. 군인과 시민들에게 무료공연을 펼치고 있는 그룹. 무료로 팝콘을 나.. 2014. 9. 22.
ALASKA"FAIRBANKS DOWNTOWN 풍경" 페어뱅크스 다운타운 모습입니다.휴일이라 텅 비어버린 느낌이 가득하군요 골드러쉬 상점인데 오랜 전통이 깃든 쥬얼리샵 입니다. 다운타운 중심가인데 휴일이라 썰렁 하네요. 유콘 기념품 가계입니다. 다운타운 중심가에 있는 공원이며 여름에는 멋진 분수를 보실수 있답니다. 얼음 박물관이며 밤 11시가 되었는데도 날이 훤하네요.벌써 백야가 시작되었답니다. 자그마한 카페인데 장사는 잘 되는지 궁금하네요. 제 단골술집 입니다.안주는 부페식으로 피자와 샐러드가 무료로 지급되고, 맥주 한병에 5불 입니다.골든벨이 잇어 간혹 누가 골든벨을 울리면 술한잔씩 돌립니다.10시가 넘으면 코인을 하나씩 주는데 다음에 가면 술한잔이 공짜랍니다. 여기는 제가 단골인 이발소 입니다.먼저 주인분이 지난달에 본토로 들어가시고 새로운분이운영 하.. 2014. 9. 22.
ALASKA"여학생들의 용돈벌기" 오늘은 주말이어서 많은 학생들이세차를 하더군요. .사거리 대로에서 손님을 유혹(?) 하는 학생들 여기도 호객행위를 하는 여학생 많은 학생들이 열심히 세차를 하고 있는 모습 음악에 맞춰 세차를 하며 춤도 추는 모습 피자를 먹다말고 멋진 포즈를 취해주는 너무 이쁜 여학생들...딱 내스탈~~~~~~ㅋㅋㅋ...(주책) 2014. 9. 22.
알래스카 글렌하이웨이 마실 나갔다가 앵커리지로 돌아오는 길인데 저렇게 먹구름이 하늘 하나가득 있네요.또 비오려고 준비를 하나봅니다.가을비야! 내려라. 2014. 9. 21.
ALASKA"단풍의 절정에 빠지다" 알래스카 전역이 지금 단풍으로 곱게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정말 절정이라고 말할수밖에 없을것 같습니다.가을이 깊어가는 알래스카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황금빛 단풍을 보러 공원에 나왔습니다. 18세에 사망을 했네요.이런,,내용은 자세히 보지 않았는데 무슨일인지 궁금하네요. 자전거에 썰매견을 매고 같이 달리는 시합이 있네요.각종 응용된 개썰매대회가 각 동네마다 참 많이 벌어집니다. 은은한 붉은빛이 감도는 작은 산책로가 자작나무 사이로 이어져 있습니다. 너무나 운치가 넘치는 도로입니다.걸을만 하지 않은가요? 한국은 가을이 되면 낙엽 치우느라 정신이 없지요.물론, 타주에도 낙엽 치우는게 일이긴 합니다.그러나, 알래스카는 낙엽도 자연의 일부이기에 자연스럽게 조화된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여기서 웨딩 사진을 찍어도.. 2014.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