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전체 글3009

베트남 다낭 여행 하면서 거리에서 만난 아름다운 노이 카페 낯선 외국에서 여행을 하다가 아름다운 카페를 만나면 기분이 급 좋아지며 여행의 보람을 느끼기도 합니다. 모두들 SNS 사진들을 찍느라 분주하기도 하고, 분위기를 진정으로 즐기는 이는 드물기도 합니다. 문제는 저만 그 아름다운 카페에서 저만 인증샷을 찍는다는 거지요. 오호통재라~ 이럴 수가. 베트남 다낭에 아름답고 분위기 좋은 맛집 카페들이 제법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온 카페는 가정집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카페이면서 유명한 카페로 인증받은 곳이기도 합니다. 나중에 알게 된 카페 이름은 LOI라는 카페입니다. 문제는 간판이 없으며, 아주 작은 골목에 있기도 하거니와 주차장도 없는 , 찾기 애매모호한 카페입니다. 이미, 현지인들에게는 유명한 카페이지만 여기 거주하시는 한인들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은 카페이기도.. 2023. 12. 24.
베트남 다낭 여행 중 쇼핑 중독에 빠지다 휴가를 얻어 모처럼 소중한 휴가를 갔는데 현지에서 쇼핑 중독에 걸리게 만드는 나라가 바로 베트남입니다. 크록스부터 간장, 소금까지 거기다가 각종 망고 제품들과 온갖 가짜 명품들이 즐비한 곳이 바로 베트남입니다. 오늘 베트남 뉴스를 보니, 가짜 에어팟을 중국으로부터 밀수하다가 두 명이 적발이 되었다고 나오던데 다소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거리마다 넘쳐나는 가짜 명품들을 버젓이 샵에서 들 모두 팔고 있는데 무슨 단속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베트남 다낭에 워낙 한국인들이 많이 몰리니 오죽하면 경기도 다낭시라는 말이 생겨 났을까요. 그 정도로 한국인은 다낭시를 꽉 잡고 있는데 다들 카트를 몰고 다니면서 싹쓸이하고 있습니다. 소금이 매운 소금과 후추소금 빨간 소금 그리고, 새우소금까지 소금의 종류가 다양합니다. 저.. 2023. 12. 23.
베트남 다낭의 이상한 이름의 호수 공원 베트남화가 워낙 덩치가 커서 우리 원화 10만 원을 들고 가서 환전을 하면 무려 1,860,000 동을 줍니다. 혼자 여행을 오면서 50만원만 들고 와 베트남 돈으로 환전하면 무거워서 가지고 다니지 못할 정도입니다. 걸으면서 걸음 걸음 돈을 즈려밟고 가도 일주일은 생활할 돈이기에 한국에서 플렉스 못하신 분들은 베트남에 와서 다들 소원풀이 할 수 있기에 한국인이 몰리고 있나봅니다. 단, 클럽 가면 한국 못지않은 가격으로 거기서는 플렉스가 안되니 이 점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금년, 6월까지만 해도 클럽에 가면 일반 여성들을 자주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모두 사라져 찾아보기 힘들 정도인데 아직도, 옛날 정보로 클럽에 출근 도장 찍는 남성들이 넘쳐나고 있답니다. 그러면 한국보다 돈이 더 많이 나가니 주의하시기.. 2023. 12. 22.
베트남 다낭 여행 중 29/3 공원을 가다 보통 모든 사람들이 여행을 하면 유명하게 널리 알려진 장소들을 찾고는 합니다. 저는 이번 여행은 거창한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그냥 그들의 생활속으로 들어가 잠시나마 그들과 호흡하며 그들이 사는 모습을 만나 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만난 이상한 이름의 공원을 가게 되었습니다. 생전 처음 들어보는 이상한 이름의 공원 바로 " 29/3 PARK 였습니다. 이름을 아무리 분해를 해도 무슨 뜻인지 정말 모르겠더군요 공항 부근의 호수가 있는 공원인데, 여행객들에게는 전혀 알려지지 않은 이들만의 놀이터였습니다. 이 아름다운 공원은 원래 매립지였는데 1975년 청소년들을 동원해 (베트남은 사회주의 국가이므로 이해) 매립지를 청소를 하기 시작 했습니다. 심한 악취와 각종 오염의 발생지가 되자 이를, 정부는 대대적으로 공.. 2023. 12. 21.
베트남 호이안 여행에 꼭, 들러야 할 곳이 소원배? 다들 베트남 여행을 하면서 호이안에 들어 올드타운과 소원배를 타고 소원 등을 강에 띄우라고 하는데 그건, 단체관광을 하는 이들에게 딱, 맞는 코스이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 것들이 다소 익숙하지 않은 것들이라 조금은 신기하게 느껴지겠지만, 자유여행을 하는 이들에게나 진정한 여행을 하는 이들에게는 피부에 와닿지 않는 유원지에 불과합니다. 한국에도 각종 다양한 유원지가 많은데 그런데와 별 다를 바가 없습니다. 인구 10만이 안 되는 작은 도시이지만 , 역사적인 볼거리들이 정작 많은데 그런 곳은 단체관광 코스로 넣지 않아 진정한 호이안을 느끼지 못하고 즐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쉽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냥, 롯데월드에 단체로 방치해 놓았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경주 불국사 부근을 차근차근 돌아보는 .. 2023. 12. 20.
베트남 호이안의 소원배 비용과 소원등 가격을 알려드립니다 베트남인들은 허구한 날 매일 기도를 드리는데 그 기도 하는 걸 관광화 해서 성공을 했습니다. 그게 바로 호이안 소원배 띄우는 코스인데 베트남 여행 오면 누구나 들르게 되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전 세계에서 몰려드는 (사실 거의 한국인) 관광객들로 비가 내리는데도 발 디딛을 틈이 없을 정도입니다. 야경 좋은데서 인증샷 한번 찍으려면 거의 불가능에 도전하는 마음마져 듭니다. 소원을 비는 촛불이 켜진 등을 사야 하고 다시 그 등을 띄울 배를 타야만 하는데 이중으로 돈을 받는 완전 비즈니스 마인드입니다. 매일 오후 16:30분부터 21:30분까지 이용이 가능한 소원배 타는 투본강을 가게되면 배를 타는데 배 한 척당 가격을 내야 하는데 1~3 명까지는 15만 동이며 4~5명 타는 배는 20만 동입니다. 소요시간은 .. 2023. 12. 19.
베트남 다낭 여행 중 만난 길거리 풍경 베트남 다낭 여행은 새로운 문물과의 조우이기도 하거니와 과연 , 이들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살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모계사회의 전통을 이어받아 아직도 남정네들은 룰루랄라 늘어지는 게 특징이거니와 일하는 이들을 보면 대개가 여성들이 대부분입니다. 보수주의이면서 이웃의 평판을 생각하기에 감히 일반 여성들은 타투를 하지 못하는 게 대부분입니다. 유명 배우나 셀럽, 직업여성을 제외하고는 문신 자체를 이웃 평판 때문에 하지 못하고 있는 건, 우리네 오래전 시골 풍습과도 아주 흡사합니다. 그래서, 행여 한국 남성들이 타투를 한 여성을 만난다면 도시락 싸 가지고 다니면서 말려야 할 판입니다. 거리를 거닐며 소소한 풍경들을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사회주의인 베트남의 지하자원과 천연자원이 넘쳐나는 나.. 2023. 12. 18.
베트남 호이안의 비 내리는 올드타운 풍경 베트남이나 다른 어느 나라를 가도 한인이 운영하는 식당이나 비즈니스 업체들은 현지 업체나 식당보다 가격이 다소 비쌉니다. 제가 보기에는 평균적으로 1.2배에서 1.5배 정도 가격이 비싸거나 아예 한국하고 가격이 같은 경우가 많은데 기 이유는 한국에서 오래 살았기 때문에 물가 기준이 한국에 맞춰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비빔밥이 한국에서 만원일 경우 여기서도 7천 원에서 9천 원을 받으면 한국인 기준으로는 아.. 싸네 하는 생각을 갖게 되지만 원가는 오히려 한국의 5분의 1 수준입니다. 그래서, 식당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한국과 거의 비슷하게 가격을 책정을 하지만, 로컬 주민들은 재료비와 인건비등을 기준으로 가격 책정을 하는데 보통, 비빔밥 한 그릇에 3천 원을 넘지 않습니다. 자! 이제 이해가 가시나요.. 2023. 12. 17.
베트남 다낭에서 호이안의 올드타운을 가다 2부 베트남 호이안 올드타운은 그 자체만으로도 유구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지만, 다양하고 화려한 등불을 보면 상당히 로맨틱스럽습니다. 중국의 영향을 받아 등불 문화가 정착이 되었는데 등불은 행복과 재물을 가져다준다는 희망 섞인 바람으로 점점 더 주민들에게 들불처럼 번져 나가게 되었습니다. 매월 등불 축제가 열리는데 보름(음력 14일)이 되면 올드타운에서는 등불 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이 시기에 가신다면 이제는 우리에게도 사라져 간 음력을 셀폰에서 검색해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보름 이틀 전에 오는 바람에 아쉽게도 등불 축제를 만나지 못했습니다. 다낭이나 호이안을 여행하신다면 보름 등불 축제에 가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호이안 올드타운 투어 시작합니다. 아마 10부는 해야 될 정도로 많은 소.. 2023. 12. 16.
베트남 다낭에서 호이안의 올드타운 매력에 풍덩 빠지다 베트남 다낭에서 그랩을 불러 30만 동(16,000) 원을 주고 호이안까지 약, 20분 만에 호이얀 숙소에 도착을 했습니다. 호이안 그러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인데 오래전, 제주도민들이 호이안으로 이주를 한 곳이기도 하며 , 일본과 중국에서 몰려드는 각종 도자기, 비단, 향료등을 거래하던 무역항이었습니다. 당시의 오래된 건축물과 문화재들이 워낙 많아 모두 유네스코에 등재된 곳이기도 합니다. 다들, 여기에 와서 놀라는 게 도시 하나 전체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그 보존성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거리 자체가 상당히 규모가 커서 하루나 반나절 단체 투어를 오신 분들은 제대로 올드타운을 감상하지 못합니다. 보통 서양인들은 조금 걷다가 잠시 카페에 들러 차 한잔 하며.. 2023. 12. 15.
베트남 다낭 여행 중 만난 크리스마스 이벤트 베트남 다낭여행을 만난 우연한 크리스마스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거의 99% 로컬 손님들만 오는 유명한 카페인데 2AM이라는 호수 옆에 있는 카페입니다. 이벤트성으로 크리스마스트리를 해놓고 위에서는 스티로 풀 인공 눈을 뿌려주는데 눈을 보지 못한 베트남인들에게는 영원히 추억에 남을만한 이벤트가 아닌가 합니다. 많은 여성들이(남성은 직원 외에 없음) 여기를 찾아 다양한 멋진 의상들을 입고 카페를 찾았습니다. 다낭에서 아름다운 카페 10곳 중 한 곳으로 선정이 된 카페이기도 하는데 , 지리적인 위치가 여행객들은 전혀 찾지 않는 곳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자신만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많은 아름다운 여성들이 이곳을 찾았는데 도대체 남성들은 왜 안 오는 것일까요?.ㅎㅎ 그럼, 크리스마스 이벤트 현장으로 출.. 2023. 12. 14.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 여행 중 들른 안방 비치 카페 골목 매일 걷는 시간이 자는 시간을 빼놓고 걷는 것 같습니다. 걷지 못하고 죽은 귀신이 씌었는지 여행 내내 걷게 되네요. 아직, 그래도 체력이 받쳐주나 봅니다. 일반 여행객들보다 수배는 더 많이 걷는데도 하루하루가 즐겁기만 합니다. 호치민 여행하던 기억들도 되살려 금방 잘 적응을 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태국여행 때도 주야장천 걸었는데 태국 보다는 한결 베트남이 좋습니다. 오늘은 안방비치 카페 골목에 가서 아기자기한 카페들과 분위기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대보름이면 모든 샵이나 비즈니스를 하는 분들과 주민들이 장사 잘 되게 해달라고 비는 보름 기원제 풍경도 전해 드리겠습니다. 베트남 사람들은 어디다 대고 비는 게 거의, 일상인데 나무나 대문 심지어 화분에도 향을 꽂고 기원을 많이 합니다. 베트남은 3.. 2023.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