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에서의 '선생님의 날' (Ngày nhà giáo Việt Nam)

베트남의 아름다운 문화 중 하나인 **'선생님의 날

(Ngày nhà giáo Việt Nam)'**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한국의 스승의 날이 5월 15일인 것처럼,

베트남에도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특별한 날이 있답니다! 바로 매년 11월 20일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잦은 태풍과 홍수로 인해

학교가 폐쇄되어 선생님들이 피해를 입은

가정을 돌아다니며 구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의 교권확립을 위해 새로운 법령을 

2025년에 새롭게 제정을 하여 선생님들의

권위와 명예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그럼, 베트남의 선생님의 날 출발합니다.

 

 

.

학교가 태풍으로 폐쇄가 되자, 선생님의 날에

선생님이 학교에 나와 학부모들에게 직접

손 편지를 싸서 보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선생님이 직접 구호물품을 학생들 집에

나눠주고 있습니다.

 

평상시 베트남의 교실 풍경입니다.

제가 다닐 때보다 책상이 엄청 더 크네요.

선 그어놓고 선 넘어오면 내 거 

이랬는데 말입니다.

 

선생님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려고

학생이 대나무 밥을 가져와

선생님에게 드리고 있네요.

 

선생님이 오시면 드리려고 담장에 있는 꽃과

사탕수수를 잘라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일일이 학생집에

구호 식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초등학교는 5년제입니다.

그리고,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총 7년제입니다.

전체 우리도 12년 제이며 베트남도 12년제입니다.

 

선생님의 날을 맞아 학생들에게

구호물자를 준비해서 나눠주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날을 맞아 수줍게 자기가 가져온 과일을

선생님에게 드리고 있네요.

 

수재민을 위해 선생님들이 총 동원해서

음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학생이 자기 집에서 기르던 과일나무를

잘라서 선생님에게 선물로 드렸네요.

 

선생님의 날을 맞아 학생이 직접 만든 카드와

편지입니다.

 

가장 전통적이고 따뜻한 감사의 표현은

바로 손편지입니다.

학생들이 직접 쓴 카드나 편지는 선생님께

가장 큰 감동을 선사합니다.

이 외에도 **생화(꽃다발)**는 가장 인기 있는 선물이며,

옷, 화장품, 펜 등 실용적인 선물도

많이 주고받습니다.

 

때로는 형편이 어려운 학생이 정성껏 준비한

독특하고 소박한 선물이 깊은 감동을 주기도 합니다.

 

베트남에서 선생님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교육의 가치와 스승의 헌신을 기리는

매우 중요한 축제의 날입니다.

 

베트남은 예부터 유교적 사상이 강하여,

'군주-스승-부모' 순으로 스승을 부모보다 위에 둘 정도로

선생님을 존경해 왔습니다.

이러한 전통은 지금까지도 이어져, 선생님은

'지식의 어버이'이자 젊은 세대를 올바르게

성장시키는 데 기여하는 분으로 여겨집니다.

 

11월 20일은 1958년 국제교원연합(FISE)이

제정한 '국제 교사 헌장 기념일'에서 유래했으며,

베트남 정부는 1982년에 이 날을 공식적인

'베트남 스승의 날'로 채택했습니다.

 

 

선생님이 직접 학생 부모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5년 6월 16일, 국회는 교사법 제73/2025호를

통과시켰습니다.

이는 베트남 교사를 위한 최초의 특별법으로 ,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됩니다.

 

선생님의 날을 맞아 홍수로 인해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들과 영상통화를 하고 있습니다.

 

제정된 이 법은 교사들이 소셜 네트워크에서 공격을 받는

사건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교사의 명예와

존엄성을 보호하기 위한 규정을 합법화하는 것은

중요한 법적 조치일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의 행동 문화를 변화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그 의의를 두었다네요.

 

2025년 교원법은 교원의 정당한 권리 보호에 대한

명확한 규정을 두고 있습니다.

제8조 제2항 다목에 따르면, 교원은 존중받고,

명예와 품위를 보호받으며, 자신의 활동과

전문성 개발에 있어 평등하게 대우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가수인데 다단계 사기로

조사받고 있다는 뉴스가 베트남 언론에

소개가 되고 있네요.

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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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운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팝송인데

집안일하시면서 들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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