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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축제와 거리풍경

ALASKA " 크리스마스 바자회 풍경 "

by ivy알래스카 202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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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는 지금 여러 곳에서 바자회를 개최하는데

그 이유는 평소에는 바자회가 잘 열리지 않지만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모든 소규모 수공업자들이

그동안 자신이 만들었던 작품들이나 물건들을

모아 놨다가 이런 바자회가 열리면 선을 보입니다.

그래서, 알래스칸들은 이런 바자회가 열리면 

모두 가족을 대동하고 바깥 나드리를 겸해 콧바람

쐬러 나온답니다.

저 역시,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다양한 물건들을 

구경하기 위해 동참합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바라 보기만 해도 눈이 시원한 설경을 바라보면서

집을 나섰습니다.

 

야생 블루베리를 원료로 한 시럽과 다양한 꿀들을 

채집해서 가지고 나와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작나무 시럽도 있어 알래스카에서만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TEA입니다.

뚜껑을 열어서 냄새를 맡아보라고 하네요.

놀라울 만큼 끝내주는 향이라고 합니다.

 

야생동물 가죽을 이용해 가죽 공방

작품들입니다.

허리띠, 팔찌, 칼 지갑, 총 지갑 등 다양한 가죽 제품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다양한 치즈케이크입니다.

마침 시식을 하고 있네요.

 

딸기 쵸코렛 치즈케이크는 제가 좋아하기에 두 스푼

먹었습니다.

 

워낙 종류가 많아 종류마다 한 스푼씩 먹으니,

배가 불러오네요.

 

귀여운 굿즈 제품이네요.

너무 귀여운데요.

 

직접 소스를 만들어 가지고 나왔네요.

 

사모아인 가족이 군것질들을 팔고 있네요.

그 더운 사모아에서 많은 이들이 알래스카에

이주를 해 왔습니다.

이들이 만든 음식을 모두 살찔 거라는 선입견이

들어서 가까이하기에는 두려운 당신이네요.

 

중국인 가족이 만두와 꼬치구이를

팔고 있네요.

 

원주민 전통 복장을 입고 구경을 나오셨네요.

가방이 정말 현란하네요.

 

신변잡화들이 눈길을 끌어 여성들이

좋아하는 코너입니다.

 

원래는 저런 옷들이 야외용으로 많이 입지만

알래스카에서는 추위로 인해 두꺼운 파커가

기본이기에 남에게 보이기가 쉽지 않아

실내복으로 많이들 착용합니다.

 

북극여우가 한 마리 있네요.

원주민 아가씨가 드림캡처를 팔고 있는데

인디언 아가씨네요.

에스키모인은 만들지 않습니다.

 

자작나무와 가문비나무를 이용해 목공예를

하눈 이들이 많습니다.

개인들도 집에서 심심풀이로 만들고는 합니다.

 

실내용 모빌인데 절대, 야외에 걸어서는 안됩니다.

야외에 걸면 바람에 부서지거나 고장이 납니다.

 

다시, 설산을 바라보며 집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비록, 구입한  물건은 없지만 구경은 잘한 것 같습니다.

겨울에 자꾸 움직여 줘야 건강에도 좋지 않을까요?

춥다고 집에만 계시지 마세요 ^*^

 

 

 # 노란 봉투 법?

 

미국에서는 시위를 해도 시위자들에게 변상을

하는 경우는 듣지도 보지도 못했는데 한국은,

시위를 하면 거기에 따른 손해배상을 시위자에게

배상 청구를 한다고 하네요.

정말 기가 막히는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이런 법이 있다면 , 다른 법도 있어야 하는데

시위를 할 수밖에 없는 정당한 이유가 있다면 

거기에 따른 시위자가 입은 커트라인 없는

징벌적 배상 제도가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우리가 시위를 할 수밖에 없는데 그 시위를 하는 바람에 

손해를 입었으니, 징벌적 배상을 해야 한다 라는 법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회사가 20억 손해를 봤다고 시위자들에게 손해배상 청구를 하면

시위자 개개인이 징벌적 배상금을 각각 모든 시위자들에게

10억씩 배상을 해 주어야 한다는 법도 생겼으면 좋겠네요.

너무 불공평하다고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