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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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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31. 21:34 알래스카 관광지

많은 분들이 알래스카 추운 데서 고생 많다고 격려(?)

를 해주시더군요.

아무리 여름이라고 말씀을 드려도 이해를 안 하시네요.

 

그래서 오늘 해수욕을 하는 풍경을 보여 드리고자 합니다.

선탠을 즐기면서 수영도 하고, 비록, 평일이지만

해수욕을 즐기기 위해 많은 이들이 나와 있답니다.

 

이제 백야로 인해 햇살이 아주 따듯합니다.

해수욕을 즐기는 풍경을 보여 드려야 이해를 하실 것 

같네요.

와실라의 호수를 찾아 선텐을 하는 이들을 만나고

수영을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을 뷰파인더에 담아 보았으며,

알래스카 여름이 시작되는 풍경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는 도심지 안에 있는 공원 호수입니다.

 

 

 

 

 

 

 

이미 많은 이들이 호수 주변에 모여들어 선텐을 즐기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모래장난은 빼놓을 수 없는 백사장의 전경중 한 장면이

아닌가 합니다.

 

저는 모래장난이 너무나 재미있더군요.

특히, 성 쌓는 재미는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것 같습니다.

 

 

 

 

 

 

 

 

정말 평화로운 풍경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저 돗자리 하나 가지고 나와 선탠을 즐기는 이런 장면은 너무나

평온해 보이기만 합니다.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누고, 가족끼리 와서 간식을 먹으며

오붓한 한때를 보내는 이들로 호숫가 주변은 그야말로 평화로움

그 자체가 아닌가 합니다.

 

 

 

 

 

 

 

아름다운 미녀들도 많이 보이는데 차마 사진기를 들이댈 수 없었답니다.

그저 눈으로만 봤습니다..ㅎㅎㅎ

 

 

 

 

 

 

 

 

물이 너무나 깨끗합니다.

송사리 같은 작은 물고기들이 엄청 많더군요.

낚시하는 이는 한 명도 보이지 않네요.

 

 

 

 

 

 

 

 

 

아이들이 수영 팬츠만 입고 우르르 몰려오네요.

 

 

 

 

 

 

 

 

붐비지도 않으면서 편안하게 쉬면서 즐길 수 있는 안성맞춤 휴식처가

아닌가 합니다.

 

 

 

 

 

 

 

 

오늘 재미난 일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기저귀만 찬 아이가 두 명이 보이더군요.

 

 

 

 

 

 

 

 

두 아이는 청둥오리가 너무나 신기하게만 느껴졌나 봅니다.

청둥오리가 아이를 향해 서서히 다가옵니다.

겁도 없네요.

 

 

 

 

 

 

 

 

오리를 향해 아이가 소리를 질러도 막무가내식으로 청둥오리 한쌍이 

점점 아이에게 다가옵니다.

 

 

 

 

 

 

 

남은 아이 하나도 청둥오리 쪽으로 다가옵니다.

이때 충견인 까만 개가 유심히 오리를 지켜보더군요.

 

 

 

 

 

 

 

 

같이 온 견공인데 , 잔뜩 경계심을 갖고 청둥오리를 노려 봅니다.

아이는 아랑곳하지 않더군요.

 

 

 

 

 

 

 

 

이윽고, 두 아이 앞으로 청둥오리들이 다가왔습니다.

청둥오리들도 아이라고 우습게 보나 봅니다.

" 만만하게 보이네"

 

 

 

 

 

 

 

 

 

그러자, 이를 지켜보던 충직한 견공이 청둥오리를 쫓아내기 시작합니다.

 

 

 

 

 

 

 

두 아이들이 안전해질 때까지 청둥오리가 오지 못하도록 막고 있네요.

완전 보디가드 견공입니다.

 

대단하지 않나요?

이렇게 충직한 아이 돌보는 보디가드 견공이라니 정말 대단합니다.

 

 

 

 

 

 

 

 

바람 한 점 없어 더욱 고요하기만 한 호수입니다.

눈과 마음이 다 시원해지는 듯합니다.

 

 

 

 

 

 

 

 

이렇게 호숫가에 있는 집들은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심심하면 보트를 타고 호수 한 바퀴 휑하니 둘러볼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을까요?

 

 

 

 

  

 

 

 

이런 곳에 사는 이들은 축복받은 이들 같습니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과 낚시를 겸해서 할 수도 있고,

보트를 타고 마음껏 호수를 달릴 수 있으니 , 특별한 혜택을 받은

이들인 것 같습니다.

 

이런 집은 조금은 부럽네요.

이제 알래스카 춥다고 말씀하실 분은 안 계시겠지요?

 

오늘 종일 운전하면서 차 안에서 너무 더워 혼났답니다.

차문을 열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장거리 운전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알래스카가 예전의 알래스카가 아니랍니다.

날씨 한번 너무 좋아 질투가 날 정도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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