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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햄버거30

알래스카 " 군부대와 회색 다람쥐 " 일이 있어서 군부대를 잠시 들렀습니다. 군부대 입구에 여러 종류들의 나무들이있는데 , 회색 다람쥐가 보이더군요..우리가 흔히 보는 밤색 다람쥐가 아닌, 회색 다람쥐는 처음 보았습니다.한문으로는 동부회색청서 라고 하는데 청솔모의 일종이라고 하네요..오래전 한국 방송에서 청솔모가 일반 다람쥐를잡아 먹는다고 했지만 나중에 거짓으로 판명이났슴에도 불구하고 , 아직도 청솔모가 토종 다람쥐를잡아 먹는다고 잘못 알려져 있지요..오늘도 알래스카의 하루 시작합니다. ..한국으로 치면, 군부대 위병소 입구입니다. . .전쟁이 필요악이라고 하는데 저는, 그말에는 반대입니다.결국, 힘자랑인게 전쟁이지요. . .사람을 많이 죽여야 군인들은 승진도 하고 유명한 장군이라는 말을 듣게 되는데 , 그건 학살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 2017. 12. 24.
알래스카 " 청국장과 감자탕 " 인간의 욕정 중 식욕은 거의 으뜸이 아닌가 합니다.먹고 자고 입는 것 중 살아가는데 있어 그만큼큰 낙으로 여길 만큼 중요하기도 한데, 사람마다조금씩은 다르기도 합니다..그저 살아가는데 있어 어쩔 수 없이 먹는 이도있는데 , 이는 참 안타까운 현실이기도 합니다.오로지 일을 하기 위해 먹는다는건 그만큼삶이 절박하기 때문이기도 하지요..먹는 즐거움이 주는 포만감과 만족감은 그 무엇과도견줄 수 없을 정도로 소중하기만 합니다.알래스카의 소소한 일상을 소개합니다. ..알래스카의 상징중 하나인 무스입니다.앵커리지 공항 출국장에 들어서면 늠름한 무스 아저씨가반겨줍니다. . .이번에 새로 설치한 경비행기입니다.모형이 아닌 실제입니다. . .앵커리지 공항 2층 출국장에서 바라 본 앵커리지 추가치 산맥의설산을 한 눈에 감상.. 2017. 11. 29.
알래스카 " Carlsborg의 Old Mill Cafe " 오늘은 인구 약 천여명이 살고있는 칼스버그의 목재소 카페를 찾았습니다.Carlsborg라는 마을 이름은 이 마을 설립자가스웨덴 의 고향 이름을 따서 지었습니다..나무가 많아 목재소가 활발하게 운영은 되었지만이미 오래 1968년 벌목과 목재소 활동이중단 된 마을입니다..기후는 지중해 기후라 매우 따듯하다고 하네요.그러나, 이번에는 이 곳에서 함박눈을 맞았습니다.요새 마치 맛집 탐방을 하는 것 같네요..Old Mill Cafe 를 소개합니다. . .올드한 이미지의 카페에는 이미 많은 손님들이 있었는데,음식 맛이 그런대로 괜찮은가봅니다. . .엄청나게 큰 나무를 잘라 카페 주차장에 세워두고그 곳에 새집을 지어 놨습니다. . .거의 50여년이 다 되어 가는데도 목재소의 흔적을그대로 보존하였습니다.한국 같으면 싹.. 2017. 11. 7.
알래스카" 가을과 햄버거 " 지난 밤 강풍에 나무가 부러져 전신주를 덮쳐 수많은 가구들이 전기가 나갔습니다.오전중에 다 복구가 되어 다행이지만무슨 가을바람이 그리고 강하게 불었는지모르겠습니다..먹구름과 함께 가을비가 흩날리면서 바람이 여전히 강해 드론을 날리지 못하고있습니다.거기다가 비까지 내리고, 하필 간 곳이군사지역이라 드론을 날리지 못하고 발길을되돌려야 했습니다..오늘은 알래스카의 가을로 가는길을 소개합니다. ..가을비가 내리는 하이웨이를 달려보았습니다. . .자작나무들이 서서히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 .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우산을 쓰고 골프를 치는 이들이많더군요. . .아틱밸리 스키장으로 오르는 길에도 어김없이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 .앵커리지 다운타운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 .바람이 거세고 비가 내려.. 2017. 9. 8.
알래스카 " Denali National Park " 알래스카에서 아마 제일 많은 관광객이 오는 곳이 바로 디날리 국립공원이 아닐까합니다..디날리 국립공원 투어는 버스 투어로 가능한데4시간,6시간,8시간 투어코스가 있습니다.문제는 답답한 스쿨버스 안에서만 밖을 구경해야 하니아이들은 매우 지루해 합니다..디날리를 즐기려면 버스투어,경비행기투어,자전거하이킹,트래킹,등산,래프팅을 할 수 있습니다.디날리는 보고 싶은데 지루한 버스투어를 싫어한다면자기 차량을 갖고 입장을 할 수 있는데 미리 신청을 해서기다려야 합니다..디날리에 입장을 할 수 있는 차량은 극히 제한되어있습니다.각 포스트마다 야영을 할 수 있는 캠프그라운드가 있어야영을 하며 지내는데 별다른 불편은 없습니다.그럼 출발합니다. ..디날리 국립공원에 오면 전 세계인이 인증샷을 찍는 곳으로유명합니다. . .앙.. 2017. 8. 30.
알래스카 " 앵커리지의 휴일" 한주내내 가을비가 내리더니 오늘 휴일을 맞아 날씨가 제법 화창했습니다.그래서인지 등산을 즐기려는 이들의차량들이 추가치 국립공원 주차장을가득 메우고 더 이상 주차 할 곳이 없어노상주차를 할 정도였습니다..여태 알래스카 살면서 여기 추가치 국립공원 주차장에 이렇게 많은 차량들이 몰려든건 처음입니다..마지막 가는 여름을 즐기기 위해서인지 초가을문턱에서 몰려든 등산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습니다..알래스카 앵커리지 휴일 풍경을 전해드립니다. . .추가치 국립공원에서 내려다본 앵커리지 시내입니다. . .일명 플랫탑이라고 하는 곳인데 지형이 제일 높은 곳입니다. . .가을바람도 부는게 완연한 가을 날씨입니다.그런데, 여기는 하늘이 낮습니다.그래서 천고마비는 아니랍니다. . .한국에서는 제주도 한라산에서만 만나 볼 수 .. 2017. 8. 28.
알래스카 " 캐빈한채 사세요 " 제가 부동산을 소개하는건 아니고 오늘 시골길을 달리다가 잠시 쉬어간 마트에서부동산 광고 전단을 발견 했기에 잠시분위기를 전해 드릴려고 소개를 합니다..알래스카의 부동산은 그야말로 지역편차가 커서 단순하게 땅이 싸다면서요? 이렇게 물으면할말이 없습니다..강북ㄱ과 강남의 땅값이 편차가 크듯알래스카 역시, 편차가 큽니다.단돈 오백만원짜리 땅부터 (약 6,000평) 시작해서 다양한 시세가 형성이 됩니다..지난번 지인이 샀던 78에이커(95,485평)을 단돈 10만불에 외상으로도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강과 호수가 있으며 땅에서는 크기를 짐작하지 못하고 경비행기를 타고 봐야 어느정도인지 감이 오는 엄청난 크기의 땅이기도 합니다..그런땅을 사서 캐빈한채 지어놓고 룰루랄라 내땅에올라오는 연어도 잡고, 갖은 산나물과 약.. 2017. 5. 25.
알래스카 "둑수리가 집에 찾아왔어요" 알래스카 다운타운이나 마트와 소방서까지 곰들이 찾아오고 , 수시로 무스아주머니들은 집을 드나듭니다..그러더니, 이번에는 독수리가 마당 자작나무가지위에서 저를 빤히 쳐다보더군요.옆집에서 닭을 키우는데 아마도 그걸 노리는게아닌지 모르겠습니다..제가 저녁을 먹고 독수리한테 이번에 잡은 훌리건을 줄려고 그랬더니 , 그동안을 못참고 날아갔네요.아마 얘도 지금 훌리건 철을 모르나봅니다.그러니, 여기까지 날아온거겠지요..사람이나 동물이나 정보가 생명이긴 하나봅니다.알래스카니 이런 광경들을 만나게 되나봅니다도시에서도 야생동물들을 이렇게 만날 수 있으니축복이 아닌가합니다..마더스데이에는 무언가 먹을일이 많이 생기네요.오늘의 주제는 독수리와 먹방입니다. . .독수리가 집으로 찾아온 까닭은? .독수리가 한발로 앉아 있는 것.. 2017. 5. 15.
알래스카 " 실내낚시와 다이어트 " 알래스카에서 실내낚시라니 믿기지 않는 사실입니다.알래스카는 낚시의 천국이라 일컬는데난데없는 실내낚시라니 의아해 하실겁니다..그런데, 이 실내낚시는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조기 낚시 교육을 위한 이벤트입니다.그래서, 어른들은 응원만 가능합니다..그리고, 제가 물 다이어트를 했습니다.약 3개월에 걸쳐 물 다이어트를 했는데놀라운 결과가 나타났습니다..오늘 인증샷으로 확실하게 물 다이어트에대하여 증인으로 나섰습니다.그럼 확인해보도록 할까요? ..앗! 어린아이가 연어를 잡아 올리고 있습니다.손맛이 정말 좋았겠는데요.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길래 다가가보았습니다. .아이들이 미니 낚시대로 가짜 미끼를 이용해 낚시 삼매경에빠졌습니다. .이쁜 공주님도 보통 심각한게 아닙니다. .물이 깨끗해서 물속에 있는 고기들이 다 .. 2017. 4. 22.
알래스카 " 원주민 고등학교" 알래스카에는 원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들이 여러곳에 있습니다.오늘은 알래스카의 원주민 문화와 전통을이어가는 고등학교를 소개 하려고 합니다..미국 정부에서 원주민을 위한 배려로 그들만의가치관을 계승발전 시키려는 순수한 정책이 돋보이는 교육계의 한 면을 보는 것 같아부러움을 자아냈습니다..미국의 교육 시스템은 눈높이 교육입니다.선생님과 학생들의 눈높이를 맞게 맞추어평등한 입장에서 서로를 대합니다..물론, 존경하는 마음은 기본이지요.스승과 제자가 서로 존중하는자세가 참 마음에 듭니다..우리네 학교 다닐때와는 천양지차라 일견 부럽기도 합니다..그럼 원주민 고등학교를 소개 합니다. .EAST HIGHSCHOOL 입니다.4025 E Northern Lights Blvd Anchorage, AK 99508 Hour.. 2016. 12. 18.
알래스카" 마타누스카 빙하" Matanuska Glacier는 매년 한두번씩은 소개를하는 것 같네요..앵커리지에서 팔머 인터체인지를 거쳐 발데즈쪽으로가다보면 나오는데 앵커리지에서 약 102마일 지점입니다..전에는 마타누스카빙하 트래킹을 하면서 소개를 했지만 오늘은 그 주변정경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알래스카에 여행을 오시면 필히 들러보셔야 할 곳중하나입니다.빙하의 길이가 약 27마일이나 된다니 상상이 가시나요? .마타누스카 빙하는 추가치 산맥과 이어져 있으며 빙하주립공원지 크기는229에이커에 달하니 그 크기가 엄청 나다고 할수있습니다. .창문으로 마타누스카 빙하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식당에 들렀습니다. .뷰가 워낙좋아 관광지에 있는 명소로 선정될 정도로 인기만점인 레스토랑입니다. .여기 특유의 햄버거입니다.어떤가요? .알래스카에 서.. 2016. 7. 10.
알래스카" 빙하와 햄버거 " 이번 여름에 여행 계획이 하나 있습니다.바로 스펜서 빙하를 기차를 타고 가는겁니다.매일이 여행이지만 , 그래도 여행중 여행을 떠나는계획을 잡았습니다. 도로가 없어 차로는 가지 못하고 기차로만 갈수 있는유일한 교통편의 빙하가 바로 스펜서 빙하입니다. 어떻게 도로는 없는데 기차만 갈수 있는걸까요?그게 바로 알래스카다운 특징중 하나입니다.알래스카의 여행계획중 독특한 코스를 선택했는데시간을 내서라도 꼭 가려고 합니다. 설산을 보면서 떠나는 여행 출발점입니다. 앵커리지 역이 아닌, 앵커리지에서 다소 떨어진 간이 기차역이 하나 있습니다. 제가 가끔 들러 커피를 무료로 마시는 곳이기도 합니다.앵커리지에서 위디어를 가다가 만나는 작지만 아름다운 기차역입니다. 여기서 기차를 타고 출발을 하면 , 앵커리지에서 출발 하는 .. 2016.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