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21 베트남 닌빈의 한식당을 가다 외국에 나가서 무조건 한식을 고집 하지는않는데 오랜만에 보면 반가워 무작정들어가 보기도 합니다.버스를 타고 닌빈 시내를 나갔다가 우연히한식당 간판이 보이길래 들어가 보았습니다. 주인장 겸 주방장은 현지인이었는데 한국에서일한 경험을 살려 한식당을 차렸다고 하네요.베트남인들이 한식을 먹나? 하는 의아함이있었는데 제가 예상했던 거와는 달리자장면과 김치찌개 그리고 탕수육과잡채를 상당히 좋아하네요. 오늘은 월요일 아침 먹는 재미로출발합니다. 베트남 건물 특징이 앞에는 좁아도 들어가면뒤로 길쭉한 평수를 자랑 하는 게특징입니다.전체 이름을 "사랑하는 한국음식" 이렇게하는 게 맞을듯... 지금은 점심때가 아니라 손님은 없어서다소 망설였는데 제가 와서 자리를 잡으니손님들이 밀려 오더군요.저분이 주인장입니다. 군만두가 2.. 2024. 12. 9. 베트남 SAPA에도 한식당이 있을까? 해외여행을 하면 현지식을 먹으며그 나라의 식문화에 젖어 보는 것도나름 좋은데 , 미국이나 유럽을 장기간 여행 하다 보면 한식 고유의 매운 찌개맛이 그리울 때가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그나마 한식과 비슷한 음식들이있어서 그걸로 대체를 하지만 김치찌개가그리울 때가 있습니다.미국에 있을 때는 늘 한식 위주로 요리해서 먹기에그리웁지는 않았지만, 사파에서 장기간지내다 보니, 매운 김치찌개가 생각나기도하더군요. 걸어서 다니니 만약, 한식당이 있다면 만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골목골목 모두다니면서 유심히 살펴보았습니다.그렇게 하다가 만난 한식을 하는 레스토랑을만나서 잠시 소개를 드립니다. 그럼, 오늘은 김치찌개를 향해서 고고씽! 오늘도 변함없이 사파는 안개와 구름 그리고, 애피타이저인가는 빗줄기로 아침을 엽니다. 사.. 2024. 10. 11. 베트남 다낭에서 낮에 들러 본 나이트 클럽 베트남에 오신 분들이라면 다들 한 번은 클럽에 가고 싶은 충동을 느끼고는 하는데 저는, 미리 낮에 나이트클럽의 위치를 알아 놓으려고 벌건 대낮에 들러 보았습니다. 클럽 이름은 The Radio Club입니다. 그리고, 무료로 나누어주는 팬시용품을 받기 위해 줄도 서보고 망설임의 시간도 가져 보았는데 일단 금강산 구경도 식후경이라고 해서 다낭에 있는 한국식당을 가 보았는데 직원은 현지인들이더군요. 바닷가와 시내에 있는 두 군데를 운영하는 것 같았습니다. 한식을 먹으려고 들렀다가 풀세트 점심을 먹게 된 경위를 알려 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활기차게 출발합니다. 여행을 하다 보면 작은 기념품 하나 정도는 구입을 하는데 나중에 이사 갈 때 짐으로 변하는 건, 마찬가지인 것 같아 되도록이면 사지 않는데 구입 매출.. 2024. 4. 19. 베트남 hue 에서 나 홀로 만찬을 즐기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한식은 그리 비싼 편은 아닙니다. 가장 큰 이유는 우선 재료비가 저렴하다는겁니다. 단, 인건비는 비싸지만 재료비 자체가 싸서 한국에서 파는 음식들보다 가격이 싼 이유입니다. 그러면 한국은 인건비가 미국에 비해 싼가? 하면 정말 쌉니다. 그러면 왜 베트남에서는 한식이 비싼 걸까요? 그건, 한식당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기준을 한국에 맞추었기 때문입니다. 베트남인이 하는 한식당은 가격이 정말 착합니다. 그러나, 한인이 하는 식당은 한식이 대체적으로 싼 편에 속하진 않습니다. 비교 대상이 한국이다 보니, 한국보다 조금 싸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가격을 정합니다. 한국에 비해 재료비 5분의 1, 인건비 5분의 1 이런데도 한식 가격이 비싸다니 이거 말이 안 되는 거 아닌가요? 고추장, 된장만.. 2024. 1. 11. ALASKA " 정말 불로초가 좋은 게 맞아? " 미국에서 특히, 알래스카에서는 불로초가 좋은 줄은 모두 알고는 있지만, 책자나 의학서적에서 나온 걸 본 적이 없는 이들은 그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 카더라 " 통신에 의거 전해 지지만 다소 의심병이 드는 이들에게는 믿지 않는 구석도 있는 게 맞다. 특히, 자기 주관이 뚜렷하다는 이들에게는 더 할나위 없는 핑계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오늘 도서관과 인터넷 서점을 뒤지고 뒤져 결국, 알래스카에서 나는 식물도감을 구했다. 나 자신이 정말 뿌듯하기만 하다. 책자를 자세히 들여다보니, 불로초의 사진과 함께 불로초의 효능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와 있었다. 아마, 한국인이나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해도 나처럼 이렇게 증명을 하고자 자료를 찾는 이는 없었던 것 같다. 불로초뿐만 아니라, 그 외에 다양한 식물들에 대.. 2023. 3. 10. ALASKA " 옥수수 빵의 Chicken burger " 일반 햄버거 빵이 아닌, 옥수수로 만든 빵에 내용물은 치킨이 들어가 있는 햄버거를 만나보았습니다. 제가 햄버거를 한 달에 한번 정도는 먹는데 그 이유는 주문도 간단하고 먹기도 간편하다는 이유이며, 톡 쏘는 콜라와 함께 너무 잘 어울리는 조합이기 때문입니다. 양식과 한식을 먹는 비율은 한식이 월등하게 높은데 천성이 한국인이라 한식이 입맛에 맞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은 먹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패디를 포함하면 두께가 두껍다보니, 저렇게 햄버거가 오픈된 채로 나옵니다. 나이프와 포크가 나와 햄버거 뚜껑을 덮어 조금씩 잘라서 먹을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식사와 함께 라거 맥주를 한잔 주문했는데 작은 병에 나옵니다. 다소 특이한데 저는, 그냥 일반 컵에 담겨 나오는 게 좋더라고요. 양이 적은 사람은 작은.. 2022. 3. 6. ALASKA " 한식과 뷔페 먹방 " 알래스카에서 한인들이 거의 양식을 주식으로 할 것 같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거의 한식을 위주로 한다고 보면 되는데, 고추장이나 된장 등은 직접 손수 담그기도 합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로 거의 한식 위주의 식단인데, 간혹 한 달에 두어 번 정도 햄버거나 양식을 먹게 되는데 , 오히려 한국에 있을 때보다 양식을 덜 먹게 되더군요. 아마 양식이 한국에 건너오면 거의 한식화 되어 그런 게 아닐까 합니다. 한국에서 먹는 양식은 한국인 입맛에 맞게 변형이 되고 실제 양식을 이곳에서 먹게되면 느끼해서 어느 정도 꺼려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곳에 수십 년 사시는 분들도 한식만을 고집하나 봅니다. 오늘은 먹는 이야기입니다. 바닷가 조각상 앞에서 두 팔을 벌려 알래스카만의 향기를 받아들이고 있는 중입니다... 2021. 1. 25. ALASKA" 왜 이렇게 쌀까?" 미국이나 캐나다나 외국을 비롯해 정말 가격이 싼 물건이 있습니다. 바로 면봉과 이쑤시개입니다. 100개들이 한통에 달러 샵이나 마트에서 1불에 팔고 있는데 만약, 일반인들이 수작업으로 한다면 가격이 상상이 가지 않을 정도이지만 자동화 기계로 수도 없이 만들다 보니, 가격이 정말 싸도 너무 싼 것 같더군요. 그래서, 어느집이나 면봉 한두 개 정도는 기본으로 사놓고 씁니다. 대부분이 중국산이긴 하지만, 사용하는 데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쌀이나 고기,치즈,버터등은 미국이나 캐나다가 더 저렴한 것 같습니다. 한국과 비교하면 두배정도 가격이 비싼데, 외국에서는 쌀이 가격이 비싸다고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지만 , 한국에서는 가격이 두배 정도 되더군요. 외국에서는 먹고 싶을 때 스테이크를 먹지만, .. 2021. 1. 21. 알래스카"사물놀이와 한식체험" 어제 전통공연 전야제가 열렸는데 오늘 본 공연이 UAA 아트홀에서 저녁 6시부터 절찬리에 열렸습니다. . 한인 교민뿐 아니라 많은 외국인들도 함께 자리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엿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 공연이 끝난 후 한국 전통음식 체험 파티가 열렸습니다. . 알래스카에서는 한국을 알리는 이런 다채로운 행사들이 금년에는 자주 열렸습니다. 이러한 모든 일련의 행사들이 한인들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다른 문화를 가진 외국인들에게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연다는 게 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오늘 본격적인 공연과 음식체험 파티를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공연이 열린 UAA 아트홀인데, 큰 빌딩 뒤에 숨어있어 내비게이션이 업그레이드가 안돼 찾는데 잠시 헤매었습니다. 공연이 열리는 곳인데.. 2020. 11. 16. 알래스카" 집드리와 콩나물 해물찜" 알래스카라 그런가요? 집에서 하는 파티가 자주 있습니다. 물론, 알래스카에서 나는 먹거리들로 파티 음식을 장만 하기도 하지만 한국 음식만을 위주로 음식을 하기도 합니다. . 오늘은 한식을 위주로 한 파티음식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요새 매일 먹방 포스팅이네요. . 콩나물 해물찜과 잡채, 돼지수육, 미역 튀김, 말린 연어 무침 등이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 그럼 디너파티를 즐겨보도록 할까요? 오늘 집 드리 하는 집인데 집 분위기가 아주 심플합니다. 저 역시 심플한 걸 좋아하지요. 주방 식탁 분위기가 아주 은은하며 엔틱스럽습니다. 주방의 모습입니다. 그리 넓지도 않으면서 요리하기 아주 적당한 크기입니다. 다양한 향료와 재료를 넣고 돼지고기를 삶는 중입니다. 짠! 맛있는 돼지수육이 탄생했습니다. 다양한 해산.. 2020. 11. 15. 알래스카 " 경치 좋은 호텔에서 식사를 " 식사를 하거나 여행을 하거나 경치가 좋은 곳에서는 걸음이 자동으로 멈춰집니다. 특히, 바다가 바라 보이는 곳이나 빙하가 바라 보이는 곳에서의 식사는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비단, 그것뿐만이 아니라. 그동안 마음에 쌓였던 모든 걱정 근심과 스트레스를 한번에 날려 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뷰가 좋은 곳을 찾아다니는 게 아닌가 합니다. 오늘은 근사한 호텔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배가 부를 정도로 많이 먹은 것 같기도 합니다. 한국인이라 매일 한식만 먹다가 오늘은 근사한 양식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피자와 차우더 스프를 주문해서 만족할만한 식사를 한 곳 같아 잠시 소개를 할까 합니다. 바다를 바라 보는 경치 좋은 호텔 레스토랑에 도착했습니다. 바다가 바라 보이기에 숙박료.. 2019. 9. 6. 알래스카" Turkey Noodle Soup" 한국에서는 육수를 내는데 닭육수나 기타 뼈나 해산물을 이용한 육수를 기본 바탕으로요리를 합니다..그런데, 미국에서는 칠면조 뼈를 우려낸 육수로 슾을 만드는데, 깊고 그윽하면서도담백한 맛을 내는데 최고입니다..오늘은 주방장 누님이 손수 만드신 터키본 누들슾을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지난번에는 크램차우더 슾을 한솥 끓이셨는데 오늘은터키본 누들슾이라 잔득 기대를 했습니다..고구마와 함께 후식으로 나온 애플파이도 아주 맛있었습니다.그리고, 양식과는 비교되는 한식 파티도 있어그 음식들을 소개합니다.한국인이라면 다들 좋아하는 감자탕과막걸리까지 종합 상차림입니다..그리고, 알래스카 최대의 아웃도어 매장도잠시 들렀습니다. .마침 노을이 유리창에 비춰 유리창이 마치 불타 오르는듯 합니다. .지금 겨울이라 세일 품목들이 많.. 2016. 11. 2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