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73 알래스카 " 소소한 뉴스들" 알래스카의 소소한 뉴스들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한창 Palmer에서 State Fair가 한창 열리고 있습니다.년중 행사중 제일 큰 주민들의 행사로 10여일간의 축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알래스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들이 모두 집합하여선을 보이고 있으며,알래스카에서 기르는 일반 가축들과특이한 가축이나 애완용 동물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남다릅니다. 그리고 지금 북극회의가 열리고 있는 기간이라 오마바 대통령을비롯해서 각국 나라의 대표들이 이 북극회의에 참석을 하고있으며 한국에서도 고위급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오늘 열릴 오바마 대통령 환영식에 저도 참석을 합니다. 호머의 풍경인데, 오늘 와이너리 시식회가 열리네요.지난번에도 열려서 참석을 하고 싶었는데 , 시간이 부족해 가보지 못해아쉬웠습니다... 2015. 9. 1. 알래스카 " 연어 낚시의 천국" 알래스카에 와서 연어 낚시는 정말 신물나게 해 보는것 같습니다.아니, 이제서야 연어 낚시의 묘미를 안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야 연어 낚시는 생각도 못해본 어종이었지만알래스카에 오니 정말 다양한 어종을 잡게 되네요. 난생처음 생태와 대구,광어,삼식이,청어,빙어,우럭등잡을수 있는건 다 잡아본 것 같습니다. 오늘은 갑자기 지인이 이른아침 낚시를 가자고 하는통에얼결에 따라 갔는데 이제서야 정식으로 연어 낚시를 배운것 같습니다. 오늘 손맛 정말 끝내줬습니다.힘도 좋은 연어를 끌어 올리는 그 맛에 반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럼 낚시터로 함께 가 볼까요? 제가 잡은 연어 입니다.저렇게 끈에다가 묶어서 물에 담궈놨습니다.물론, 기절시켰죠. 그런데 5마리를 잡아서 저렇게 물에 담궈놨는데 , 감자기 물살이 세서 모두떠내려 .. 2015. 7. 24. 알래스카 " 블랙스톤 빙하 크루즈 3부" 지난 2부에 이어 오늘 3부편입니다. 빙하 크루즈를 하면 하루종일 시원함에 젖습니다.그리고, 새로운 감동의 물결속에 설레임으로 밤을 맞이 합니다. 여행이 주는 묘미는 바로 새로운 문화와 풍경에 대한 설레임과 감동과 충격입니다. 오늘부터 미국은 연휴의 늪에 빠져 모두들 짐들을 바리바리싸서 여행을 떠나는 즐거운 나드리길에 나섭니다. 독립기념일로 인하여 이런 연휴는 국민 전체를 기쁘게 하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한국에서야 명절 외에는 연휴가 거의 전무하다시피하는데 명절이란 여행을 하는 목적이 아닌지라연휴다운 연휴가 아닌가 합니다. 순수하게 이렇게 여행을 할수있는 최적의 조건을 주는 미국의문화는 마음에 드는것중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자! 그럼 빙하여행 3부 막을 올립니다. 지난번 소개한 빙하 바로옆 빙하입니다.. 2015. 7. 3. 알래스카" 아버지의날 행사풍경" 미국에 와서 아버지의날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있을때는 늘 어버이날로 통일을 해서 특별히별도의 행사가 없었는데 미국에 오니, 어머니의날 행사가 아주 큰 축제더군요. 한국에서는 1956년 5월8일을 어머니의날로 제정이 되어 시행을 해오다가 아버지의날도 있어야 하는게아니냐는 의견에 그럼 아주 통일을 하자 그래서 1970년 3월30일에 어버이날로 제정되었습니다. 그러다가 2012년에 국회에서 어버이날을 휴일로 제정하자고 해서 휴일로 지정이 되었답니다. 한국에서는 효자,효부상도 생기고 장한 어머니상도 생겨나게 되었지요. 그럼 아버지의날 행사장을 가 보도록 할까요? 제가 좀 이른시간에 지나는길에 들른거라 아직 많은이들이 오지는 않았네요. 여기는 거의 흑인이 다니는 교회 앞마당입니다. 그래서인지 흑인들외에 보.. 2015. 6. 21. 알래스카 " 돈으로 인테리어를 한 카페를 가다" 아주 오래전에 한국의 장흥 유원지를 가면,초가집 분위기의 카페가 있었는데, 커피잔이 향토색 짙은 초벌구이 잔에 커피가 담겨 나옵니다. 갈때 마시고 난 커피잔을 구입해서 가지고 갈수도 있어 카페 입장에서는 도랑치고 가재잡는 일석이조의효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집이 더욱 유명해진 사연은 다름아닌 , 연인들의 메모지를여기저기 붙여 놓는것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연인들이 서로의 사랑을 약속하는 메세지를 적어마음에 드는 벽면에 핀으로 고정을 해 놓으면 , 일년후에나나중에 다시 그 연인들이 와서 그 증표를 확인하면서사랑을 재 확인하게 되지요. 문제는 헤어진이들이 더 많다는겁니다. 오늘은 실제 돈으로 온통 도배를 한 이색적인 카페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가 볼까요? 여기는 Homer Spit 부둣가 끝에 위치한.. 2015. 6. 8. 알래스카 " 오리나무 더부살이 불로초를 아시나요?" 한국에서는 이미 천연기념식물로 지정이 되어 보호를 받고 있으나 , 자생하는곳이 거의 없으며북한에서는 금강산에서나 자생을 하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리나무 뿌리에 자생하는 오리나무 더부살이는풀숲에 있어 찾기가 아주 애매합니다. 북한에서는 최고위층이 불로초를 독식을 한다고 하네요.한국에서는 기록이나 식물도감에도 나와 있지않아 자료를 보면 북한의 식물도감을 인용할 정도입니다. 불로초라 하여 남성들에게 정력을 볻돋아준다고 인기 절정에 있더군요.아직 저는 먹어보지도, 시도해 보지도 않아 잘 모르니묻지는 말아주세요..ㅎㅎㅎ 저도 난생 처음 태어나서 불로초를 보는 관계로 기대충만해서불로초 추적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출발해 보도록 할까요? 이게 바로 불로초 입니다.제가 태어나서 처음 본 불로초 입니다.참.. 2015. 6. 4. 알래스카" 늑대물고기 요리 최초공개" 3일전에 잡은 늑대 물고기를 요리하기로 했는데 워낙 드물게 잡히는 어종인지라 그 요리법이 전무한실정입니다. 그래서, 고기 육질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서 찜을 만들어 보도록 보겠습니다. 늑대 물고기는 갯바위에서 잡기는 아주 보기힘든일입니다.한국의 곰치와 비슷한 이 늑대 물고기는 이빨만 봐도 몸서리칠 정도입니다. 이빨만 수집하는 수집가가 있을 정도로 희귀종이아닌가 합니다. 오늘은 늑대 물고기 요리법을 최초로 공개 합니다. 얘가 바로 늑대물고기라는 아이인데 정식 명칭은 " Bering wolffish "입니다. 북극과 훗카이도 캐나다등 추운지방에 서식을 하고 있으며 농어과에속하는 물고기로 크기는 112센티에 15키로까지 나갑니다. 우선 고기를 손질해야 하는데 , 머리와 지느러미를 제거하고내장과 껍질을 벗겨내야 .. 2015. 5. 21. 알래스카 " 호머 바다낚시 중간보고 " 점심을 든든히 먹고 앵커리지에서 호머를 향해 출발을 했습니다. 갑자기, 제가 낚시 삼매경에 빠져 예정에 없던 위디어를 비롯해 호머를 가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온 지인이 워낙 낚시를 좋아하는지라 같이 어울리다보니, 이렇게 때아닌 낚시를 하게 되네요. 위디어에서 매일 잔챙이 낚시를 하던차에 호머에서대구와 생태, 광어등이 잡힌다고 해서 큰맘 먹고출사를 나갔습니다. 그럼 Homer 바닷가 부두 낚시풍경을 소개 합니다. 호머 초입을 들어서니, 평화로운 바다와 설산이 마중을 나왔습니다. 다운타운을 지나 스핏에 접어드니, 하늘에는 금새 비라도 내리려는듯 구름이 잔득 몰려옵니다. 드디어 땅끝마을에 도착했습니다.바로 여기서 낚시를 하려고 합니다. 낚시를 하는이는 저기 두명밖에 없네요.밀물이 들어올 시간은 7시반이지만 .. 2015. 5. 14. 알래스카"자작나무 수액 채취방법" 한국에서는 고로쇠 나무에서 수액을 채취 하는데 알래스카에서는 자작나무에서 수액을 채취합니다.이 수액을 채취하여 알래스카 특산품인 시럽과맥주,요리용 소스등으로 개발하여 명실공히특산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자작나무는 북쪽 추운 지방에서 자생을 하는데추운 지방에서 추위를 버티며 잘 자라는 나무중 하나입니다.추위를 이기기 위해서는 속이 꽉찬 형태를 유지해야하는데그래서인지 참나무과에 속합니다. 자작나무 수액은 년중 나오는게 아니고 , 이른봄부터 두달정도 수액을 채취 할수 있습니다. 몸에 좋다는 자작나무 수액의 채취 방법 노하우를공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작나무 껍질은 천 년이 넘게 지나도 썩지를 않습니다. 경주 천마총에서 천마가 그려진 그림이 온전한 상태로 출토되어 온 국민을 떠들썩하게 한 적이 있었는데, .. 2015. 4. 27. 알래스카 " 할머니의 밥상 " 제 포스팅에 할머님이 많이 등장을 하시네요. 할머님들은 따스한 시골인심을 그대로 간직하시면서 미국에서 살아가시는게 아닌가 합니다. 미국에 언제 왔는지가 한인들에게는 매우 중요합니다.60년대 오신분, 70년대 오신,2천년도에 오신분들제각기 오신 시기들이 모두 다른데, 재미난 공통점이있습니다. 오신 시기에 따라서 한국의 그 이미지가 그대로 오랫동안 간다는겁니다.1970년도에 오신분들은 그 당시의 한국 정서 그대로정지 상태로 계십니다. 90년도에 오신분들은 역시 그때 그시절의 한국 정서를간직하시면서 미국 생활을 하고 계십니다. 그 이상은 뉴스를 접하기는 하지만, 실감을 못 느끼신답니다.물론, 자주 한국을 드나드시면 어느정도 이해는 하시지만이해 안가는건 마찬가지가 아닌가 합니다. 우선 앵커리지 시내 구경부터 하.. 2015. 4. 21. 알래스카" 접시하나 사세요 " 식기가 만들어진건 농경목축업 문화가 정착되면서 만들어졌습니다.한국에서는 신석기 시대에 빗살무늬토기가 그 시작점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화가가 그린 그림에 나이프는 나오지만포크나 스푼이 그려지지 않은걸로 봐서는 역시,한국이 한발 앞서 문명을 이끌지 않았나 싶습니다. 포크를 이용한게 16세기 이탈리아에서 시작점으로점차 유럽으로 번져나갔으며, 18세기 들어서야포크,나이프에 대한 예법이 등장을 했습니다. 오늘은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그릇 사진으로출발 합니다. 우선 육교 사진으로 출발 합니다.건너편에 학교가 있는데 육교가 제법 기네요. 마치 하늘로 가는 구름다리 같아 마음에 드는 사진 입니다. 특이하게도 이렇게 들어오는 문앞에 접시를 가지런히 진열을해 놓았더군요. 그런데 가격이 장난 아니네요. 냉장.. 2015. 4. 14. 알래스카 " 모든 나라 다모여 축제를 !" 미국에 오니 역시 , 다양한 국가들의 문화를 많이 접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한국에 있을때만 해도 , 다른나라의 축제를 보는게 정말 가뭄에 콩나듯있었는데, 미국에 오니 역시 다문화의전시장 같은 축제를 쉽게 접할수 있어너무나 좋은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땅이 좁으니 , 다문화 정책을 펴면죽도밥도 안되는 이상한 모양의 나라가 되지만,워낙 미국 이라는 나라가 이주민들로 구성된 국가이니만큼 , 그 다양성의 문화가 공존하는민족 전시장 같은 생각이 듭니다. 미국에서는 나라간의 장벽도 초월하는 독특한정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그 굳건한 밑바탕이 되는 저력은 , 오랜기간 이민정책의 노하우가 아닌가 합니다. 오늘 여러나라의 풍습과 문화를 접할수 있는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저를 위해 아낌업이 아름다운 포즈를 취해주는 두여인.. 2015. 3. 23. 이전 1 ···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