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129 알래스카 " 미국 대통령을 만나러가다" 알래스카에서는 북극회의와 기후온난화 회의가 열리고 있어 여러나라에서 고위급 관리들이 대거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무부장관과 오바마 대통령도 알래스카를 방문중인데오늘 UAA 에서 대통령 환영식이 있었습니다. 저도 미리부터 모든 카메라 장비들을 챙기고 부랴부랴 세시간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주민들이 모여들었더군요.대통령이 흑인인지라 , 알래스카에 사는 흑인은 다 모인것 같습니다. 대통령 환영회장 풍경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 앵커리지에 있는 대학교입니다.항공사에서 체육관을 지어 기증을 했답니다. 세시간전인데도 줄이 길게 늘어서있습니다. 그 큰 주차장도 만원이고 사람들 줄이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인디언 주술사들의 기념사진입니다.오늘 공연을 할 예정입니다. 당연.. 2015. 9. 1. 알래스카 ' 섬마을 결혼식 풍경" 도시와는 제법 많이 떨어진 작은 섬마을 Seldovia 에서 지인의 딸 결혼식에 참석 했습니다. 바닷가를 배경으로 동네 야외 회관에서 치러진 결혼식은아기자기 하면서도 격식은 그래도 잘 갖춰진 행복한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화려한 장식보다는 신랑신부의 풋풋함이 더 빛나는 축복받는 그런 자리였습니다.분위기가 너무 화려하면 오히려, 주인공들의 이미지가희석되기도 하는데, 동네 마을회관에서 결혼식을 진행하다보니, 신랑 신부가 너무나 빛나보였습니다. 절대 예식장을 호화스러운데서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그러면 오히려 신랑신부가 돋보이지 않는답니다. 그럼 바닷가 섬마을의 결혼식 풍경을 보도록 할까요?알래스카의 섬마을 결혼식입니다. 신부를 포함한 신부측 들러리와 다함께 결혼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오늘같이 기쁜날 , 얼굴.. 2015. 8. 9. 알래스카" 바다에서 바라본 Homer" 늘 육지에서만 바라본 호머 풍경을 보여 드렸는데, 오늘은 배를 타고 나가 바라본 호머와 바다풍경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행한 지인분이 호머 특유의 문화와 경치 그리고,다양한 생활상들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 homer로 이주해서 살고 싶다고 하시네요. 호머를 진심으로 느껴보신분은 그 매력속에 푹 빠지게됩니다. 그럼, 처음으로 소개하는 배에서 바라본 호머의 풍경과바다풍경을 소개합니다. 새벽두시에 잠이들어 네시에 알람으로 눈을뜨고, 선착장에 6시까지 도착을 해야해 조금은 무리한 일정이었습니다. 보름달이 떴네요. 아직 모든 배들이 잠에 취해, 미풍에 흔들 거리며 잠 투정을 하고 있습니다. 저만치서 여명이 움트고 있습니다. 바다에 떠 있는 주유소입니다.개스를 넣기위해 들렀는데 저는 잠시 안에들어가서 커피를 .. 2015. 8. 3. 알래스카" 발데즈의 구름과 바다속으로 " 어제에 이어 오늘 발데즈의 구름과 바다의 향연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타주의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식혀줄 시원한풍경으로 화요일 아침을 열어봅니다. 알래스카의 시원하고 가슴이 탁 트이는 풍경은많은이에게 설레임을 선사해 줄 것 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시원한 설산 풍경으로 출발 합니다. 콜럼비아 빙하 크루즈용 배입니다.미리 예약을 하셔도 좋고 ,당일 예약을 하셔도 좋습니다.요금은 일인당 180불이며 , 소요시간은 5시간입니다. 빙하크루즈 예매소입니다. 저는 전날 미리 예약을 하고 아침 8시반에 들러 표를 챙겼습니다. 항구를 떠나니, 구름들이 마중나와 환송연을 베풀어 줍니다. 멀어져 가는 설산과 구름속에 고깃배 한척이 뒤따라 오고 있습니다. 병풍처럼 펼쳐진 산맥에는 잔설과 구름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2015. 7. 21. 알래스카 "Farmers Market" 풍경 알래스카 앵커리지에는 주말시장이 있고 별도로 Farmers Market이 있습니다.겨울에는 쇼핑몰 안에서 열리지만, 여름이 오면 15번가 주차장 부지에서 열리게 됩니다. 주말시장에서도 농산물을 파는데, Farmers Market에서는순수하게 농산물만을 팔고 있습니다. 다른 도시하고는 풍경이 사뭇 다릅니다.다른지역의 Farmers Market에서는 다양한 품목들을 선 보이지만, 앵커리지는 주말시장이 있는지라 농부가 직접재배한 농산물만을 취급하는점이 틀립니다. 그럼 Farmers Market으로 가 보도록 할까요? 오늘도 출발하기에 앞서 시원한 풍경 사진, 한장 투척 합니다.다시찾은 호수가 정말 마음에 드네요. 바닷물이 들어와 만조가 되었네요.구름도 마음에 들고 고요하게 흐르는 강물도 마음에 드네요. 여기가.. 2015. 7. 19. ALASKA " Eklutna Lake 을 가다 " 오늘은 정말 눈과 마음이 다 시릴정도로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왔습니다.혼자 보기도 아깝고, 사진으로 보기에는 너무 부족한 그런 풍경화 입니다. Eklutna Lake 을 가려고 간게 아니고 길을 잘못 들어 찾은 보물섬 같은 곳입니다.원래는 Eklutna River를 찾다가 만난 곳이기도 합니다. 지도상으로는 분명히 잘 표시되어 있어 비포장 도로를한참 따라갔는데도 River 는 간데없고 길이 막혀 있더군요. 어쩔수 없이 돌아서 반대 방향으로 길을 잡고 가는데환타스틱한 풍경이 저를 맞이해 주더군요.아마 여기 사시는분들도 잘 모르시는것 같아 이번에 소개를 해드립니다. 혼자보기 아까운 빙하가 자리한 아름다운 호수를 소개 합니다. 아기자기하게 펼쳐진 작은 도로를 따라 설산을 향해 달리는 기분은 정말 상쾌 하기만 .. 2015. 7. 15. 알래스카" 여행 스케치 " 오늘은 우회도로가 거의없는 알래스카 국도를 따라 만나는 풍경을 위주로 포스팅을 해 봅니다. 8월 1일에는 리밋없는 조개잡이 예약도 되어있어기대가 크기도 합니다. 쉬엄쉬엄 도로를 달리면서 나타나는 풍경에 잠시 취해 보기도 하고, 차를 멈추고 인증샷 찍기 분주 하기만 합니다. 남들은 먹고 살기 바쁘다는데 저는, 이렇게 다니는게 일인지라 스트레스도 없고, 마냥 늘어져도 누구하나 간섭 하는이 없어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알래스카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파라다이스의 혜택을 톡톡히 누리면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다들 재벌집 아들이냐고 묻는이도 나타납니다.전혀 아닙니다.그저, 하나를 내려놓으니 하나를 얻는식으로 생활을 하고있습니다. 그럼 오늘도 변함없는 알래스카의 자연을 만나기 위해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2015. 7. 8. 알래스카" 앵커리지 시장 취임식 풍경" 앵커리지가 알래스카에서는 제일 큰 도시입니다.알래스카 인구가 약 73만명입니다.그중에 약 60% 인구가 앵커리지에 거주를 합니다. 모든 경제의 메카이면서 알래스카 유일의 관문이기도 합니다.오늘 새로운 앵커리지 시장이 선출되어 취임식을 갖게되었습니다. 지난번에 한번 시장부부를 소개한적이 있었는데 오늘 정식으로취임을 하여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다운타운 공원에서 치러진 시장 취임식 풍경을 소개 하도록하겠습니다. 앵커리지 시장 취임식이 열리는 공원에는 수많은 시민들이 모여들었습니다. 행사가 시작되기전 분위기를 띄우는 연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도 시장 취임식에 관심이 많은것 같습니다. 예비숙녀들도 오늘 다같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한국의 참전용사분들도 역시 자리를 함께 하셨습니다. 내외빈들과 인사를 나누고 .. 2015. 7. 2. 알래스카 " 한-알래스카 친선교류 축제 한마당" 한인과 알래스카 주정부 측과의 유대관계를 지속 발전 시키기 위한 행사의 하나로 벌어진 이번 축제는 그 어느때보다 뜻깊은 친목의 장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주지사를 비롯해 상원의원과 시장등 주정부 관계자들이모두 참석해서 진심으로 한,알래스카 의 변함없는 우정을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주제는 무거웠지만 ,행사내내 분위기는 아주 흐뭇하고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며 상대방을 배려한다는건 아주중요합니다.이렇게 조금씩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어 하나되는알래스카가 된다면, 한인들의 위상도 더한층 높아지리라생각이 됩니다. 그러면 축제의 풍경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조기와 태극기 그리고 알래스카 주기가 사이좋게 각 테이블마다놓여있습니다. 정식 행사 명칭은 ".. 2015. 6. 28. 알래스카 " 걸어서 만나는 곳들" 여행을 하다가 차에서 내려 걸어서 가야 할 곳들이 나타납니다.그게 귀찮아서 그냥 차에서 바라볼때도 있지만,이왕이면 조금 발품을 팔면 아름다운 곳들을 직접눈앞에서 발견 하기도 합니다. 저도 차를 운전하다가 서야할 곳을 지나치기도 합니다.다시 되돌려 가기도 귀찮을때가 있습니다. 다만, 야생동물을 만나면 다시 되돌아 갑니다.이건 거의 철칙으로 정했습니다. 알래스카에는 곳곳에 숨어있는 비경들이 많습니다.소소한 풍경일지라도 더욱 가슴에 와 닿는 정겨운풍경들을 올려봅니다. 시원스런 바다와 설산 풍경으로 출발 합니다.심신을 수련해도 좋을 그런 명당중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야드세일을 한다는 포스터를 보고 찾아간 작은 마을의 선물의집 입니다.살건 별로 없어도 구경하는 재미는 있답니다. 연어를 먹고 살찐 독수리인가요?아.. 2015. 6. 26. 알래스카 " 킹크랩 먹으로 오세요 " 오늘은 스워드의 맛집 여행을 한번 해볼까 합니다. 여행을 하면서 맛집을 들러보는것도 별미중 하나가아닐까 합니다. 알래스카는 역시 수산물의 천국이니 , 알래스카에서나오는 수산물 전문점의 풍경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킹크랩과 연어를 소재로 한 맛난 요리를 소개 합니다.거기다가 맥주한잔 곁들이면 더욱 좋지요. 그럼 알래스카의 먹방 출발 합니다. 스워드 부둣가에 있는 Ray,s 라는 수산물 전문점 입니다.외관부터 심상치 않게 아주 심플하면서도 금방 눈에 띄네요. 저 멀리 설산과 머리띠를 두루듯 은은하게 퍼져있는 구름이한눈에 들어옵니다. 신문에도 났었네요.이곳 주인장 사진이 문을열고 들어서자 환한 미소로 반겨주네요. 다양한 안내책자와 다양한 해양동물들이 박제가 되어있습니다.여기서 잡히는 수산물은 보두 박제가.. 2015. 6. 12. 알래스카" 한여름의 스키장" 한 여름에 스키장을 가보았습니다.스키를 타러가는건 아니고 단순히 경치를 보기위해 갔답니다. 서너번 이미 소개를 했던 곳이라 눈에 익숙할지모릅니다. 여름 휴가 떠나지 못하시고 고생 하시는분들을 위해스키장 풍경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에서 만나는 한여름의 스키장입니다. 우선 빙하부터 만나보고 출발 하도록 할까요?에머랄드 물빛이 참 곱기만 합니다. 빙하의 속살이 보이기 시작 합니다. 오레곤주에서도 놀러 왔군요.캐나다를 거쳐 왔으니,두어달은 알래스카에서 놀다가 갈 모양입니다. 언제 보아도 원주민의 솜씨는 유명 작품 이상이 아닌가 합니다. 알레이스카 리조트 입니다.지금은 많이 한가한듯 합니다. 이제 막 여름이 되었는데 , 백야로 인해 벌써 꽃잎이 지려고 하네요.엄청 바쁘게 사네요. 더운 지역에서는 대체.. 2015. 6. 11. 이전 1 ···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