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48 ALASKA " 빙하와 냇가의 카페테리아 " 알래스카에서는 집을 나서면 으레 당연하게 만날 수 있는 게 바로 빙하입니다. 만년설과 빙하는 늘 일상에서 같이 존재의 이유이지만 여행을 온 이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줍니다. 장시간 운전하다가 우연히 만난 길거리 옆 카페는 차 한잔의 여유를 주기도 합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소소한 일상이지만 , 여기에 거주하지 않는 이들에게는 신기한 곳들과 풍경입니다. 낮게 깔린 구름과 빙하 그리고, 만년설과 냇가 옆에 있는 카페를 들러 보도록 하겠습니다. 커튼처럼 드리워진 구름 자락 사이로 신명 나게 운전을 해 봅니다. 마치, 화산에서 피어오르는 연기 같은 구름과 빙하가 저만치 손짓을 하며 어서 오라 합니다. 구름 사이로 얼굴을 내민 만년설이 이제는 흔적만 남긴 것 같습니다. 빙하지대로 다가서니, 등정을 하고 싶은 충동을.. 2022. 9. 5. ALASKA " Seward 맛집들 " 스워드 항구에 있는 맛집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레스토랑과 카페들이 항구에 모여 있어 찾기도 아주 쉽습니다. 그리고, 공통점이 바로 바다 뷰입니다. 빙하와 다양하고 아름다운 보트와 요트들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들입니다. 낚시를 해서 잡은 물고기들을 손질해서 직접 보내주는 택배 샵들도 자리하고 아기자기한 선물의 집들도 있어 기념품들도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스워드로 출발합니다. 바닷가에 자리 잡은 기념품샵입니다. 낚시를 가려는 이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낚시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저런 장면만 봐도 가슴이 설렙니다. 스워드 맛 집중 하나인데, 레스토랑 Ray, s라는 곳인데 알래스카 해산물을 취급하는데 킹크랩, 연어, 할리벗 등을 유럽식으로 조리하여 선을 보이는 격조 있는 레.. 2022. 8. 8. ALASKA " MOOSE와 찻집 " 오늘 재미난 광경을 보았습니다. 수컷 무스의 구애 장면을 정말 진귀하게도 보았습니다. 잘 눈에 띄지 않는데 짝짓기 철이라 동네 어귀에 나타났더군요. 암컷은 사냥을 당하지 않지만 숫컷은, 사냥을 당하기 때문에 늘, 깊은 숲속에서 생활을 합니다. 보통 숫컷은 동네에서 만나기 쉽지 않습니다. 카페에 들러 차 한잔의 여유도 부려보고, 설경을 구경하며 , 설산을 향해 달려도 보았습니다. 평범했던 하루 일상의 흔적을 더듬어 봅니다. 고요한 바다와 구름 그리고 설산의 모습. 설산을 향해 달리다보니, 어느새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이네요. 수묵화를 그린듯 , 노니는 구름의 물결이 신비롭기만 합니다. 먹이를 먹으면서 은근슬쩍 암놈들 곁으로 다가가는 수컷입니다. 헌팅 중인 수컷 무스. 그리고는 살며시 눈치를 봅니다. 호시.. 2022. 1. 4. 알래스카" 할머니의 소중한 댓글 " 제가 매일 글을 올리는 카페가 하나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아주 연로하신 할머니 한분이 꼬박꼬박 댓글을 달아 주셨는데 댓글을 쓰시다가 댓글이 날아가면 다시 작성을 하지 못할 정도로 연로하신 분 같았는데 댓글을 보면 , 금방이라도 세상을 떠나실 것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건강이 허용하는 한 댓글을 다시겠다고 하시더군요. 카페에서 매일 올리는 같은 게시판임에도 불구하고 제 글을 잘 찾지 못해 다음날 댓글에 하소연을 하시기도 하시더군요. 또, 한 번은 사진이 안 보인다고 하셔서 자세하게 알려드렸는데, 나중에 따님이 집에 들러 다시 사진을 볼 수 있게되어 너무나 좋아하시더군요. 남들과는 다르게 아주 장문의 댓글을 달아 주신 적이 많았습니다. 그동안의 세월의 흔적들을 이야기하시고는 했는데. 몇 주.. 2020. 11. 17. 알래스카 " 세계적으로 유명한 카페와 보트를 소개합니다" 알래스카 앵커리지에 아주 유명한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유일한 카페가 아닌가 합니다. 저녁만 되면 수많은 청춘남녀들이 모여드는 곳인데 관광객들은 몰라서 못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이 카페에는 10개의 바가 있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습니다. Chilkoot Charlies라는 극장식이면서도 독특하고 색다른 분위기의 카페인데 여기서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알래스카의 명소인 Chilkoot Charlies 라는 카페와 낚시를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고무보트도 소개합니다. . 이 건물 전체가 하나의 건물이며 10개의 바가 들어서 있습니다. 아주 독특합니다. 골드러시 때 금을 캐내던 포클레인의 삽을 이렇게 몰 앞에 여러 개 설치해놓고 여기에 다양한 화초를 심어둡.. 2020. 11. 7. 알래스카" 눈부신 빙하와 툰드라 카페" 알래스카를 여행하다가 동네도 없는 곳에서 카페를 만나면 궁금증이 도져 들러보게 됩니다. . 마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만나는 쉼터 같은 분위기의 카페로 들어서면 알래스카 특유의 야생동물들의 박제와 통나무 특유의 나무향이 주는 그윽한 향에 커피한잔을 주문하게 되지요. . 굽이를 돌아서면 나타나는 설산과 빙하는 장거리 운전을 함에도 불구하고 지루하지 않게 느껴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오늘도 정처없이 떠나는 알래스카 여행 출발합니다. . 산모퉁이를 돌아서자 순백의 빙하가 길을 가로막고 있어 감탄을 자아냅니다. 툰드라만 가득한 도로 옆 카페가 보이길래 차를 세웠습니다. 문 입구에서는 꿀벌과 풍뎅이 인형들이 반겨주었답니다. 통나무로 지어진 카페는 생각 외로 상당히 넓고 쾌적한 분위기였습니다. . 모든 테이블에는.. 2020. 11. 6. 알래스카" 돈으로 인테리어를 하다 " 아주 오래전에 한국의 장흥 유원지를 가면, 초가집 분위기의 카페가 있었는데, 향토색 짙은 초벌구이 잔에 커피가 담겨 나옵니다. 갈 때 마시고 난 커피잔을 구입해서 가지고 갈 수도 있어 카페 입장에서는 도랑 치고 가재 잡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집이 더욱 유명해진 사연은 다름 아닌 , 연인들의 메모지를 여기저기 붙여 놓는 것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연인들이 서로의 사랑을 약속하는 메시지를 적어 마음에 드는 벽면에 핀으로 고정을 해 놓으면 , 일 년 후에나 나중에 다시 그 연인들이 와서 그 증표를 확인하면서 사랑을 재 확인하게 되지요. 문제는 헤어진 이들이 더 많다는 겁니다. 아마도 99%가 이별을 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실제 돈으로 온통 도배를 한 이색적인 카페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0. 10. 3. 미국인보다 더 마시는 한국인들의 커피문화 미국인들은 집에서 나오면서 커피를 가지고 나오거나, 테이크 아웃 커피 한잔을 직장에 가지고 와서 도넛츠나 샌드위치와 함께 아침 식사를 대신합니다. 이제는 한국도 하루에 몇 잔씩 커피를 마시는 게 일상화 된 것 같습니다. 미국인들은 커피를 중요시 하지만, 한국 사람들은 장소를 더 중요시합니다. 그래서 커피숍이나 카페들이 점점 더 인테리어를 중요시 하고, 규모가 커지면서 매장 자체도 대형화합니다. 마치, 커피를 위한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인데 반해, 오히려 미국은 커피는 단순한 음료 메뉴에 지나지 않습니다. 커피를 마시는 게 아니라 메이커를 마시고 분위기로 마시는 문화가 바로 한국의 커피 문화입니다. 거기다가 한수 더 떠서 테이크 아웃한 커피를 들고 다니는 게 유행처럼 번져 마치 나 어느 커피 마시는 거야! .. 2020. 6. 25. Alaska " 겨울 왕국 " Fairbanks는 Anchorage 보다 보통 10도 정도 차이가 납니다. 페어뱅스는 분지라 바람이 잘 불지는 않지만 북극권에 가깝기 때문에 겨울에는 늘 영하의 날씨를 선보입니다. 과연 그렇게 추운 곳에서 어떻게 살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지만 , 차들이 마트나 학교 , 관공서 등 바로 문 앞까지 차를 정차시킬 수 있기 때문에 걸어 다닐 일이 별로 없어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살기에는 별로 불편하지 않습니다. 겨울 날씨가 춥다보니, 여름에 간혹 보이는 홈리스들도 모두 쉘터에 들어가 만나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빙하를 보러 갔다가 유빙을 건져 올려 칵테일을 만들어 한잔 마셔 보았습니다. 북극 얼음을 멜로디 얼음이라고 해서 일본은 수입을 해서 선술집이나 카페에서 많이들 팔고 있는데, 얼음이 녹으면서 생기는 .. 2020. 2. 10. 알래스카 " 힐링의 장소 쉼터" 문명과 그리고, 다른이들의 간섭이 단절 된 아늑한 자기만의 쉼터를 만나면 온전한 자신만의생각을 이어 갈 수 있습니다..알래스카에는 그러한 곳들이 정말 많아 언제든지그런 곳을 갈 수 있습니다.흐르는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나른한 여름을보내는 시간들은 자신의 인생을 더욱 윤택하게해 주는 것 같습니다..길을 가다가 만난, 숲속의 카페가 인상적이어서잠시 들러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며 계곡을 걸어 보았습니다...눈을 시원하게 하는 호수의 경비행기를 만났습니다.. .주변 풀 밭에 잠시 앉아 졸고 있는 경비행기들을 한참을 바라보았습니다.. .녹용은 아니고 무스의 뿔들을 화단에 진열을 해 놓았습니다.. .야외에 설치 해 놓은 식량창고인데, 우리네 원두막 같은 느낌이 듭니다.. .디날리를 가다가 만난 캐빈으로 지어진 숲속.. 2018. 8. 20. 알래스카 " 연어회와 우설 " 한국에 있었을 때는 음주가무 시설들이 워낙 잘되어 있는 주점을 찾아 즐겼지만알래스카에서는 집에서 조촐한 파티로 대신 합니다..물론, 카페나 스포츠바 등에서 즐길 수도있지만 저 같은 경우는 집에서 파티를 벌이는 경우가 거의 다 입니다..싱싱한 연어회와 함께 소의 혀 즉, 우설 (牛舌)을 삶아 조촐한 파티를 즐겼습니다.지인들과 함께 집에서 벌이는 파티에 초대 합니다. ..저녁 노을이 워낙 짙어 가 보고는 싶은데, 일 때문에가질 못하고 이렇게 먼 곳에서 짙어만 가는 노을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 .눈이 내리고 기온이 내려가니 도로에 눈들은아직 그대로 있습니다. . .앵커리지에서 사람들이 걸어 다니는 일은 별로 없는데사람들이 많이 걸어 다니는 길은 별로 좋은 곳은 아닙니다.왜냐하면 , 차가 없어 걸어 다니니 그.. 2017. 12. 23. 알래스카 " 눈 내리는 풍경 " 솔솔 내리던 눈 꽃송이가 오후에 접어 들면서펑펑 내리는 함박눈으로 바뀌었습니다.함박눈을 맞으며 걸어 보고싶어 동네 산책로를 걸어보았습니다..눈길에 처음으로 발자국을 내며 걷는 눈길은마치 머나먼 탐험 길에 나서는 기분이 들었습니다.바람도 없고, 눈이 내리지만 따듯한 날씨인지라걷기에는 아무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산책로 냇가에 흐르는 시냇물이 더 한층 정겹게다가오는 풍경에 마음을 풀어헤치고 함박눈을두 손에 담아 보았습니다..알래스카의 눈 내리는 풍경속으로 초대합니다. ..아직 눈이 내리기전의 도로 풍경입니다.맞은편 설산이 눈을 시리게 합니다. . .이윽고 오후에 함박눈이 내리기 시작 했습니다. . .어둠이 내려앉아 함박눈이 잘 보이지 않네요. . .가로등 불빛에 드디어 눈송이들이 보입니다. . .눈 내리는 .. 2017. 12. 20.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