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있었을 때는 음주가무 시설들이
워낙 잘되어 있는 주점을 찾아 즐겼지만
알래스카에서는 집에서 조촐한 파티로
대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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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카페나 스포츠바 등에서 즐길 수도
있지만 저 같은 경우는 집에서 파티를 벌이는
경우가 거의 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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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연어회와 함께 소의 혀 즉, 우설 (牛舌)
을 삶아 조촐한 파티를 즐겼습니다.
지인들과 함께 집에서 벌이는 파티에 초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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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노을이 워낙 짙어 가 보고는 싶은데, 일 때문에
가질 못하고 이렇게 먼 곳에서 짙어만 가는 노을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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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고 기온이 내려가니 도로에 눈들은
아직 그대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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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에서 사람들이 걸어 다니는 일은 별로 없는데
사람들이 많이 걸어 다니는 길은 별로 좋은 곳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 차가 없어 걸어 다니니 그리 좋은 동네는
아닌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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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는 한인 교회였다가 지금은 주택공사에서 인수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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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예술 활동을 하는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오늘은 철판을 오리고 가공해 벽면에 설치하고 있는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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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에는 교회 대청소가 있어서 참석하고
왔습니다.
청소는 남성 선교회가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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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풀리면서 얼었던 얼음이 깨지면서
저렇게 속살을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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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 타이어를 장착한 자전거를 타고 산책로를 싱싱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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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물들이 흐르는 크릭을 따라 걸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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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로부터 보호하기위해 나무 밑둥에
철망으로 둘러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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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냇물들이 마치 얼음 위를 미끄러지듯 흐르는 모습이
스케이팅을 즐기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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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은 한국분이시네요.
지나가면서 " 안녕하세요 " 하면서 지나가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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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빙하가 녹듯 큰 얼음이 덩어리째 잘라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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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달렸는지 저를 본체 만체 외면하는 견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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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고 산책을 하는 이들이 정말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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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집에 트리를 해 놓지않았는데 해야하나?
하고 다시한번 생각을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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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를 얼릴때 약간의 소금과 청주를 뿌리면 싱싱함이
오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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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제일 물 좋은 쳇나에서 잡은 레드샐몬입니다.
입에서 아주 살살 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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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의 혀인데, 삶아서 소금만 찍어 먹어도 술 안주로는
아주 그만입니다.
아주 부드럽습니다.
저는 이상한건 잘 먹지 않는편이라 여태 먹어보지 않았는데
의외로 먹어보니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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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과 치즈가 들어있는 피클과 담백한 치즈로
위스키 를 마시니, 부드럽게 잘 넘어가네요.
저는 얼음과 물을 타서 한잔을 했습니다.
저에게는 딱 맞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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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과 집에서 이렇게 조촐한 파티를 하다보니 ,
정도 쌓이고 , 다양한 정보 교류도 되니 좋은 것
같습니다.
홍수환씨가 여기에 와서 택시 운전을 한걸
이번에 알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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