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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작품20

베트남 " Hue" 의 한지 공예와 아름다운 정원 카페 베트남 후에는 1802년부터 1945년까지 장장 140년이 넘도록 베트남의 수도였습니다. 다양한 건축물과 각종 기념물이 잘 보존이 되어있는 역사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잘 모르시는데 후에에는 전통마을이 무려 2,000여 곳이 넘게 있습니다. 다들 오셔서 그냥 왕릉과 황궁을 구경하고 가시는데 조금만 들어가시면 전통마을을 접하실 수 있는데 그 흔한 유투버들도 이런 곳은 소개를 한 걸 보지 못했는데 제가 처음 소개하는 것 같습니다. 한지 갤러리와 그 놀라운 솜씨들을 뽐내는 작품들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변함없이 출발합니다. 비는 내리고 우산은 써야 하고 사진은 찍어야 하니 두 손으로 부족하네요. 요새, 계속 비가 내려 몸도 으슬거립니다. 나이 들어서 비 맞고.. 2023. 12. 30.
ALASKA " Anchorage Museum의 바자회 " Anchorage Museum에서 바자회를 열렸습니다. 겨울에는 아무래도 관광시즌이 끝나고 한가로운 분위기인지라 주민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바자회에 나온 작품들이나 제품들이 조금은 더 고급스러움이 있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일반 바자회에서 보지 못한 상품들이 선을 보였습니다. 여기서 아니면 찾아보려도 만나 볼 수 없는 그런 것들이 있어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알래스카는 11월부터 12월 말까지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축제입니다. 멋진 작품이 설치되어 있는데 여기가 바로 바자회가 열리는 공간입니다. 알래스카에서 자연에서 나는 순수한 무공해 베리로 만든 잼과 시럽입니다. 블루베리와 자작나무 시럽은 정말 건강에도 좋습니다. 오래된 자작나무와 가문비나무로 만든 다양한 그릇들입니다. 저는.. 2022. 12. 12.
ALASKA " 크리스마스 바자회 풍경 " 알래스카는 지금 여러 곳에서 바자회를 개최하는데 그 이유는 평소에는 바자회가 잘 열리지 않지만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모든 소규모 수공업자들이 그동안 자신이 만들었던 작품들이나 물건들을 모아 놨다가 이런 바자회가 열리면 선을 보입니다. 그래서, 알래스칸들은 이런 바자회가 열리면 모두 가족을 대동하고 바깥 나드리를 겸해 콧바람 쐬러 나온답니다. 저 역시,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다양한 물건들을 구경하기 위해 동참합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바라 보기만 해도 눈이 시원한 설경을 바라보면서 집을 나섰습니다. 야생 블루베리를 원료로 한 시럽과 다양한 꿀들을 채집해서 가지고 나와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작나무 시럽도 있어 알래스카에서만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TEA입니다. 뚜껑을 열어서 냄새를 맡아보라고 .. 2022. 12. 1.
ALASKA " Alaska Federation of Native’s " " 원주민 공예품 전시회 " AFN ( 알래스카 원주민 협의체 커뮤니티 )의 일환으로 다양한 주제를 갖고 미팅을 갖는 행사가 20일 치러지는데 1층 회의장에서는 다양한 원주민 생활용품과 문화 작품을 전시하며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각 부족별 특징을 살려 만든 다양한 수공예품인 작품을 만나는 귀중한 기회이기도 합니다. 저도 여기서 물개 가죽으로 만든 신발을 한 켤레 구입했습니다. 이때, 알래스카 앵커리지를 여행 오는 이들에게는 다른 곳에서는 만나보지 못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이런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여기 선보인 작품들은 거의 바다 코끼리 상아를 이용한 공예품들입니다. 바다 코끼리는 매년 정기적으로 북극의 마을에 머물다가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는데 이때, 사.. 2022. 10. 8.
알래스카 " 러시아 조각가를 만나다 " 오늘은 러시아의 한 조각가의 작품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생활 조각상들을 위주로 작품 활동을 하는 조각가입니다. 작품 하나하나,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하는 작품들입니다. 감상하는 방법은 그냥 편하게 보시면 된답니다. 이 작품들을 보면서 러시아의 보석 세공 디자이너로 서양 장식 미술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파베르제 가 생각이 나네요. 금을 캐는 광부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답니다. 러시아에서 본격적인 조각예술이 일기 시작한 때는 뾰뜨르 대제 시기였습니다. 새 수도를 건설하기 위해 초빙된 건축가들과 함께 러시아로 들어온 조각가들이 당시 유럽의 주류를 이루고 있던 바로크 양식을 전하면서 18세기 중엽에 이미 조각은 전성기를 맞게 되죠. 러시아 하면 보드카가 연상이 되.. 2021. 12. 19.
Alaska " 얼음 조각상들 " 추운 겨울에는 추운대로 다양한 대회가 치러지는데 특히, 알래스카의 겨울에 치러지는 게 바로 얼음조각 대회인 것 같습니다.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야외에서 벌어지는 얼음 조각 대회의 작품들은 추위를 보상하려는 듯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집에서도 눈으로 만들 수도 있지만, 얼음을 조각해서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나와 보았습니다. 아름다운 얼음 조각상들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들도 알까요? 거북이는 장수를 상징하는 걸 말입니다. 북미 아메리카 인디언 추장의 모습입니다. 얼음을 이용해 섬세한 모양을 조각하는 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요. 행여 조각하다가 아차 실수하면 , 본드로 다시 붙이나요? ㅎㅎ 추장의 모습을 옆에서 찍어 보았더니 , 더욱 생동감이 나는 듯합니다. 추.. 2020. 2. 28.
Alaska " Native Crafts " 알래스카 원주민의 공예품은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가 안될 정도로 독특한 문화의 산물입니다. 주어진 환경에서의 도구들이나 작업 환경은 다른 곳과는 확연하게 비교가 됩니다. 얼음과 바다, 빙하와 툰드라 만 존재하는 곳에서 이들은 해양동물의 뼈인 바다코끼리 상아와 고래뼈, 순록의 뿔등을 이용해 그들만의 공예품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여타 다른주의 원주민 공예품 전시회를 가보면 심지어 중국산과 공장에서 찍어 낸 듯한 물건들이 주를 이루지만, 알래스카는 오로지 수작업을 통한 세계 유일의 한 작품만을 만드는 게 특징입니다. 그래서, 누구에게 선물을 하든지 자신만이 지닌 유일한 공예품이라는 자부심을 갖게 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지금 보시는 작품들도 비슷하지만 저마다 개성을 지닌, 유일한 공.. 2020. 1. 11.
알래스카" Flea market을 가다" 말로만 듣던 벼룩시장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상당히 규모가 큰 벼룩시장인데 , 중국인들을 비롯해 다양한 국가 출신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가끔 뉴스에서 보면 어느 유명한 화가의 작품을 단돈 몇 달러에 샀는데 알고 보니 어마 무시한 가격대의 명화로 밝혀져 횡재를 한 이야기를 듣고는 합니다. 저야 고미술품에 대한 이해도가 현저히 낮아 관심만 있지 볼 줄 아는 안목은 없지만, 그래도 너무 궁금하고 신기한 것들이 많다기에 들러 보았습니다. 도자기와 각종 그림들과 악기들을 비롯해 정말 셀 수 없이 많더군요. 저도 하나 건졌는데, 이제 짐은 늘리지 않기로 했기에 맥가이버 칼만 하나 5불 주고 구입을 했습니다. 정말 이제는 짐을 늘리지 말아야겠습니다. 혹시, 고미술품에 대한 안목이 높으신 분들은 제 사진 속에서 하나 건.. 2019. 10. 8.
알래스카" Eskimo 인들의 공예품 " Fur Rondy 겨울축제의 일환으로 원주민들의공예품 전시회가 열렸습니다.아마 원주민 공예품만 전문적으로 전시회를갖는 건 이 축제가 최대일 것 같습니다.알래스카 원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 독창성과 창조성이 두드러진작품들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일반 비지니스를 하는 이들이 아닌 경우가 많은데그동안 일년 내내 집에서 만들었던 공예품을 가지고나와 선을 보이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대대로 이어받은 장인의 손길로 만든 에스키모인들의공예품은 정감이 있으면서도 전세계 어디에서도찾아 볼 수 없는 특징이 있습니다..그리고, 이 모든 작품들은 프라스틱이나 모조품이 아닌,모두 가죽과 아이보리와 야생동물들의 모피로 만든진품들입니다.또한, 모두 수제품이라 전세계에서 유일한 작품들입니다.그럼 다 함께 가 보도록.. 2019. 3. 1.
알래스카 " 바닷가 풍경들 " 어느 바닷가를 가나 파도에 밀려온 나무들이 참 많습니다.수많은 나날을 파도에 씻기어 무디고 무뎌져다양한 모습을 하고 바다를 찾는 이들에게구경거리를 제공하고는 합니다..알래스카의 바닷가에도 수많은 괴목들이흘러 들어오고는 하는데 , 봄이 되어 눈이 녹으면서휩쓸려 내려오는 나무들로 그 풍경이 장관을 이루기도 합니다..하나하나 잘 들여다보면 작품이 될만한 나무들이참 많더군요.가공할 손재주가 없기에 그저 감상 하는 것 만으로하루를 즐거이 보낼뿐입니다. ..고즈녘한 바닷가에 들르게 되면 제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바다 내음에 푹 젖게 됩니다. . .기형학적 괴목의 생김새에 호기심이 가득합니다. . .백사장을 걸으며 찰랑이는 파도소리에 온 몸을 맡겨 봅니다. . .얼마나 많은 세월을 파도에 몸을 맡겼을까요?그 세월의 흔.. 2017. 12. 1.
알래스카 " 원주민의 문화와 음식 " 오늘도 원주민들의 손재주가 담긴 다양한 작품들과 이누잇(에스키모)부족의 음식에 대해 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원주민의 음식 문화는 환경에 맞게 정립이되어 있습니다.야채를 제외한 아주 간단한 조리법이 지금도실 생활에서 이용되고 있습니다..단순히 삶거나 굽거나,말리거나 한 음식들이주를 이루는데 요리법은 간단해서 좋기는하지만, 다양성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독특한 원주민만의 작품들을 소개하는 방송국 인터뷰입니다. . .다양한 가죽들을 무두질해서 의류를 제작하는데 사용합니다. . .가죽과 모피제품들이라 겨울에 하나 정도는 장만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자작나무 껍질 공예품들입니다.제일 눈에 띄는건 아기바구니입니다.아기를 자작나무 바구니에 담아 업고서 일을 합니다.아니면, 흔들면 흔들의자처럼 .. 2017. 10. 24.
알래스카 " Native Art " 알래스카에는 수많은 원주민 부족이 있는데 각 부족별로 손재주도 다르고, 만드는 원 재료와작품들도 특색이 있습니다..그래서, 한 작품을 보면 이건 어느 부족이 만든 작품이구나 하는걸 대략 알 수 있습니다.요새는 야생동물들을 대상으로 한 작품들은 이상기온과 사냥 제한으로 보다 단순해 지고있습니다..특히, 물개를 소재로한 작품들이 많이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알래스카의 원주민 작품 세계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에도 한국과 같이 탈에 대한 작품들이 다양합니다.특히, 고래뼈로 만든 탈들은 3천여전부터 제작이 되었습니다. . .한국의 탈도 서민을 중심으로 탄생 되었듯이알래스카 원주민들의 탈들도 일반 서민들을 중심으로 탄생이 되었습니다.주술적인 의미의 탈들도 맥을 같이 합니다. . .주 소재는 물개가죽.. 2017.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