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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원주민 이야기

ALASKA " Alaska Federation of Native’s "

by ivy알래스카 2022. 10. 8.

   " 원주민 공예품 전시회 "

AFN ( 알래스카 원주민 협의체 커뮤니티 )의 일환으로

다양한 주제를 갖고 미팅을 갖는 행사가 20일 치러지는데

1층 회의장에서는 다양한 원주민 생활용품과 문화 작품을

전시하며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각 부족별 특징을 살려 만든 다양한 수공예품인 작품을

만나는 귀중한 기회이기도 합니다.

 

저도 여기서 물개 가죽으로 만든 신발을 한 켤레 구입했습니다.

이때, 알래스카 앵커리지를 여행 오는 이들에게는 다른 곳에서는

만나보지 못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이런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여기 선보인 작품들은 거의 바다 코끼리 상아를 이용한

공예품들입니다.

바다 코끼리는 매년 정기적으로 북극의 마을에 머물다가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는데  이때, 사냥을 합니다.

 

이건 물레 아닌가요?

 

그리즐리 베어와 북극여우, 울버린 등 다양한 야생동물

가죽만을 파는 코너인데, 일년동안 사냥을 한 야생동물 가죽을 

원주민만의 무두질 기법으로 가죽을 가공을 합니다.

 

 

야생 블루베리 스무디입니다.

투박하지만, 알차고 영양가 넘치는 음료입니다.

 

원주민 전통의상입니다.

원피스라고 봐야 할까요.

 

어피라고 하는 생선의 껍질을 이어붙인 

비옷입니다.

지금은 이 옷을 만드는 전통 계승이 사라져 가고

있어 극히 일부가 시연이 가능합니다.

어피를 만드는 분은 민속전통 계승자로 지정이 됩니다.

 

 

고래뼈와 자작나무로 만든 카약입니다.

 

틈틈이 만든 각종 공예품을 전시하고 있는데

그림엽서도 직접 만든 수공예품입니다.

탈은 얼굴에 쓰는 용도가 아닌, 벽에 장식용입니다.

 

바다코끼리 상아로 만든 조각품입니다.

저 정도는 최하 3,000불 이상 갑니다.

 

이게 바로 물개 가죽과 곰털 혹은, 울버린 털을 가공 해 만든

신발입니다.

가격은 200불에서 300불 사이입니다.

여기서, 저도 한컬레 구입했습니다.

 

아까는 바다 코끼리 상아를 가공해 만들었다면

여기 코너는 고래뼈를 이용해 다양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복장을 보니, 아주 오래전

여기 살았던 원주민 같습니다.

인디언 복장과는 다릅니다.

북극곰의 털을 이용해 신발을 만들었네요.

 

 

알래스카 초기의 원주민 복장입니다.

모자의 스타일이 부족의 특징을  상징합니다.

 

인디언 장식물 같은데 주술적인 내음이

물씬, 풍기는 듯합니다.

 

무서운 곰이 나타났네요..ㅎㅎㅎ

 

이것도 마찬가지로 탈인데, 고래뼈와

울버린 털로 장식을 했습니다.

북극에서 소재로 쓰이는 것들이 거의 야생동물들의

부산물입니다.

 

 

이 작품은 독특하네요.

인디언풍 같습니다.

마치, 엑스커리버 칼 같네요.

 

이 코너는 곰과 늑대 가죽 코너입니다.

가죽을 사다가 직접 옷을 만들거나 신변용품을

만듭니다.

말하자면 재료상입니다.

동물보호협회분들이 보시면 기겁을 하시겠지만,

북극에서는 사냥이 주업입니다.

야생동물을 사냥하지 않으면 먹거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사슴과 고래 사냥을 하면 일 년 치 식량을 저장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공장이나 별다른 직업이 없기 때문에 이들에게 사냥은

필수입니다.

사냥을 금지하려면 이들에게 주기적으로 식량을 공급해야

하는데, 그게 정부도 마음대로 되지 않으니, 사냥을 허용합니다.

다만, 이들은 먹을 만큼만 사냥을 합니다.

팔고, 사는 게 일절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다량으로 야생동물을

남획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예외를 두는 게 있는데 물물 교환은 가능합니다.

식량과 물물 교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들에게 사냥이 정말

중요한 일상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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