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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자전거27

베트남 다낭의 영흥사 마지막 이야기 베트남에서 젊은 분들은 오토바이를 많이들 렌트하시더군요. 교통 문화가 달라 적응을 못해 사고도 많이 일어나고 공안들에게 삥도 많이들 뜯겨서 안타까운데, 베트남에서는 50cc는 면허가 없어도 됩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자전거가 딱, 좋습니다.ㅎㅎㅎ 오늘은 영흥사 마지막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힘차게 출발합니다. 제가 있는 쪽은 단체 여행객이 잘 오지 않는 곳이라 나 홀로 아주 편하고 조용하게 산사의 혜택을 누리고 있습니다. 밑을 내려다보니, 작은 호수와 정자가 있더군요. 아담하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기는 원래 정글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나무를 베어 장작으로 사용을 하기 때문에 큰 나무들이 거의 전멸을 한 것 같습니다. 쉼터와 정자도 있는데 왜, 사람들은.. 2024. 3. 28.
ALASKA " 겨울 풍경 속으로 " 30년 만에 대 폭설이 내려 알래스카는 눈의 나라가 되었습니다. 겨울 내내 눈이 내리지는 않는데 온도가 낮다 보니, 그 눈이 겨울이 끝나도록 제자리에서 자리를 꿋꿋이 지키고 있습니다. 눈이 쌓인 호수에는 이제 스케이트장으로 변할 예정이고 지금은 자전거길만 눈을 치우고 겨울 바이크를 즐기고 있습니다. 춥다고 집에만 있지 않고 다들 햇살을 맞으며 산책을 즐깁니다. 바다와 닿아있는 다운타운 길거리 풍경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눈이 무릎 높이까지 쌓였습니다. 강쥐랑 산책을 즐기네요. 얼어붙은 호수에서 자전거를 즐기려고 신발을 갈아 신네요. 겨울에 자전거를 즐기는 이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제, 여기 호수는 시청에서 제설작업을 마치고 스케이트장으로 선을 보일 겁니다. 시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스케이트장입니다. 산.. 2022. 12. 29.
ALASKA " ALYESKA 스키장의 이벤트 " 많은 분들이 ALASKA라는 이정표나 글자를 보다가 ALYESKA라는 단어를 보면 저건 어느 나라 글자인지 많이들 헷갈려합니다. ALYESKA라는 단어는 러시아에서 알래스카를 지칭하는 지역명입니다. 알래스카에는 이정표나 도시,거리 , 도로명들이 다양한 문자로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일단, 영어,러시아어,에스키모인어,인디언어 이렇게 4개 국어로 명기가 되어있어 여행객들에게는 다소 낯설어합니다. 발음 자체도 잘 안되어 더한층 이국적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알래이스카 리조트 스키장에서 치러지는 자전거 산악 경주와 노을이 지는 앵커리지 바다를 찾아 그 풍경과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비행기를 여기에 세워 놓는 이유는 수리할 예정이거나 판매를 할 경비행기들입니다. 그래서, 비행기 유리창을 보면 매매가와 .. 2022. 7. 1.
ALASKA " 스키장과 빙하 " 알래스카 스키장 특징이 눈이 아주 푹신 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아무리 넘어져도 힙이 충격을 받는 일은 별로 없는 듯합니다. 한국과 다른 점은 스키장에 꼭 등장하는 게 바로 자전거 입니다. 스키장에서 웬 자전거 하시겠지만, 별도의 산책로가 있어 겨울 자전거를 즐기는 이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이제 알래스카도 봄이 찾아오기에 스키장도 이제는 서서히 폐장을 하고 있습니다. 시내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스키장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스키장이 이렇게 시내에서 10분 거리에 있다는 건 , 복 받은 거 아닐까요? 스키보다 자전거를 타는 이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바다에서 강을 거슬러 올라오는 연어를 부화시키는 부화장입니다. 알래스카에는 연어 양식장은 없습니다. 독특하지 않나요? 연어 부화장의 상징물. 실제.. 2022. 3. 14.
알래스카 " 자전거 박물관을 아시나요?" 어제 자전거를 탔으니 오늘은 자전거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나가 볼까 합니다. 어릴 때부터 세발자전거부터 시작해서, 어른이 되어서는 짐을 가득 싣는 자전거나 신사용 자전거 혹은, 산악용 자전거를 누구나 한번쯤은 타보지 않을까 합니다. 집집마다 자전거 한 대쯤은 모두 갖추고, 자전거로 통학도 하고 동네 마실도 다니고 , 장도 보러 다녔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돋아 납니다. 이제는 다들 자전거 동호회가 생겨 단체로 하이킹을 하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는데 비싼 자전거는 자동차 한대 가격과 맘먹더군요. 굳이,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지만 개개인의 선호도가 있으니 , 여유가 된다면 뭘 못하겠습니까. 정말 자전거는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니 이번 기회에 자전거 타기를 권해봅니다. 자! 그럼 자전거 발전사를 한눈에.. 2020. 8. 31.
알래스카" 등대와 해녀 " 바닷가에 가면 어김없이 등대가 있습니다. 어두운 밤바다에서 길잡이를 해 주는 등대의 역할은 정말 중요합니다. 특히, 파도가 높거나 기상이 악천후 일 때는 더욱 등대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인생을 살다가 어렵고 힘들 때 주위에서 이끌어 주거나 멘토가 되어주면 , 용기를 얻어 고난을 버틸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시련은 찾아옵니다. 시련을 겪고 나면 더욱 성숙해지리라 믿습니다. 더 어려울 때를 생각하면서 위안을 삼기도 합니다. 오늘은 바닷가를 찾아 등대와 해녀 동상을 만나 보았습니다. 바닷가 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하이킹을 즐기거나 해변가를 산책하는 이들도 만났습니다. 그럼 등대와 해녀를 만나러 가 볼까요. 오늘도 어김없이 비가 내리네요. 지금은 가동을 하지 않는 것 같더군요. 날은 흐리면서 비가 내리고 ,.. 2019. 9. 22.
알래스카 " 신기한 산책로 " 오늘은 아주 신기한 산책로를 소개 하려고합니다.하나의 산책로에서 스키도 타고 , 조깅도 하고자전거 하이킹도 하고, 개 썰매가 다니면서연어도 올라오고, 여우가 돌아다니고, 곰이 연어를 사냥하고,늑대가 어슬렁 거리는 산책로입니다.물론, Moose 아주머니와 딸이 여유롭게 다니는그런 곳이기도 합니다..세상 천지 이런 산책로는 전 세계에서 찾아 보기어려울 것 같습니다.정말 자연과 인간이 모두 한데 어울려 살아가는요지경 산책로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피해를 입은 적은 없는,아주 신기한 산책로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거기다가 경비행장 활주로도 갖춰져 있습니다..저는 슬슬 걸어 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운동하는 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호젓한 산책로를 걸으며겨울 햇살을 마음껏 즐기는 시간이었습니다.졸졸 흐르는 투명.. 2019. 2. 14.
알래스카 " 무스와 자전거 수리점" 한국에서는 자전거 수리점을 수월하게 만날 수 있지만, 미국은 좀 복잡하고 다릅니다.오늘 새로운 자전거 수리점이 생겨서 잠시들러 보았습니다..그리고, 자주 등장하는 무스 아주머니가 이제는익숙할 것 같습니다.도시에 살고 있지만 , 여우와 무스,곰. 시라소니등과함께 어울려 살다보니, 자연 속에 사는 것과 다를바없는 것 같습니다..오늘은 거의 알래스카에서의 하루 일상을 소개하는코너 같습니다...오늘도 스워드 하이웨이를 타고 출발합니다.완전 이 길이 출근길이네요.. .앞에 있는 돔은 실내 골프장이며 설산은 추가치 산맥입니다.. .매일 이 길을 달리지만 지루한 적이 없었습니다.. .잠시만 나가도 다양한 야생동물들이 서식하는 곳을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겨울날의 초상과 대면을 하게 되지요.. .눈으로 만든 외.. 2019. 1. 22.
알래스카 " TAKU 산책로 " 오늘도 동네 산책로를 소개 하려고 합니다.고즈녘 하면서도 여유롭고 , 넉넉한 산책로는알래스카 산책로만의 특징이기도 합니다.앵커리지뿐만 아니라 알래스카 어느 지역을가더라도 공원은 늘 여유롭고 풍요로워 주민들의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오늘부터 날씨가 평년의 기온을 되찾아 산책을즐기는 주민들이 많이 보였습니다.애견과 함께 산책을 즐기거나, 눈길에 자전거를 타며 휴일을 즐기는 이들의 모습을 소개합니다...애견과 함께 유모차를 끌며 산책을 나온 가족을 만났습니다.. .야간에는 공원이 문을 닫는다고 하지만 , 누가 그걸 관리하고 그러지는 않습니다.. .산책로는 두 갈래의 길이 있는데 한 군데는 2마일입니다.왕복으로 갔다 오면 , 6.4키로미터입니다. . .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달리는 청년을 찍어 보았습니다.. .. 2019. 1. 14.
알래스카 "우리동네 연어 낚시터 " 우리 동네에도 연어 낚시터가 있습니다. 송어가 뛰어 노는 아름다운 호수와산책을 할 수 있도록 잘 조성된 산책로가주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계곡을 따라 연어들이 올라와 산란을 하는데오직 왕연어만 올라옵니다.하지만, 연어들이 먹이를 먹지 않기에 낚시하기에는 정말 까다롭습니다..가족들끼리 나와 자전거를 타며 숲 속을 다니는모습은 가족애를 더욱 화목하게 해주는 흐뭇한풍경인 것 같습니다..암컷 청둥오리 한마리가 겁도 없이 저에게 자꾸걸어 오더군요.야생동물이 아닌, 사람이 다가 왔으면 하는 바램을 청둥오리를 보면서 해 보았습니다.. 우리 동네 연어 낚시터를 소개합니다...송어 낚시를 즐기거나 , 산책과 하이킹을 하는 그리크지는 않지만 마음이 넉넉해지는 우리동네 호수입니다.. .애견과 함께 산책을 나와 나뭇가.. 2018. 7. 15.
알래스카 " 스키장과 축제" 어제에 이어 Girdwood Forest Fair 풍경과지난번 알래이스카 스키장에서 자전거를 타는모습을 미쳐 소개를 하지 못했는데, 오늘영상과 사진을 찍어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축제는 다 같이 참여하는 재미가 있어야지단순히 바라만 보면 흥이 나지 않습니다.얼굴이 굳은 채로 무감각 하게 노니는 이들을보면, 왜 왔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다 같이 참여를 해서 즐기는 풍토는 축제의진정한 의미이기도 합니다.스키장에서 리프트를 타고 자전거를 즐기는 모습도 아울러 같이 소개를 합니다...삼일간 치러지는 라이브 뮤직을 즐기는 이들은 백야를 진정으로 느낄 수 있는 혜택중 하나를 누리고 있습니다.. .흥에 겨워 저렇게 앞으로 나와 춤을 추는 이들도 미소를 짓게 합니다.. .작년에는 객석에 의자들이 없.. 2018. 7. 11.
알래스카 " 스키장에서 자전거를 " 요즘 알래스카 스키장에서는 스키대신 자전거를 타는 게 유행입니다.눈이 녹은 스키장에서 자전거를 타는 이들을위해 리프트가 운행이 됩니다..상당히 독특한 아이디어 인 것 같습니다.여름 스키장을 일년내내 잘 활용 하는 모습이참 대단해 보였는데 , 그것보다 더 대단한건그 높은 산 꼭대기에서 자전거를 타고 내려오는 이들이 상당히 많다는 겁니다..워낙 경사가 높아 내려오는 건 다반사인지라온 몸에 각반을 두르고 자전거를 즐기는 이들이많았습니다.보호대가 없으면 자칫 다치기 쉽상인데도 불구하고 산악용 자전거를 이용해 과감히 도전하는 이들을 보니, 정말 존경스럽기조차 했습니다..오늘도 스워드 하이웨이를 달려 백야를 즐기러 갑니다..,오늘은 날이 너무 화창해 온전히 백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요새는 하루도 빼 놓지 않고.. 2018.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