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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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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과 호이얀 여행 그리고 후에

베트남 다낭의 영흥사 마지막 이야기

by ivy알래스카 2024.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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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젊은 분들은 오토바이를 많이들

렌트하시더군요.

교통 문화가 달라 적응을 못해 사고도 많이

일어나고 공안들에게 삥도 많이들 뜯겨서

안타까운데, 베트남에서는 50cc는 면허가

없어도 됩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자전거가 딱, 좋습니다.ㅎㅎㅎ

 

오늘은 영흥사 마지막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힘차게 출발합니다.

 

제가 있는 쪽은 단체 여행객이 잘 오지 않는 곳이라

나 홀로 아주 편하고 조용하게 산사의 혜택을

누리고 있습니다.

 

밑을 내려다보니, 작은 호수와 정자가

있더군요.

아담하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기는 원래 정글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나무를 베어 장작으로

사용을 하기 때문에 큰 나무들이 거의

전멸을 한 것 같습니다.

 

쉼터와 정자도 있는데 왜, 사람들은

여기서 잠시 쉬어가지 않는 걸까요?

 

그저, 사진 찍는 장소로만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시내의 오토바이의 소음과 매연을 피해서

이런 곳에서 여유롭게 지낼 수 있다는 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베트남에 사자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사자 동상은 있네요.

일반인이 호랑이 17마리를 몰래 키우다가 적발이

되었더군요.

 

베트남에서 호랑이 뼈 아교가 100g당 1,800만 동(약 90만 원)에

거래되는 등 호랑이 뼈술, 호랑이 생식기로 담근 술 등

각종 부위가 정력제와 치료제 등으로 고가에 팔리고 있답니다.

대단들 합니다.

 

아마도 여기도 잉어가 살고 있을 텐데

물 색이 어두워 보이질 않네요.

 

고여있는 물은 썩기 마련인지라 계속적으로

순환을 시키고 정수를 시켜줘야 합니다.

새우 양식장에서 일하는 직원하고 이야기를 해 보았는데

대학교 컴퓨터학과를 졸업하고 여기서, 일을 하고 있으며

월급은 11만 원이더라고요... 대단쓰~~

 

거의 24시간 양철로 지어진 움막에서 생활하면서

컵라면이나 쌀국수로 끼니를 이어 가던데

정말 대단하더군요.

화장실도 없던데...

 

다리가 삐그덕 거려서 약간 불안했습니다.

언제라도 부서질 것 같은 위태로움이 있더군요.

 

영흥사를 돌아보고 나가는데 저렇게 

간판이 세워져 있네요.

베트남 불교 사원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여기는 후문인데 폐쇄가 되어 있었습니다.

링웅파고다라고 쓰여 있으며 좌측은 최고의 지혜,

우측은 탄생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돌 의자에 " 삶을 단순화하다"라고 적혀 있는데

무슨 뜻일까요?

돌이 단순하긴 하지요..ㅎㅎㅎ

 

잔잔하게 들려오는 파도소리가 여행자의 귀를

간지럽혀주고 있습니다.

파도소리는 언제나 마음을 차분하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문이 열려 있는 걸 보니,

여기도 사찰인가 봅니다.

 

태국에서 많이 보던 건축 스타일입니다.

태국에는 중국인들이 이런 스타일로

많이들 짓더군요.

 

 한인이 운영하는 식당이며

한국인 단체 여행객들이 오는 곳 같은데

여기는 시내에서 제법 멀어서 일반 여행객들은

잘 오지 못할 것 같네요.

이런 업소는 여행에 대한 제재가 되거나 문제가

발생하면 타격이 아주 클 것 같습니다.

 

호텔로 가다가 만난 레스토랑 직원입니다.

현관 앞에서 손님을 안내하는 역할을 

하더군요.

처음에는 쑥스러워하더니 흔쾌히

여러 포즈로 촬영에 응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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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개썰매 대회가 벌어지는 현장입니다.

그 주변을 드론으로 스케치해 보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14IREY9Gz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