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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인도9

ALASKA " 북극권 가는 길 " 여름이 되면 육로를 통해 북극권을 갈 수 있는데 겨울에는 모든 도로가 얼어 사고가 잦아 사실 가기 쉽지 않은 코스입니다. 언젠가 한국의 청년들이 겁도 없이 겨울에 승합차를 렌트해서 북극권에 가다가 도로에서 미끄러져 사고가 생겨 다친 이는 없지만 큰 낭패를 본 적이 있습니다. 한국하고 다르게 미국은 사고가 생기면 법정에도 출두를 해야 합니다. 관할 경찰서가 워낙 멀리 있어서 경찰서까지 가야 하기에 모든 일정이 엉망이 되어 고생을 톡톡히 한 것을 보았습니다. 검색만 하면 제가 나오는데 저한테는 한마디 조언을 구하지 않고 북극을 가다가 결국, 사고를 당했습니다. 젊음의 객기를 부리는 건, 절대 초행지인 여행지에서 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고수습만 무려 일주일이 걸렸으며 여행 경비를 사고 수습 경비로 모두 날려야.. 2023. 8. 15.
ALASKA " 머리좋은 한국인 " 미국의 영어와 영국의 영어 그리고, 인도의 영어가 같은 듯하면서도 다른데, 미국과 같이 붙어있는 캐나다도 영어가 다소 다릅니다. 캐나다인들도 미국과 다소 영어가 다른걸 잘 모르고 있답니다. 인도가 발전한 이유는 우리 차럼 구구단이 아닌, 19단이 있고, 영어를 구사하기에 발전의 원동력이 된 것 같습니다. 어마무시한 인구도 한몫을 하겠지요. 미국 대기업의 모든 회사의 콜센터 직원이 인도인으로이루어져 있지만 , 그들의 영어를 전화상으로 듣고이해가 안 가는 일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채용하는이유는 엄청나게 싼 인건비 때문입니다. 마트에 가면 계산원들이 엄청나게 많은데 보통 24시간 영업을 하기에 3교대로 합니다.월마트나 코스트코 계산원중 한인이 거의 한두 명은 있는데회사 측에서 한인을 상당히 반겨하는데 .. 2023. 7. 20.
알래스카" 눈 내리는 날이면 " 어젯밤부터 엄청나게 내린 눈으로 차는 눈 속에서 동면을 하고 있더군요. 차에 쌓인 눈들을 훌훌 털어내고 시동을 걸어 보았는데 집 주차장에서 도로로 나가는 언덕을 차가 채지 못하고 헛바퀴가 구르더군요. 결국, 포기를 하고 걸어서 출근을 하기로 했습니다. 한 달 만에 다시 뚜벅이가 되어 눈이 쌓인 도로를 걸어갔습니다. 영하 섭씨 8도 정도의 추위라 그리 추운 날씨는 아니지만 발도 시리고 귀도 시리더군요. 밤새 엄청 내린 눈이 도로에 쌓여 있는데도 제설 차량은 보이지도 않네요. 제설작업은 하지 않는 것 같더군요. 오늘 쓰레기를 버리는 날이라 다들 집 앞에는 쓰레기통이 줄지어 서있고 , 다행히도 인도에 쌓인 눈을 치우는 사람이 있더군요. 눈 치우는 삽을 들고 부지런히 인도에 쌓인 눈을 치우는 제설 맨은 시 소속.. 2020. 1. 14.
알래스카" 블루베리농장 " 알래스카에는 천지사방이 블루베리가 야생에서 자라고 있어 별도로 농장이 있지 않는데 오늘, 소개해 드리는 곳은 알래스카가 아닌, 다른 신도시 같은 곳입니다. 개인적으로도 Blueberries를 매우 좋다는데, 매년 야생 블루베리를 냉동고에 챙겨놓고 먹고는 합니다. 인도라는 나라는 인구가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나라인데, 그만큼 인구가 많다 보니 해외로 이민을 중국보다 더 많이 가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인도의 카스트 제도로 인해 신분이 계급제다 보니, 차라리 인도에서 차별받고 , 먹지 못해 굶으니 외국으로 나가자는 주의가 팽배해 있습니다. 여기 신도시는 거의 인도인들이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해서 흰 디어와 영어를 주로 사용을 하니 미국과 캐나다 등 영어권에 적응을 하기 아주 수.. 2019. 11. 7.
알래스카“ 야호! 먹방이다 ” 먹는 즐거움은 오욕 중 하나인데 그중 으뜸이 아닌가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래스카는 뭘 먹고살까?? 하고 궁금해합니다. 그런데 , 막상 알래스카에는 자연에 먹거리가 넘쳐나고 나름 맛 집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태리나 유럽식 요리들도 많으며, 터키와 인도 식당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도시 자체가 여유롭고 도로가 간단해서 맛 집 찾는 것도 아주 수월합니다. 공항이나 호텔에 맛 집 책자가 모두 비치되어있으며,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도 좋습니다. 다만, 한인을 만나 맛 집을 찾으면 대략 난감이니,, 물어보지 마시고 다만, 지천으로 나는 먹거리에 대해 문의를 하시면 한인들이 아주 친절한 답변을 해 줄 것입니다. 오늘은 건강한 음식과 대중적인 음식들을 위주로 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제는 가을로 접어드.. 2019. 9. 4.
알래스카" 수용소에서의 독립 기념일 " 미국의 생일인 독립기념일(獨立記念日, Independence Day)인 7월 4일은 특별히 점심때 BBQ Lunch를 준다기에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보통 식사때, 모든 음식들은 그냥 끓이거나 물에 탄 것 같은 그런 음식들이 주를 이룹니다. 마치 우유에 물 탄 것 같은 그런 음식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늘 배 고파서 다들 미국 라면을 사서 끓여 먹습니다. 물론, 비엔나 소세지를소시지를 파는데, 일반 소시지를 뎅강 뎅강 자른 소시지를 여기서는 비엔나 소시지로 팝니다. 손가락 굵기보다 작은 이아들 간식 같은 형태의 소시지입니다. 라면을 끓일 때 , 넣어서 먹습니다. 점심때, 햄버거 패디가 그릴구이입니다. 햄버거는 그 크기가 아주 작습니다. 맥도널드에서 1불에 파는 것보다 작은 듯싶더군요. 머핀 크기만 합니다.. 2019. 8. 1.
알래스카" 교도소의 성과 지진 " "지진 나는 걸 제일 반기는 교도소 " 지진이 나면 가장 반기는 곳이 바로 교도소가 아닌가 합니다. 그런 상상을 많이 하게 되는데, 지진이 나면 자유의 몸이 되니 이들도 그런 상상은 했을 것 같습니다. 작년에 7.1 지진이 났을 때 다들 대피를 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엄청 튼튼하게 지어진 교도소 건물이라 웬만한 지진에도 끄떡 이 없습니다. 제가 시멘트 강도라던가 벽들을 봐도 우리가 흔히 봤던 포크나 스푼 같은 걸로는 어림 반푼 어치도 없으며, 천정이 통짜 쇠로 되어 있어서 벽을 뚫는다는 건, 상상을 할 수 없습니다. 재미난 건, 수용실 내에 있는 약 29여 평 되는 공터가 있는데 거기서 운동을 하거나 선텐을 하는데, 작년 지진으로 인해서 벽에 금이 갔더군요. 많이 간 건 아니고 그냥, 실금 정도로 갔더군요.. 2019. 7. 29.
알래스카 " 산호세 버스여행 " 다시 시애틀에서 비행기를 타고 이번에는 San Jose로 향했습니다.San Jose 공항에서 우버택시가 결재가 안되서산호세 버스 터미널로 갈려고 택시를 탔는데기본 요금이 15불이더군요..인도인이 드라이버였는데, 인도인들은 뻥을 치거나과장을 하는 걸 자랑으로 여기는 민족이며 이를, 당연하게 생각 합니다.과장이 생활화 되어 있기에 인도인들의 말을 액면그대로 믿으면 절대 안됩니다.뻥을 자부심으로 아는 생활 문화이기 때문입니다.요금은 32불이 나왔습니다..난생 처음 미 본토에서 버스 여행을 하기에 많이 설레었습니다. 산호세는 농장 지대입니다.물론, 그 유명한 애플 본사가 있는 실리콘 밸리도있지만,여기서 나는 농작물은 정말 엄청 납니다.농장 지대가 한 없이 펼쳐진 산호세의 버스여행은 또 다른 묘미를 주는 여행이었.. 2019. 2. 19.
알래스카" Asian Alaskan Cultural Center" 를 가다 어느주나 아시안을 위한 문화센터가 있을텐데 아직까지 알래스카에서는 잘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한글학교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부리나케 달려 갔답니다. 어느 교회에서 하는게 아닌 정식으로 한글학교가 있는건 , 그만큼 한국의 위상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 Asian Alaskan Cultural Center" 라는 곳에서 정식으로 한글을 가르치는 곳이 있다는게 한편 다행스럽고 자랑스럽게 생각이 되더군요. 그럼 한번 자세히 살펴 보도록 할까요? 주소는 4807 Northwood Drive Anchorage AK 99517 http://www.aaccus. org/index.aspx 입니다. 바로 옆에는 이렇게 초등학교가 붙어 있습니다. 좌측건물이 바로 문화센터 입니다. 평상시에는 초등학교 교실이지.. 2014.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