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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원주민218

알래스카 " 얼음 낚시와 감자탕 " 알래스카 얼음낚시는 어디서나 할수 있는 겨울 아웃도어중 하나입니다. 동네마다 호수가 있어 멀리 가지 않고도 얼음 낚시를 즐길수 있습니다. 요새 하는일 없이 바쁜지라 차일피일 미루다가 어부지리로 할수있는 공짜 얼음 낚시를 하러 호숫가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감자탕도 한번 만들어보았습니다.돼지뼈를 이용한 감자탕인데 , 맵지않게 끓였습니다. 그럼 출발 할까요? 얼음 낚시를 하기위해 호숫가를 찾았습니다. 앗! 전에 여기서 얼음 낚시를 하던 이들이 뚫어 놓은 얼음구멍이 아주 꽝꽝 얼었네요. 발로 아무리 차도 끄떡도 안합니다.약 60센치정도 얼었는데 도저히 안 뚫어지네요.이럴수가.... 그래서 다른 구멍을 찾아 보았는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철석같이 이 구멍들을 믿고 , 얼음구멍을 뚫을 도구를 가져오지 않았는데 낭패.. 2016. 1. 23.
알래스카 " 일식과 무스아주머니" 알래스카에서 원주민들은 하루 한번 정도는 외식을 합니다. 심한 집은 두끼를 모두 외식으로 하기도 합니다.물론, 식당이 있는 원주민 마을에 한해서입니다. 식당이 없는 원주민 마을에서의 외식은 경비행기를통한 배달밖에 없습니다. 저도, 자주 외식을 하는편에 속 합니다.한,중,양식을 가리지 않고 이것저것 다양하게 먹는편이지만, 집밥 만큼 맛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알래스카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알래스카로 고고씽 !! 저녁에 지인을 만나 일식집에 들러 보트를 한 척 주문했습니다.일식은 먼저 눈으로 먹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색의 조화가 빠지면 조금은 아쉽답니다. 도시락도 하나 시켰습니다.사시미와 롤,튀김이 나오네요. 샐러드가 감칠맛이 나네요.에피타이저로 먹는데 먹다보면 메인 .. 2016. 1. 14.
알래스카 " 하늘을 닮은 나무들 " 알래스카 나무들은 자작나무와 가문비 나무 그리고, 아스펜 나무들이 주종을 이룹니다. 세 나무들의 특징이 모두 아무리 험하고 척박한 땅일지라도 꿋꿋하게 겨울을 이겨내고 곧게 자란다는 겁니다. 이렇듯, 나무들의 기운을 이어받은 원주민들은사냥과 어업을 위주로 부족사회를 이루며 동토의 땅에서약, 1만 3천년전부터 생활을 영위하고 있었습니다. 3천년전에는 얄류산 열도로 따라 시베리아에서 이주온원주민들이 자리를 잡고 ,생활을 하게 되었는데바로 그들이 얄류트족입니다. 오늘은 하늘을 닮으려고 마냥 곧게 자라나는 심지굳은나무들의 해바라기를 뷰파인더에 담아 보았습니다. 좌측이 추가치 산맥입니다. 추가치 국립공원의 크기는 약 5.6 밀리언 에이커입니다.얼마나 큰지 상상이 가시나요?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국립공원입니다. 추가.. 2016. 1. 8.
알래스카 " 원주민의 유물들" 알래스카 원주민 유물들이 많이 보존되고 있는 실정은 아닙니다. 그 유물들을 둘러보다보면 마치, 원시시대의 생활용품같은 분위기를 많이 풍기고 있습니다. 재미난건, 지금도 그런 생활용품들을 사용하고 있다는겁니다. 문명이 발달하고 , 세상은 몰라보게 달라졌지만 알래스카원주민들은 실 생활에서 쉽게 구할수 있고 이용하기에편리하기에 아직도 원시적인 생활용품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마치, 사회시간 같아서 보는 재미가 덜할수도 있는데 잠시나마그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는데 그 의의가 있으니, 눈요기 감으로편하게 감상을 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작품은 정말 예술이기도 합니다.직업이 조각하는이는 아니지만, 고래뼈를 이용해 사실적인 생동감이확연하게 드러나고 있답니다. .알래스카를 미국이 러시아로부터 720만불에 사들이고 나.. 2015. 12. 23.
알래스카" 원주민의 사는 이야기" 어느 지역이나 나라를 가도 그 지역의 독특한 문화가 있습니다. 다양한 생활양식에 따라 생활도구들들이나 소품들을 보면그들이 살아온 역사를 살짝 엿볼수 있습니다. 오늘은 알래스카 원주민들의 전통적인 생활용품들과다양하고 흥미로운 공예품들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알래스카 Native 삶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집에서 나오는데 저 멀리 설산이 구름위로 머리를 내미네요.한번 가볼까 하다가 볼일 때문에 가질 못했네요. 러시아는 미국의 두배크기입니다.러시아의 인구도 1억4천만명이 넘으니 정말 대단한 나라입니다. 알래스카 원주민들중 구 소련의 땅에서부터 이주한 부족들이 많았습니다.겨울에 얼어붙은 베링해를 썰매를 끌고 이주를 했답니다. 알래스카다운 체스 아닌가요?이글루도 있고 알래스카를 대표할만한 것들이 모두 등.. 2015. 12. 3.
ALASKA "원주민의 문화를 엿보다" 알래스카 주 정부가 인정된 언어만 20개언어입니다. 원주민들은 씨족사회로 며여 살기에 모여사는 동네마다언어가 사뭇 다릅니다. 이를 불쌍히 여기사, 세종대왕께서 글자를 여기에 보급해 주셨으면 오늘날 엄청난 한글문화가 여기서 꽃 피웠을수도있었는데 아쉽네요. 공용어가 한글이 되었을텐데 , 좁은 땅에서 살다보니 세계로 눈을 돌리지 못햇나봅니다. 타임머쉰을 타고 돌아가면 제가 한글을 알래스카에 보급 토록하겠습니다..ㅎㅎㅎ 오늘 원주민 문화센터에서 소수민족의 문화를 수집(?)하는 행사가 있어 한걸음에 달려 갔습니다. 여기는 앵커리지 외곽에 있는 Alaska Native Heritage Center 입니다. 입구에 엄청난 위용을 자랑하는 조형물이 있습니다.독수리냐구요?아닙니다. 새중에 제일 영리한 까마귀를 숭배했답니.. 2015. 11. 9.
ALASKA " 원주민의 문화와 생활" 알래스카는 미국에서 제일 거대한주지만, 인구는 불과 736,732명에 불과 합니다. 어느분이 인구가 감소했다고 댓글을 달아주셔서 제가 처음 듣는 이야기인지라 다시 조사를 했더니, 인구가 감소한 흔적은 어디에고 없더군요. 카더라 통신은 절대 소문내지 마시기 바랍니다.그중 절반은 앵커리지에 거주하고 있지만 , 토착민인 원주민은불과 14%에 불과합니다. 언어 역시, 영어를 비롯해 총 22개의 언어를 사용했지만, 현재는거의 영어를 사용합니다. 각 부족들의 자녀들은 거의 고유언어를 구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가장 큰 이유는 글자가 없었다는 겁니다. 거기다가 언어말살 정책을 핀 미국정부로 인해 한동안 원주민은고유 언어를 사용하지 못했답니다. 그럼 원주민의 생활상을 잠시 들여다 보기로 하겠습니다. 아름다운 가을풍경의 .. 2015. 10. 28.
ALASKA " Circumpolar World Celebration " 오늘 Native Heritage Center 에서 열리는 원주민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다양한 음악과 댄스를 선보이는 그런 행사였는데부족별 28가지의 춤이 있는데, 그중 풍어를 기리는 내용의춤과 사냥을 나갈때 추는 춤등 여러 댄스를 선 보였습니다. 각 마을마다 어르신들이 아이들을 모아놓고 , 그 춤을 계승 시키는 교육이 매주 2회정도 있습니다.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계승 시키려는 노력이 이제는일상처럼 자리잡고 있답니다. 한국에서야 전통무용이나 전통소리등을 학원이나 가야배울수 있지만, 이곳에서는 자발적으로 배우고 익히는 풍습이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전통문화의 맥을 잇는 초석이 되는것 같아부럽기도 했답니다. 그럼 그 축제의 현장으로 가 볼까요? 축제가 벌어지는 현장 주변 풍경입니다.아직도 가을의 정취.. 2015. 10. 4.
ALASKA" Eklutna 러시아 정교회를 가다" Eklutna 라는 마을은 앵커리지에서 동북쪽으로 약 24마일을 달리다보면 나타나는 원주민 부족인 아바카스칸인디언 부족마을입니다. 원주민수는 약 70여명이 살고있는곳인데, 역사적으로 앵커리지부근 제일 오래된 러시아 정교회 건물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가 좀 아는게 없는지라 도대체 러시아 정교회는 뭐하는곳인가 진작부터 궁금했습니다.교회면 교회지 왜 정교회로 불리우는지조차 몰랐답니다. 한마디로 러시아 정교회는 그리스도인의 공동체를 말합니다.이곳 마을의 역사는 장장 800년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하고있습니다. 1915년 미국 식민지가 되면서 점차 인구가 유입이 되기 시작했습니다.역사적으로 오래 되었지만 , 크게 발달한 문화나 유적은 거의 사라지고지금 남아 있는건 오직 러시아 정교회와 무덤입니다. 세인트 니콜.. 2015. 7. 18.
알래스카 "원주민 마트에서 세일해요" 원주민들이 모여사는 마트라고 해서 세일을 안하는건 아닙니다.세일을 하는 첫번째 이유는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않은상품, 그리고 잘 팔리지 않아 회전이 안되는 상품,또 하나는 원주민들에게 배당금이 지급되었으때입니다. 일년에 서너차례씩 나오는 배당금이 나오면 일단,가전제품과 장난감등이 주로 세일 품목에 해당이 됩니다. 물론, 스노우머쉰이나 보트 같은건 더 큰 도시로나가서 경비행기나 바지선을 이용해 싣고 옵니다. 마을로 통하는 길은 유일하게 항공편인지라아무래도 물류비가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건당연한 일입니다. 그럼 원주민 마을의 세일을 살펴보도록 할까요? 하늘에서 내려다보니 그래도 어느정도의 규모를 가진것 같은 원주민 마을입니다. 도로망이 갖추어지고 그런건 없습니다. 중심지에 아주 약간만 포장이 되어있을뿐 입니.. 2015. 3. 12.
알래스카" 원주민의 뛰어난 공예품들 " 알래스카 원주민 특유의 다양한 공예품을 만나보는 기회가 이번 축제기간중 제공되었습니다. 솜씨가 좋은 공예가들은 모두 총 망라해서 이번 축제에 참여한것 같습니다. 점점 사라져가는 전통 원주민 고유의 풍습을공예품을 통해 배울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했습니다. 원주민들은 문화적인 혹은, 정신과 육체의 활동적인 교감을 각종 공예품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시작된작품활동입니다.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벌어진 NATIVE ART MARKET축제 행사장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섬세한 에스키모의 작품인데 , 모든 부스에는 작품을 만든이의 실명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물고기 껍질을 무두질해서 만든 이 작품은 정말 그 가치가 대단히높은것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축제가 3월초에는 봇물 터지듯 연이어 벌어지게 .. 2015. 3. 9.
알래스카 "다문화 댄스 축제 현장을 가다" 알래스카도 역시 많은 민족과 타인종이 유입되어 알래스카를 움직이고 있습니다.원주민 (인디언,에스키모)은 전체 인구의 약 16%밖에 되지 않으며, 무려 84%의 인구가다른곳에서 유입 되었습니다. 총인구 73만명의 정말 작은 인구지만, 다양한'문화와 전통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오늘은 원주민 문화센터에서 벌어진 다문화댄스 축제의 현장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디언 주술사들의 복장은 그 화려함으로 누구에게나 신기함으로다가오나 봅니다. 이곳이 바로 다문화 댄스 축제가 벌어지는 알래스카 원주민 문화센터 입니다.겨울에는 관광객이 없어 , 문을 닫지만 각종 행사들을 이곳에서주민들을 위해 치러집니다. 인디언 전통 가옥들이 눈으로 가득합니다. 주술사 춤을 화려하게 펼쳐보인 소녀 주술사 입니다. 재미난건 인디언 춤을 .. 2015.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