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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원주민213

ALASKA "Native Village " 수백군데의 원주민 마을이 있는데, 모두 특색이 있습니다.최소 1년은 되어야 그 마을의 특색을 조금 알수 있는데,오늘은 인구 3,500여명정도의 마을을 한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비행기로 이동을 해야 합니다.그나마 다행인게 인구가 제법되어 알래스카 항공사가 다닌답니다. 몇몇군데를 제외 하고는 모두 경비행기로만 이동을 해야 합니다.그러다보니, 경비가 많이들어 알래스카를 제대로 여행을 하는 사람이 드물정도 입니다. 각설하고, 출발해 볼까요? 마치 시골 간이 기차역 같은 그런 분위기의 공항대합실 입니다.그래서 저렇게 인증샷을 찍고 그럴수 있답니다.공항 직원들이 아주 재미있어 난리가 났답니다. 유일하게 한국인 공항직원 입니다.알래스카에서는 고등학교만 나오면 항공사에 취직을 할수 있습니다.스튜디어스도 그리 .. 2014. 12. 30.
ALASKA "Antique Market " 알래스카에도 골동품점이 있습니다. 제일 많은건 물론, Gift shop 이지만, Antique Stores 가 있다는게 신기 하기도 합니다. 골동품점에 가면 작은것부터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가구들까지 정말 볼거리는 다양한것 같습니다. 아무리 작은 소품일지라도 버리지않고 보관하고 대대로 이어지는 이런 생활 습관을 보면,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역사가 짧은 미국이라 그런지 이런 옛것들에 대한 평가는 아주 높게 쳐주는게 신기 했습니다. 그럼 골동품점을 구경 해보도록 할까요? 차량 통행도 없는, 작은 골목 근처에서 발견한 골동품점 입니다. 정말 오래된 유모차 입니다. 우리나라도 대원군의 쇄국정책만 아니였으면 이런 유모차가 일찍 선을 보여지 않았을까요? 처음보는 특이한 시계입니다. 같은 물건이 없을 정도로 다.. 2014. 12. 29.
ALASKA " Fly the skies " 누구나 하늘을 날고 싶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높은곳을 한번에 올라가고싶고단번에 큰돈을 벌고싶어 합니다.높은곳에 오르고자 하는 욕망은 누구나 갖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에서 그런일이 벌어지진않습니다.복권으로 큰돈을 손에 쥐지만, 그만큼 불행도크기만큼 따라 옵니다. 성탄절인 오늘, 여러분을 하늘로 모시고 가도록 하겠습니다.꿈의 하늘이 아닌, 실제의 하늘로 초대 합니다. 끝도없는 설원을 날아오릅니다.경비행기에 몸을 싣고, 엔진음을 들으며 이륙하는 그 시간은 자신도 떨려옴을 느낍니다. 각종 신호음들이 심장으로 스며들고, 조정간의 흔들림이 손끝에각인이 됩니다. 망망대해처럼 펼쳐진 저 설원은 누구의 소유도 아닙니다.그저, 그자리에 있을뿐 입니다. 재물이나 권력또한 마찬가지입니다.그저 바라보는게 제.. 2014. 12. 25.
ALASKA " Fur shop " Eskimo 마을에 있는 모피 전문점을 찾아가 보았습니다.작은 마을에서 에스키모인들이 사냥을 하면 ,백인들이 각 동네마다 사러 가기도 하고, 원주민들이모피를 갖고 팔러 나오기도 합니다.그렇게 해서 모피 전문점이 운영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동물을 좋아해서 모피하고는 인연이 없습니다.동물보호단체의 슬로건 보다는, 생명을 지닌 동물도똑같이 생명의 존엄성은 존중 받아야 한다는 쪽 입니다. 그럼 한번 가 보도록 할까요? 여기는, 최고 북극에 있는 원주민 마을의 모피전문점 입니다. 오픈사인이 켜 있길래 무작정 들어가 보았습니다.호기심 천국이지요..ㅎㅎㅎ 오잉?문을 열자마자 무서운 마네킹이 저를 반겨주네요.어느분이 해골을 주문 하셨나요?..ㅎㅎ 각종 바느질 용품들이 아주 다양하게 진열이 되어 있네요. 이 천들은.. 2014. 12. 14.
ALASKA " 북극의 물장수 " 알래스카 북극의 지방중 여러마을들이 모든 생활용수를 사다 먹습니다.물론, 도시를 벗어난 캐빈에서도 물을 사다 먹는데,아르바이트중 하나가 물장수 이기도 합니다.알래스카의 3대 아르바이트가 있는데, 장작배달,물배달,눈치우기 입니다. 1년 내내 할수있는 아르바이트 이기도 하는데이런 아르바이트나 비지니스가 활발한 주는 미국을 통틀어 알래스카가 유일하지 않을까요?미국속의 또다른 미국인 알래스카 !그 현장속으로 오늘도 들어가 봅니다. 북극의 순박하고 정이 넘치는 주민들. 경비행기가 도착하자, 짐을 나르기 위해 등장한 스노우머쉰. 주민과 짐을 내려놓고 다시 빈 비행기로 돌아가는 비행기.비행기가 막상 따나자 마치 고립이라도 된듯 서운한 기분이 듭니다." 나를 두고 가다니..." 짐들을 여기저기 두고 떠나면 , 간이공항.. 2014. 12. 2.
Alaska" Christmas Arts & Crafts Emporium " 벌써 크리스마스 축제가 열렸습니다. 오늘 아주 다양한 크리스마스 용품과 공예품들이뽐을 내는 그런자리였습니다.하루종일 사람이 몰려들더군요.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어 , 선물을 구입 하지는 않았답니다.많은 사진들중에서 고르고 골라 선을 보입니다.자 그럼 축제의 현장을 가보도록 할까요! 차량경품이 걸려 있네요.저같은 경우는 이런 행운은 거의 전무하다시피 해서 절대 응모를 안하게 된답니다. 운 좋으신분들은 한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상당히 큰 행사장에 주민들이 많이 몰려왔습니다.다들 정보들을 귀신같이 아는군요. 여기서는 돌을 가져다 놔도 잘 팔릴것 같습니다. 아주 각광 받는 코너인데, 양모로 짠 목도리나 여성용 잡화품 코너 입니다. 어김없이 원주민 전통의상 코너도 있습니다.저거 입으면 바람이 안들어온답니다.정.. 2014. 11. 23.
ALASKA "Native의 Life" 사람이나 동물이나 자신이 태어난 곳에서 스스로 환경에 적응 하면서 살아갑니다.그곳이 척박하든, 문명의 중심지든 시작의 중심은 자신 입니다.환경의 지배를 받으면서 , 자신의 삶을 일구고삶의 영역을 구축하고 , 자신만의 성을 쌓아갑니다.다만, 타지에서 온 이의 시선은 다를수밖에 없습니다.이는 당연히 다를수밖에 없습니다. 내가 살아가던 곳에서의 시선으로 이곳을 보셔도 좋고,조금은, 감화된 시선으로 보셔도 좋습니다.그러나, Native 의 마을은 온전히 그들만의 세상이아닌가 합니다. 누구나 처음오면, 이런데서 어떻게 살지 라고 생각을 합니다. 삶은 정직합니다. 자신이 살아온 삶에 정답이 있습니다. 비록, 그 삶이 고난의 연속이었다 할지라도 그 안에서 보답을 받습니다. 힘드신가요? 자신의 삶만 더욱 무거워 보이시.. 2014. 11. 16.
ALASKA" ESKIMO 원주민 가정 방문기 " 에스키모 가장인 남편들은 대체적으로 가정적입니다.각종 집안일부터 , 육아까지 도맡아 하는 경우가많습니다.오히려 부인이 음성 리모콘이 되어 , 남편을 이일저일 시키는걸 흔하게 볼수 있습니다.요리 하는것도 자주 보게됩니다.부인을 위해 매일 점심을 차리는 이누삐악남편을 보니, 애처가임에 틀림이 없는것 같더군요.오늘 , 한 원주민 마을의 가정을 방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척봐도 한국인 같은 스타일의 에스키모 이누삐악 부족 가정입니다. 쇼맨쉽이 강한 시어머니시랍니다.카메라만 들이대면 모든 장면을 연출 하시더군요. 아들과 같이 사는데,집 외관은 아주 현대적이지만, 집 내부로 들어오면 , 대체적으로 지저분하긴 합니다.그 이유는 아무래도 물부족이 아닌가 합니다.물을 사서 먹다보니, 청소에 쓰일물이나 샤워에 쓰일물은 늘.. 2014. 11. 13.
ALASKA " 앵커리지 시내풍경" 지난번 포스팅때 건물 외벽에 대형 벽화를 멀리서 사진 찍어서 소개를 했는데, 오늘 다시가서그 벽화를 찍어 왔습니다.저도 그동안 그 벽화 내용이 상당히 궁금 했는데오늘에서야 그 궁금증이 풀렸습니다.그럼 그 벽화의 현장으로 가 보도록 할까요! 그 문제의 벽화가 있는곳이 바로 앵커리지 시청이었습니다.시청건물이 엄청 크네요. 이게 지난번 살짝 보여드린 벽화였습니다.무슨 그림일까 엄청 궁금 했었습니다. 그래서 중간중간 나누어서 찍어보았습니다.바로 알래스카의 역사였습니다. 각 년도별로 가장 유명했던 일들을 저렇게 그림과 함께 표기를 해놓아 누구든지 보면 아 ! 저당시 첫번째로 생긴게 바로 저거였구나 하는걸 알수 있습니다. 비행기의 역사까지도 같이 나와 있네요. 대형 행사들도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이 벽화만 보면,.. 2014. 11. 12.
알래스카 북극여행 10일째 "kivalina native store" 알래스카 북극여행은 일반인이 쉽게 할수있는곳은 아닌것 같습니다.개척정신이 깃들어야 시도를 해보는 곳이 바로북극이 아닌가 합니다.벌써 열흘이 지났네요.하루하루가 고생은 되었지만, 뒤돌아보니 훌쩍 시간이 흐른것 같습니다.자! 그럼 오늘은 원주민 마트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침 9시에 문을열고 오후 5시면 문을 닫습니다.일요일은 휴무랍니다.그러다보니, 시간을 미리 잘 맞춰서 장을 보아야 합니다.특히, 토요일에는 일요일 필요한 물건들을 미리미리 구입을 서둘러야 한답니다. 역시 문앞에는 여러가지 게시물들이 붙어 있네요. 쇼핑카트도 다 있네요.완전 신기합니다. 음료수는 웬만한건 다 있더군요.남녀노소 할것없이 모두들 탄산 음료를 엄청 좋아하더군요.그런데 한가지 없는게 다이어트 콕이 없답니다. 좋고 나쁘고를 막론하고.. 2014. 11. 8.
알래스카" 북극여행 8일째" 드디어 일주일이 넘어가고 8일째 입니다. 매일 다이어트 식단으로 하루하루를 힘차게 살아가고 있습니다.오늘도 이누삐약 부족과의 생활로 좋은 경험과추억을 쌓아가고 있습니다.알래스카의 북극마을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머핀한조각,베이글,귤,잼,물탄우유가 오늘의 아침 입니다.아주 심플하지요? 여명이 터오는 아침을 보기위해 공항 활주로에 나왔습니다.이 활주로의 끝이 바로 바다로 이어집니다.활주로만이 간신히 바다의 침식에서 겨우 버티고 있는 실정입니다. 드디어 해가 떠오르고 있습니다.비록 추운 마을이지만, 이렇게 따사로운 햇살은 어김없이 이곳을 비추고 있습니다. 오늘은 바람이 없어 그나마 난것 같습니다.그렇다해도 역시 사진기는 금방 얼어버리고, 손가락은 마비가 2분만에올정도 입니다. 햇살을 가득 담은 얼.. 2014. 11. 6.
알래스카 " 북극여행 일주일째"에스키모언어 에스키모는 부족이 여러개의 부족이 있습니다. 그중에 제일 유명한 부족이 3개의 부족이 있는데그중 이누삐약 에스키모 부족이 모여사는 동네를 가서이누삐악 전통언어를 잠시 보았습니다.에스키모는 언어만 있고, 애초 글이 없었습니다.그러다가, 미국이 들어오면서 영어로 글을 만들기시작했으나 초창기에는 영어만 강제로 익히게 하여상당수의 언어들이 말살 되기도 했습니다.이제 글이 생긴지 얼추 60여년이 되었을뿐인데이번 기회에 간단한 언어를 배워보도록 할까요? 이누삐약 언어 알파벳 입니다.어떤가요?영어와는 전혀다르죠?이번 기회에 다들 한번씩 소리내어 읽어보도록 하세요 이런 글이 옆으로 누웠네요.그럼 다같이 누워서 보도록 할까요?...ㅎㅎㅎ 오늘의 아침 입니다.역시 물에탄 이상한 우유한잔,너무나 신 애플쥬스 소주잔으로 한컵.. 2014.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