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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외식6

ALASKA " 원주민의 공예품과 푸짐한 밥상 " 한국과 미국의 문화 차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애매한 점이 있는데 , 미국에서 한인들이 하는 행동을 보고 제일 놀라는 게 바로 화장지 문화입니다. 두루마리 화장지는 이름부터가 화장실 전용인데, 우리네는 그걸 식탁 위에 올려 놓고 식사하면서 입을 닦습니다. 두루마리 화장지는 화장실 전용 화장지인데, 우리는 아주 태연하게 식탁 위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다양하게 사용을 합니다. 그러다보니 미국인들은 우리가 하는 걸 보고 상당히 놀라게 됩니다. 그들은 보통 각티슈라고 부르는 화장지를 일상에서 사용을 하며 두루마리 화장지는 화장실에서만 사용을 합니다. 아마 한국에서 두루마리 화장지를 화장실에서만 사용하는 가정은 없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여러분은 어떤가요? 오늘은 각종 공예품을 파는 이벤트가 있어 이벤트장을 찾아 .. 2023. 5. 4.
"파 기름과 버터로 만든 볶음밥 " 매일 식당에 가서 사 먹다가 요새는 재료를 준비해서 만들어 먹는 게 일상으로 바뀌었습니다. 다만, 일주일에 두번 정도는 육류가 들어간 메뉴를 골라 외식을 하고는 합니다. 오늘은 파 기름을 내고 버터로 마무리를 한 볶음밥을 해 보았습니다. 거기다가 굴비도 구웠습니다. 원래 미역국을 곁들일 예정이었는데, 미쳐 소고기와 두부를 준비하지 못해 굴비로 대체를 했습니다. 감자를 채 썰어서 감자 볶음에 밥과 함께 양념장을 비벼 먹을까 궁리도 했는데 오늘은 그냥 볶음밥으로 오늘의 식단을 만들었습니다. 지인들과 만나면 일식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술 한잔 곁들여 수다 삼매경에 빠지기도 하지요. 제가 일식 전문이다 보니, 롤은 잘 먹지 않게 되네요. 파를 살살 볶아서 파 기름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면 볶음밥이 느끼하지 않아.. 2022. 1. 8.
알래스카 " 오늘은 또 뭘 먹지? " 인간의 오욕(五慾)중 제일이 식욕이라고 했지요. 오죽하면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을까요. 그래서 , 저도 매일 고민을 합니다. 요새는 거의 외식을 하다 보니 자연히 고민이 될 수밖에 없게 되는데 혼자 밥을 먹다 보니, 매일이 혼밥입니다. 오늘은 저녁에 혼술도 한번 해 보았는데 정말 오랜만이 아닌가 합니다. 치맥을 하려고 들른 곳에서 간장치킨과 마늘 치킨 반반을 주문했습니다. 혼자라도 잘 먹고 잘 사는 일과를 잠시 보여드립니다. 간장 치킨과 마늘치킨 반반을 주문하고 생맥주 500cc 한잔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혼자 다 먹지 못해서 결국 남겨서 take Out을 했습니다. 이건 매콤 치킨구이 정식인데, 매콤해서 입맛에 맞더군요. 오는 길에 마트에 들러서 씨 없는 거봉 포도를 한 박스를 샀습니다. 포스팅하면서.. 2021. 9. 5.
알래스카 "Natural Pantry와 생일파티" 자연 식품을 파는 마는 마트인 Natural Pantry에잠시 들렀습니다.다양한 자연 식품들과 비타민등 이름 모를 제품들이 엄청 많았습니다..몰라서 못 먹을 정도로 다양한 자연 식품을보고는 마치 한의원의 약초들을 보는 듯했습니다..그리고, 사이판 고모님의 생신을 맞아 조촐하게외식을 하게 되었습니다.보통, 집에서 생일 잔치를 했는데 이번에는 모처럼한식당에서 생일 기념 식사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 .추운 지역에 잘 버티는 나무는 보통 가문비 나무와 자작나무,아스펜 나무등이 있는데 중앙 분리대에 아스펜 나무를심은 이유는 저렇게 일자로 자라면서 가지들이 옆으로 잘 퍼지지 않아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 .주택이나 건물 옆에 자작나무를 심는 이유는 여름에 그늘을 만들어 주고, 뜨거운 햇살을 막.. 2018. 2. 9.
알래스카의 외식문화와 요리 알래스카에도 여러 음식점 체인점들이 들어와 있습니다.그러나, 대세는 일반 지역 음식점이 강세입니다. 다른 지역과는 다소 상이한 점이 있는데, 이는 알래스카만의독특한 지역적 특성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해산물이 풍부하니, 아무래도 일반 체인점들이 메뉴를 달리 하기에는 난감한 문제들이 있으니 자연스럽게 개인 식당들이 데새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타주와 마찬가지로 이곳도 금요일이 제일 손님이 붐비는 요일입니다. 미국와서 그게 제일 신기 했습니다.왜 금요일만 되면 모두들 외식을 하는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미국은 매주 혹은, 2주에 한번씩 금요일이 월급날입니다.그러다보니, 월급을 받으면 온 식구가 외식을 하게 됩니다. 미국인들은 먹자고 사는거지, 살자고 먹는게 아니지요.이들에게 인생은 즐기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2016. 3. 18.
알래스카 " 일식과 무스아주머니" 알래스카에서 원주민들은 하루 한번 정도는 외식을 합니다. 심한 집은 두끼를 모두 외식으로 하기도 합니다.물론, 식당이 있는 원주민 마을에 한해서입니다. 식당이 없는 원주민 마을에서의 외식은 경비행기를통한 배달밖에 없습니다. 저도, 자주 외식을 하는편에 속 합니다.한,중,양식을 가리지 않고 이것저것 다양하게 먹는편이지만, 집밥 만큼 맛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알래스카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알래스카로 고고씽 !! 저녁에 지인을 만나 일식집에 들러 보트를 한 척 주문했습니다.일식은 먼저 눈으로 먹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색의 조화가 빠지면 조금은 아쉽답니다. 도시락도 하나 시켰습니다.사시미와 롤,튀김이 나오네요. 샐러드가 감칠맛이 나네요.에피타이저로 먹는데 먹다보면 메인 .. 2016. 1. 14.